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식물 그린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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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0m
체중 : 20,000t
출신지 : 미로간다 섬
무기 : 녹색 가스, 질식 공격, 줄기 뻗기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5화에서 등장한 괴수. 이름의 어원은 그린(Green)+몬스터(Monster)로 '''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초로 울트라맨과 싸운 식물형 괴수'''[1]다.
본디 미로간다라는 섬에서 자라는 식충식물로 아름다운 꽃을 가졌지만 식물이면서도 걸어다니며 사람도 습격할 수 있는 흠좀무한 식물이었다.[2] 이 미로간다를 탐사대가 가져가 방사능 실험을 한 결과 '''식물이면서 동시에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가진'''[3] 괴물이 되고 말았다.
자신을 섬에서 데려온 탐사대를 차례차례 습격해 잡아먹고 [4] 마지막으로 당시 카메라맨이었던 여성 탐사대원을 노렸으나 이를 사전에 알아채고 그녀의 집 근처에 잠복했던 과학특수대로 인해 실패했고 그 와중에도 혼자 떨어져있던 아라시를 습격했으나 뒤이어 나타난 다른 대원들의 슈퍼건을 맞고 분수대로 쓰러졌다.
그러나 슈퍼건의 광선 에너지를 흡수하고 거대화, 자위대와 과특대와 대치하게 되고 이후 나타난 울트라맨과 대치. 특유의 녹색 가스를 내뿜으며 저항했지만 결국은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끔살당한다. 정확하게는 스페시움 광선을 맞아 불이 붙어 재가 되어 사망. 설정상 스페시움 광선의 온도가 '''50만도'''라고 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
괴수로서의 강력함은 그리 강하진 않은 수준이나 '''울트라맨과 최초로 맞붙은 식물괴수'''인 것과 '''인간을 잡아먹는 장면이 최초로 나온 괴수'''라는 점에선 존재감이 강한 괴수. 하지만 디자인이 이상한데다 에피소드 내용도 밋밋해서 별로 인기는 없다. 울트라맨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에피소드에 나온 괴수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각본은 후지카와 케이스케.
다른 사람들은 사망했고, 울트라맨도 괴로워하는 독가스를 맞고도 멀쩡한 아라시 대원은 뭔가 굉장하다. [5]
[1] 이전엔 '''최초의''' 식물형 괴수라고 쓰여있었으나,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진정한 의미의 최초의 식물형 괴수는 전작인 울트라 Q에서 등장했던 거대식물 주란이다. 문제는 울트라 Q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서...[2] 실제로 섬을 방문한 탐사대 중 한명이 꽃을 보고 다가가자 냅다 일어나서 덮쳤으나 다른 탐사대가 이를 보고 총을 발사해 제압했다.[3] 그린몬스가 사람을 습격했을 때 남긴 흔적에서 달팽이같은 동물이 움직일때 나오는 체액이 있었고 그 체액은 식물이 가진 엽록소를 갖고 있어서 초록색을 띄고 있었다.[4] 이때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그 연출은 옛날 특촬물치곤 상당히 호러틱한 연출이다.[5] 아라시 대원은 투명괴수 네론가의 공격을 맞고도 멀쩡한 바 있어 팬들이 자주 이야기거리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