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후시미 고교

 


京都 伏見 高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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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부원 일람
2.1. 1학년→2학년
2.2. 2학년→3학년
2.3. 3학년→졸업
2.4. 기타
2.5. 중학교 3학년→1학년


1. 개요


교토에 위치한 고등학교. 유니폼 색깔로 보아 팀 이미지 색깔은 보라색인 듯.
기존에는 종합 9위로 인터하이 규모를 생각하면 이 정도도 상당히 높은 순위였으며, 졸업생과 선후배가 서로 챙겨주는 인간미가 풍부한 팀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주장인 이시가키 코타로를 구심점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우승을 노리는 평범한 팀이'''었'''다. 하지만 미도스지 아키라라는 슈퍼 루키 1학년이 들어와서 단숨에 에이스의 자리를 뺏고, 결국 기존의 인간미는 모조리 사라지고 서로를 번호 혹은 '성씨 + 군'로 부르는 등 ''''미도스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군대(by 미도스지)가 된다.'''
이시가키나 다른 부원들은 반대했지만, 미도스지가 '성과'를 보여주자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된다. 이는 스포츠 계열의 소년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퍼 루키의 영입으로 팀이 성공한다"는 클리셰를 따른 것이지만, 치바 소호쿠 고교의 완벽한 안티테제로서 '''이렇게까지 승리를 위해 팀을 희생시키는 것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2][3][스포일러]
여담이지만 미도스지, 이시가키, 미즈타, 코마리 같은, 비중있는 멤버는 프로필이나 설명 등이 꽤 잘 나오지만, 비중없는 멤버[4]는 작중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 야마구치는 없다가 비중이 생긴 케이스.

2. 부원 일람



2.1. 1학년→2학년


  • 후나츠 카즈호(船津 和歩)
2세대 기준 2학년. 성우는 무라카미 요시키. 아래로 반듯이 내려진 두갈래의 머리가 특징. 타입은 스프린터로 추정.[5] 3일차 초반 평지구간에서 야마구치와 함께 리타이어한다.
  • 키리야 타카오(木利屋 崇央)
2세대 기준 2학년. 성우는 미야케 타카히로. 파마 헤어. 타입은 클라이머로 추정.[6] 배번은 113번. 2일차 산악 구간에서 미도스지와 미즈타를 끌며 미도스지에게 굴려지다(...) 체력을 다 써 리타이어한다.

2.2. 2학년→3학년


  • 미즈타 노부유키(水田 信行)
성우스즈키 치히로. 아라키타 曰, "미도스지 흉내내는 짝퉁". 미도스지가 신카이와 싸울 동안 자기네 주장인 미도스지의 계략을 알려줬는데 후쿠토미, 아라키타, 토도 순으로 까였다. 치아교정이 눈에 띔.[7]
2일차 스프린터에서 신카이의 패배로 의지가 떨어졌다고 생각한 하코네가, 다시 6인체제가 되자 열받아서 뛰쳐나가다 미도스지에게 볼을 잡히고 혼난다. 그를 맹신하고 있으며, "부원끼리는 성이나 번호로 부른다" 는 그의 방침에 따라 "노부" 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1세대 번호는 95. 2세대 번호는 112.
2일차 골근처에서 미도스지 왈 "하코네를 막으려면 아라키타를 막고, 그를 막으려면 네가 필요하다." "다음 에이스는 너다.". 달콤한 말을 하자, 미도스지를 선배처럼 모시는 수준이라...그걸 믿고 막는데 막고 나서 하는말이 "내가 바로 후시미의 에이스다!!!!" 참 안습. 미도스지가 듣고 비웃기까지...
2세대 1일차, 산악구간에서 오노다가 집단에 휩쓸렸을때, "하코네 에이스 어시스트 아라키타 야스토모를 막은 남자!"[4]라고 자기자랑 하다 또 혼난다.
1일차 골에서 패배한 미도스지가 1학년때처럼 또 멘붕해 나간 사이 팀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보여 팀내 불화가 예상되고 있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상당히 줏대없는 캐릭터인 듯.
2일차, 골이 산구간에 있었기에 어시스트로써 미도스지와 함께 간다. 미도스지가 네 몸따위 부서져도 상관없으니 끌라며 대놓고 상하관계를 들어냈고...당황하나 미도스지가 좀 가면 산악상이라며 유혹. 열심히 끌지만 소호쿠, 하코네가 따라잡았고, 필요없어져 버려지...지 않고 산악을 따고싶은 마음을 안 미도스지가, 저지를 붙잡고선 딸 수 있다며 격려(?)해준다. 그렇게 2일차 산악상을 향해 질주한다.
사실 미도스지의 독려는 선배에게 공적을 주려는 배려가 아니라, 연승을 노리는 하코네의 마음을 이용하고자 하였던 것. 계속 연승만 하다가 소호쿠 때문에 명성이 깎여버린 하코네로썬 이번에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줘야했고, 그 임팩트를 위한게 바로 각 포인트에서의 연승. 2일차 산악까지 따면 무려 5연승이나 거두기에 작년에 져버린 팀의, 무려 에이스를 맡은 아시키바로썬 산악상이 탐났을 것이다. 미도스지는 이를 눈치챘으나 그렇다고 자기가 가면 자기가 힘이 빠지니 그건 그것대로 문제. 그런데 마침 옆에 있던 미즈타가 딱 좋은 미끼였던 셈.
결국 아시키바가 질주함으로써 미도스지의 계획은 성공. 힘을 빼놓아 작전을 성공시키고, 미끼 역할 잘해준 미즈타는 말도 씹히고 버려진다.(...)
이때 아예 리타이어한것처럼 묘사됐지만, 이후 2일차 골 승부가 끝난 뒤 오노다의 뒤에서 등장한다. 오노다와 순위 경쟁을 하여 오노다보다 먼저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노다가 결과 때문에 벙쪄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4위로 들어오는데에 성공한다.
후배인 미도스지는 단 한번도 선배인 미즈타를 존대한 적이 없으나, 대부분 미즈타가 그를 존대한다. 이시가키의 경우 자신을 갈궈도 오히려 그런 행동을 본인이 쾌활하게 수용하여 어느정도 합이 맞는 듀오가 되었으나, 미즈타의 경우 주인님마냥 섬기는 왕과 신하 관계수준이라서 이시가키의 존재가 교토 후시미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야마구치 노리유키(山口 紀之)
성우는 토쿠시이 카츠히로. 주근깨가 특징인 인물. 각질은 스프린터. 미도스지가 오기 전까진 다들 도란도란 잘 지내다가, 16권에서 미도스지에게 폐품 취급 당했다.
1세대 번호는 94. 2세대 번호는 113.
참가 전에 이시가키에게 쿄후시의 양심이 되어달라고 부탁받았으며 미도스지가 막 나가면 말려달라는 추가 부탁도 받았으나, 이 약속은 레이스가 끝나는 마지막까지도 지켜지지 않게 된다.
2세대 1일차, 산악구간에서 스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가려는 오노다를 막으라는 미도스지의 명령을 받고 막지만 당연히 역부족. 야마구치는 울며 겨자먹기로[8] 달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선배인 이시가키의 '미도스지의 양심이 되어달라'라는 말을 떠올리며 왜 다들 나한테 무리인것만 시키냐며 죽을 힘으로 달린다. 다리 힘까지 다썼는데도 따라잡지 못하여 반사적으로 기다려달라고 외쳤는데 오노다가 진짜로 멈춘다. 미도스지의 제안을 거절한건 잘했다고 오노다를 칭찬하며 자진해서 오노다를 보내준다. 이시가키가 언급한 '신기한 오라를 가지고있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오노다의 압승으로 끝난다.
중학교 당시에는 농구를 했었다고 한다. 보통 호칭은 "야마"로 불린다. 이시가키가 졸업을 하게 되면서 미도스지의 중재자같은 모습을 이시가키 대신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이시가키보다도 무시받는다.
1세대 편에서는 몇초 나오는 엑스트라 수준에 불과하였지만 2세대 편부터 미도스지와 작중에서 많이 연관되어 비중이 커졌다. 어디까지나 1세대 시절보다이지만...
2일차 종료, 숙소에서 주전들과 미도스지의 우승도 기뻐하며 과자를 먹던 중, 전부 삭발하라는 미도스지의 말을 듣고 팀 전체가 당황하는데, 결국엔 머리를 밀어버리게 된다. 그 후 복도에서 마주친 미도스지를 보자 그동안의 감정 등이 폭발해 미도스지를 멱살잡이한다. 허나 잘 떠받들라는 이시가키의 말을 떠올리고 결국 미도스지의 충실한 개가 되기로 결심한다.
3일차, 초반부에서 미도스지의 명령[9]을 받고 근성으로 집단을 이끌다 2학년 후나츠와 함께 리타이어.
처음엔 반강제였으나 이후 어느 정도 화합을 이루었던 이시가키와 달리 이시가키의 부탁, 자신의 여린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야마구치는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도 철저히 미도스지의 개가 되고 말았고 한 술 더 떠서 미도스지는 이런 야마구치의 이런 점들을 알았기에 더 무시당하고 이용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활약 덕에 함께 달렸던 후나츠를 포함한 후배들은 그를 다시 보게 되었으며 타인에 큰 관심이 없는 코마리조차 야마구치를 향해 뒤돌아보며 "지는 순간이 아름답다"며 다시 보게 된다. 팀의 리더에 가까움에도 팀원들을 격려하고 이끌어야할 역할을 하기는 커녕 물건 취급했던 미도스지, 강자에게 빌붙으며 연명하는 미즈타 때문에 제대로 못 보여줬을 뿐이지 오히려 유일하게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만약 미도스지가 없었다면 차기 주장은 야마구치가 했을지도.
  • 히로니시 사쿠다이(広西 作大)
성우는 미야케 타카히로. 2년차 인터하이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정된 캐릭터였으나 미도스지의 판단으로 그 자리를 키시가미에 빼앗기게 된다. 자기딴에는 인터하이에 나온다는 것을 기념해 지인들도 초대하고 부모도 원정지에 직접 방문하기 할 정도로 들떠있었던 모양이나... 안습.

2.3. 3학년→졸업


  • 이하라 토모야(井原 友矢)
성우는 키쿠치 유키토시. 3학년.[10] 각질은 스프린터. 야마구치와 마찬가지로 역시 폐품 취급당하고 내던져졌다. 너무 지쳐서 결국엔 야마구치와 함께 기권. 배번은 93.
  • 츠지 아키히사(辻 明久)
성우는 오다가키 유우타. 3학년. 클라이머. 배번은 96.
미도스지, 이시가키, 미즈타를 제외한 교토 후시미의 주전들이 비중이 전혀 없다지만 이쪽은 말을 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게다가 2일차 클라이머전에서 후쿠토미&토도 vs 미도스지&이시가키&미즈타&츠지 형태로 달릴때 이시가키가 후쿠토미에게 "우리에겐 미즈타와 나 2대의 발사대가 있다"라고 말하며 츠지 언급을 안한다...잊어버려서 인지 아니면 츠지만은 어시스트로 쓰지 않을것이라서인지는 모르지만, 전자라면 있는 자기 친구 없는 셈 친것이다.(...)

2.4. 기타


  • 야스 히로카즈(安 浩数)
성우는 시노미야 고우. 해당 학교의 OB.

2.5. 중학교 3학년→1학년




[1] 팬들은 줄여서 교후시 또는 쿄후시라고 부른다.[2] 비슷한 주제를 다룬 스포츠만화가 있으니 바로 야구만화인 다이아몬드 에이스. 해당 작품도 팀과 함께 성장하는 에이스팀을 견인하는 능력자 에이스가 대비되고 있다.[3] 다른 경우지만 본작의 히로시마 쿠레미나미 공고도 자신들이 이기기 위해 다른 팀들을 속여서 좌절시키고 팀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다가 1년차, 2년차 모두 역들한테 지고 말았다. 이렇게 다른 팀들을 희생시키는 꼼수를 부려도 이기기가 힘든 마당에 자신의 팀을 자신이 이기기 위한 희생양으로만 가혹하게 대한다면 본인이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걸 따라가려는 팀원들도 자멸할 수밖에 없다.[스포일러] 결국 2년차 3일차에서 미도스지가 1년차와 똑같이 결승선을 넘지 못하고 리타이어하면서 쿄후시는 또다시 순위권에 들지도 못한다. 중간 결과는 좋았어도 결국 마지막은 이시가키가 주장을 맡기 전(이시가키 세대가 2학년이었던 시절)의 쿄후시보다도 실망스런 결과가 반복된 것.[4] A B 막기는 했으나 2일차 에이스 어시스트는 신카이로 임시교체 했었다. 즉 의미없음...[5] 2세대 2일차 스프린터 구간에서 팀을 이끄는 장면을 보아 스프린터인듯 하다.[6] 2세대 2일차 산악 구간에서 미도스지와 미즈타를 이끄는 장면을 보아 클라이머인듯 하다.[7] 미도스지가 입부하기 전에는 이시가키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며 가까워지고 싶어했으나 미도스지 입부 후에는 교정을 했다. 팀 내 실세를 따라가는 듯 하다.[8] 약하디 약한데다 스프린터인 자신이 작년 우승자와 우승자가 더 유리한 구간에서 1vs1을 하게되었으니....[9] 야마구치, 코마리, 후나츠와 함께 선두를 따라잡던가, 그게 안되면 집단을 이끌고 선두를 따라잡던가.[10] 이시가키의 회상에서 서로 반말을 하는 걸로 보아 동년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