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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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귀신 퇴치 전문'''[1]
'''마귀 잡아드립니다'''[2]
1. 소개
총몇명 스토리에 등장하는 퇴마를 전문으로 하는 2인조 업체이다.
2. 구성원
2.1. 김쫄보
'''어디서 악귀가 소환되는 건가 했더니 아주 위험한 장난을 치고 계셨군요. 그쪽들 지금 인생 쫑 날 뻔했습니다.'''
'''안 떠나면 너희 아빠한테 이를 거야.'''
구마사무소에 소속된 구마사.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체취로 악귀를 쫓아낸다. 그렇지 않아도 좀 지저분한 설정인 듯. 외모는 통짜 목에 작은 밤모양 머리카락이 특징.[3] 여러모로 구마서비스를 집행하고 있지만 악령 난이도에 맞게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후불을 고집하는 바람에 입금을 안한 고객이 넘친다.[4]
첫 등장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2편. 악령이 빙의된 모리를 진료하러 모리의 집으로 온 의사와 학회에서 만난 사이였기에 진숙의 연락을 받고 운행과 모리의 집으로 간다. 악령의 기운이 코를 찌른다며 들레가 볼일을 보고 있는 화장실 문을 열려는 장면이 은근한 개그.[스포일러2] 그 후 모리에게 들어간 악마를 퇴치해주고[5] 돌아가는데, 모리에게 악령의 기운이 남아있음에도 ''아무래도 이미 '퇴근했으니까 내일 오겠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 후 한여름밤의 괴담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데, 나천재가 어린 시절에 친한 친구였다며 말을 꺼낸다. 그 후에 실제로 등장하여 승찬의 계획으로 소환된 악마를 퇴치해주고[6] 나천재와 조우해 구마비를 청구한다. 하지만 쫄보를 단번에 알아본 천재와는 달리 그는 천재가 누군지 못알아봤다.
이후에 등장이 없다가 구마사무소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나름 사무소도 있지만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운행을 은행이라 부르며 놀리거나 불필요한 물건을 잔뜩 구매하는 등 운행을 열받게 한다. 생계형 절도범에 관한 뉴스를 보고도 별 반응을 하지 않다가, 자신의 물건이 도난당하자 그제서야 없다며 소리를 지른다. 운행이 할머니의 것인 줄 알고 돌려주려 했던 속옷을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지만, 2인조 절도범으로 오해를 받는다. 운행과 할머니가 말다툼을 하는 사이 악령의 기운을 느끼고 따라가 악령에 빙의된 사람을 쓰러트린다. 악령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죽은 줄 알고 운행과 말다툼을 하는 사이 남자가 깨어나 둘을 공격하고, 옷소매를 뜯어낸 후 본격적으로 구마를 해 남자를 구출한다. 그 후 남자의 사연을 들으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구마비를 청구한다.'''
이후에는 승찬이 악마들의 추적을 피해 구마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뛰게 되며 잠시 등장한다. 본의아니게 승찬에게 양말을 제공한다(...)
2.2. 서운행
'''스릴 있지 않나!'''
김쫄보의 동료 구마사. 꽤 괜찮은 외모에 악마컷 헤어스타일이 특징.[7] 작업중엔 구마 장비를 담은 큰 삿갓을 쓰고 다닌다. 이것은 김쫄보 역시 해당한다. 가끔 김쫄보에게 은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운행은 당연히 좋지만은 않은 듯. 울보 기질과 현실주의적인 성격, 그리고 특유의 말투로 은근히 인기가 있다.'''진짜 증말...!'''
첫 등장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2편. 김쫄보의 뒤에 서서 별 대사 없이 여백을 채우고 있는 탓에 엑스트라로 여겨졌지만, 한여름밤의 괴담 에피소드부터 현재의 디자인으로 굳어지며 대사와 비중이 늘었다. 모리와 들레에게 경고를 하지만 사이비라며 오해를 받는다.
구마사무소 에피소드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 김쫄보에게 태클을 거는 정상인 포지션이다. 절도 사건이 일어나 김쫄보의 물건이 도둑맞자 제일 먼저 오해를 받는다. 이후 할머니의 물건을 찾아드리려고 하나, 김쫄보의 속옷을 만지게 되고 할머니께는 도둑으로 오해받아 지팡이로 얻어맞는다. 악령에 빙의된 사람이 할머니를 덮치려 하자 조심하라며 할머니를 밀치지만, 할머니가 내리막길로 미끄러지게 되고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악령에게 공격받지만 김쫄보에게 구출되고, 김쫄보가 사람을 죽인 것으로 착각하여 화를 내다가 악령이 아직 있음을 감지하고 김쫄보를 도와 소금을 붓는다. 그러나 실수로 소금이 아니라 설탕공예에 쓰던 설탕을 부어버려 악령이 강해지고, 김쫄보가 악령을 막는 사이 소금을 찾나 했더니 '''자신이 설탕공예로 만든 장미를 꺼낸다.''' 그러나 그 장미를 던져 남자의 목을 찌르며 여유롭게 구마 성공.[8]
이후에는 승찬이 악마들의 추적을 피해 구마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뛰게 되며 잠시 등장한다.
2.3.
한 여름밤의 기억 마지막 장면에서 악마계의 추적을 피하고 몸도 숨길겸 잠시 취직했다.[9] 그러나 도중에 나천재에게 정체를 들킬뻔한 위기에 처했으며 부락토스에게 빙의당한 티미와 그에게 속아넘어간 나천재에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구마사들에게 쪽지를 남겨두고 도주하듯 그만두었다.
3. 그 외
3.1. 노악귀 사부
김쫄보와 서운행에게 악령 퇴치하는법을 가르친 스승,루시퍼와 13단체에서 처음 등장했으며,감자탕집에서 한 여인의 몸속에 빙의한 악령을 퇴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악령이 너무 강해 그조차도 고전하고 있었는데 김쫄보와 서운행이 합세한 뒤에야 겨우 퇴치했다.그러고 나서 쫄보와 운행에게 악마의 존재를 알려주면서 악마 대백과를 보여주며 둘이서 함께 악마를 퇴치하라고 지시했다.
[1] 구마사무소 간판에 써져있는 글이다.[2] 구마사무소 창문에 써져있는 글이다.[3] 갓을 쓰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숱이 적다. 때문에 운행에게 디스를 당하기도 한다.[4] 구마사무소 에피소드의 명단을 보면 최소 6명은 넘는다. 이때 6명의 고객의 성만 위에서부터 읽어보면 오마이갓김치(...)가 된다.[스포일러2] 이때 들레가 루시퍼에게 찍힌(?) 상태였음을 생각해보면 이 장면이 복선임을 알 수 있다. 냄새로 귀신을 쫓는 것뿐만이 아니라 귀신을 탐지하기도 하는 듯.[5] '''겨드랑이를 얼굴에 대고 문지른다(...)'''[6] 발을 들어올리면 운행이 뒤에서 선풍기 바람을 통해 발냄새가 악령의 방향으로 가게 한다.[7] 여담으로, 첫 등장시엔 대머리였다.[8] 은근히 이 장면이 멋있다는 의견이 있다.[9] 참고로 자진해서 무급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