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급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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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명칭'''
국제특급우편
'''영문 명칭'''
Express Mail Service(EMS)
우정사업본부 EMS 홈페이지
1. 개요
2. 서비스 성립의 근거: 베른 조약 ('일반우편연합')
3. 본래의 우편 서비스
4. 각국의 EMS
5. 세관 문제
6. EMS의 단점
7. 종류
7.1. EMS
7.2. EMS 프리미엄
7.3. EMS-TCS (국제 초특급 우편)
8. 선납봉투 이용


1. 개요


'''국제특급우편''', 흔히 '''이엠에스(EMS)'''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우편 시스템은 만국우편연합의 협정 아래 가맹국 사이에서 발・수신되는 국제택배 서비스이다.
엄밀히는 국제적으로 규정한 EMS라는 우편 서비스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각 만국우편연합 가입국의 우체국이 제공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우편들일 뿐이다. 하지만, 만국우편연합의 협정에 의해서, 각 가입국의 최우선 우편은 모든 가입국 내에서 최우선 우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만국우편연합 가입국 전체에서 최고 등급 우편 서비스를 따로 마련한 것처럼 취급되는 것이다.

2. 서비스 성립의 근거: 베른 조약 ('일반우편연합')


만국우편협약 전문은 법제처 해당 항목 참조. 오탈자가 있으니 주의.
  • 1. 우표를 붙인 우편물은 목적지에 배달하여야 한다.[1][2]
  • 2. 국내 우편과 국제 우편은 동등하게 취급한다.
  • 3. 국제 우편 요금은 각국의 사정에 맞추어 책정한다.[3]
위 조약 자체는 EMS 탄생에 하등 기여한 것이 없지만, 저 조약에서 뼈와 살을 더 붙여 나가 만국우편협약이 완성되어 만국우편연합이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건 결국, (정상적 요금을 지불했든 아니든, 해당국에서 거부하는 것이든 아니든), 일단 우표[4]가 붙은 우편은 '''우체국에서 접수가 되었다면'''[5] 목적지가 어디가 되었든 간에 '''우체국에서 배달을 책임지고 목적지로 배달되며''', 타국의 우편물이든, 자국의 우편물이든, 만국우편연합 가입국의 우편이라면, 각국의 우편 등급에 상응하는 자국의 우편 등급과 '''동일하게 분류/취급'''된다.
최우등이라는 것은 다른 모든 우편물을 제쳐놓고라도 가장 먼저 배달되는 우편물이라는 의미가 되며, 이는 즉 각 가입국의 최우등 우편 = 자국의 최우등 우편으로 처리된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 EMS는 최우등 우편이므로 타 가입국에서도 해당 가입국의 최우등 우편으로 취급 = '''해당 국가의 가장 빠른 배달로 배달한다.'''
타 가입국의 최우등 우편을 받은 가입국은 자국 내에 날씨 등의 문제로 인해서 대규모 우편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이 지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타국의 최우등 우편을 자국의 최우등 우편과 함께 가장 먼저 처리할 순서로 둔다. 예를들어 태풍이 불어서 공항이 마비되어도 태풍이 가라앉아 우편 업무가 재개되면 '''"자국의 우편을 제쳐두는 한이 있어도, 타국+자국의 최우등 우편부터 배송"'''한다. 이렇기 때문에 천재지변 같은 변수가 없다면 가까운 지역은 하루나 이틀, 아무리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도착하다. 단, 휴일 배달 여부는 나라마다 다르며, 한국에서는 일요일에는 배송하지 않는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하여, 최우등 우편의 최우등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 우체국끼리 추가적으로 협약을 맺고 있기 마련이고, 대한민국의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총 59개국과 특별히 망을 연결해두고 있다.

3. 본래의 우편 서비스


본래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국제특급우편은, 급하게 보내야 할 우편물(편지)에 대하여 일반 항공우편보다도 우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협정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최우등이므로 타국에서도 최우등으로 취급된다는 점 때문에, 도저히 믿고 보낼 수 없는 국제배송의 문제를 '''만국우편연합의 힘으로 해결'''해주는 최고의 택배처럼 여겨지기 시작해, 지금은 국제특급택배로서의 역할이 커졌다.
대한민국에서는 우체국에 가기 귀찮거나 보낼 물건이 큰 사람을 위해 우사본에서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는 서비스를 하고있다.#
만국우편연합의 힘으로, (최소한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와 망이 연결되어있는 현 59개국에서는) 각국 우체국 내에서 최우선으로 처리되며, 접수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4. 각국의 EMS


EMS란 말은 그냥 "최우등 우편"이란 뜻으로 통하기 때문에, EMS라고 하면 다 알아듣기는 하는데, 국가별로 광고하는 명칭은 조금씩 다르다. 그도 그럴게 원리적으로는 그냥 "각 가입국의 최우등 우편 = 내 나라의 최우등 우편" 취급하는 거라... (그래서 딱히 대한민국의 EMS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편 등급이라고 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국제특급우편, 일본우편국제스피드우편, 홍콩우정과 싱가포르 우정국(SingPost)에서는 스피드 포스트(Speedpost), 영국우정공사(Royal Mail)는 파셀 포스 (Parcel Force),[6] 미국우정공사는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Priority Mail Express)[7] 독일우정은 EIL International[8] 등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러한 서비스 협약 자체는 EMS로 불린다. 네덜란드 TNT Express는 직접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하니 굳이 EMS를 거칠 필요가 없다. 그 외 중화인민공화국, 호주 우정국에서도 EMS 서비스를 제공하며, 헬게이트가 열린 미얀마 우정국도 서비스를 하긴 한다. 러시아도 러시아 우체국(Почта россии)에서 EMS 서비스를 제공하나 넓은 영토와 느려터진 일처리로 특급우편의 의미가 없다. 그래서 한러간 EMS 비용은 한불간 비용보다 비싸다(...)
참고로, 일본으로 EMS를 보내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세관에서 24시간 통관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빨리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송장의 세관 신고서 내역이 잘 적혀있어야 한다. 한국에서도 항공우편은 인천공항세관, 선박우편은 부산세관에서 24시간 통관을 한다.[9] 칸토, 토호쿠 홋카이도 등 도쿄에서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가는 EMS는 도쿄 국제우체국(東京国際郵便局), 아이치현 등 주부지방은 주부 국제우체국(中部国際郵便局), 칸사이 등 서일본 지역은 오사카 국제우체국(大阪国際郵便局), 큐슈지역은 신후쿠오카 우체국(新福岡郵便局), 오키나와는 나하 중앙우체국(那覇中央郵便局)으로 들어가며[10] 그 외 국제등기나 항공편, 선편은 카와사키 히가시 우체국(川崎東郵便局)에서 처리한다.
한국에서는 과세가격(물품가격)이 당일 고시환율로 150USD를 초과하는 경우 관세(간이세율 20%)가 부과되며, 150USD 이하인 우편물은 면세된다. 과거에는 이 기준이 15만원으로, 물품값만 15만원이 아니라 우편료까지 합쳐서 15만원이었으나 규정이 개정된 이후 우편료는 과세가격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비과세 대상인 우편내용물도 있으니 무조건 150USD를 넘는다고 모두 과세로 몰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기준이 다소 애매한지라 비과세인데도 관세 내라고 통보하는 경우도 있으니 귀찮지만, 미리 과세인지 아닌지를 숙지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심지어 국가별로 과세대상 및 비과세 한도액이 모두 다르다.

5. 세관 문제


일반적인 해외 반입물품은 전부 세관을 넘어야하는데, 이때 작은 개인용이라고 해도 정식 통관절차를 밟아야하지만 우편물은 특별히 간이통관으로 처리되며 100% 전자통관으로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정식절차와 달리 소액인 물품은 운송장에 세관신고서가 포함되어 수기로 작성해도 되어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만 관세청도 이를 모르는게 아니라서 전수조사하거나 임의로 정식통관에 넘겨버리고 있으니 성실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는것이 곧 우편물 정시도착의 지름길임을 잊지말자.

6. EMS의 단점


국제 특송사 같은 경우에는 출발지와 도착지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회사에서 책임지고 처리하지만, EMS는 출발국가 우체국, 중간 운송사(경유우체국), 도착국가 우체국으로 나뉘어져 있어 문제가 생기면 꼼짝없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국제우편, 연하장 등으로 물량 소화가 안되는 국가가 많은데, 이런곳으로 택배를 보냈다가는 몇 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이때는 접수할때 우체국 직원한테 물어보면 확인해주니 참고하자.
또한 전세계 우체국이 우리나라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생각하면 안된다. 인프라가 열악해 전산 조회가 거의 안되거나, 외국인에게 과도한 세금이나 추가비용을 요구하거나 택배를 임의개봉해 압수(?) 하는 사례가 인터넷에 올라온 적 있으니 현지인 또는 경험자에게 해당국가 우체국에 대해 물어본 뒤 보내는것도 좋다.
2020년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여객기 감소로 EMS 또한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을 벗어나는것도 힘들어지고 있으며 벗어나더라도 현지에서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급한건 EMS 프리미엄으로 보내자.

7. 종류



7.1. EMS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EMS는 대부분 이쪽에 속한다. 국내 배송, 해외 배송 모두 각국의 우체국이 담당한다. 따라서 사설 업체 등에서 커버하지 않는 도서산간지역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배송 기간의 경우 빠르면 3일, 지연이 발생할 경우 5일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트랙킹넘버중 EZ로 시작되는건 한중해상특송이라하여 선편(배)를 이용한 배송을 2015년부터 시행중이다. 그러나 하루 물동량이 엄청나 EZ로 반입되는 물품은 EMS라 보기에도 뭐한것이 컨테이너박스에서 꺼내 스캔찍어 "교환국반입'이라는 문구가 뜨기까지 2주정도가 소요된다. 반입되는 물품은 엄청난데 분류하는 직원이 적으면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 EMS라하여도 약 3주 정도 기한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7.2. EMS 프리미엄


EMS 프리미엄은 국내 우체국~인천공항까지만 한국 우체국이 배달하고 인천공항부터는 해외 특송업체인 UPS가 배달한다. 일반 EMS보다는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EMS 프리미엄 역시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늦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엇이 더 빠르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사실 EMS 프리미엄의 특장점은 배송 기간이 아닌 배송 가능 물품 종류와 무게에 있다. 사설업체가 해외배송을 하기 때문에 일반 EMS에 비해 발송 가능 물품이나 무게가 매우 넉넉한 편이므로, 무거운 물건을 보낼 때는 EMS 프리미엄을 써야 한다.
이외에도 니켈,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기기처럼 UPU에서 정한 폭발물은 반드시 EMS 프리미엄을 써야한다.
자신의 거주지가 시골, 도서산간지역인 경우 해외로 발송할때는 DHL, 페덱스보다는 EMS프리미엄이 합리적일 수 있다. 일본같이 EMS 요금이 비싼 지역이면 프리미엄이 오히려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다. DHL, 페덱스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픽업 서비스가 커버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우체국은 전국 어디라도 있기 때문. 그러나 6급 이하 우체국에서는 송장을 받을 수 없어서, 사실상 5급 이상 우체국으로 발송이 제한된다.
아시아 지역으로 보내면 일단 중국을 찍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시아 지역 중앙 물류 센터가 중국에 있기 때문이다.
전술했듯 인천공항까지는 우정사업본부의 EMS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천공항 도착 전까지는 EMS 사이트에서 행방을 추적할 수 있다. 하루가 약간 지난 시점부터 EMS 프리미엄 사이트에 접속하여 EMS 프리미엄 운송장 번호를 넣으면, UPS 한글 사이트로 연결되면서 UPS의 운송장 번호와 행방을 추적할 수 있다. 대략 이 시점부터 UPS 망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EMS 프리미엄을 이용할 경우 UPS에서는 UPS Worldwide Express Saver®를 이용하게 된다.
아무리 일반 EMS와 배송 기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도 입학 서류같은 중요한 우편물은 몇 천원 더 지불하고 EMS프리미엄으로 부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우체국에서도 급한 서류라면 EMS 프리미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학생이라면 DHL이나 페덱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DHL은 유학생 서류는 어느나라든지 22000원에 서비스해주며 10개를 부치면 1개는 무료로 해준다. 페덱스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20%를 할인해준다. 단, 페덱스의 경우 미국으로 부치는 서류는 앵커리지에서 환적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 강풍, 폭설 등등으로 하루나 이틀정도 묶이는 경우가 있다. DHL은 로스앤젤레스가 환적지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는 편. 단, DHL은 엉뚱한 곳으로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으로 보내는 서류인데 중간에 싱가포르에 가 있다든가, 멕시코시티에 가 있다든가. 목적지까지 가기는 하는데 거기서 하루를 더 까먹는 경우가 있다. 아주 가끔은 세계일주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DHL로 발송했는데 미국을 거쳐 영국, 네덜란드, 북한, 러시아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온 적도 있다.
단점(?) 이라면, 세금이 발생하는 경우 한치의 오차 없이 깐깐하게 부과된다는 점이다.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면, WTO면세 품목이라서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상품이라도 기본 면세범위인 1만엔[11]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소비세[12]가 부과되는데, UPS는 세관업무도 대행하는 업체이므로 선납 후 배달시에 받아간다.[13] 우체국에서 배달하는 일반 EMS라면 무관세의 경우 소비세는 적당히 넘어갈 확률이 매우 높지만 UPS는 봐주는거 없다. 구글링을 해보면 "EMS프리미엄으로 물건을 받았는데 알 수 없는 착불 요금을 추가로 냈다"는 케이스가 종종 눈에 띄는데, 관세 또는 비과세이면서 소비세가 부과된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7.3. EMS-TCS (국제 초특급 우편)


홍콩이나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도심)의 일부 지역은 국제초특급우편서비스(EMS-TCS)라는 것을 신청할 수 있는데 다음날 오전까지 서류가 들어가게 하는 매우 빠른 서비스이다.요금은 EMS요금에 4,500원이 추가된다. 홍콩은 발송한 다음날 09:00까지, 베트남은 발송한 다음날 17:00까지 배달을 보장한다. 단, 홍콩은 Central, Sheung wan, Wan Chai, Causeway Bay, Tsim Sha Tsui, Tsim Sha Tsui East,Hung Hom, Kowloon Bay, Yau Ma Tei and Mongkok만,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의 일부 지역만 가능하다. 또한 목요일까지 국제물류센터로 접수된 물량만 발송하며 월요일~목요일만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우정청 산하 대부분의 우체국 및 일부 우편취급소와 경인지방우정청 일부 총괄국(11개 총괄국)에서만 접수받으며, 서류만 접수 가능하므로 상품견본 등은 TCS 발송이 불가능하다.

8. 선납봉투 이용


미리 선납봉투를 구매하면 인터넷(epost.go.kr)에서 인터넷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기표지는 봉투에 붙인 뒤 픽업요청을 하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EMS를 부칠 수 있는 선납봉투 제도가 시행되고 있었으나 2013년 10월 1일자로 폐지되었다.[14] 외국에는 국제특급은 물론 기타 국내외 우편물도 선납제나 정액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외국에서 부칠 때에는 잘 알아보고 부치자.


[1] 엄밀히 말해서 요금후납등이 있으므로 우표 또는 그를 대체 할 수 있는 것 전체가 해당된다.[2] "반드시 배달하여야 한다"가 아니라는 부분에서 1항은 우편물이 당연히 배달되어야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만국우편연합에서 기준요금을 지정하며, SDR과 가입국 화폐의 환율차를 보정하여 각국이 적용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요금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4] 혹은 그에 해당되는 것들.[5] 즉, 관련 법규상 허가 없이 대한민국에서 북으로 우편을 보낼 수 없음에도, 어떤 이유에서든 '''접수되는 순간 그거로 끝'''이다. 북한도 만국우편연합 가입국이기 때문에 만국우편연합 협정에 따라 배송해야 한다. 그렇다고 당장 우체국 뛰어가서 북한에 다이렉트로 우편물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아니고, 우체국에서 접수를 거부하면 땡이다. 그래서 북한에 우편이든 돈이든 뭔가 보내려는 사람들은 중국 브로커를 끼고(=비싼 수수료를 물고) 한국-중국-북한 코스로 보낸다. 부산에 있는 사람이 브로커 안 끼고 직접 배 타고 일본에 가서 부치고 돌아온 사례도 있다고 한다.[6] 최상위인 글로벌 익스프레스는 무척 비싸지만 한 단계 아래 글로벌 프라이어티는 그나마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7] 자국 산업 보호 차원에서 페덱스를 경유하는 서비스를 더 밀어줌.[8] 자회사로 국제특송 업체인 DHL이 있어 이 쪽이 더 유명.[9] 단, 통관과 국제 우체국으로의 인계는 다르다!, 일본은 국제우편교환국도 모두 24시간 / 365일 운영하지만. 한국은 인천교환국 주6일 6시 ~ 24시, 부산 교환국 주5일 9시 ~ 18시 까지만 근무한다.[10] 현재 코로나19에 의한 항공편의 감소를 이유로 우정사업본부는 주부 국제우체국, 신후쿠오카 국제우체국, 나하 중앙우체국행 국제특급우편물의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 도쿄국제우체국이나 오사카국제우체국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보내지 않고 아예 안 보낸다. 일본발 한국행은 모두 가능하다.[11] 정확히는 일본엔 환산금액이 16666엔[12] 2020년 현재 10%[13] 일본 국내 UPS 배송업무는 야마토 운송에서 대행 [14] 인터넷 우체국 공지사항-선납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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