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샤리오

 


1. 개요
2. 상세
3. 작중 취급
4.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


1. 개요


'''グランシャリオ / Grand Chriot'''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자율기동형 우주전함으로, OZ프라이스 산하 스타더스트 나이츠가 운용하는 이동식 거점 겸 공격전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
운용했던 MS레오 시리즈, 건담 아스클레피오스, 건담 반레프오스, 하이드라 건담.

2. 상세


세부 디테일은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운용했던 초거대전함 피스밀리온과 거의 흡사하지만, 기본 실루엣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거의 흡사한데다 크기도 저 쪽보다는 훨씬 작아서 일반적인 건담 시리즈의 우주전함의 평균적인 크기가 되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커서 스타더스트 나이츠와 그들을 보좌하는 OZ프라이스 소속 다수의 병사들이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게 가능했으며, MS 운용 및 정비 시설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MS모함으로서의 성능도 뛰어나다.
탑재 무장은 다수의 대공 레이저 기관총 포대와 충전식 초대형 주포인 그랑노바포. 대공화망용 기관총 포대가 있는 걸로 봐서 대기권 운용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등장 작품이 우주공간에서만 연재를 전개했기 때문에 관련 게임에 나올 때는 공중 대응이 없는 것으로 취급된다.

3. 작중 취급


등장 자체는 작품 극초반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 때는 스타더스트 나이츠의 이동식 거점으로만 묘사되어 전투력을 보일 일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전투력을 드러내는 건 닥터 펠게의 폭주 시점인데, 대공 레이저포를 이용해 가까이 다가오는 D-UNIT들을 견제하는 한편 전함을 직접 몰아 전선을 형성하고 있었다. 원래 닥터 펠게의 죽음과 연동되어 자율기동 AI가 폭주해 MO-V에 몸통박치기해서 공멸을 노리는 패턴이 짜여져 있었고, 진로상의 콜로니를 주포로 파괴하면서 최종적으로 지구에 추락해 핵겨울을 일으키게 되어 있었지만 G-UNIT의 특성을 이용해 그리프, LO부스터, 아스클레프오스의 부품을 합쳐 급조한 마지막 G유닛에 의해 파괴된다.[1]

4.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 적군 전용 전함으로 등장했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아군이 운용 가능한 버전으로 완전히 참전. 다만 오버월드 당시 고증에 문제가 있어서 국방색 도장을 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원 디자이너인 토키타 코이치가 '피스밀리온과 동급의 함선으로 디자인했으나 정작 작품이 전개되면서 설정이 크게 바뀌었다'는 멘션을 한 것이 뒤늦게 발견되어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피스밀리온처럼 흰색 도장으로 제대로 나온다.[2]
사이즈가 줄어 건담 시리즈의 평균적인 전함 크기가 되었다는 것을 감안해 오버월드에서는 3x5,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3x6 사이즈로 나온다. 너무 커서 아군 전함으로 여전히 써먹지 못하는 피스밀리온과 비교해 보면, 오히려 최초 설정이 폐기된 덕분에 플레이어블이 된 전화위복격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랑노바포가 쿨타임 더럽게 긴 필살기급 주포라 그런지[3] 전함 연계 공격시 연출이 크로스 레이즈 참전 함선 중 유일하게 대공 레이저 기관총이라는 여러 가지 의미로 유니크한 사양이 되었다.
공략 방법은 닥터 펠게 문서 참고.

[1] 대체로 전방 맵병기 범위 내에 들면 무조건 그랑노바포 발사, 그 외에 사이드로 접근할 시 대공화망 구성.[2] 크로스 레이즈 이전에 나온 건담 TCG 계열에 등장했을 때는 전부 오버월드의 선례를 따라 국방색 내지 연녹색 도장으로 표현되었다.[3] 등장하는 전함 중 유일하게 주포가 맵병기를 겸하는 타입으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