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디스쿠가몬

'''グランディスクワガーモン''' ''GRANDISKUWAGAMON''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1.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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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 궁극체
• 타입 : 곤충(昆虫)형
• 속성 : 바이러스
• 소속 : -
• 용량 : 56GB
• 적응필드 : 네이처 스피릿츠, 메탈 엠파이어즈, 정글 트루퍼즈
• 유래 : 곤충 "그란디스왕사슴벌레(グランディスオオクワガタ)"
• 필살기
  • 그란디스 시저(グランディスシザー) : 머리 부분의 거대한 가위로 적을 단단히 조여서 찢는 기술.
• 통상기
  • 그란 킬러(グランキラー) : 양팔의 손톱으로 적을 찢는 기술.

"깊은 숲의 악마"라고 불리우는 사악한 그랜쿠가몬들중에서도 일부의 강자만이 진화한 이 그랑디스쿠가몬을 만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어떤 의미로는 행운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존재는 깊은 안개와 같이 감춰져 있어, 곤충형 디지몬 중에서도 제일의 희소종이다. 바이러스종으로서의 프라이드를 지녀, 일설에선 바이러스종으로써 자신만의 정의를 설명해서 '''블랙워그레이몬과 동맹'''을 맺은 전사이기도 하다고 전해지고 있다.[1] 양팔의 "그란 킬러"는 아무리 단단한 갑옷이나 금속에도 상처를 입히는 게 가능해, 그 상처를 깊게 해서 결국 적의 숨통을 끊어버린다. 필살기는 적을 머리의 가위로 꽉 조여서 잘라버리는 '그랑디스 시저'.

2. 작중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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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지몬 크로스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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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데스제네럴인 자미엘몬 휘하의 부하 디지몬으로 등장. 자미엘몬에 의해 하니몬과 디지크로스해 그랑디스쿠와가몬 허니 모드가 되지만 네네의 파트너가 된 메르바몬이 스패로우몬과 디지크로스한 제트메르바몬에게 패배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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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일러를 보면 뭔가 흐릿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데 존재가 깊은 안개와 같이 감춰져 있다는 설정반영인 듯하다. 공식 사이트 일러에도 안개같은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외형이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와 상당히 유사한데, 그랜쿠가몬이 황제드라몬의 대척점적인 존재라는 것을 상기해보면 파이터 모드에 대응되는 진화형이 나오는 것은 약속된 일이었다.[2]
곤충형 중 가장 사악하다는 진화 전과는 대조적으로 그 프라이드 높은 블랙워그레이몬과 동맹을 맺을 정도의 자기만의 정의를 지닌 바이러스종이란 설정인데,[3] 아무래도 황제드라몬이 파이터 모드가 되어서야 자신의 힘을 완전히 제어해냈듯, 그랜쿠가몬도 그랑디스쿠가몬이 되고 나서야 스스로를 제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인다.[4]
진화 전도 그랬으나 원거리전이 장기인 황제드라몬과는 반대로 이쪽은 철저하게 격투전에 올인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덧붙여 라이벌인 헤라클레스캅테리몬도 X진화로 인간형이 되었는데 이녀석의 디자인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1] 블랙워그레이몬이 비겁한 디지몬은 같은 바이러스종이라도 동료로서 인정해주지 않는 성격임을 감안하면 그랑디스쿠가몬의 바이러스종으로서의 프라이드와 정의는 보통 수준이 아닌 셈이다.

[2] 다만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는 기존의 기술의 강화형을 사용하는데('''기가 데스'''나 스플렌더 블레이드. 전자는 이름이 변화했고, 후자는 내용이 변했다) 이쪽은 필살기의 설명이 무척 빈약해진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공간채로 찢어버린다는 그랜쿠가몬의 디멘션 시저는 그랑디스쿠가몬에 와선 서술이 머리의 집게로 조여서 찢는다는 담백한 서술인 그랑디스 시저가 되었다. 진화형이고 설정상 그랜쿠가몬보다 그랑디스쿠가몬이 더 강한 것은 분명한데, 임펙트없이 담백하기 그지없는 필살기 서술은 진화전과 라이벌들의 설정과 비교할때 이놈이 진짜 강한건가하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3] 그래서 그런지 드라몬 킬러랑 비슷한 그란 킬러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4] 혹은 사악한 존재인 그랜쿠가몬이 스스로의 정의를 찾았을 때 비로서 진화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