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련/작중 행적
1. 개요
2. 1, 2화
1화에서 처음 나온다. 병실에서 혼수상태가 되고 유체이탈한 최준웅에게 결정하는 것을 재촉한다. 이유는 뒤에 나타난다. 표지에서 뒷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과거회상 장면에서 나타난다. 한남대교에서 난데없이 나타나더니[1] 최준웅에게 비키라고 소리친다. 이후 임륭구의 손바닥에 도움닫기를 하고 날더니... 최준웅의 안면에 강한 발차기를 날린다. 자살하려는 노숙자가 이X라고 하자 정색한다. 그리고 시비를 거는 듯 했으나 자살하려는 노숙자를 위로해준다. 임륭구와 이야기하던 최준웅이 자기 자랑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노숙자를 위로하던 중 최준웅에게 간다. 이후 최준웅이 우울해지자 얘도 위로하러 갔으나...우울한 노숙자를 너무 방치한 탓인지 노숙자는 한남대교 아래로 뛰어내린다. 이때 최준웅도 노숙자를 말리려다 같이 떨어지는데, 구련 팀장도 한강으로 뛰어내려 최준웅을 물에서 건져낸다. [2]
병실에서 륭구와 함께 준웅의 의식이 돌아왔는지 확인한다. 이후 준웅의 독백에서 애초에 그 인간들과 안 만났어도! 라는 언급에서 나온다. 마지막 컷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륭구에게 대표님께 보고 올리라는 명령을 한다.
최준웅이 맞는지 확인하다가 최준웅이 수염 난 것을 보고 이방 수염이라며(...) 놀린다.[3] 의식을 확인한다. 옆에서 륭구는 혼수상태라며 확인사살을 한다. 구련은 혼수상태인 준웅의 영혼을 깨웠다. 괜히 깨웠는지 욕을 얻어먹는 건 덤. 준웅이 멘붕 상태에 오고 고래고래 소리치자 입을 닫도록 한다.(어떻게 한 거지...)
결국 진정이 된 준웅에게 상황을 설명해 준다.[4] 자꾸 따지는 준웅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자 귀신이냐는 소리를 듣는다. 또다시 친절한 설명을 지으며 저승사자라고 소개를 하자 준웅은 믿지 않는다. 저승사자가 까만 옷 안 입는다고 지적하자[5] 구련은 TV탓을 하며 저승사자는 한복 입은 남자만 있는 줄 안다며 짜증을 낸다.[6] 준웅이 죽이려고 데려온 거냐고 묻자 넘겨짚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세한 설명은 륭구에게 맏기며 향수를 뿌린다.설명을 다 들은 준웅은 이제 깨어나게 해 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륭구와 어이없다는 눈빛을 교환한 뒤 륭구가 언제 깨울 지 말해 주자 다시 준웅은 소리 지르려고 한다. 시끄럽다고 구련은 준웅의 입을 지퍼로 채운다. 좀전의 한남대교 사건이 예정에 없던 사고라서 회사 차원에서 제안을 해 주겠다는 것. 취업을 못하는 취준생 준웅에게 준웅의 운명을 말해주며 평생 직장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준다.[7][8][9] 이렇게 반쯤 협박을 한 뒤 '''우리 조건을 받아들이면 예정보다 빨리 깨어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라고 한다.
그 내용은, 저승독점기업 주마등 위기관리팀에 취업이었던 것. 즉, 구련과 임륭구의 막내로 일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과가 좋다면 깨어난 후에 취업이고 시험 합격이고 뭐고 다 해준다고 했다. 준웅을 설득시킨 뒤 계약서에 지장을 찍도록 한다. 그리고 영혼을 육체화 시킨 뒤[10] 대표님을 먼저 만나도록 하려 했으나 자살 예고 앱이 작동하면서 경기도의 한 여중으로 간다.
3. 낙화 에피소드
3화에서 륭구와 준웅이 급식실에서 위장알바를 간 사이 지 혼자서 단기 계약직 선생으로 위장해서 들어가서 2학년 8반에서 수학을 가르친다. 아무나 문제 풀어보라며 그 유명한 '''오늘이 9일이니까 9번''' 스킬을 시전한다. 9번인 낙화 에피소드 주인공 노은비가 나오다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인 류초롱[11] 이 발을 건다. 넘어질 뻔 하는데 안 넘어지게 잡아주며 "문제 당 3분 줄 테니까 풀어"라고 한다.
카페에서 임대리에게 수고했다고 하자 준웅이 칭찬해달라고 조르자 한숨을 쉬며 칭찬해준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오늘 관찰한 것을 말해보라고 한다. 륭구가 집단 따돌림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고 이를 들은 구련 팀장은 전부다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를 뺀 나머지가 방관하고 있다 라는 결론을 내놓으며 주동자가 누구인지 몰라도 정말 여우가 따로 없다 라고 말을 한다. 이어 어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가면을 쓰고 숨어서 괴롭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사태 파악과 그 여우같은 주동자를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라고 한다. 그리고 10분 뒤에 학교 갈테니까 SNS를 조회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4. 저승 탐방 에피소드
염라대표가 최준웅을 보고 싶다고 해서 하수구를 통해서 저승으로 간다.
동물보호사 강혜인과 양기석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하다 강혜인과 양기석이 최준웅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썩은 표정으로 "우리 신입" 이라고 한다.
인도관리팀 팀장 최중길하고 마주쳤을 때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5. 시간의 숲 에피소드
무개념 발언을 하는 최준웅에게 사랑의 주먹을 날린다.
6. 나무 에피소드
7. 미스코리아 에피소드
8. 넋은 별이 되고 에피소드
9. 숨 에피소드
피해자 윤희에게 자신 역시 손목을 그어 자살(또는 할뻔)해서 후회속에서 살아가고있다고 말한다.
10. 서쪽하늘 에피소드
준웅에게 륭구의 과거를 알려준다.
11. 언젠가 너로 인해 에피소드
본인도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고 말한다.
12. 시차 에피소드
13. 끝인사 에피소드
14. 나의 사춘기에게 에피소드
옥황과의 식사를 끝마친 준웅을 호출하고 회장님께 예의 없게 굴 진 않았냐며 타박한다.
15. 봄 에피소드
16. 하늘 바라기 에피소드
17. 들쥐 떼들 에피소드
18. 꿈을 꾼다 에피소드
19. 바람꽃 에피소드
휴가 전 날 광화문 광장으로 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멈춘 련은 20여년 전[12] 저승에서 세종대왕과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한다.
과거 세종대왕 이도의 부탁으로 이승 돈을 가져다 준 련은 이상한 말투를 사용하는 그를 보며 이제서야 조선 말투에서 벗어 났나 했더니 더 이상해졌다, 이승 인간들에게 최고로 존경받는 인물이 그런 비속어를 쓰냐고 타박하지만 이도는 비속어도 결국 순우리말이라며 넘긴다.
[1] 당시 한 노숙자가 자살하려 했고 최준웅은 그걸 말리는 중이었다.[2] 작중에서 같이 건져낸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안 나온 걸로 봐서는...[3] 옆에서 륭구가 졸렬해 보인다고 놀리는 건 덤[4] 준웅이 정체를 물어보자 륭구는 코판 거 확인하면서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답한다. [5] '''저승사자가 무슨... 저렇게... 섹시도발(?)이지''' 라고 생각하는 준웅.[6] 한술 더 떠 륭구는 옆에서 관심을 가질 게 꾸밀 것 밖에 없다고 한다. 입고 있는 옷이 진짜 비싼거다.[7] 준웅의 세 번의 삶 중 두번째 삶에서 아주 비열한 간신이었다고 한다. 권력형 비리의 중심이었던 그런 인물이었던 모양. 그때문에 기회를 잃은 사람들 때문에 현생에서는 절대 직업을 가질 수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준다.[8] 참고로 이때 나온 세 번째 삶에서는 나라 구하겠다고 목숨까지 바쳤다고 한 언급을 보면 세 번째 삶에서는 독립운동가였다고 한다. 그 공으로 현생에서 금수저로 태어났다고...[9] 이때 첫번째 생에서의 언급이 없었는데 독자들은 여기에 떡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0] 준웅이 난데없이 알몸이 되고 난리를 치자 볼 것도 없는데 왜 난리니? 라고 한다. [11] 독보적인 악질이다.[12] 199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