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전자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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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전자상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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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력이 된 컴퓨터 가게들의 경우 경동빌딩 부근까지도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시장에 위치한 전자상가.
번개시장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교동전자거리는 교동2길과 교동3길을 중심으로 백여개 남짓한 전자제품 판매업소가 들어서 있다. 주로 판매하는건 컴퓨터, 음향 그외 텔레비전, 오디오 등의 각종 전기전자제품이다.
교동 전자상가의 전성기는 1990년대로 이전부터 있던 상권에 1980년대 중반부터 게임기나 가전, 컴퓨터를 취급하는 상점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90년대 들어 집단상가를 형성하게 됐다. 이땐 대구의 용산상가격으로 점포수만 400여개에 이를 정도였지만, 21세기 전후해 IMF 사태와 대형전자유통점 설립, 온라인 쇼핑 성행 등으로 위기를 맞았고, 그렇게 2000년 초부터 북구 산격2동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등으로 점포들이 옮겨가기 시작해 현재는 규모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TV가전매장 대비 컴퓨터, 음향 관련 상가들은 지금도 일정 규모는 유지되고 있다.[1] 지역 특성상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단점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은 특히 대구 북쪽에 위치한 전자관 대비 장점. 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마따나 중장년 이상의 대구 소비층들은 여전히 전자상품 구입 장소하면 교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 상권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들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조짐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며, 청년 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젊은 감성의 레스토랑, 빈티지샵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 클래식 음악 연습실도 존재한다.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교동전자상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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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력이 된 컴퓨터 가게들의 경우 경동빌딩 부근까지도 이어진다.
1. 개요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시장에 위치한 전자상가.
2. 상세
번개시장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교동전자거리는 교동2길과 교동3길을 중심으로 백여개 남짓한 전자제품 판매업소가 들어서 있다. 주로 판매하는건 컴퓨터, 음향 그외 텔레비전, 오디오 등의 각종 전기전자제품이다.
교동 전자상가의 전성기는 1990년대로 이전부터 있던 상권에 1980년대 중반부터 게임기나 가전, 컴퓨터를 취급하는 상점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90년대 들어 집단상가를 형성하게 됐다. 이땐 대구의 용산상가격으로 점포수만 400여개에 이를 정도였지만, 21세기 전후해 IMF 사태와 대형전자유통점 설립, 온라인 쇼핑 성행 등으로 위기를 맞았고, 그렇게 2000년 초부터 북구 산격2동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등으로 점포들이 옮겨가기 시작해 현재는 규모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TV가전매장 대비 컴퓨터, 음향 관련 상가들은 지금도 일정 규모는 유지되고 있다.[1] 지역 특성상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단점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은 특히 대구 북쪽에 위치한 전자관 대비 장점. 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마따나 중장년 이상의 대구 소비층들은 여전히 전자상품 구입 장소하면 교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 상권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들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조짐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며, 청년 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젊은 감성의 레스토랑, 빈티지샵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 클래식 음악 연습실도 존재한다.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1] 물론 전자관 쪽이 더 우위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