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언어별 명칭'''
한국어
시골
영어
rural, countryside
일본어
田舎(inaka)
1. 개요
1.1. 지방≠시골
2. 장점
4. 각종 오해와 통념들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도시가 아닌 지역'''을 일컫는 말.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으로 개발이 적게 이루어져서 자연과 인접한 지역을 일컬으며 이 때문에 1차 산업 위주의 생산활동이 주가 된다. 농촌, 어촌, 산지촌, 광산촌, 기지촌, 집성촌 등이 이에 포함된다. 군사지역 및 군사보호구역은 도시로 보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등도 일정 층 이상은 세울 수 없어서 사실상 시골과 같다. 학술용어나 공식매체 등에서는 보통 '농촌'에 나머지 개념을 다 포함시켜 다룬다.
시골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은 넓은 들판에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 또는 산촌, 푸르른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곳을 떠올리지만, 너저분한 소규모 시장 뒷골목에 도시의 달동네나 지어진 지 오래된 집, 아파트 같은 그런 분위기인 곳들도 많다. 이게 심하면 낙후지역이 된다. 당장 경기도 외곽만 가봐도 밤에 후덜덜한 곳이 제법 있다. 주로 , 은 면 중에서도 인구가 많은 지역이 해당된다. 정확하게 논하자면 빌딩도 거의 없고 도시에 비해 인구밀도가 대체로 낮으며, 무거주지가 아닌 곳을 의미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 주민의 학력, 지적 수준이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비해 학력, 지적 수준이 부족할 수도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산골, 농촌과는 달리 읍 단위 지역이나 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 지역은 나름 시가지를 형성한 곳도 많다.
그밖에 할아버지 대에나 아버지 세대, 1970년대쯤 출생자 기준 증조부 세대에 도시나 수도권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자기 조상들이 원래 살던 곳을 시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요즘에는 용례가 많이 줄었지만, 원래 시골이라는 단어에는 '고향'이라는 뜻도 있으므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대한민국그린벨트 정책 탓에 '''도시와 시골의 구분이 매우 명확한 편이다.''' 아파트만 쭉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바로 논밭과 함께 "어서오세요 - 경기도 000시", "안녕히 가세요 - 서울특별시 00구" 행정구역 경계 팻말이 보이는 식. 서구권이나 일본사이타마의 사례처럼 스프롤 현상으로 생겨난 교외가 점이지대 역할을 하므로 건물이 서서히 낮아지다가 시골이 드러나는 식이다.

1.1. 지방≠시골


서울에만 살아서 다른 지역 사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는 전원일기 같은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유명해지면서, 이 드라마를 보고 자란 서울 어린이들에게 시골이 지방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좀 심한 경우에는 경기도 도시들이나 광역시[1], 특례시[2]같은 대도시조차 시골인 줄 아는 서울 촌놈(?)들도 있다. 이 경우는 서울부심이 극에 달한 경우가 많아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모든 곳은 그냥 농사나 짓고 아무것도 없고 깡촌이라고 생각한다. 심하면 '여기 시골 아님?' 같은 소리를 할 수도 있고 기껏 잘 나와 봤자 "그래도 서울 만은 못하네" 정도. 요즘에는 이러한 서울사람들의 태도때문에 아니꼽게 보는 지방[3] 사람들도 간혹 생기는 편이다. 현명한 위키니트라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하자. 자기 지역에 자부심이 없더라고 이런 발언은 굉장히 큰 실례가 될 수 있다.
1995년 이후로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균형발전, 그리고 기존 도농분리제의 광역행정 상 마찰을 빌미로 시와 군을 통합해서, 행정구역상으로는 시(市)이지만 읍이나 면이 하위에 딸린 사실상 시골과 거의 유사한 지역들도 많지만 통념과는 달리, 논밭이 있는 지역이라도, 지명에 시(市)가 들어가면 도시로 분류된다. 물론 이는 행정구역 상의 분류이고, 지리적 의미의 도시와는 다르다.
대부분 동 지역은 도시, 읍과 면은 시골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이라고 해서 시골이 항상 없는 건 아니고, 반대로 읍과 면이라고 해서 도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서울특별시조차도 강서구오쇠동개화동 일대에 시골이 존재하고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은 그냥 시골 그 자체인 반면, 경기도 화성시향남읍, 남양주시화도읍진접읍오남읍진건읍, 경상남도 양산시의 물금읍 등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여기가 어딜 봐서 읍이냐?'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도시화가 잘된 경우도 있다.
다만 서울 사람들이 큰집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서의 '시골'을 사용했는데 이것을 듣고 지방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상세한 것은 시골(동음이의어) 문서 참조.

2. 장점


단독 주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공해를 유발하는 요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기와 물이 아주 맑다. 태어나서 줄창 수도권 도시에 살아온 사람들은 같은 수도권에서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같은 곳에 MT만 가도 공기 좋다고 느꼈...지만 2000년대 이후 중국 내몽골이나 화북 지방의 사막화로 인한 중국발 스모그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어디가 공기가 더 좋고 안 좋고의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4] 그대신 시골 지역이 좀 더 빨리 대기순환이 이뤄지곤 한다. 실제로 허구헌날 빨간색을 띄우는 도시보다는 그나마 양호하다.
차량이 매우 적은 관계로 도시에서 허구한 날 볼 수 있는 자동차 교통체증과 소음 같은 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교통사고 발생도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밤이 되면 굉장히 적막하다.
농촌 같은 경우에 농산물을 염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어촌은 생선을 염가에 구매할 수 있다.[5]
당장에 대로변과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도 공기오염 차이가 있는데 주변이 자연으로 둘러싸이고 공기순환이 도시보다는 훨씬 양호한 시골지역이 공기가 좋은건 당연하다. 이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심각한 사람은 요양 차 시골로 가 일정기간 머물기도 한다.
거주가 아니라 잠시 '''휴양의 목적'''으로 간다면 괜찮은 곳이다. 아무래도 한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풍경이 좋은곳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한국, 일본, 북유럽, 서유럽 등 치안이 양호한 곳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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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구 1만명당 범죄(5대 강력범죄) 지도.
치안 분야에서는 신안군/치안이 워낙 안좋은 말이 많이 나왔다보니 시골의 치안에 대해 부정적인 쪽으로 믾이 부풀려진 감은 있으나, 최소한 통계상으로는 오히려 시골이 더 안전하다. #1#2 실제 생활을 보더라도, 집 바같의 물건은 애매하다 싶으면(가끔은 명명백백한 경우도) 고물상이 쓸어가는 도시와는 달리 시골의 경우 도로변에서 농작물을 말리는게 가능할 정도이다. 학문적으로 보더라도, 이미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사회해체(Social Disorganization)'는 범죄에 관한 주요한 사회구조적 이론 중 하나이며, 이러한 설명에 의하면 사회해체가 이루어진 도시 지역에서는 공권력 바같의 비공식적 통제(인습적인 전통과 가치, 종교적 통제 등)가 약화되어 범죄발생에 영향을 끼친다.

3. 문제점




4. 각종 오해와 통념들



  • 농촌은 평균연령 높은 지역이 많다.
    • 거의 맞는 말이다. 당연히 그 드넓은 농촌에 젊은 사람이 아예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젊은 사람 보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농촌에 있는 젊은 사람은 일부 영농후계자가 아니면 학교, 경찰서, 농협, 우체국, 면사무소 등으로 발령받아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귀농? 귀농은 적어도 은퇴가 머지않은 5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나 주로 하지 한창때인 20~30대부터 귀농을 고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농어촌 사람들은 순박하고 친절하다.
    • 경우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실상으로 보면 농어촌 지역에 사는 이들이 도시에 사는 이들에 비해서 텃세가 심한 편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쪽이 짙은 지역일수록 순박하고 친절하다는 고정관념이 한순간에 깨진다. 농어민들도 감정이 있는 인간이며, 자기 지역과 마을에 대한 부심이 있을 경우 외지인 입장에서는 심란한 골치거리다. 귀농인들 일부조차도 텃세가 심한 농민들 일부 때문에 귀도(歸都)까지 하거나 귀농 함부로 하지말라고 할 정도다. 귀농인들의 주된 고충거리가 바로 이런 농어촌과 농어민 일부의 텃세부림과 부심논란으로 인한 불협화음이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인간으로서의 모든 존엄성을 빼앗기고 노예로 전락하기까지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그냥 '마을발전기금'으로 네이버나 다음을 검색해보면 이 편견의 덧없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 농어촌 사람들은 학력이 낮다.
    • 농업기본통계조사에서 산업체 전체 학력과 농업인 학력을 비교해보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그 이유가 몇 가지가 있다.
      • 우선 한국같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우는 농어민이라 일만 하느라 배운 것이 없다기보다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경우가 더 많다. 농어촌 인구의 절대 다수인 60대 이상의 노인들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정도만 마치고 공장일이나 농사일을 돕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으며, 여자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서는 바로 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 미국의 경우는 특유의 반지성주의 정서 때문에 공부한다고 책보고 있는 것을 별로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공부할 기회를 자주 날리다보니 저학력자로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은 의무교육의 개념조차 없을 만큼 교육 환경이 낙후된 경우도 많다.[6]
      • 중국의 경우는 미국과 다르게 그래도 지성주의 정서 때문에 공부한다고 책보고 있는 것을 매우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7] 그래서 농어촌 사람들이 학력이 제법 되는 경우가 많다.
      • 아프리카 등지의 저개발국가나, 인도브라질 등과 같은 살인적인 빈부격차를 자랑하는 나라는 상급학교로 진학할 돈이 없어서 저학력자로 남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곳은 도시민들도 이런 경우가 드물지는 않지만, 시골일수록 일자리도 적고 발달된 산업이 전무하다시피하므로 더더욱 저소득, 저학력자인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는 것이다.
  • 어민들은 거의다 수영을 할 줄 안다.
    • 일부 바다 경험이 없는 초보 귀어자가 수영을 못하거나 어선에서 배멀미 등을 앓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귀어하기로 정한 사람이라면 수영을 배우거나 배를 몰아 본다든지 미리 경험을 쌓고 가는 경우도 있을 테고 이미 바다에 빠싹한 베테랑이라면 더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 어선은 수영할 줄 아는 사람만 탈 수 있다.
    • 법적 규제는 없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이 탔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목숨이 위험해질 뿐이다. 어민들이 대체로 어릴때부터 바닷가에서 생활하다보니 수영을 할줄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수영을 배우는 편이 낫다.
  • 어민들은 어패류만 먹고 산다.
    •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어패류를 먹을 기회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이들도 인간이고 인간이 어패류만 먹고 살 수는 없다.[8] 돈을 아끼거나 뱃전에서의 간식 삼아서 상품성이 없는 생물들을 자주 먹다보니 생긴 편견인듯 하다.
    • 물론 교통이 안 좋으면 외부 물자가 들어오기 힘드니(그리고 낙도라면 농사짓기에 힘든 경우도 많고) 영양섭취가 어패류에 치우치는 경향이 없지는 않다.
  • 농어촌은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하다.
    • 평균연령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그런 경향성이 높다. 하지만 지방색이나 출신 인물 등의 요소로 인해 중화된다. 특히 한국은 똑같은 농어촌이라도 섬진강 이쪽저쪽이 지지하는 정당이 완전히 달라지는 사태를 쉽게 볼 수 있다.
    • 농어촌 지역일수록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을 일이 적거나, 인터넷 등을 통한 외부와의 소통 기회가 적어서 보수 성향이 강한 것도 있다. 도시의 경우는 워낙 변화가 빠르고 외부와 끊임없이 소통을 하기 때문에 진보정당의 세가 큰 편이다.
    • 다만, 반대로 도시가 더 보수적이고 농어촌이 더 진보적인 경우도 없진 않다. 대표적으로는 대구광역시가 있다. 이 경우는 도시민들의 대다수가 기득권층인 경우가 그렇다. 멀리 갈 것 없이, 일제 강점기 때만 해도 서울보수주의의 아성이었고, 반대로 농촌에서는 공산주의 등의 새로운 사상에 호응하는 분위기가 강했다.[9][10] 또, 지금 현재의 북한을 보면 평양을 비롯한 대도시 사람일수록 김정은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시골 사람일수록 북한 체제에 대한 불만이 높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농어촌에 비해 좀더 적극적인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일수록 불평론자들을 도시 밖으로 내쫓거나 숙청해버려서 도시 내에 진보적인 인사들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인적인 땅값을 자랑하여 도시 전체가 부촌이 된 경우도 시골보다 더 보수적일 수도 있다. 자기 기득권을 잃기 싫어하기 때문이다[11].
  • 농어촌은 장수인들이 많고 무병인들도 있다.
    • 장수는 어떨지 몰라도 무병은 아니다. 60대만 넘어서도 평생 해온 노동 때문에 골병에 들어 힘들어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는 노인들이 다수. 다만 평생 힘들게 살아왔다보니 그런 통증을 내색하지 않고 견뎌낼수 있는것 뿐이다. 특히 최고령층이 많을수록 더해보인다.
    • 또한 농어촌 사람들이 장수한다고 느끼는 것은 고령화 자체도 있지만 일이 고되기 때문에 노화가 빠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12] 특히 농어업은 야외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이 많아 피부 노화가 빠르다(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 농어촌은 개발이 되지 않아 환경이 깨끗하다.
    •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농촌은 농약 및 화학비료와 축산배설물, 어촌은 폐어망 및 어업용 유류 등으로 인한 오염이 문제가 된다.
  • 농어촌 사람들은 땅이나 파고 그물질만 하면 되니 한가할 것이다.
    • 도시 사람들이 농어촌 사람들을 보는 이러한 시선은 소가 된 게으름뱅이에서 주인공이 소를 보는 시선과 같다. 소가 풀만 뜯어먹고 느긋하게 사는 줄 알고 소가 되었다가 힘든 일을 하며 고생한 것처럼, 농어촌 사람들은 도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쁘게 산다. 갓 귀농, 귀어한 사람이 고생하는 원인 중 하나.
    •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시간 및 휴일 규정에서 농어업인을 배제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직업은 특성상 휴일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들의 일은 날씨가 많이 좌우해서 휴일을 정하기도 곤란하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부산,인천[2] 수원, 창원, 천안등 인구 50만이 넘는 자치시.[3] 특히 영남[4] 특히 중국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날, 나름 시골이라면 시골인 경기도 가평군을 가는 것보단 한국 2위 대도시인 부산광역시에 가는 게 호흡기에 좋은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5] 정확히는 케바케. 오히려 대형마트가 싸기도 하다[6] 일례로, 리키 매코믹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던 리키 매코믹은 살해당하기 전에 남긴 다잉 메시지의 암호로 FBI 등에서 활약한 유수의 암호 전문가들을 관광태울 만큼 똑똑한 수재였지만, 이 사람은 대학 문턱도 밟지 못한 사람이었고 직업도 시골의 트럭 운전사였다. 다른 사례를 들자면, 에이브러햄 링컨의 사례가 있다. 링컨은 어릴 적에 아버지가 책을 읽고 있던 자신을 보고 "하라는 농삿일은 안하고 헛짓거리한다."면서 강제로 밭일하라고 내보냈다가, 똑똑한 아들에게 가능한대로 교육을 시키려고 했던 계모가 이를 보고 빡쳐서 아버지와 대판 싸웠던 일을 술회한 바 있다.[7] 추정상 미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신세계에 와서 개척을 하며 일군 역사다 보니 마초이즘적인 면이 있기에 공부는 그 뒤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중국은 과거 제도가 천년 이상 지속된 나라로서 근본적으로 공부를 좋게 여기는 풍토가 깔려서일 수 있다. 여기에 문화대혁명과 그로 인한 병크를 생각해 보면 '무식'이 그리 유쾌한 단어일 리는 없다.[8] 당연하지만 어패류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는 없다.[9] 브나로드 운동이 농촌을 중심으로 한 계몽운동이었다.[10] 지금 상황을 보면 도저히 상상도 안될 일이지만 해방 당시에만 해도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할 정도로 기독교 신자가 많았고(즉 우익세가 강하다는 소리다.) 반대로 대구는 동양의 모스크바라고 할 정도로 좌익세가 컸다![11] 대표적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있다.[12] 이 점에서는 비록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장수의 비결!?' 이야기와도 통하는 바가 있다. 장수 노인이 있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온 기자가 장수 비결을 물었더니 '흡연과 음주'라고 대답했고, 그래서 기자가 나이를 묻자 그 노인(?)이 "마흔이요"라 대답했다는 이야기. 이쪽은 막 살아서 노화가 빨리 온 것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