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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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이다. 줄여서 경신여고라고 부른다. 용봉동과 운암동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운암동에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같은 학교법인인 광주경신중학교도 함께 있다. 기독교 미션스쿨로 금요일마다 학년별로 예배시간이 있다. 본관 지하 2층엔 오라토리실이 있어 희망하는 학생은 이 곳에 참석해 예배를 드린다.
2. 학교연혁
학교연혁
2020년 02월 06일 제45회 졸업식을 개최했으며 졸업생은 총 23,010명이다. 같은 해 225명(9학급)이 입학했다.
3. 학교 시설
- 학교 건물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며, 본관 총 5개층, 별관 총 4개층으로 이뤄져있다. 본관에는 30개의 교실과 학년별 특별실, 본 교무실, 학년별 교무실, 교장실, 교감실, 음악실, 미술실, 오라토리실 등이 있고, 별관에는 행정실, 이사장실, 비전홀, 특별실 4개, 예배실, 도서관, 보건실, 컴퓨터실, 진로실 등이 있다. 원래 본관에 교목실도 있었으나 2016년쯤에 매점 위쪽 중학교 미술실이 있던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급식실은 외부에 있다.
- 2016년에 바닥을 장판으로 바꿔서 건물 내에서는 천실내화와 덧신, 맨발만 허용된다. [4] 인공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지만 중학교와 함께 쓴다. 모의고사 날이나 자습만 이뤄지는 토요일 등에는 소음 방지를 위해 운동장이 폐쇄된다.
- 동복은 전 학년 모두 동일하나 교표와 학생증의 줄 색상이 학년별로 다르다. 2019년 기준 1학년은 초록색,2학년은 노란색,3학년은 흰색 이였다. 2020년 부터 후드 집업이 생기고 조끼 구매가 불가능 해졌다. 마이, 후드 집업, 가디건은 선택구매이다. 기존의 하복은 반팔셔츠와 치마 였으나, 2019년 신입생 부터 남색의 생활복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 동복 체육복은 단색 상하의에 팔과 다리부분에 두개의 줄이 있는 형태로,모양은 같으나 학년별로 색상이 다르다. 2019년 기준 1학년은 쨍한 청록색[5] 에 하얀줄 , 2학년은 옅은 남색에 진한 남색줄, 3학년은 옅은회색에 베이비 핑크색 줄로 이루어졌다.
4. 출신 유명인물
5. 여담
- 공식적인 등교 시간은 8시 30분까지이나 영어 듣기 시간 때문에 8시 1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 카풀을 이용하는 3학년의 경우 업체의 사정으로 7시 30분에 도착하기도 한다. 약 10분간 영어 듣기를 한 뒤, 다시 10분간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경건회 시간이 있다. 예배가 있는 금요일 아침엔 경건회를 하지 않는다.
- 금요일마다 1~3교시에 학년별로 예배시간이 있다. 별관 예배실로 이동해야 하며, 보통 CCM 부르기> 반 별 찬양>예배 순으로 진행된다. 불참을 원하면 빠질수도 있으나 간혹 반강제로 참석시키는 선생님도 있다. 나름 수업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대체로 참가를 독려하는 편. 외부 인사가 오시는 날엔 무조건 전원 참석해야 한다. CCM을 부를 때는 음악이 신나고 다른 반 친구들과 모여있어서 분위기 따라 신나게 떼창을 한다. 반 별로 돌아가면서 예배를 드리고 찬양곡을 부르는 시간이 있는데, 반끼리 경쟁이 붙어서 열심히 한다. 물론 하는 둥 마는 둥 해서 신앙부장을 고생시키는 경우도 많다.
- 연말에 1, 2학년은 합창대회를 한다. 반별로 두곡씩 해야하는데, 한곡은 자유곡, 한곡은 찬양곡을 택해야한다. 대회는 경신교회에서 이루어지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반에겐 상금을 수여한다.[6]
- '비전홀'이라는 자습실이 있다. 학년 별로 일정 인원을 신청받으며, 야자 때나 토요 오후 자습(3학년) 때 이 곳으로 이동해 자습한다. 칸막이 책상과 스탠딩 책상이 있으며, 21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3학년 전용 내실[7] 이 따로 있어 독서실처럼 공부하기 좋아보이지만 바닥에 보일러가 깔려있고 여름에 에어컨이 빵빵해[8]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되려 졸기도 한다.[9] 원칙적으론 쉬는 시간에도 조용히 해야하지만 구성원에 따라선 교실만큼 시끄럽다. 토요일에 1, 2학년들이 와서 3학년과 함께 자습하기도 한다. 2015년 초반까지는 비전홀 신청자 중 최상위층만 모아놓은 '매화반'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신고로 없어졌다.
- 방과후 수업이나 방학 수업 때 상위권 중 신청자를 받아 만든 '상반'이 있었지만 2017년에 방과후가 전면 신청제로 바뀌면서[10] 없어졌다. 다만 방과후 중 난이도가 높은 반을 상반이라 부르기도 한다.
- 체육대회 날은 점심에 반별로 삽겹살을 구워먹는 문화가 있었지만 2017년부터 사라졌다.[11] 대신 중식으로 삼겹살이 나오는듯 하다.
- 학교 언덕 아래 운암한국아파트가 있는 자리는 원래 광주숭일고등학교가 1993년 일곡동으로 옮기기 전까지 있던 자리였다. 그래서 그 시절에는 숭일고와 경신여고가 같은 재단 학교인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12]
- 학교가 산의 거의 정상에 위치하여 있다. 이 때문에 등굣길 경신중, 여고등학생들이 숨을 거칠게 쉬면서 지나간다. 외부 강사가 올 때는 학교 찾기가 힘들었다고들 한다.[13]
- 근처에 산이 하나있기 때문에 학교에 지네, 개미 같은 벌레가 많다. 벌레는 장판 공사 이후에 좀 나아진 편. 그럼에도 종종 바퀴벌레가 출몰한다. 교무실에서 쥐가 나온 적도 있으며, 근처에 찌르레기 몇 마리가 살아서 엄청 시끄럽다. 건물로 들어왔다가 못 나가고 방황하기도 한다.
- 학년 별로 위치가 좋지 않은 반이 있다. 1학년은 4반과 5반[14] 이 같은 재단인 경신유치원에서 기르는 밤나무 때문에 여름만 되면 밤나무 특유의 악취가 풍긴다.[15] 2학년은 5반과 8반으로 5반은 계단 앞에 위치해있어 바람이 매우 많이 들어오며[16] 8반은 바로 위 옥상에 실외기가 있어 에어컨, 난방이 가동될 때마다 반에 진동소리가 가득히 난다.[17]
- 본관으로 들어가는 언덕에 비파 나무가 있어서 여름에 따서 먹기도 한다. 유치원에서 키우는 살구나무도 있는데, 종종 서리하는 학생들도 있다.
- 3층은 3학년[18] 과 2학년 이과[19] 가 나눠쓰며 3학년의 공부를 위하여 3학년 반과 2학년 반 사이에 투명한 이중문이 있다.
- 실제로 학생들이 쓰는 층은 3층[20] 까지이지만 지하 2층까지 있으며 2학년 이과에서는 3학년의 공부를 위해 중앙 계단을 자주 사용할 수 없어 급식소에 가려면 5층을 이동해야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 화장실이 자주 막힌다. 아예 물이 끊겨서 건물 전체의 화장실이 먹통이 될 때도 있다. 세면대도 자주 막혀 더러운 물이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아 양치질할때 매우 찝찝하다. 2019년부터 보일러 공사를 하여 온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학교 내부 구조가 복도를 가운데에 두고 반과 반끼리 마주보는 옛날 구조 를 따르고 있어 환풍이 잘 되지 않아 화장실의 악취가 심한 편이다.
- 체육관 옆과 중학교 운동장 위편에 커다란 매화나무가 여러 개 있다. 꽃이 피면 몰려가서 반끼리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한다.
- 학교 정문으로 내려가면 서점 2곳과 세븐일레븐 1곳이 있다.
- 매점이 본관과 매우 떨어져 있어 쉬는시간 종이 치자마자 달려가야한다. 초반에는 10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 적응이 되면 5분컷이 익숙해진다. 같은 재단인 경신중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매우 매우 붐빈다.
- 2018년도에 굉장히 오랜만에 개방하게 된 생물실에는 유물들이 있는데 아날로그식 옛날 금고부터 흑백텔레비젼, 이 학교가 지어질 때 발견됐다는(선생님의 단순 장난) 해골까지 있다. 2019년도 리모델링을 했다.
- 2020년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점문을 열지 않는다. 중학교와 매점을 같이 쓰는 탓인듯 하다. 대신 안에 있던 자판기가 밖으로 나와 매점앞에 자판기 세 대가 있게 되었고 하루 아침에 매점을 잃게된 학생들이 대신 모여 점심, 석식시간에 엄청 붐빈다.
[1] 상록의 기개, 청초한 품성[2] 선구자적 기상, 청초한 품성[3] 발랄한 젊음, 생산적 의욕[4] 그러나 크록스는 착용이 불가능하다.[5] 지구젤리와 색이 매우 흡사하다.[6] [7] 외실 책상의 1/2 크기. 대신 앉았을 때 책꽂이 칸 2개가 머리 위쪽에 있고 스탠드를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콘센트 와 함께 책상 깊숙히 안쪽에 있다. 책상 간격 이 좁은 감이 있어서 공부에 대한 사생활이 없다[8] 반 에어컨<<<<넘사벽<<<<<비전홀 에어컨 [9] 실제로도 많이 잔다. 옆 책상이 친한 친구일 경우 서로 깨워 준다[10] 즉, 안하는 사람은 정규수업만 마치고 종례 후 하교할 수 있다.[11] 바닥을 장판으로 바꾸면서 화재의 위험이 생겼기 때문.[12] 사실 두 학교의 뿌리는 같다. 원래 숭일학원 이사회에서 이 학교의 설립을 결의하였고, 그래서 처음 개교할 때의 이름도 광주숭일여자고등학교였다. 다만 개교하고 2년 뒤에 재단이 분리.[13] 2015년도 이후에는 간판들이 몇몇개 씩 추가되어 수월해진 편이다.[14] 2019년도에 학생수가 줄면서 상담실로 바뀌었다[15] 나무를 없애달라는 많은 건의가 있었지만 유치원의 소유라 불가능하다.[16] 바람이 문을 자주 때리기 때문에 수업중 가끔씩 흠칫하기도 한다.[17] 때문에 수능시 쓰이지 않는다.[18] 1반~10반[19] 5반~10반[20] 4층은 전기실과 작은 교무실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