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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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법조인이다.
2. 생애
1969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경북 문경이다. 제천 동명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3학년 때 제천에서 원주로 이주하여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육군 하사로 만기제대하였다. 사법고시 42회 출신이다.[3] 교육인적자원부 고문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권성중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원주 갑 선거구로 출마하였지만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에 134표 차이로 낙선하였다.
21대 총선에서도 원주시 갑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사면 이후 원주 갑 지역의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고 있었다. 이 와중에 강원도 및 원주시 도, 시의원들의 이광재 원주 갑 출마 건의문이 중앙당에 전달되었고 이광재의 원주갑 전략공천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권성중은 당에 자격을 갖춘 후보들끼리의 공정한 경선을, 이광재에게 거취를 확실히 할 것을 요구하였다. 권성중은 이광재가 정치자금법 위반자로 당의 시스템공천 룰에 따르면 애초에 경선 후보 자격도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이광재가 경선을 수락했고 권성중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권성중 측에서는 경선 발표 이후 탈당했음을 부정하고 당이 원주 갑을 전략공천으로 선정했다는 말을 듣고 탈당했으며 이광재의 경선 관련 기자회견 및 경선 결정은 그 이후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 호언장담하며 선거에 임했으나#,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한 9.2%라는 득표율로 또 다시 쓴 맛을 보게 되었다.
원주에서 열심히 표밭을 갈던 권성중 입장에선 더민주 도/시의원들의 이광재 공천 요청에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을 테지만, 경선에 응하지않고 뛰쳐나간 건 큰 실책이였다. 21대 총선 당시 원주시장과 강원도지사 모두 3선이라 2년 뒤 열리는 지방선거에선 새 인물이 나서야 하는데, 이광재가 강원도지사 후보로 차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설령 이광재가 차출되지 않는다면 원주시장 후보로 출마할 수도 있었다.
21대 총선 무소속 출마자들의 복당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인데,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박정하보다 더 이광재에게 맹공격을 펼쳤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현재는 원주에서 변호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치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