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신중학교
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사립''' 중학교. 일명 용봉/운암동 "봉림산"으로 불리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재단 산하에 있는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와는 이웃해 있으며 강당과 인조잔디 운동장을 같이 사용한다.(인조잔디 운동장과 급식실 근처의 평범한 운동장이 있다.)'''믿음, 소망, 사랑'''
광주광역시에서도 몇 안되는 미션스쿨로, 모든 선생님들이 경신교회를 다니고, 그중 교장 교감은 반드시 경신교회의 장로여야 된다고 한다. 한때 여중이였고 2000년대 들어서 바뀌었다. 20~30년 사이의 역사를 가진 학교라 그런지 최근 들어온 신입 선생님들 중엔 초기 졸업생들이 있다. 그리고 여선생님과 남선생님들의 비율이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2. 소개
2.1. 학교 연혁
2.2. 상징
가슴마다 달린 고고한 절개, 매화 문양, 경신(景信) 상징의 교표
2.3. 교화
선구자적 기상, 청초한 품성
2.4. 교목
의지, 기상, 지구력
2.5. 교색
성장, 젊음, 우정
2.6. 교가
3. 시설
3.1. 본관
건물 자체가 노후화되어 교무실과 각 학급을 제외하곤 다른 교실들은 쓸만한 데가 없어서, 학생들은 고생하며 살았다. 그리고 2014년~2015년 겨울방학 사이에 본관시설을 대폭 개선하였다. 본래 바닥이 시멘트였으나 모두 걷어내고 강화마루 바닥을 시공했고 이 공사 중 있었던 비리로 인해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2017년까지는 2학년 교실로가는 모퉁이가 손이 들어갈정도로 심하게 금이가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건물 외관이 이상하단 이유로 보여주기 식으로 외관만 칠하기도 하였다)
건물이 산에 있는지라 1층만 가도 한쪽 면은 반지하인데 한쪽 면은 오히려 지상 2층이다. 덕분에 재학생들도 층수 구분을 잘 못한다. 교무실이 있는 2층을 1층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대부분. 가뜩이나 2층에 현관이 있어서...
3.2. 별관
2000년도 본관 옆쪽에 신축한 건물. 각종 특별실이 위치한게 특징이다.
3.3. 경애관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서 한번 언덕을 한 번 더 올라가면 있는 중학교 & 여고 공용 강당이다
4. 학생들의 학교 생활
과거엔 시험의 난이도가 제법 어려웠으나, 2012년 즈음부터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3]
사립의 특성상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소위 '빡세게' 가르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쉬울 때는 정말 쉽다. 하지만 개교 시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체벌이 심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손바닥/종아리/발바닥/엉덩이 등에 피멍이 들만큼 매질하던 것이 대표적 케이스이다. 졸업생들에게 물어보면 이 부분에 관해 치를 떨 정도로 심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대 중 후반부터 체벌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자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2009년경 부터는 성적으로 인한 체벌은 대체적으로 사라진 상태이다. 학생인권조례가 발효된 이후로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개교 때 부터 계셨던 일부 예체능 선생님들은 아직도 옛날의 향수를 떠올리며 패는 선생님도 있다. 젊은 선생님이 그 자리를 대신 함으로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경향이 더 옅어지고 있다는 듯.
특이한 점은 다른 학교들과 같이 단화형 실내화나 슬리퍼가 아닌 덧신을 권장하고 있다. (덧신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쓰는 덧신이 아닌 시커먼 얇은 종이같은것만 신게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반발이 심하다.
그래서 왠만한 꼴통이 아닌이상 다들 4계절 내내 양말만 신고 걍 맨발로 다닌다. 한겨울에는 발이 얼어버릴정도이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신발을 신고다닌다. 바닥이 장판같은거라서 실내화신으면 물든다고 안된다고 하기도 하였다)
5.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5.1. 버스
- 경신여고 정류장: 순환01, 좌석02, 수완03, 매월16, 문흥18, 매월26, 봉선27, 송암47, 수완49, 상무64, 송암72, 용전84, 첨단95, 북구777, 311, 담양운수 광천터미널-남면 노선, 100(장성)
6. 여담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남학생의 경우 이웃인 금호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나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산 위에 학교가 있는터라 경신중, 여고 학생들은 가파른 등교길에 시달리고 있다. 위의 학교 건물까지 합치면 아파트 약 18층이란 엄청난 높이.
겨울 교복의 디자인은 제법 괜찮으나, 여름 생활하복의 디자인은 혹평이 자자하다. (원래는 여름에도 교복이 있었으나 어느순간 없어졌다. 그래서 무조건 유치원생 크레파스같은 옷을 입힌다;)남자는 색이 정말 밝은 하늘색의 칼라티, 여자는 짙은분홍이 아니라 형광핑크라고 해도 될 정도의 칼라티이다.[4]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갈때는 꼭 이 옷을 입힌다.
2018년 여름 생활하복 색상을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재학생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 되었다. 그러나 2019년 말 드디어 여름 생활하복 색상을 바꾸려는지 학생들에게 어떤 색상으로 하면 좋겠는지 설문조사를 하였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