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럴림픽위원회
1. 개요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독일 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 국제패럴림픽위원회 혹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로 번역된다. 현대 패럴림픽 경기를 주관한다. 흔히 IPC로 불린다. 창립 시기는 의외로 늦어서 1988 서울 패럴림픽이 끝나고 난뒤인 1989년 9월 22일이다.
하위 조직으로는 174개 회원국의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가 있으며,[1] 패럴림픽에 내보낼 선수들은 이 국가 패럴림픽 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에 명단을 넘겨야 한다.
4년마다 하계패럴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하고 주관하는 것이 임무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창설자가 프랑스인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와 달리 프랑스어는 쓰지 않는다.
1.1. 앰블렘
[image]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IPC 자체가 서울 패럴림픽 이후 생겼고, 특히나 서울 패럴림픽이 올림픽과 거의 동등하게 성대하게 치뤄진 첫 대회라서 IPC의 상징을 그냥 서울 패럴림픽의 앰블렘으로 정했다.
그러다가 1994년에 와서 태극무늬는 그대로 하고 개수를 세개로 줄여 삼태극 모양으로 변경했다가 2004년에 와서야 현재의 엠블렘으로 변경하였다. 현재의 엠블렘도 색상과 선에서 서울 패럴림픽 앰블렘의 계보를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아지토스(Agitos)라고도 부르며, 라틴어로 '나는 추구한다.'는 의미의 agitō[2] 에 복수를 뜻하는 -s가 붙었다.
2. IOC와의 관계
IOC는 IPC의 재정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IPC는 IOC의 재정 지원 등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장받게 되어있다. 2032년까지 협력이 가능하게 계약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