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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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하츠 시리즈에 나오는, 별의 대해에 존재하는 세계들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수단 중 하나이자 이를 조종하여 플레이하는 미니게임의 총칭. 다만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본 시리즈의 특성상 여타 미니게임들과는 달리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몇 번씩은 플레이하게 되는 요소이다.
구미쉽은 구미라 불리우는,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장벽의 파편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이 구미의 종류는 꽤 다양하여 어떤 구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구미쉽의 스펙과 기능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물론 성능과 관계없이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는 외관으로 만드는 것 역시 가능.
플레이 과정에서 얻은 구미쉽 도면에 그대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도면 모델들 중에는 초코보나 톤베리, 모그리, 펜리르를 타고있는 클라우드 등이 있는데, 이들의 모습을 한 구미쉽으로 별의 대해를 비행하며 슈팅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성능은 보장할 수 없지만(...).
칩과 데일이 디즈니 캐슬에서 정비사로 일하고 있으며, 소라 일행의 구미쉽 정비 및 내비게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1편의 구미쉽은 팬들로부터 욕을 상당히 먹은 졸작이다. 최대한 구미쉽을 밑이나 위로 올려두고 쏘기만해도 알아서 간다.[1] 3D이지만 앞의 적들만 쓰러뜨리게 되어있고 피하기만해도 목적지까지 도착만하면 일단 클리어. 별다른 스코어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난이도도 짜증날 정도로 쉽고 지루한데도 불구하고 플레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딥 정글 클리어 후 워프 구미를 얻게 되면 한번 가본 월드에는 무조건 워프로 이동하게 되므로 웬만한 사람은 두 번 다시 플레이하지 않게 된다.
게임 내에서 도면을 얻쌓어 새로 구미쉽을 제작하려 할 때 '부품이 모자라다'느니 '시스템 리소스가 부족 하다'느니 하는 얘기를 할 때가 있는데, 정작 어떤 부품이 얼마나 모자란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따로 검색을 해서 찾아봐야 하는 수고가 있다.
킹덤 하츠 2편이 나오면서 사람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이 바로 구미쉽이다. 각 월드로 진입하는 통로인 게이트의 컨셉도 각기 다르게 잡혀있어 그저 장애물 배치와 배경에 차이만 있던 이전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우선 구미쉽의 무장이 슈팅 게임에 걸맞는 이펙트와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지니게 되었고, 선체를 회전시키며 조금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롤(회피) 기능이 추가되었다. 너무나도 불친절했던 구미쉽의 커스터마이징 역시 상당히 간편해졌다.
적 기체들이 전방이나 후방에서 나타났다가 플레이어의 구미쉽을 그대로 지나쳐버리거나 U턴 후 돌아가버리는 단조로운 패턴만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잡몹 기체조차 떼를 지어다니며 무수한 탄막을 뿌려대고 중간보스 및 보스 기체도 존재하여 훨씬 다양하면서도 하나하나가 플레이어의 눈을 돌아가게 만드는 패턴을 선보인다. 시점까지 단순히 전방만 보며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적이 나타나는 방향을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어 양 옆 혹은 후방에 나타난 적을 좇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전작처럼 방향키나 스틱만 조작하여 피하기만 하는 플레이는 더이상 불가능하다.
미션 모드 역시 추가되었는데, 주어지는 미션을 얼마나 잘 해냈는지에 따라 랭크가 매겨진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난이도가 평이하게 설정되어있는 1단계와는 달리 2단계부터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구미쉽 모델과 무장의 종류와 수에 제한이 걸리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시점을 바꾸어 전후좌우 4방향에 나타나는 적들을 처치해야 하므로 커스터마이징을 잘 활용해야함은 물론 보다 섬세한 컨트롤을 요하게 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무조건 적탄이 구미쉽 정중앙을 노리고 날아온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구미쉽을 가운데가 비어있는 얇은 사각형 모양으로 형태를 잡아준 뒤 필요한 무장만 장착시켜준다면 정말 날로 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런 식으로(...).
14년만의 정식 넘버링 작품이니만큼 당연히 등장.
1. 소개
킹덤 하츠 시리즈에 나오는, 별의 대해에 존재하는 세계들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수단 중 하나이자 이를 조종하여 플레이하는 미니게임의 총칭. 다만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본 시리즈의 특성상 여타 미니게임들과는 달리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몇 번씩은 플레이하게 되는 요소이다.
구미쉽은 구미라 불리우는,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장벽의 파편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이 구미의 종류는 꽤 다양하여 어떤 구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구미쉽의 스펙과 기능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물론 성능과 관계없이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는 외관으로 만드는 것 역시 가능.
플레이 과정에서 얻은 구미쉽 도면에 그대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도면 모델들 중에는 초코보나 톤베리, 모그리, 펜리르를 타고있는 클라우드 등이 있는데, 이들의 모습을 한 구미쉽으로 별의 대해를 비행하며 슈팅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성능은 보장할 수 없지만(...).
칩과 데일이 디즈니 캐슬에서 정비사로 일하고 있으며, 소라 일행의 구미쉽 정비 및 내비게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2. 시리즈별 모습
2.1. 킹덤 하츠
1편의 구미쉽은 팬들로부터 욕을 상당히 먹은 졸작이다. 최대한 구미쉽을 밑이나 위로 올려두고 쏘기만해도 알아서 간다.[1] 3D이지만 앞의 적들만 쓰러뜨리게 되어있고 피하기만해도 목적지까지 도착만하면 일단 클리어. 별다른 스코어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난이도도 짜증날 정도로 쉽고 지루한데도 불구하고 플레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딥 정글 클리어 후 워프 구미를 얻게 되면 한번 가본 월드에는 무조건 워프로 이동하게 되므로 웬만한 사람은 두 번 다시 플레이하지 않게 된다.
게임 내에서 도면을 얻쌓어 새로 구미쉽을 제작하려 할 때 '부품이 모자라다'느니 '시스템 리소스가 부족 하다'느니 하는 얘기를 할 때가 있는데, 정작 어떤 부품이 얼마나 모자란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따로 검색을 해서 찾아봐야 하는 수고가 있다.
2.2. 킹덤 하츠 II
킹덤 하츠 2편이 나오면서 사람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이 바로 구미쉽이다. 각 월드로 진입하는 통로인 게이트의 컨셉도 각기 다르게 잡혀있어 그저 장애물 배치와 배경에 차이만 있던 이전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우선 구미쉽의 무장이 슈팅 게임에 걸맞는 이펙트와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지니게 되었고, 선체를 회전시키며 조금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롤(회피) 기능이 추가되었다. 너무나도 불친절했던 구미쉽의 커스터마이징 역시 상당히 간편해졌다.
적 기체들이 전방이나 후방에서 나타났다가 플레이어의 구미쉽을 그대로 지나쳐버리거나 U턴 후 돌아가버리는 단조로운 패턴만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잡몹 기체조차 떼를 지어다니며 무수한 탄막을 뿌려대고 중간보스 및 보스 기체도 존재하여 훨씬 다양하면서도 하나하나가 플레이어의 눈을 돌아가게 만드는 패턴을 선보인다. 시점까지 단순히 전방만 보며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적이 나타나는 방향을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어 양 옆 혹은 후방에 나타난 적을 좇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전작처럼 방향키나 스틱만 조작하여 피하기만 하는 플레이는 더이상 불가능하다.
미션 모드 역시 추가되었는데, 주어지는 미션을 얼마나 잘 해냈는지에 따라 랭크가 매겨진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난이도가 평이하게 설정되어있는 1단계와는 달리 2단계부터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구미쉽 모델과 무장의 종류와 수에 제한이 걸리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시점을 바꾸어 전후좌우 4방향에 나타나는 적들을 처치해야 하므로 커스터마이징을 잘 활용해야함은 물론 보다 섬세한 컨트롤을 요하게 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무조건 적탄이 구미쉽 정중앙을 노리고 날아온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구미쉽을 가운데가 비어있는 얇은 사각형 모양으로 형태를 잡아준 뒤 필요한 무장만 장착시켜준다면 정말 날로 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런 식으로(...).
2.3. 킹덤 하츠 III
14년만의 정식 넘버링 작품이니만큼 당연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