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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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의 기술. '''헛치거나 막히면 죽는 기술들의 甲'''
'''鬼殺 귀살 Demon Slayer'''
사용하는 캐릭터는 카자마류 고무술을 사용하는 캐릭터 : 카자마 준, 카자마 아스카, 언노운, 카자마 진[2]
커맨드는 '''6RP'''. 빠르게 앞으로 돌진하며 상대방을 공중으로 쳐올린다. 발동 17프레임, 중단 콤보 시동기로 히트시키면 공중콤보를 넣어줄 수 있다. 막히면 18프레임 마이너스로 이쪽이 뜨게 된다. 이 기술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아스카 운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스카의 핵심 기술.
발동 17에 막히면 -18으로 뜨게 되는 프레임 수치는 숫자로만 보면 수지가 안 맞는 성능이지만 이 기술의 판정과 리치는 그것을 커버한다. 리치가 철권에서 가장 긴 기술 중 하나로 헛친 거에 일단 넣어보면 거의 다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리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판정은 매우 낮은 곳까지 뻗어있어서 기술의 전반부에 바닥 판정이 약간 있어 공중에 뜬 상대에게 추가타부터 바닥에 누운 상대까지 때릴 수 있는 넓은 판정을 지닌 기술. 또한 전반부에 몸을 살짝 숙이는 모션이 있어 타이밍을 잘 맞추면 상단 공격을 피하고 들어간다. 초풍 정도의 판정이 아니면 대부분 피해낸다. 또한 가드백이 좀 있기 때문에 예측 못하고 갑작스럽게 나오는 귀살은 막아도 띄우기가 쉽지 않은 편.
또한 귀살 모션 도중 레버를 2로 유지하면 귀살이 캔슬되고 앉은 자세가 된다. 흔히 줄여서 귀캔이라고 부르며 이 상태에서 앉은 자세에서 파생되는 중하단과 잡기의 삼색 삼지선다를 걸 수 있다. 딱히 스텝이나 특수자세가 없는 아스카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특수스텝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이 귀살 캔슬이다.
FR와서는 폴 피닉스의 붕권 하드 카운터. 물론 히트 후 콤보는 덤. 타이밍이 약간 빠듯하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들어간다. 붕권 끝부분에서 막았거나 횡신 붕권 등 가드백이 통상보다 더 큰 경우에는 헛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이는 귀살의 단점이라기 보단 모든 캐릭터가 딜캐를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기계적으로 붕권을 가드 후 귀살을 날리기 보단 적정거리를 가늠하는 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로 아스카의 꽃이라고 부를 만한 기술.
진도 3과 태그1 시절엔 이 귀살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커맨드는 횡이동중 rp. 커맨드는 다르지만 모션은 동일.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기술인 듯.
성능은 노멀히트시엔 낮게뜨고 카운터시에나 높게 뜨는 등 다르다. 노멀히트는 매우 낮게 뜨므로 잽을 넣지 않으면 콤보가 불가능하다.
커맨드 관계상 딜레이캐치용으로는 사용하기 힘들고 주로 횡신으로 피한 후 상대를 띄우는 데에 쓰였다. 고수들은 혹시나 막혔을 경우를 대비해 막히면 죽는 귀살 대신 막혀도 안전한 횡신초풍을 사용했기 때문에(저 당시엔 판정도 리치도 비슷했다. ) 준에 비하면 사용빈도가 좀 낮은 기술이었다. 진의 횡신 중 귀살은 철권 4 이후 진이 카자마류 고무술을 버리고 가라테로 격투스타일을 바꾸며 없어졌다.
여담으로 태그2 오면서 준의 성우가 바뀌었는데, 귀살 때릴 때 기합소리가 꽤 귀엽다는 평이 많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