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하츠 II
[1]'''A scattred dream that's like a far-off memory.'''
'''遠い思い出のようなちぎれた夢'''
먼 추억 같은 갈라진 꿈
'''A far-off memory that's like a scattered dream.'''
'''ちぎれた夢のような遠い思い出'''
갈라진 꿈 같은 먼 추억
'''I want to line the pieces up ───'''
'''つなぎ合わせたいんだ···'''
이어지고 싶어···
'''yours and mine.'''
'''一緒に'''
함께
[clearfix]
1. 개요
스퀘어 에닉스에서 낸 킹덤 하츠 시리즈의 두번째 넘버링 작품이며 발매순으론 세 번째 작품. 2005년 12월 22일,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되었다. 제작은 스퀘어 에닉스 도쿄 팀이 맡았다.
발매 후 '''3일 만에 출하매수 100만장 돌파'''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발매된 북미판도 출시 후 1주만에 100만개의 매출을 달성, 유럽에도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일본 내 첫 발매 1년 만에 전 세계 시리즈 누계판매 1천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일본 국내만 놓고 보면 시리즈 중 유일하게 밀리언을 돌파한 작품이기도 하며,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2011년 기준으로 보면 플레이스테이션 2 전체 소프트 판매량 중 '''8위'''에 해당한다. 2021년 기준으로도 파이널 믹스까지 포함하여 475만 7천장을 기록하면서 PS2 전체 월드와이드 판매량 13위를 기록하였다.
판매량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전작인 킹덤 하츠보다 평가가 좋은 편으로,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의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발매 전의 게임에 주는 상인 'The 9th CESA GAME AWARDS FUTURE'에서 우수상, '패미통 어워드 2005'에서 대상, '일본 게임 대상 2006'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메인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는 이 작품으로 최우수 제작자 상을 수여받았다.
역대 '''킹덤 하츠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2] 이자, '''PS2 황혼기를 장식한 RPG'''[3] 다.
1.1. 소개
2003년 9월 열린 도쿄 게임쇼에서 킹덤 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발매는 3년이나 뒤에 이루어졌기에 당시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그나마 게임이 전작을 뛰어넘는 명작이라 평가 받으면서 넘어간 느낌. 참고로 이 메인 넘버링의 느린 발매의 악랄한 전통은 킹덤 하츠 III가 8년 만에 '''공개'''하면서 그대로 이어받게 되었다.
킹덤하츠 I의 정식 후속작이다. 다만 그 사이에 외전격 작품인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발매순으론 세 번째 작품이 된다. 나중에 프리퀄 작품과 몇몇 외전이 더 나오면서 시계열 순으로는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이 된다.
스토리가 킹덤하츠 I에서 직접 이어지지 않고 외전인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이 외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스토리상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제법 된다. 근데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가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 된 탓에 접하지 못한 팬들이 제법 되어 문제가 되었고, 결국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를 플레이스테이션2 버전으로 이식해 파이널믹스 판에 동봉 수록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을 했다.
킹덤하츠 I로부터 약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주역들의 모습이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변경되었고 복장도 바뀌었다. 소라의 경우 꼬마에서 소년으로 변한 느낌이고 리쿠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한 느낌을 준다. 성숙미 느껴지는 미소녀로 변한 카이리는 누구세요 수준. 물론 나이 먹는 의미가 없어 보이는 디즈니 캐릭터는 해당 없다.
킹덤 하츠 시리즈 메인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전작에 비해 오리지널 캐릭터가 대거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적 노바디와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 나왔던 XIII기관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등 스토리적으로 뭔가 일신 된 느낌을 주지만 전작과 내용이 이어지는 만큼 기존의 적 하트레스도 계속 나온다.
정보 공개로부터 3년 만에 나온 영향인지, 최초 PV에 나온 대사라든가 장면이 본편에선 짤렸거나 약간 다르게 나오는 등 자잘한 변경점이 많다. 참고로 발매 전 록서스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소라를 닮은 수수께끼의 소년'라는 식으로 공식 인터뷰 등에서 최대한 언급을 피했지만, 관련 상품에서 '록서스'라고 이름을 까발려 버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삽질이 되었다(…).
참고로 전작과 별 차이가 없어보였던 최초 공개 PV는 국내 게이머즈 2004년 2월호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한달'''만에 만든 영상이라고 한다. 또한 킹덤하츠 2 개발 도중 시나리오 담당이었던 노지마 카즈시게가 회사를 관두는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작업 효율이 좋아져서''' 일주일에 1회씩 원고가 꼬박꼬박 나오는 등, 진척도가 훨씬 좋아졌다며(...) 한달만에 대충 만든 영상과 달리 2004년 5월 E3에 제대로 공개할게 많으니 기대해달란 이야기도 남긴 적이 있었다.
1.2. 비평
스토리 부분에선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킹덤하츠 I에서 벌려둔 일들을 수습하기보다 떡밥만 계속 투척되는 부분은 팬들의 빈축을 샀다. 인기작을 시리즈물로 만들어 길게 끄는건 스퀘어 에닉스가 흔히 하는 일들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경우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별개의 작품으로 이어지는데 반해, 이 작품은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는 연계 후속작 형식이라 문제였던 것. 특히나 제작 발표 3년 만에 간신히 나와서 플레이했더니, 거기에 차기작 예고편이 '''또''' 들어있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팬들도 많이 생겼다.
전작에 다섯 명 안팍에 불과하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대거 늘어난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뽑힌다. 오리지날 캐릭터가 스토리의 중심축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두 요소, 디즈니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비중이 전작보다 많이 줄었던 것. 그나마도 FF 캐릭터들이 메인 스토리와 자주 엮이다보니 디즈니보다 비중이 큰거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디즈니 월드 볼륨은 시리즈 중 최다인데도 정작 메인 스토리와 엮이는 월드는 거의 없기 때문. 디즈니를 계기로 킹덤하츠를 플레이하는 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월트 디즈니 컴패니가 자사 작품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제제하는게 많아서 메인 스토리랑 엮기 힘들다는 점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몇몇 F/F 캐릭터들의 취급이 험하다던가, 원작과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을 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셋쳐가 있다. 노무라 테츠야가 디자인을 맡은 F/F 캐릭터만 내보낸 킹덤하츠 I와 달리 이번 작품에선 다른 디자이너의 캐릭터들도 나오는데, 그 비중이 크지 않아서 캐릭터 차별하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킹덤하츠 I 인터뷰 당시 나온 '직접 만든 캐릭터인만큼 다루기 쉽다'의 연장선으로 봐야할 것이다. 셋쳐도 노무라 디자인에 속하지만 그 모양이고(…). F/F 캐릭터 말고도 스토리 상에서 몇몇 캐릭터들의 발언이 일관성이 없다는 평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게 소라가 젬나스 앞에서 외친 광역 노바디 디스#S-3.
도날드, 구피의 AI가 더 안좋아진건지 한창 싸우다보면 다 죽어있고, 이러다보니 플레이어들은 죽던 말던 신경 안 쓰게 되었다(…). 다만 소라가 위험할 때 오토 리로드 기능을 이용한 아이템 사용은 잘 해주는 편이지만, 이것도 여차하면 아이템 사용 남발이 될 가능성이 생겨서 미묘한 부분.
1.3. 캐치 프레이즈
別々の心がとけあう時、もう一度その手はつながれる。
여러가지 마음이 엮일 때, 다시 한 번 그 손은 연결돼.
果てに待つ真実――。誰かの語る言葉じゃなく、自分の心で知りたい。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진실-. 누군가의 말이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 알고 싶어.
記憶のかけらに惑わされ、終わりの夕暮れの中で真実を見た。
기억의 파편에 현혹되어, 마지막 황혼에서 진실을 보았어.
その間に生まれたいくつもの出会いと別れは決して偶然ではない。
그 사이에 태어난 여러 만남과 이별은 결코 우연이 아니야.
そして、この瞬間もまた。
그리고, 이 순간도 마찬가지.
ありがとう、また君に会える日が来た
고마워, 또 너를 만날 날이 왔어.
2. 게임 관련
2.1. 스토리
황혼의 거리 트와일라잇 타운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을 즐기는 소년 록서스.
그의 주위에서는 잇달아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섬뜩한 괴물과 검은 코트의 남자들의 출현.
록서스가 그 의미를 떠올리는 순간, 그의 짧은 여름 방학은 끝났다--.
잠에서 깬 소라, 도날드, 구피.
그들은 다시 미키왕, 그리고 리쿠를 찾는 여행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그 앞길을 집요하게 가로막는 XIII기관.
과연 소라는 XIII기관의 음모를 부수고, 소중한 친구들과 재회할 수 있는 것일까.
XIII기관과의 마지막 전투가 지금 막을 올린다.
2.2. 게임 특징
CG 영상에서 고평가를 받는 스퀘어 에닉스답게 영상 퀄리티가 수준급. 특히 오프닝과 엔딩 무비 및 시크릿 무비가 호평을 받는 편이다. 게임 부분에서도 전작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 부분(카메라 워크 같은)을 전부 수정하였으나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살려놓는 등 게임 시스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1편에서는 다섯 명 안팍에 불과하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대거 늘리고 스토리 비중을 키우는 등 여러모로 모험적인 시도를 했는데, 이게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XIII기관과의 전투는 꽤 호평. 하지만 역으로 보면 이 때부터 떡밥 투척의 전설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주인공은 이전 두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소라인데, 프롤로그 한정으로 록서스가 주인공이다. 때문에 발매 전이나 처음 게임 시작했을 때 "주인공 바뀌었나요?" 같은 얘기가 자주 나왔었다고. 킹덤하츠를 즐기지 않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최장 프롤로그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프롤로그가 꽤 긴 편인데다 마지막이 충격적으로 끝나 팬들에게 인상적인 이미지를 남겼다.
디즈니 월드 중 실사 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과 '트론'이 처음으로 참가한 작품이다.
여담으로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같은 해 12월 15일에 발매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와도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공통적인 평가뿐만이 아니라 설정이나 캐릭터 특징 측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스포일러]
2.3. 1로부터 변경점
기본적으로 킹덤하츠 I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되 조잡하던 카메라 워크 및 시스템 등이 대거 수정되었다. 메뉴 수도 늘리고 메뉴에서 발동하던 어빌리티를 삭제해 패시브로 싸우게 되었다. 패시브의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하다는 평가가 있다. 전작의 장착 어빌리티인 하이 점프, 2점프, 글라이드 등은 따로 얻는 게 아니라 폼 체인지 시스템을 이용해 일정 레벨이상을 올려야 습득이 가능하다.
큰 특징은 '리액션 커맨드'라는 시스템. △버튼으로 여러가지 조작이 되기에 상쾌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원래 파이널 판타지 8에 넣고 싶은 기능이었는데 당시에는 구현상의 문제로 못 넣었다가, 이번 작품에서 조작감 향상을 노려 넣은 기능이다. 참고로 이 '버튼 하나로 여러 조작을 한다'는 부분은 나중에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제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맵이라든가 보물상자 위치 등 몇몇 내비 인터페이스가 유저에게 친절해진 편.
평가가 미묘했던 구미쉽도 슈팅 게임으로 제법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다.
2.4. 시크릿 무비
오리지널 버전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화제였는데, 삭막한 분위기의 사막 같은 곳에서 갑옷을 입은 세 명의 키블레이드 전사가 누군가가 걸어오는걸 지켜보는 영상이었다. 근데 이건 정말 '''맛보기'''에 불과했고 1년 반 후에 나온 FM의 진 시크릿 무비는 장난이 아니었고, 덕분에 팬덤은 다시 한 번 썰 푸는데 열중했다.
정식으로 공개된 영상명은 'Birth by Sleep'이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2010년 PSP로 발매된 프리퀄 타이틀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예고편 영상이 된다.
당시에는 다들 킹덤하츠 III의 예고편 영상일거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2007년 열린 도쿄 게임쇼에서 킹덤하츠 358/2 Days, 킹덤 하츠 coded와 함께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종결되었다. [4]
기존 공개된 맛보기 영상도 그랬지만, 완전판 영상은 동화풍은 찾을레야 찾을 수 없는 분위기여서 실은 새로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영상이 아니냔 소리도 나왔을 정도. 물론 영상에 키블레이드와 미키왕이 등장하므로 어디까지나 농담에 불과하지만, 여태까지 소수의 인물만 갖고 있던 키블레이드가 산더미처럼 쌓인 평야를 배경으로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키블레이드 전쟁(Keyblade War) 등 기존 시리즈와 차별되는 이질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3. FINAL MIX +
전작에서 FM을 내어 일본 팬들에게 빅엿을 먹였던 전적이 있으므로, 이번에도 FM 버전이 나올 것인가 여부는 주목의 대상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제작팀은 개발 단계부터 영어판 버전을 같이 제작했으므로 FM 없이 일본판과 북미판이 동일 사양이 되어 출시되었다. 발매 전에도 "이번엔 FM 없습니다." 같은 발언도 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2007년 3월 29일, 킹덤하츠 II FINAL MIX +가 발매되었다. 개발은 06년도 가을 즈음부터 하고 있었다고 한다.
CD가 두 장이라는 호화 사양인데, 각각 킹덤하츠 II FINAL MIX와 킹덤하츠 Re:체인 오브 메모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가 붙어있는데 가격을 특별히 올렸다거나 한 건 아니라서 노무라 테츠야는 "앞으로 이런 호화사양은 기대하기 힘들다."라는 발언까지 할 정도였다.
발매 계획 없다, 라고 했던 거에 비해 추가된게 '''정말 많다'''. 북미&유럽 팬들이 파이널 믹스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된 것도 이것 때문이며, 킹덤하츠 II를 처음 즐기려는 팬들은 이 FINAL MIX +버전으로 시작하는걸 추천받는다.
이 파이널 믹스 버전은 북미에선 나오지 않았고 일본에서만 발매된다. 근데 기본 베이스를 북미판으로 제작해서 자막만 일본어이고 전부 영어 더빙만 지원된다. 다만 동봉된 킹덤하츠 Re:체인 오브 메모리즈의 리쿠편 클리어 데이터를 계승하면 시어터 모드에서 일본어 음성 영상을 볼 수 있긴하다.
기존의 파이널 믹스 버전은 일본에서만 발매되어 일본어로만 플레이 가능했으나 이후 킹덤 하츠 HD 2.5 ReMIX가 발매됨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3 유저 한정 영판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5 ReMIX는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나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3.1. FM 변경&추가요소
- 추가 이벤트, 에피소드 추가.
스토리에 중요한 이벤트가 소소하게 많이 추가되었는데 XIII기관 관련이 많다. 이후 시리즈와 연계성을 살리는 복선 몇가지가 추가되었고 오리지널에서 어색했던 스토리 부분이 보강되었다. 게임 발매 후 나온 소설판 내용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 음성이 북미판 베이스라 영어이기 때문인지, 추가 이벤트의 경우 음성이 없지만 후술하는 시어터 모드에서 일본판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또 오리지널 버전에선 이벤트 영상으로 처리한 VS 록서스 전이 추가되었다.
- 북미판 음성
북미판 베이스로 제작되는지라 음성은 무조건 영어로 나온다. 주제곡도 일본어 버전인 'Passion'에서 영어 버전인 'Sanctuary'로 변경.
- 리미트 폼 추가
전작에 있었던 5가지의 폼에서 추가로 리미트 폼이 추가.
- 일부 텍스쳐 변경
- 할로윈 타운의 크리스마스 스테이지 의상 변경
할로윈 타운에선 원래부터 의상이 변경되지만,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이동해도 할로윈 특유의 귀신 분장으로 플레이했었다. 파이널 막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이동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의상으로 바뀐다.
- 시크릿 엔딩 추가
원래 오리지널에 있던 시크릿 무비는 원래 엔딩 후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며, 기존 시크릿 엔딩보다 한층 더 자세해진 새로운 시크릿 엔딩 'Birth by Sleep'이 추가되었다. 다만 기존의 시크릿엔딩을 보던 조건과 좀 변경사항이 생겼는데, 크리티컬 모드 추가 때문에 조건이 한 단계씩 밀린 것으로 추정된다.
- 시어터 모드 추가
엔딩을 보면 세이브를 하게 되는데, 세이브 후 타이틀로 돌아가면 시어터 모드가 추가되어 있으며 여기서 플레이 중 보았던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킹덤하츠의 모든 이벤트는 동영상이기에 사실상 회상 모드. Re:체인 오브 메모리즈 클리어 데이터를 승계하면 특전으로 시어터 모드에서 이벤트 음성을 일본어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음성이 없는 추가 이벤트에서도 일본어 음성이 나오는 것.
- 숨겨진 보스 추가
숨겨진 보스가 추가되었다. FM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엔딩 후 세이브 가능인데, 해당 세이브 데이터로 접속을 하면 디즈니 캐슬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디즈니 캐슬로 가서 빛의 주춧돌이 있는 방으로 가게 되면 수상한 워프 존이 있고, 이곳으로 들어가면 시크릿 엔딩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갑옷 괴인이 나온다.
- 난이도 모드 추가
크리티컬 모드라는 최고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받는 타격 2배, 주는 데미지 1.25배, HP, MP의 최대 값이 다른 모드의 절반이 되고 최초부터 강력한 어빌리티를 몇개 소지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러다보니 잡병에게 한 대 맞고 만피에서 사망하는 일도... 완전한 액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추가했다고 한다.
- 숨겨진 던전 추가
홀로우 바스티온의 안셈 연구실 직전 필드에 '추억의 동굴(追憶の洞)'이 추가 되었다. 이 동굴의 끝에는 XIII기관의 데이터가 존재해, 데이터로 구현한 가상의 XIII기관과 싸울 수 있다. 근데 원 버전보다 토할 정도로 강하다. 참고로 여길 가려면 폼의 레벨을 모두 마스터로 올려야한다.
- XIII 버섯의 추가(…)
각 세계에 버섯 모양의 몬스터가 추가된다. 이것과 대결하여 13마리 모두 클리어 하면 홀로우 바스티온에 가서 상품을 받고, 소라의 머리에 왕관이 생기거나 왕관의 색이 바뀐다. 참고로 통상 전투가 아니라 미니게임 형식이다.
- 퍼즐 퀘스트 추가
각지에 퍼져있는 빛나는 왕관을 먹으면 지미니 메모에서 퍼즐을 맞출수 있다. 퍼즐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퍼즐을 다 맞추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얻는 아이템중에 AP를 무려 30이나 올려주는 아이템이 존재.
- 몇몇 마을과 이벤트 전에 새로운 BGM 추가
- 소라의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 자잘한 버그 수정이 있다.
4. 설정
4.1. 주요 등장인물
4.2. 배경 월드
- 더 랜드 오브 드래곤
- 데스티니 아일랜드
- 디즈니 캐슬
- 비스트 캐슬
- 스페이스 파라노이드
- 아그라바
- 아틀랜티카
- 올림푸스 콜로세움
- 이상한 탑
-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 타임리스 리버
- 트와일라잇 타운
- 포트 로얄
- 프라이드 랜드(킹덤 하츠)
- 할로윈 타운
- 홀로우 바스티온(레디언트 가든)
- 100 에이커의 숲
4.3. 관련 설정
5. 바깥고리
[1] 인트로에 나오는 문장. 번역은 일본어 기준.[2] 킹덤 하츠 시리즈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고 할 때 PSP로 출시한 킹덤 하츠 Birth by Sleep과 함께 보통 1, 2위를 다툰다.[3] 보통 PS2 후기 RPG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 파이널 판타지 12, 오딘 스피어,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와 함께 거론되는 작품이다. SRPG 장르까지 범위를 넓히면 슈퍼로봇대전 Z도 포함된다.[스포일러] 일단 각 작품의 처음으로 조작하는 캐릭터가 사실은 각각 원본 인물의 파생된 존재이거나 혹은 원본 인물의 레플리카라는 점 등이 비슷한 부분이다. 또한 파생 혹은 복제된 캐릭터가 원본 캐릭터와 단 둘이서 후반부에 대결하게 되는 것도 이 두 게임의 공통점이다. 단 록서스는 원본인 소라를 이기지 못하고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점과 루크는 원본인 애쉬를 이기고 페이크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은 서로 다른 차이점이다.[4] 참고로 킹덤하츠 III로 추측되는 예고영상은 2012년 기준으로 딱 둘 있는데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Final Mix의 시크릿 에피소드, Dream Drop Distance의 시크릿 무비가 있다.[5] 머리 텍스쳐가 변경되며 조금 더 밝은 색이 되었는데 첫 날 나오는 사진은 그대로라 사진 속의 록서스는 머리색이 조금 더 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