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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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40주년에 발맞춰 2019년 1월 22일 제작을 발표[1]하고 동년 11월 28일에 발매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최신작. 뉴 건담 브레이커 이후로 두번째로 스팀에 등록되는 건담 프랜차이즈 게임이다. 또한 2002년 발매한 타이핑 게임 장르의 SD건담 G제네레이션 DA 이후로 17년 만에 발매되는 PC버전 G제네레이션이기도 하다.
시리즈 최초의 비우주세기 단독 구성 작품으로, 전작이자 두번째 우주세기 단독 구성 작품[2]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 대비되는 소프트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전 기종 한글화로 대한민국에도 정식 발매된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지 또한 2019년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 2019’에서 본 작품의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스테이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키라 야마토 역을 맡은 호시 소이치로와 라크스 클라인 역을 맡은 타나카 리에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2019년 11월 8일부터 공식 제품판으로 세이브 데이터를 일부 인계 가능한 무료 체험판을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배포 시작했으며,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기동전사 건담 00F,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의 4가지 스토리의 STAGE 1을 체험 가능하다.
통상판과 별개로 건담 시리즈 보컬 OST 35곡이 수록된 프리미엄 G사운드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DL판으로만 발매되었다.
1.1. PC판 시스템 요구 사양
- (※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
1.2. 플랫폼 별 스펙 비교
1.3. 초기 구입 특전
스팀판의 경우 모노아이 건담즈 이식판이 제외된 2대 구성이다.
- 특전1: SD건담 G제네레이션 모노아이 건담즈 이식판
- 특전2: 시스쿠드(티탄즈 컬러)[3] 생산 리스트 등록권
- 특전3: '옵션 파츠 : 스타터 세트' 입수 퀘스트
- 추가 장갑Ⅰ : 최대 HP+3000
- 에너지 탱크Ⅰ : 최대 EN+30
- 고감도 센서Ⅰ : 명중률+3%
- 교육형 컴퓨터Ⅰ : 회피율+3%
- MS용 증설 부스터Ⅰ : MS/MA의 이동력+1
- WS용 증설 부스터Ⅰ : 전함의 이동력+1
- 증설 행거 : 전함의 팀 수+1(최대 팀수는 2팀/처음부터 2팀인 전함에는 미적용)
1.4. DL판 특전
- '캐릭터 어빌리티 세트' 입수 퀘스트
- [사격지식 Lv.1] : 사격 속성을 가진 무장의 최대 사정거리+1
- [격투지식 Lv.1] : 격투 속성을 가진 무장의 최대 사정거리+1
- [사격기술 Lv.1] : 사격 속성을 가진 무장의 POW+500
- [격투기술 Lv.1] : 격투 속성을 가진 무장의 POW+500
- [사격무장 사용효율화 Lv.2] : 사격 속성을 가진 무장의 소비 EN 5% 경감
- [격투무장 사용효율화 Lv.2] : 격투 속성을 가진 무장의 소비 EN 5% 경감
1.5. DLC 특전
- 시즌 패스 '이동계 옵션 파츠'
- [가속 장치] : 탑승 유닛의 기동력이 250 미만의 경우 이동력+1
- [MS용 추가 부스터Ⅰ] : 이동력+1, 기동력-25
- [MS용 추가 부스터Ⅱ] : 이동력+2, 기동력-50
- [범용형 추가 부스터] : 이동력+1
2. PV
3. 참전 작품
시나리오가 배정된 작품별 세계관의 연대표에는 각각 유성, 자유, 혁신, 야성의 슬로건이 붙는다.
시나리오가 수록된 작품은 ★표, 엔딩 특전은 ◆표, DLC는 ●표로 구분한다.
3.1. 애프터 콜로니 ~유성~
- 신기동전기 건담 W(★)
-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 신기동전기 건담 W BATTLEFIELD OF PACIFIST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패자들의 영광[5]
3.2. 코즈믹 이라 ~자유~
- 기동전사 건담 SEED(★)
- 기동전사 건담 SEED MSV
-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R
-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B
-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천공의 황녀(●)
- 기동전사 건담 SEED X ASTRAY(★)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MSV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
-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ΔASTRAY
- 기동전사 건담 SEED FRAME ASTRAYS
-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 R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 B
3.3. 서력 ~혁신~
- 기동전사 건담 00(★)
- 기동전사 건담 00P
- 기동전사 건담 00F(★)
- 기동전사 건담 00I
- 기동전사 건담 00V
- 기동전사 건담 00V 전기
-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 기동전사 건담 00I 2314
3.4. 포스트 디재스터 ~야성~
3.5. 건프라 배틀계
- 건담 빌드 파이터즈(◆)[6]
- 건담 빌드 다이버즈(◆)[7]
3.6. SD건담 계통
- SD건담 GX[8]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오리지널
- SD건담 외전 지크지온편(◆)[9]
4. DLC 추가 참전 작품 및 개별 컨텐츠
PV 3탄에서 본작에 참전하지 못한 작품의 유닛과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그룹 파견 DLC가 발표되었다. 작전 조건 달성 시 유닛, 캐릭터, BGM, 어빌리티 등을 얻는 형식. 다만 말 그대로 축소 DLC 참전이지 완결 상태로 참전하는 건 아니고 스토리 또한 동반되지 않으므로,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스팟 참전에 해당할 뿐 정식 참전으로 치지 않는다. 또한 사전에 DLC 파일 유출로 인해 갓 건담이나 마스터 건담 등 주역 기체는 물론이거니와 건담 X BD의 후일담 소설에 등장하는 GX 3호기나 누벨 건담 등의 기체도 존재하는 게 밝혀졌다.
- 추가 파견 작전 세트 ① (2019년 12월 12일 출시)
- 추가 파견 작전 세트 ② (2020년 1월 9일 출시)
- 애프터 워(기동신세기 건담 X)
- 정력(∀건담)
- 리길드 센츄리(건담 G의 레콘기스타)
- 건담 G 셀프(대기권용 팩), 건담 G 아케인(풀 드레스)
- 아이다 스루간, 벨리 제남
- 어드밴스드 제네레이션(기동전사 건담 AGE)
- 건담 AGE-2 노멀[N], 건담 AGE-1(풀 그랜서)
- 아세무 아스노, 플리트 아스노(키오 편)
- 추가 파견 작전 세트 ③ (2020년 2월 13일 출시)
- 추가 파견 작전 세트 ④ (2020년 3월 12일 출시)
- 애프터 워(기동신세기 건담 X(NEXT PROLOUGE))
- 리길드 센츄리(건담 G의 레콘기스타)
- 파이팅 콜로니(기동무투전 G건담)
- 어드밴스드 제네레이션(기동전사 건담 AGE)
- 확장팩 (2020년 5월 28일 출시)
- 무료 DLC
- 시스쿠드 (에우고 컬러) & 시그 웨드너 (CV. 키지마 류이치) (2019년 12월 12일 배포)
- 데스티니 건담 (하이네 베스텐플루스 전용기) (2020년 1월 9일 배포)
- 로드 아스트레이 Ω (서적 특전으로 선행 배포, 2020년 3월 12일 배포)
- 건담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테라스 (서적 특전으로 선행 배포, 2020년 3월 12일 배포)
5. 시스템
5.1. 유닛(기체)
- 일부 전함과 MA들의 사이즈가 재조정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 시리즈나 쿠사나기 등 다른 전함들에 비해 크기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5x3 그리드를 차지하던 경우 본작에서 4x3으로 줄어들었으며, 그랑샤리오나 하프비크급 전함 등 설정상 크기가 큰 전함들은 대부분 6x3 사이즈가 책정되었다. 그래서 시나리오 기믹 문제상 도로 5x3 사이즈로 커진 나일급/바이칼급 전함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크기 비례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지게 되었다. MA중에서 제일 큰 혜택을 본 건 겔즈 게로, 사실상 일반적인 MS 사이즈와 별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나 오버월드의 특정 스테이지에서 3x3 XL 사이즈로 나왔는지라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고증을 살려 1칸 L사이즈로 교정되었다. 이 때문에 비슷한 성능이고 디자인을 계승했지만 사이즈 차이가 크게 났던 아그릿사와 확실한 성능 차별이 이뤄졌다. 그 반대급부로 3x3 XL 사이즈였던 엠프러스와 레그넌트는 3x3 이상의 XXL 사이즈로 커졌다.
- 제네시스에서 시험적으로 추가되었던 3차 속성에 저력/폭발/회심 등의 바리에이션이 추가로 늘어났다. 특히 예를 들어 연속 속성의 보정이 상당히 크게 버프되었기 때문에 개틀링, 택티컬 암즈(개틀링)같은 같은 개틀링 계열의 평균 대미지 기대값이 확 뛰었고, 폭발 속성의 경우 대미지 보정량이 무조건 +500이라 초반에 유용하며, 방어력 무시나 관통은 특히 인페르노 난이도에서 강력하다. 그래서 단순히 표기 데미지 말고도 3차 속성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좋다.
- 회심: 크리티컬이 발생했을 때, 주는 데미지 +20%.
- 관통: 적 방어력을 -30% 상태로 만들고 데미지를 준다.
- 저력: 체력이 적을수록 주는 데미지가 상승한다.
- 폭발: 공격 명중 시, 적에게 주는 데미지에 고정 500 데미지를 추가한다. 데미지를 주지 못해도 이 데미지는 들어간다.
- 연속공격: 공격 명중 시, HIT 수에 따라 주는 데미지가 변한다[15]
- MP 데미지: 공격 명중 시 적 최대 MP의 10%만큼 MP의 데미지를 준다.
- EN 데미지: 공격 명중 시, 적 최대 EN의 10%만큼 EN에 데미지를 준다.
- 공격력 다운: 공격 명중 뒤, 적 공격력를 -20%로 만드는 지속 효과를 준다.(1턴만)프리덤 건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풀 버스트 모드, 건담 부알 유하나의 완부 체인소 전용 효과.
- 방어력 다운: 공격 명중 뒤, 적 방어력을 -20%로 만드는 지속 효과를 준다.(1턴만)애프터 콜로니의 히트 로드, 건담 단탈리온(T부스터)의 하프 카울 T, 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의 Y 나노 라미네이트 소드의 전용 효과.
- 방어력 무시: 적 방어력을 0 상태로 만들고 데미지를 준다. 슈퍼소닉 트랜스포터의 2연장 레이저포, DLC로 월광접, 건담 G 셀프(퍼펙트 팩)의 포톤 톨피도 전용 효과.
- 회피력 다운: 공격 명중 뒤, 적 회피율를 -10%로 만드는 지속 효과를 준다.(1턴만)
- 각성: 각성치에 따라 해당 무장 공격력, 사거리가 늘어난다.[16]
- 익스팬션 팩 이후 각성 무장은 각성치 9999 기준 데미지가 최종 성장형+3000로 상향먹었지만 현재는 적의 방어력을 100%, 30% 깎아서 데미지를 주는 방어력 무시, 관통속성의 무장이나 크리시 데미지 20%를 주는 회심속성의 무장이 데미지의 배율이 더 좋고 어빌리티 위압[17]하고 조합하면 약 100%, 90%의 뎀딜을 줄수가 있어서 각성 무장의 지위가 다소 하락했고 증가폭도 그다지 늘어난 것이 아니라 평가가 내려갔다. 물론 전반적인 무장의 데미지 수치가 3000~4000대에서 노는 본작 특성상 긴 사거리와 적당히 육성만 하면 5000은 넘기는 위력을 자랑하는 각성 무장은 여전히 강력하다. 문제는 익스팬션 팩 이전만큼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더 육성이 필요하고, 이전과 달리 각성 성장이 없는 파일럿에 돈을 발라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 외에도 명중하면 방어력이 다운되는 방어력 다운과 연속공격도 각성 다음으로 괜찮다. 진짜 망한 건 겨우 500 데미지만 추가로 주는 폭발 속성과 체력이 떨어질수록 공격력이 세지는데 로우 귤이나 패트릭 콜라사워같은 강운 소유자들을 제외하면 인페르노 난이도에서는 한대 맞으면 죽어서 발동못하는 저력 속성.
- 오버월드까지 비우주세기에서 찬밥 취급을 받았던 실탄 계열 무장들의 효율성이 대폭 상승했다. PS장갑이 EN 소모제 페널티를 추가로 받게 된데다 철혈 계열 기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빔경감이 3500으로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 빔병기를 제대로 써먹기가 쉽지 않은 편이고, 모든 빔병기가 수중 반감 페널티를 추가로 받는 바람에 수중 스테이지가 하나씩 있는 SEED 계열 시나리오에서 체감이 더 크다. 그나마 본작의 나노 라미네이트가 보여 주는 효과는 게임적 밸런스를 위해 원작 설정상 효과보다 낮춘 거라 다음번 철혈의 오펀스가 등장할 작품에서 어떻게 성능 재조정을 받을 지가 관건이 되었다.
- 오버월드까지 별다른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범용 특수 무장들의 대부분이 초강기 이상에서 쓸 수 있는 텐션 제한 무장으로 변경되었다.[18] SEED계 기체에 많이 달려 있는 전탄사격 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이 때문에 주역 기체들 중 상당수가 초강기 제약을 받게 되었고, 트란잠 계열처럼 원래 초강기 제약을 받던 무장을 가져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체들이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 제네시스에서 일반무장의 사거리가 대규모로 조정된 경향에 맞춰 본작에서도 일반무장의 사거리가 대규모로 조정되었다. 저격무장 중 상당수가 단일 맵병기화되었고, 그 밖에도 사정거리 5~7 무장이었던 것들이 사정거리 4~5 정도로 줄거나 텐션 제한 무장으로 바뀌는 등 대부분 너프. 게다가 베르데 버스터 건담처럼 여전히 원작 고증을 무시하고 근거리 무장을 안 준 케이스도 있다. 다만 GN-X처럼 장거리 무장을 새로 얻은 케이스도 일부나마 있긴 하다.[19]
- 각성 계열 무장의 사거리가 텐션에 의해 변화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파일럿의 각성치가 높을수록 사거리와 POW가 증가한다. 최대 보정치는 901일 때 사거리+5, POW+2000. 이 변경사항으로 인해 각성 무기의 위상이 지나치게 올라가서 차기작 너프가 사실상 확정되었었고,[20] 확장팩의 인페르노 난이도에서 사거리, POW 상승 구간의 범위가 증가해서 너프되었다. 또한 WARS에서 일괄적으로 특수사격으로 통일되었던 각성 계열 무장들 중 일부 무장에 개별 속성이 다시 부여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하이드라 건담의 경우 빔 사격 판정이고 건담 발바토스 루프트 렉스의 경우 물리 격투 판정이다. 그리고 연출상 빔 사격밖에 나오지 않는 상당수 각성무장들이 수중에 있는 적 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너프를 먹었다.
- 알바토레를 제외한 대부분의 퍼지 가능 기체에 탈출 기능이 없어지면서 격추 시 자동 탈출이 불가능해졌다. 여전히 퍼지 기능을 쓰면 원래 유닛의 HP가 어떤 정도였던 상관없이 안에서 풀피 상태의 코어 유닛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이제는 수동으로 퍼지를 써야만 2단계 체력 구성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 탈출하지 못한 채 그냥 격추 처리된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처럼 고정 수치로 적용되는 방어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전형적인 슈로대식 고정 무효화 배리어인 GN필드가 있는데, 2500까지는 완전히 무효화하지만 그 이상의 대미지는 100%로 받는다. 단, 무효화 배리어의 관통 여부가 최종 피해량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슈로대와 달리, 스킬이나 방어 커맨드 등으로 피해를 줄이더라도 원래 받을 피해량을 기준으로 계산되기에 슈로대 쪽보다 효율이 좀 더 낮다.
- 제네시스에서 도입된 기체 레벨업에 의한 능력치 증가 시스템이 다시 삭제되었다. 대신 1번의 레벨업에 지급되는 스탯 포인트가 늘어나 한 번에 여러 개의 스탯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전함들이 많은 이득을 봐서 대부분의 전함의 경우 공격력 999 찍고 기동력을 900대까지 올릴 수 있다. 또한 스탯 포인트 투자 횟수가 많아진 만큼 실수할 확률도 많아진 것을 감안해서인지, 투자한 스탯 포인트에 비례하는 캐피탈을 소모해 강화 수치를 재분배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되었다.
- GET 게이지가 유지되도록 바뀌어 한 스테이지에서 무조건 게스트 유닛으로만 격추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대신 해당 게스트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빈도와 스테이지별 적 유닛의 수에 따라 GET 게이지 총량이 늘어났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게스트 유닛도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면 시나리오 클리어까진 다 채울 수 있는 수준. 유닛에 따라선 기존처럼 EASY 난이도 스테이지 하나만에 생산 리스트에 등록할 수도 있다.
- 오버월드에서 UMD 용량문제로 대거 삭제되었던[21] 기체 변형 기믹이 하이드라 건담을 제외한 전체 변형 기체에 적용되었다. 환장 기능 또한 대폭 확장되어, 스트라이커 팩 환장 기능이 전부 구현된 스카이 글래스퍼와 13연장 미사일 발사기 장비형이 추가된 바쿠 등 바리에이션이 풍부해졌다. 다만 이와 반대로 원래 지원되었던 바리에이션이 삭제된 몇몇 기체들[22]도 있다.
- 오버월드에 도입된 특수 설계를 통한 전용기 생산 기능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개발 바리에이션으로 정식 등록되는 전용기들[23]이나 퀘스트 조건 달성으로 등록되는 전용기들[24]을 제외하면 월드 때처럼 특정 기체에 특정 캐릭터를 태우는 식으로밖에 전용기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게 W계와 SEED계이고 피해가 전혀 없는 게 00계[25]와 오펀스계[26]. 설상가상으로 몇몇 전용기[27]들이 비우주세기 전용인 이 작품까지도 안 나왔다. 하지만, 일부 대장기나 배리에이션은 파견이나 특정 퀘스트 한정으로 입수가 가능하다.
- 제네시스에 도입된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을 이번 작품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비우주세기에서 SFS에 해당하는 기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인지 수가 많이 줄어 SEED계의 구울, 본가에 처음 나온 플라이터와 트레이터만 남았다. 그 대신 플라이터와 트레이터의 경우 전작에 없었던 우주&지상 동시대응형이라 운용 자체는 매우 편리해졌다.
5.2. 캐릭터
- 스피리츠 이래 처음부터 스카우트 리스트가 거의 다 풀려 있던 전통을 깨고, 클래식 타입처럼 처음에는 판권작 캐릭터 스카우트 리스트가 완전히 봉인되어 있다. 다시 말해 모든 캐릭터가 조건부 달린 시크릿 캐릭터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가 없다는 점과 조합되니 시작 시점의 마이 캐릭터 세팅의 중요성이 더 크게 올랐다. 그리고 캐릭터가 해금되는 퀘스트의 조건부를 꼼꼼히 따져 시나리오를 클리어해야 하므로 노리는 캐릭터가 극후반부 퀘스트에 있을 경우 단순하게 시나리오를 미는 것보다 균형 잡힌 함대 성장을 챙기는 것이 더 좋다.[28]
- 시리즈 최초의 비우주세기 단독 구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세계관을 총망라한 완전판이 아니다.[29] 전작인 GENESIS 역시 유니콘 본편까지만 수록되고 크로스 본 뱅가드 항쟁계와 잔스칼 제국 대립계는 잘려나간 미완성판이란 소릴 들었는데 이번까지 2연속으로 미완성판이라 팬덤에서의 원성이 자자한 편. 그래도 어쨌든 비우주세기에 올인한 덕분인지 작품별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명단이 많이 늘어났다. 다만 일부 캐릭터의 경우 본작에서 난데없이 스카웃 불가능 상태로 봉인된 경우가 있기도 하다.[30]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 특수 전투신이나 콤비네이션 공격 등 사전 예상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뜬금없는 특수 대사가 많이 들어갔다.[37][38]
- SD건담 G제네레이션 F를 떠올리게 하는 각성치 없는 캐릭터의 각성 무장 특수 대사가 다량 추가되어, 모든 캐릭터를 한 번씩 각성 수치까지 올려서 키워보며 어디에 어떤 대사가 추가되었는지 들어볼 가치가 커졌다. 덧붙여 팡의 경우 오버월드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팡을 외치면서 쏘는 걸 감상[31]할 수도 있는데, 이 둘이 겹치는 경우도 제법 된다. 대표적인 것이 각성치 없는 창 우페이의 팡 특수 대사. 물론 각성 무장 특수 대사 이외에도 트란잠 같은 특수무장[32]과 더불어, 사정거리 6 이상의 장거리 무기 등에 대응하는 대사들 또한 여럿 추가되어 있다.
- 특정 기체 탑승 시 특수 대사도 다량 추가되었다. 대표적인 예제가 슈로대 쪽에서 더블오 특수 대사가 있었던 히이로 유이인데, 0건담/더블오 건담/더블오라이저[33]/더블오 퀀터/피닉스 제로/뫼비우스 제로/건담 그리프[34]등 0과 관련된 이름이 있는 기체를 탈 경우 슈로대 때와 흡사하게 "너도 제로라면 나를 이끌어 보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플래그 개량형에 극장판 버전 그라함 에이커를 앉혀놓으면 소년이 앉았던 시트라고 하며 좋아하기도 하며, 미카즈키 아우구스/아트라 믹스타/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3명의 경우 아들의 이름과 같은 기체에 탔을 때 뭔가 좋다는 식의 대사를 한다. 그 밖에도 전혀 엉뚱한 기체와 캐릭터의 조합 특수 대사가 많이 추가되었는데, 이 경우 대부분 원작에 구애받지 않고 캐릭터 특성과 이미지에 따라 입맛대로 기체와 파일럿을 맞추는 일본 건덕후들의 2차 창작을 기반으로 한 것이 많다.[35] 참고로 이런 원작 미기반 조합의 특수 대사 패턴이 꼬여 DLC 참전 기체가 미리 스포일러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소리스 아르모니아 문서 참고.
- 원작 기반의 외전이나 후일담 등이 추가되면서 덧붙여진 특수 대사들도 있다. 윙제로(EW)에 탑승할 시 "제로여 톨기스의 혼과 함께 나를 인도해 다오"라는 대사를 하는 히이로가 대표적인데, 패자들의 영광 설정을 반영하여 윙제로가 톨기스 플뤼겔의 부품을 이어받았다는 걸 반영한 대사. 우페이의 경우 한 술 더 떠서 패자들의 영광 설정에 본작 미참전인 프로즌 티어드롭의 설정까지 반영하여 에피온을 탑승할 시 "지금의 나는 패자인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라는 대사를 한다.
- 성우개그형 특수 대사도 다수 추가되었다. 클리어 특전으로 추가되는 건프라 배틀 계열 기체들이 대표적으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에 아지 그루민을 태울 경우 '묘하게 익숙한 기체'라는 대사를 하며, TVA판 그라함 에이커를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에 태우면 건프라의 경이로운 기술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리본즈 알마크의 경우 "내가 가장 건담을 잘 다룬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게 아무 건담 타입에나 태우면 다 발동되는 대사라서 원래 자기 기체인 리본즈 건담에 타고 있을 때도 하는지라 논외. 그 외에도 코야스 타케히토, 오키아유 료타로, 쿠기미야 리에 등과 관련된 대사도 준비되어 있다.
- 일반적인 교전 및 특정 유닛과의 교전 시 특수 대사도 많아졌다. 혈육관계[36]나 연인관계 등에서 기반한 진지한 대사들도 있지만, 어뉴 리터너와 닐 디란디(1대 록온 스트라토스)를 교전시켰을 경우 닐이 붕어빵 동생의 연인인 어뉴에게 아주버님 드립을 치는 것과 스밀노프 부자를 교전시켰을 경우 어로우즈의 부정적인 면을 꿰뚫어본 아버지가 못난 아들에게 원작을 생각하면 이유 있는 호된 꾸지람과 참교육을 시전하는 개그성 대사도 있다. 다만 온갖 크로스오버가 일어났던 WARS나 OVER WORLD에서도 다중우주 개념을 최대한 써먹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였던 것 때문인지 같은 유닛 내지 같은 캐릭터로 싸우는 미러전에 대응되는 대사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고 리벤지 매치에 대응되는 대사도 현재로서는 C.E.71 버전 이자크 쥴과 시즌 2 버전 네나 트리니티의 대사밖에 없다.
- 직접 무기 공격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명중률에만 영향을 주던 파일럿의 사격/격투치가 무장 공격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도록 변경되었고, 격투/사격/각성 능력 패시브 스킬의 경우 각 속성별 공격의 최종 대미지에 가산된다. 예를 들어 사격계 각성 무장의 경우라면 사격 능력과 각성 능력의 레벨에 따른 비례 대미지가 추가되는 식.
- 파일럿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투자해서 올릴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자금만 넉넉하면 올999 캐릭터도 만들 수 있어 상대적으로 초기/최종 능력치보다는 스킬, 전용 어빌리티의 중요성이 올라갔다. 그러나 2020년 5월 28일에 추가된 한계돌파 패치로 캐피탈 및 한계돌파포인트로 올릴 수 있는 능력치가 지휘치 기준 999+4000이기 때문에 초기 능력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초기 능력치가 10이고 99레벨까지 키워도 110인 나이트 슈페리얼 드래곤은 육성이 매우 불리하게 되었다.
- 한계돌파를 하지 않은 파일럿의 능력치가 카운터 스톱될 경우, 한계돌파 시 99레벨 시 기본 능력치+캐피탈로 증가시킨 능력치로 변경된다. 즉 능력치가 높다고 캐피탈을 투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 각성치 성장률이 0으로 설정된 캐릭터는 한계 돌파 이후에도 각성치 성장률이 0이다. 2기 맥길리스 파리드 등 일부 함정이 있으므로 주의.
- 캐릭터의 어빌리티는 이전의 레벨업에 의한 해금에서 완전히 변경, 전용 어빌리티는 1레벨부터 고정적으로 달고 있고 범용 어빌리티는 시나리오 진행이나 파견 등을 통해 입수해 달아주는 식으로 바뀌었다.
- 어빌리티는 슈퍼로봇대전의 스킬 파츠 시스템처럼 시나리오의 특정 적이 드랍하는 식으로 변경되었고, 고난이도가 해금되면 각 작품별 고유 어빌리티도 드랍되기 때문에 어빌리티 파밍이 게임플레이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 어빌리티 육성 기능의 경우 오버월드에서 3개로 줄었던 습득 가능 스킬의 개수가 다시 5개로 늘어난 것이 확인되었는데, 아무래도 오버월드 때의 심각한 몰개성화로 인한 유저들의 비판을 반영한 듯. 다만 전용 어빌리티의 경우 원래 습득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경우 전용 어빌리티 슬롯을 따로 배정해서 범용 어빌리티 슬롯을 잡아먹지 않는 반면에, 전용 어빌리티를 파밍으로 얻어서 습득할 경우엔 범용 어빌리티 슬롯 하나를 잡아먹게 된다. 그러다 보니 전용 어빌리티를 하나라도 더 많이 가진 캐릭터의 최종 효율이 더 좋았었으나, 한계돌파가 생긴뒤로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게 되었다.[39] 파이널 스테이지[40]를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슬롯이 1개가 추가된다.
- 용모 변경 또한 건재하지만 애석하게도 그와 관련된 캐릭터들 중 일부가 복귀하거나 추가되지 못했는데, 대표적으로는 스팅 오클레이 디스트로이 건담 탑승 버전과 세르게이 스밀노프 ESF 버전 등이 있다.[41] 그 밖에도 안대 버전 닐이나 초병 버전 할렐/알렐 등 프로필 메뉴에서 용모 변경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들도 있다.
5.3. 마이 캐릭터
월드에 처음 도입한 이래 2차 창작 요소들을 대폭 제공하는 데 이바지했던 마이 캐릭터 기능을 본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기본 스카우트 캐릭터들에 비해 낮고, 1레벨 기본 능력치가 좋아서 초반 성장이 조금 더 용이한 것도 전작까지와 동일. 최대 25명의 마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성별/생일/혈액형 조합 시스템도 그대로 계승되었으나 스킬 조합이 일부 변경되어 최대 15타입으로 늘어났는데, 전작의 10타입+10칸 조합에서 크게 늘어난 15타입+25칸 조합이 되어 마이 캐릭터 작성 시 부담이 크게 줄었다.[42]
문제는 참전작이 비우주세기 중에서도 W/SEED/00/철혈 4개밖에 없기 때문인지, 남녀 각각 외형 바리에이션이 전작의 절반 수준인 8개로 확 줄어서 뭔가 무성의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 대세였다는 것.[43] 서양식 RPG 게임들의 캐릭터 크리에이션과 같은 세세하고 정교한 부위별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캐릭터 종류 부족이 많이 체감되는데, 전작에는 그래도 15종류나 있어서 선택의 폭이 어느 정도 보장되었던지라 마이캐릭터 수의 반토막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DLC로 작품들이 추가될 때 월드와 오버월드 당시 비주얼을 포함한 추가 비주얼 이미지를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전세계적으로 비슷하게 나왔다.[44] 결국 이 부분은 확장팩이 나오면서 각 외형별로 제복과 파일럿 수트를 다 추가하고 추가 외형 하나를 더 넣은 뒤, 눈 가린 버전이나 헬멧 쓴 버전을 바리에이션으로 집어넣으며 해결. 비록 이마저도 캐릭터 크리에이션이 광범위한 서양식 RPG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갈망과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보이스 지원 바리에이션은 18개로 전작과 동일한데, 전작처럼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성우가 추가로 녹음한 것이다 보니 참전작에 참여한 성우와 G제네 오리지널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상태. 덧붙여 철혈의 오펀스 계열 성우들이 대거 주축이 되었기 때문인지, 전작과 겹치는 성우는 역시나 철혈의 오펀스에서 카르타 이슈를 담당한 이노우에 키쿠코 1명밖에 없다.[45] 특이하게도 남녀 각각 마지막 18번 성우들이 기존 건담 시리즈에서 맡은 배역이 하나도 없는 본작의 엑스트라 NPC 담당[46]인데, 이는 마이캐릭터 역사상 최초이기도 하다.
확장팩 기준으로 최종 확정된 외모별 복장 유래와 성우 목록은 아래의 표를 참조.
5.4. 성우
- 발매 소식이 나오기 한참 전인 2018년 6월 경 리본즈 알마크의 성우인 소게츠 노보루가 PS4용 게임에서 리본즈 알마크의 대사를 대량 녹음했다는 트윗을 올렸기 때문에 G제네 신작을 이전부터 예상했던 사람이 많았다. 본의 아니게 성우 쪽 누출 정보가 된 셈. 또한 18년 8월 13일 타계하여 더 이상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이시즈카 운쇼 역시 스텝롤에 세르게이 스밀노프 역으로 표기되어 있어 녹음 작업 자체는 1년 이상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차기작에서 이시즈카 운쇼를 대신해 누가 세르게이의 목소리를 담당할지가 관건이 되었으며, 가장 유력한 후임을 꼽으라면 무대판에서 주연을 맡았던 카토 야스히사.
- 개중에는 원래 성우가 세상을 떠나면서 성우가 교체된 캐릭터가 있는데, 레이디 언은 사유리가 타계하면서 오노 후유카로 교체됐고 카리스 노틸러스는 미즈타니 유코가 타계하면서 엔도 아야로 교체됐다. 또한 세르게이 스밀노프, 아리 알 서세스의 원래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 후지와라 케이지가 정식 출시 전, 후 세상을 떠나면서 차기작 성우 교체가 유력해졌다. 별개로 유일하게 성우 교체가 없고 기존 라이브러리로 재생된 경우가 있는데 코지로 머독역의 나카지마 토시히코이다.
5.5. 전투
- 초창기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있었던 아군 부대의 개입 이전에 게스트 유닛만으로 진행하는 미션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미션 스테이지에도 승리 조건 외에 챌린지 미션이 설정되어 있으며, 메인 스테이지의 시크릿 미션보다 난이도가 쉬운 대신 입수 캐피탈 양이 시크릿 미션의 절반 정도이다.
- 조건 만족 시 시크릿 유닛이 난입하는 시스템은 유지되었으나 시크릿 유닛의 리더를 격추해도 나머지가 투항하지 않게 되었고, 이 때문에 졸개 유닛들을 포획해 초반에 빠르게 아군을 강화하는 오버월드식 땡겨오기가 불가능해졌다. 그로 인해 일반적인 의미의 전함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W 시나리오[50]가 스타트 시나리오로 배정된 문제나 각 작품별 1스테이지에 적 전함이 하나도 안 나오는 시나리오 구성상 문제가 겹쳐, 시나리오 순서대로 플레이할 경우 초반 포획을 통한 초고속 파워업 자체가 원천 봉쇄되었다.[51]
- 전함 부대의 그룹 공격이 '전함 연계'로 개편되었는데, 여기에 플러스 수치가 굉장히 많이 붙는데다 크루 보정치 또한 높아져 중후반부에는 10만대 대미지는 간단하게 뽑을 수 있다. [52]결정적으로 전함 연계에 참여한 탑재기들은 EN을 소비하지 않으며 전함 연계로 보너스 받은 경험치를 모든 캐릭터가 100%로 같이 받기 때문에 탑재기들끼리 EN에 신경써 가며 연계공격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전함 연계의 효율이 워낙에 좋은지라 이를 이용한 앵벌이 노가다나 렙업 노가다 등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사실상 전작들과는 다른 의미의 전함무쌍이 되었다는 평가.
- '유격 부대'라는 명칭으로 전함 없이 부대를 출격시킬 수 있게 되었다. 기본 설정상 아군 부대 중 1번과 3번 부대가 통상 전함 부대이고 2번과 4번 부대가 유격 부대인데, 초기 세팅이 저렇다는 것일 뿐 자유롭게 배치를 변경해 전부 유격 부대로 만들거나 전부 전함 부대로 만들 수도 있다.
- 마스터 유닛 배치가 불가능해 최대 출격 기체 수가 1기 적으며, 시나리오별로 최대 출격수 제한이 있어 초반 스테이지의 경우 4기밖에 못 나간다.
- 전함이 없어 리더 유닛은 함포사격을 요청할 수 없고, 전함에 탑승해 회복하는 식의 전투가 불가능하다.
- 마스터 유닛처럼 모든 유닛이 매 턴 자동으로 HP/EN 회복 옵션을 달고 있다. 정확히는 유격 부대 구성 유닛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 EN만 30%, 인접한 아군 유닛이 1기일 때 HP 20%/EN 10%, 2기일 때 HP 40%/EN 5%, 3기 이상일 때는 HP만 60% 회복된다.
- 전함 연계와 유사하게 1턴에 1회 사용 가능한 '유격 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유격 부대 구성원 중 아무나 사용 가능하며 해당 구성원의 위치와 무관하게 모든 유격 부대원의 지휘범위 내의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 물론 유격부대의 최대 유닛수는 8대인데 비해 전함부대의 최대 인원은 9대인 대다 전함까지 포함 된 실질적으로 10대 분 유닛의 집중사격이기 때문에 데미지의 총합은 전함연계가 훨씬 강력하다.
- 그룹 파견 미션 중 유격 부대 쪽이 우선 조건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통상 전함 부대의 달성 퍼센티지가 더 높다.[53]
5.6. 사운드
- 메뉴 이펙트 사운드가 거의 대부분 바뀌었다. 초대 G제네부터 전작인 제네시스까지 쭉 계승되어 사용되던 선택음/취소음 등이 싹 갈렸고, 그나마 남아있는 건 스탯 분배 효과음 정도. 이 때문에 눈 감고 편성 메뉴 조작하는 것만 듣고 있으면 이게 G제네라고 알아차리기 매우 어려워졌고, 전투 이펙트 사운드 정도는 되어야 겨우 알아들을 수 있다.
- 전작에서 제외되었던 에디트 BGM기능이 다시 추가되었다. 하지만 닌텐도와 소니 양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던 슈퍼로봇대전 T의 선례처럼 닌텐도 스위치에 한해 기기 보안 문제로 인해 에디트 BGM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른 보상인지 다른 버전에서는 예약 판매를 하지 않는 프리미엄 G사운드 에디션을 스위치 버전에서는 10월 말부터 예약 판매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모빌 돌 이펙트 사운드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신판의 것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그 이외의 다른 인공지능에는 여전히 출력 사운드가 없다.
5.7. 기타
- 전작인 제네시스에서 생략되었던 회피 모션이 부활했고, 전투 연출 시 대사가 전부 자막으로 지원된다.
- 추가 이펙트 효과의 경우 그 동안 G제네에서 별로 사용되지 않았던 화면 스크롤과 화면 흔들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54] 비록 고유 정체성과 차별점은 여전히 분명하지만, 사운드 유용 문제나 특수 대사 패턴 등을 함께 생각해 보면 본격적으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같은 궤도를 걷기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아쉽게도 일부 시스템은 부활하지 못했는데, 대표적으로 오버월드에서 폐지된 다단히트 시스템과 3D에 있었던 복좌식[55]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6. 평가
6.1. 참전작
제작 발표 직후에는 "어느 층을 타겟으로 판매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순수 비우주세기 팬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G건담, 건담 X, 건담 AGE의 세 작품이 빠진 이유를 알 수 없고,[56] 다수의 외전 작품으로 인한 스토리 전개나 기체 설계 및 개발 등에서 재미를 느끼게 할 생각이었다면 아직 전개된 외전의 수가 많지 않은 철혈의 오펀스가 들어간 것이 애매하고, 건프라나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린 계열에서 고른 것이라면[57] 해당 팬층과 게임을 직접 구입하는 층이 약간 상이하기에 과연 게임으로서 잘 팔릴 것인지가 의문인 상황이기에 반응이 그리 좋다고는 보기 힘든 편이다.
그나마 해당 작품들이 일본 국내 인기 외에도 건담 SEED 시리즈와 건담 00 시리즈 같은 경우 아시아에서 꽤나 인지도가 있으며 건담 W 시리즈의 경우 서구 쪽에서도 어느 정도 먹히는 작품인데다 PC 버전도 출시되는 것으로 보아 해외 시장을 의식하는 참전 구성이지 않나 하는 추측도 있는 편. 참전작 구성을 봐도 최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넓은 연령대의 팬층과 글로벌한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이 선택된 감이 있다. 소설이나 코믹스 같은 미디어믹스 역시 신작인 철혈의 오펀즈를 제외한 해당 3작품이 비우주세기 건담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라[58] 우주세기가 빠져도 어느 정도 게임의 볼륨 스케일은 확보할 수 있기도 하다. 단지 제네시스가 유니콘 관련 에피소드, 외전 기체들 넣는 대신 F91이나 V건담 등을 빼고, 기존의 참전 작품은 스피리츠의 맵과 스토리, 미션 구성을 재탕했던 것을 생각하면, 크로스 레이즈 또한 재탕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스토리 재현 참전작이 오버 월드와 겹친다. 오버월드는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G건담, 건담X, 턴에이, 전부 집어넣었던 것을 생각하면 게임 볼륨은 신참전작과 관련 신기체들을 아무리 집어넣어도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된 것이 될 것이다. 그것도 재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장판이라고 하기도 미묘한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은 구성의 초기작에서 발전시킨 완성판을 발매하는 컨셉은 제로~F 시절부터 이미 존재했고, 최근에는 워즈/월드/오버월드 3연타 같은 경우도 있었다. 뭔가 하나 빠진 구성의 작품 발매 이후 완성판을 단계적으로 내놓는 G제네 관행상, 크로스 레이즈도 제네시스 이후 완성판을 내놓을 징검다리 같은 작품이 아니냐는 추측도 유력하게 나돌고 있었다.
6.2. 연출
- 제네시스 때의 딱딱하고 뻑뻑한 움직임을 대부분 유연하게 해소한, 풀 애니메이션 연출로 호평. 제네시스 때부터 모든 CG 모델을 갈아엎기 시작했기에 그 작업량 때문인지 같은 계통의 기체는 일부 무장 연출을 공유하는 아쉬운 점을 보이나, 소위 말하는 필살기급 무장의 연출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린 속도감 넘치는 고퀄리티 연출을 뽐낸다.
- 초강기/초일격 상태에서 연출 변경 이펙트는 사라졌으나, 그 대신 초강기/초일격 상태에서 주역급 최종 기체에 도입 연출이 추가된 경우가 있다. 또한 일부 기체에서 마무리 연출이 추가되었다.
- 시리즈 최초로 스카우트 가능한 모든 캐릭터에게 컷인이 배정되었으며, MAP 병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에서 캐릭터 컷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든 스카우트 가능한 캐릭터에게 성우가 배정된 건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 이후로 12년만에 두 번째. 기체별로 콕피트가 다른 것도 플러스 요소. 컷인이 지나치게 자주 나온다는 평도 있으나, 매번 모든 연출을 보는 것도 아니고 제품판 발매 후엔 생각보단 신경이 안 쓰인다는 평. 옵션에서 컷인 자체를 안 나오게 설정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컷인만 생략하는 식의 세부 옵션이 없는 점은 아쉬운 편.
- 다만 무장 연출에서 아직 편차가 많이 남아 있는데, 극장판 알트론이나 라파엘 건담 등과 같이 네임밸류에 비해 여전히 연출이 실망스러운 기체들도 많고, 슈로대에 비해 디테일이 떨어진 더블오 퀀터와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같은 경우도 있고 프리덤 건담이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경우 전탄발사 무장에서 특유의 시그니처 애니메이션인 멀티록온 컷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DLC 기체들의 경우에는 상태가 더 심해서, 후계기가 있는 전 기체인 건담 X나 건담 AGE-1 오리지널 같은 경우 거의 조역기에 가까운 심심한 연출을 보여준다.
- 격추당한 유닛이 폭발하는 애니메이션이 너무 길어서 템포를 끊는 문제도 일부에서 지적이 있는 편.
6.3. 스토리
- 전작인 제네시스에서 재현률과 스토리 선정 방식 때문에 비판을 받은 걸 감안해서인지, 원작 재현률에만 신경쓴 게 아니라 원작에서 욕을 먹었던 부분이나 설명이 불친절했던 부분을 상당히 어레인지해 반영했다. 그리고 게임 출시 직전까지 공개된 최신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담아내려 노력했다.
- SEED계의 경우 리마스터를 기준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SEED 본판의 오브 수비전에서 무우가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을 타고 나오거나, SEED DESTINY 막바지에 리마스터 후일담 추가 파트가 짧게나마 나오는 것으로 확인 가능.
- 00의 경우 2019년 9월 14일에 진행된 00 1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공개된 설정까지도 반영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극장판 그라함을 건담 계열 기체에 탑승시키면 나오는 특수 대사인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 같은 것. 단지 Festival 10 "Re:vision"과 무대판인 파괴에 의한 재생 "Re:Build"가 참전 못한 까닭에 그라함 건담이나 마이스터 버전 그라함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59]
- 원작에서 욕을 들어먹던 부분의 생략이나 어레인지로 인해 철혈의 오펀스 TVA 본편이 큰 혜택[62]을 받았다.[60] 데스티니 또한 후일담을 집어넣으면서 스토리 후반부를 살짝 뜯어고쳐 나름대로 버프를 받았다. 기동전사 건담 00F 같은 경우도 게임화가 되면서 스토리 흐름에 중규모의 어레인지가 가해져 원작보다 훨씬 보기 편해졌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 역시 스토리 흐름을 게임 스타일에 맞게 재구성한데다 그림체를 일신해 원작의 재미없음을 최대한 보완했다. 스토리에 거의 수정이 없는 작품은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정도. 다만 이 때문에 본작으로 먼저 정보를 접한 뒤 오리지널로 넘어가면 오히려 원작이 눈 뜨고는 도저히 못 봐줄 정도로 못났다는 걸 알고 충격을 먹는 사례도 있을 정도.
- 게임성을 살리기 위한 어레인지 측면에서, 게임 시나리오로서의 완성도를 위해 비중이 크지 않은 부분은 잘려나가거나 변경되어 있다. 단적인 예로 W TVA 막바지에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건담 에피온으로 리브라의 엔진을 파괴하는 부분이 생략되었으며, 00 극장판 최종전에서 안드레이 스밀노프가 사망하는 부분도 삭제되었다. 또한 철혈 TVA 중 카르타 이슈가 비스킷 그리폰의 사망을 확인하고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경악하는 부분이 생략[61]되었으며, 맥길리스 파리드는 건담 바알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로 원작 최후의 대사를 가엘리오 보드윈과 나누다가 그대로 일기토 맵에서 산화한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구드 베이어는 등장하지 않고 관련 에피소드 역시 통편집되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예 다른 작품군에서의 난입[63]은 없으나, 고유 정체성인 '플레이어 부대의 난입'이 관행처럼 유지되는 특성상 플레이어 부대로서의 난입은 가능하며 같은 작품군 내에서의 다른 기체가 난입하는 형식이 시크릿 조건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반 시나리오는 양산형이 더 나오지만, 시나리오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외전 네임드기들의 수가 늘어난다.[64] 정사를 그대로 따라가는 정통파/거치형 콘솔 계열의 특성상 그 외의 부분에서 원작 내용이 최대한 반영되어 있다. 특히 실제 게임 플레이 외에 인터미션 형식으로 원작 내용을 재현하거나 시나리오 하나에 플레이 구간을 두 개로 나누어 게스트 유닛만으로 챌린지 미션을 부여해 해당 미션에 원작 내용을 반영하는 식으로 원작 내용을 구현해 둔 부분이 많다.
- 시나리오 내용을 어지간한 비주얼 노벨 분량으로 불려 놔서, 원작 내용을 전혀 모르더라도 대략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어느 정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노스킵 플레이를 할 경우 초반 시나리오도 20분 정도 걸리고, 후반 시나리오는 1시간을 넘는 것도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상당량의 스토리 어레인지가 가해진 작품들이 있으므로, 이 게임만으로는 원작을 제대로 알 수 없다.
- DLC의 확장 스테이지는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전부 원작 내용을 비틀어 놓은 스테이지들이다.
- 노려진 MO-V: 스타더스트 나이츠가 MO-V 콜로니를 습격하는 G-UNIT 원작 내용대로 전개되는 것 같지만... 윙 건담 제로를 시작으로 발더 파킬이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까지 난입하며 아수라장이 된다.
- 심해를 향한 도전: 어스트레이 R 3권 내용인 레드 프레임의 150 거베라 제작에 사용한 레어 메탈을 획득하는 시나리오인데 마르코 모라심, 아스란 자라나 프리덤 건담에 탑승한 키라 야마토까지 끼어든다. 심지어 SEED 29화에서 사망한 니콜도 살아있다?
- 2314 OVER: 기동전사 건담 00I 2314 내용에 폰 스파크가 끼어드는 내용. 본편에서는 시크릿 적으로만 등장했던 가름 건담이 이제서야 등장한다.
- 포학한 주천사: 원작의 하슈말 격퇴 스토리에서 철화단이 탄토템포와 협력하는 IF 전개. 이오쿠 쿠잔의 트롤링은 여전하며, 러스탈 엘리온이 다인슬레이프로 하슈말을 요격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역으로 그게 지면을 두들겨 하슈말 3대를 깨운다. 다행히 증원으로 등장한 발바토스 덕분에 격퇴에는 성공한다.
6.4. 시스템 및 편의성
- 새롭게 추가된 그룹 파견 시스템으로 소위 말하는 노가다에 필요한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스테이지 한 번당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는 지제네 시리즈의 특성상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평가가 좋은 시스템.
- 각종 나레이션이나 대화 이벤트 등 스토리 도입 부분이나 마지막 시나리오 클리어시 나오는 에필로그 부분을 처음부터 스킵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까지는 한 번 클리어하기 전까진 도입부나 에필로그 등을 스킵할 수가 없어 안 그래도 답답했던 게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었다.
- 메인 스테이지 진행 중 해당 스테이지에서 달성 가능한 퀘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쓸데없이 찾아다니는 수고가 줄어들었다.
- 옵션 항목이 늘어나 유저 개개인별로 원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용이해졌다.
- 스크린샷 촬영 및 공유 기능을 풀어줘 감상을 공유하기 편해졌다. 촬영 불가 구간이 없는 대신 동영상 촬영은 지원하지 않는다.
6.5. 번역
- 2019년 11월 8일에 PS4/스위치로 체험판이 공개되었는데, 건담 시리즈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일본어 번역 경험이 있는 사람을 제대로 데려다 썼는지 심히 의심스러울 정도로 번역 상태가 상당히 개판이다. 다만 체험판 한정으로, 정식 출시판은 제네시스 수준의 큰 번역 오류는 거의 제보되지 않고 있다. 다만 최종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아직 남아 있는 자잘한 오류가 제보되는 중.[65]
- 특정 파일럿이 외치는 대사에 대사창에 엉뚱한 대사가 적혀있는 오류도 가끔 보이고 있다. 가장 유명한 건 론도 미나 사하크가 연계 공격에 참여할 때 외치는 "소나타는 네게 맡기겠다". 일본어로 2인칭을 칭하는 소나타를 소나타로 오역된 것. 빌리 블레이즈가 연계 공격에 참여할 때 하는 외치는 대사도 "꽤 하잖아" 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대사가 뜬다.[66] 그 외에도 G-UNIT 쪽에서 루시에 아이즐리를 아딘 버넷이 원호할때 외치는 대사의 "루시에"가 "로슈"로 적혀있는 등의 전형적인 오역도 보이고 있다.
- 이반 이바노프, 이오리아 쉔베르그,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로슈 나트노 등 등 기존 번역[67]을 무시하고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번역한 케이스가 많으며, 엘리스 클로드 같이 새로 공개된 알파벳 스펠링에 맞춰 바로잡은 케이스도 많다. 예외가 있다면 팬덤 사이에서 표기법이 완전히 굳어버린 그라함 에이커 정도의 일부.
6.6. 각 기기별 특이사항
- 스팀판은 발매 초기 피아 불문하고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높게 나와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버그가 발생했다. 이 버그는 발매 후 2시간 남짓으로 빠르게 픽스되었으나 스팀판의 초기 평가를 대폭으로 깎아먹게 되었다. 더불어 한 전투에서 10만의 피해를 입히는 도전과제를 해당 버그로 달성한 유저가 버그 수정 전까지를 기준으로 스팀판 유저 전체의 30%에 달했다고...
- 스팀판의 경우 해상도가 FHD 이후엔 바로 UHD(4K, 3840*2160) 해상도로 넘어간다. 그 사이의 해상도(FHD+나 QHD 등)를 사용하는 모니터에서는 전체화면 시 해상도와 모니터의 픽셀이 1:1 매치가 안 되어서 선명도가 떨어진다. 울며 겨자먹기로 FHD 해상도에 창모드로 작게 보거나, 아니면 약간 흐릿하지만 전체화면으로 보거나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체감은 거의 안 되지만 폰트가 바뀌고, 폰트 사이즈가 작아져서 기존 G제네 시리즈보다 글자가 뿌옇게 보여 다소 거슬리는 편이다. 조금이라도 더 선명한 화면이 아쉬운 판국에 오히려 흐려지는 것이라 아쉬운 점.
- 스위치판의 품질이 영 좋지 않아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독모드 해상도가 영 저질인데다 프레임 드랍이 엄청 심하고, 시시때때로 프리징까지 걸려 원활한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 거기다가 그때마다 발빠르게 패치가 나오고 있는 스팀판과는 다르게 스위치판은 이렇다 할 별다른 패치 소식이 전혀 없어서 더더욱 욕을 들어먹고 있다. 게임 자체가 마음에 들어 계속 즐기려는 유저들 중에는 스위치판 소프트를 정리하고 스팀판을 재구입하는 모습이 하나둘 나오는 중이다. 이 때문에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스위치판 소프트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7. 기타
G제네레이션 오리지널 계열이지만 작품의 진행 요소와 계보가 맞물려 있는 피닉스 건담의 경우 공식 발표 전까지는 참전 여부가 살짝 애매하다고 여겨졌었다. 제네시스에서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피닉스까지 전부 등장했으니 시리즈가 다 나올 가능성 자체는 높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희한하게도 1차 PV에서 피닉스 건담 관련 자료가 아예 나오지 않았기 때문.[68] 다행히도 추가 공개 정보 및 테스트 시연회에서 피닉스 건담과 피닉스 제로, 피닉스 제로원의 참전이 확정되며 팬덤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덧붙여 마스터 피닉스와 할파스 건담 계열도 2020년 5월 말에 확장팩으로 지각이긴 하지만 참전.
하지만 피닉스 계통 이외의 오리지널 기체들은 최종 업데이트인 확장팩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완전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W 계열인 건담 아쿠아리우스 이외에는 전부 탈락[69]당했는데, 정력 이후 나온 비우주세기 작품들의 오리지널 기체가 여전히 추가되지 않는 상황인지라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70]
또한 시리즈 전통의 초반 함선이자 첫 등장 이후 전 작품 개근에 빛나는 캐리 베이스의 참전 여부 역시 소소한 관심거리가 되기도 했다. 크랍급 순양함 기반의 우주세기 전함인지라 비우주세기만을 다루는 본 작품에서 나오지 못하고 캐리 베이스를 대체할 비우주세기 내지 무소속 오리지널 초반 함선을 등장시켜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71] 하지만 이런 걱정은 다른 방향으로 해결되었는데, 트라이얼 버전이 풀리면서 공개된 새로운 디자인이 원형을 알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확 바뀌어 등장했기 때문.
작품성이 팬들에게서 의외의 호평을 얻은 것과, 스위치 버전이 욕을 몰아서 받는 한편 PC 버전이 예상 외의 호성적을 거둔 것 때문에 앞으로 G제네의 판매 정책의 방향성이 이전까지와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시점에서 한물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사후지원이 끊긴 시점과 개발 기간이 맞물려 비타판을 포기한 대신 스팀으로 PC판을 낸 결과, 콘솔판의 판매량이 엄청나게 줄었지만 PC판이 나름 잘 나가서[72] 이후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 통합판' 역시 콘솔/PC 병행으로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 다만 다음 작품은 PS5를 대비해야 하는데다 이번 작품에서 스위치판이 너무 버그가 많아 욕을 크게 들어먹었던 걸 생각하면, 단순히 비우주세기 전용작이라 적게 팔렸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차기작에서 좀 더 치밀한 완성도와 판매전략을 들고 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도전과제
스위치판은 당연히 이러한 도전과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1] 정식 발표는 22일 패미통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지만, 전날 21일 오후 1시 경 반다이 남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특보 영상이 실수로 선공개되었다. 직후 급히 비공개로 바뀌었지만 결국 속보가 퍼지게 되어 정식 발표 후에 다시 공개 영상으로 바뀌었다.[2] 첫번째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 초기작과 제로의 경우도 스토리는 우주세기만 다뤘지만 비우주세기 기체들을 개발 등으로 생산 코스트에 올릴 수 있었고 그럴 경우 해당 기체의 파일럿이 렌탈 캐릭터 항목에 추가됐었다.[3] 개발 트리가 없으므로 개발 불가. 대신 레벨업 후 타 기체로 교환은 가능.[4] 내레이션은 각 작품의 히로인을 담당한 야지마 아키코(리리나 피스크래프트 役), 타나카 리에(라크스 클라인 役), 츠네마츠 아유미(마리나 이스마일 役), 테라사키 유카(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役) 네 명이 맡았다.[5] 코믹스 중반부에 해당하는 톨기스 플뤼겔과 에피온(EW)까지만 등장. 이 때문에 패자들의 영광 버전에서 무장이 추가되는 톨기스II(EW), 윙 건담(EW), 건담 샌드록 개, 건담 데스사이즈 헬, 알트론 건담(EW) 등이 손해를 봤다. 또한 실드가 추가되어 가변모드가 생기는 윙 건담 제로(EW) 또한 실드가 적용되지 않아 기존 참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가변 불가.[6]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스팟 참전.[7] 건담 더블오 스카이, 가르발디 리베이크 스팟 참전.[8] 토네이도 건담 스팟 참전.[9] 나이트 슈페리올 드래곤 스팟 참전.[10] 로라로라 용모 변경 미지원.[N] A B C 웨어 시스템과 환장 기능이 없는 완전 노멀 버전.[11] 밀리샤 버전 파일럿 복장 용모 변경 미지원.[12] 평상복 버전 용모 변경 미지원.[13] 복면 벗은 버전 용모 변경 미지원.[14] 버서커 시스템 버전 히든 캐릭터 없이 노멀 버전만 나온다.[15] 헤드발칸은 4HIT. 개틀링은 6HIT[16] 999면 사거리 +5, 공격력 +2000, 인페르노 모드일 경우 9999면 +3000. 인페르노 난이도 이외의 경우 격투, 사격하고 달리 각성치는 999까지만 반영된다.[17] 적의 MP보다 자신의 MP가 많으면 데미지가 증가. 최대 70%[18] 건담 헤비암즈의 전탄사격이나 라이징 건담의 필살필중 라이징 애로우 같은 경우처럼 일부 살아남은 특수 무장도 존재하기는 한다.[19] 사실 이것도 원판 GN-X만 그렇고 GN-X II 이후로는 또 사거리 4 이상의 무기가 없다.[20] ACE 포인트로 능력치를 올리던 기존작들과 달리 캐피탈만 있으면 파일럿의 능력치를 쉽게 펌핑할 수 있고, 사거리 증가 어빌리티까지 조합하면 10 이상도 나와 적들의 사거리 밖에서 농락하는 게 아주 간단해지기 때문. POW도 올라가기 때문에 더블오 퀀터 계열이나 스트라이크 프리덤 같은 경우 초강기 제한 무장보다 각성 무장이 더 강해지고 연비도 더 좋아진다.[21] W계는 윙 건담 제로와 건담 에피온, 하이드라 건담이, SEED계는 이지스 건담과 임펄스 건담(NO옵션), 세이버 건담과 무라사메(발트펠드 전용기 포함)가, 00계는 리본즈 건담을 제외한 전 기체가 변형 기능을 거세당했다.[22] 리오, 토라스, 진, 자쿠 워리어, 자쿠 팬텀, 대거L, 다크 대거L, 윈덤, GN-X, GN-X III 등이 해당. 다만 리오와 토라스, 진과 자쿠 워리어, 대거L, 윈덤, GN-X III는 장비 강화형과 타 팩션 사양이 별도의 유닛들로 분산됐으므로 실질적으로 피해를 본 건 자쿠 팬텀(블레이즈 팩이 없어지고 거너 팩, 슬래쉬 팩은 현재까지 미지원)과 다크 대거L(제트 스트라이커 팩과 도펠호른 팩이 없어짐), GN-X(ESF 사양이 없음) 세 기체이다.[23] 철혈 월강의 네임드 전용기들이 전부 여기에 해당된다. 본작의 철혈 푸쉬가 얼마나 심하게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00계의 경우도 그라함 전용 플래그 커스텀 1형과 서지스 전용 AEU이낙트 모라리아형이 오버월드에 이어 2연속으로 생산이 가능하다.[24] 라이브 자쿠 워리어나 이라이자 전용 진改 같은 것들이 대표적.[25] 딱히 우대를 받은 건 아닌데, 애초 00는 원오프는 간간이 나올지언정 전용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플래그 커스텀은 원오프 타입의 개조기로 양산기인 오버 플래그와는 별도의 물건이니, 작중 등장하는 전용기는 이낙트 서셰스 기 하나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6] 월강만. 철혈 본가의 전용기는 특정 기체에 특정 캐릭터를 탑승시켜야 한다.[27] 미겔 전용 진, 하이네 전용 블레이즈 자쿠 팬텀, 서지스 전용 AEU이낙트 아그릿사형, 데보라 가리에나 전용 어드밴스드 GN-X 등.[28] 특히 미카즈키 아우구스의 경우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리 충분한 기체가 준비 되지 않았다면 파일럿의 완벽한 기량을 뽑아내기 힘들다. 물론 주인공 캐릭터니만큼 초기 스탯이 좋기 때문에 당장 투입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너무 일찍 뽑으면 여러 가지 문제로 발목을 잡히기 쉽다.[29] W/SEED/00/오펀스 4작품만이 풀참전했고, 그마저도 외전 출석률이 100%가 아니다. W는 프로즌 티어드롭, 블라인드 타겟, 티엘의 충동, 외전 ~오른손에 낫을 왼손에 너를 4작품 제외. 00계는 Festival 10 "Re:vision", 파괴에 의한 재생 "Re:Build", 파괴에 의한 각성 "Re:(in)novation" 3작품 제외. 오펀스계는 울즈헌트 1작품 제외. 이러다 보니 극장판 떡밥인 자프트 백복 버전 키라가 추가된 SEED가 캐릭터 면에서는 엄청난 특혜를 받은 셈이 되었다. 물론 W쪽에 참전하지 못한 외전들은 하나같이 망작으로 평가받고 특히 오른손에 낫을 왼손에 너를은 비공식 작품이라 나올만한 건더지가 없다.[30] 대표적인 것이 길버트 듀랜달이나 디바인 노바, 마리메이아 크슈리나다 등과 같은 경우. 그 밖에도 하로 시리즈가 본작에서는 전부 스카웃 불능 상태로 바뀌었다.[31] 오버월드 기준으로 판넬과 핀 판넬, 팡, 샤이닝 핑거, 갓 핑거에 대한 특수 대사가 다 따로 처리되었다. 크로스 레이즈에서 판넬과 팡 빼고 다 잘려나가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다만 갓 건담을 DLC로 다운받으면 이 둘의 특수 대사를 들을 수 있다.[32] 특히 아트라 믹스타의 경우 트란잠 관련 발음 이슈를 그대로 들고 와서 '트랜스 암'이라고 읽는다. 다만 트란잠 특수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트란잠이라고 소리치지 않아서 이게 특수 대사인지 아닌지 처음 들어서는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에터나 프레일 같은 케이스.[33] 다만 더블오라이저가 이노베이터용 기체이기는 하나 파일럿의 인격 변화는 철저히 원작을 따르기 때문에 더블오라이저에 히이로를 태웠다고 해서 히이로가 순수종 이노베이터가 된다든가 하는 연출은 없다. 심지어 본가 출신인 시즌 1 세츠나도 적용이 안 되며, 오직 시즌 2 세츠나와 극장판 세츠나만 적용된다.[34] 마찬가지로 오델 버넷으로 윙제로나 더블오을 탈 경우 특수대사가 나온다.[35] 대표적으로 미스터 무사도가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파워드 레드에 탑승했을 때 나오는 특수 대사는 SEED와 00 관련 조합 2차 창작에서 개그성으로 나오던 걸 반영한 것.[36] 도몬과 슈발츠, 프로스트 형제, 키라와 카가리, 디란디 형제, 스밀노프 부자, 아스노 3대 등[37]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일본측 위키의 해당 문서를 직접 참조할 것.[38] 다만 저 위키는 특수대사가 갱신이 적고 기재안된 특수 대사들이 있다 그중 특히 쉽게 볼수가 있는 우페이의 에피온 대사도 기재되지않았다.[39] 한계돌파를 하게 되면 어빌리티 슬롯을 추가할수 있는데, 고유 슬롯이 없으면 2칸 추가 가능, 고유슬롯이 1~2개이면 한칸 추가 가능. 고유슬롯이 3칸이면 슬롯을 추가할수 없다.[40] DLC이전 본편 파이널 스테이지[41] 스텔라 루셰는 디스트로이 탑승 버전이 따로 나왔고, 소마 필리스는 1기/2기 나뉜 건 물론이고 마리 파파시도 따로 나왔다.[42] 극히 일부에서는 UMD 용량 제약이 심각한 PSP에 비해 용량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거치형 전용임에도 PSP 때처럼 제한을 두었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G제네 시리즈가 WARS 즈음부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몇몇 레퍼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덤에서는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다. 애초에 본작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스킬 타입은 2~3개 정도밖에 안 되기도 하고.[43] 확장팩 이전 기준으로 눈~코 언저리가 다 그려진 버전과 실루엣으로 가려진 버전으로 A/B 타입을 지정할 수 있긴 한데, 얼굴 그려진 쪽을 쓰던 안 그려진 쪽을 쓰던 결국 취향에 따라 둘 중 하나밖에 안 쓸 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변하는 건 없다.[44] 다만 구현된 8종류 안에서 월드나 오버월드 쪽과 최대한 많이 겹치게 배려해 놓았기 때문에, 겹치기 대상인 SEED나 00의 경우 당시 작품을 해 본 사람들은 마이캐릭터를 근접하게 세팅할 수는 있다. 반대로 W 계열의 경우 종래에 남자 쪽에 하나밖에 없던 것이 남녀 각각 2종씩으로 구성되어 선택지가 확 늘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각 작품별 마이캐릭터 외형 리스트를 비교해볼 것.[45] 세키 토모카즈와 타나카 아츠코와 쿠스노키 타이텐은 전작에서 마이캐릭터 보이스로 참여하지 않았고, 그 밖에 전작에서 마이캐릭터에 참여했던 많은 성우들이 본작에서는 마이캐릭터에 참여하지 않았다.[46] 쿠와하라 유우키의 경우도 본작에서 엑스트라 NPC만 담당하긴 했지만, 원작과 드라마CD에서 쿠키 그리폰 역할을 맡았기에 제외.[47] SEED FRAME ASTRAYS 주인공인 트로야 노와레 역.[48] NPC 남성 병사 역.[49] NPC 여성 병사 역.[50] W에 등장하는 군용 우주선은 리오 수송용 무장 화물선 같은 걸 제외하면 전부 다 초거대 특수 우주선이고, W를 대표하는 무장 수송기라 할 수 있는 슈퍼소닉 트랜스포터는 엄밀히 따지면 군용이 아닌 민간용에 가깝다. 그나마 다른 작품의 전함들과 크기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G유닛의 그랑샤리오 같은 경우라도 기함급 대형 전함 크기와 비교해야 할 정도.[51] 순서대로 플레이하지 않을 경우 탑재기 있는 전함 스테이지를 가장 빨리 뽑아낼 수 있는 게 00F 1-2인데, 이것마저도 전작까지와 달리 앞에 개별 기체들이 제법 있어서 바로 빼먹는 것이 불가능하다.[52] 전함 연계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스테이터스로는 함장의 지휘, 사격치, 부장의 보좌, 사격치, 게스트의 매력치가 있다.[53] 전함부대에 보너스가 있거나 한 건 아니고 단순히 유격 부대 대비 전함 부대에는 전함 1척, 마스터 유닛 1기, 전함 크루/마스터 파일럿이 추가되어서이다.[54] 그 동안은 전투모션에서 기껏해야 몇몇 전용 무기에서 스크롤을 제한적으로 쓸 정도였고, 흔들기는 피격 시 일부에서만 썼다.[55] 라고우, 듀나메스계, 건담 쓰로네 드라이, 더블오라이저, 본작에서 삭제된 아처 아리오스, 하루트 등에 존재한다.[56] G건담이나 건담 X는 시간이 지나고 슈퍼로봇대전 등 여러 미디어믹스 매체로 나오면서 팬이 많이 늘었고, AGE는 인기와 흥행은 다소 적었지만 최신작인 철혈의 오펀스 이전에 나온 신건담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리즈에선 UC에 밀려서 변변찮은 신작 보정도 받지 못했던지라 셋 다 불참으로 결정되어서 해당 작품의 팬들을 비롯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와 별개로 ∀건담과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경우는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지만, 우주세기의 까마득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모두 통합해 다루는 작품이라 서로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제외하는 경향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양쪽 어느 곳에 등장하여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도 결국 DLC 정보가 공개되면서 이 두 작품의 기체와 캐릭터들이 참전하는것으로 결정되었다.[57] 건담 W나 시드 시리즈, 더블오 등의 프라모델은 전통의 인기 제품이고 철혈의 오펀스는 원작 자체는 평가가 처참하지만 프라모델은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다. 반면에 G건담은 아직 주역기 리뉴얼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X 또한 타 매체화로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프라가 드문드문 나오고 있긴 하지만 갯수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AGE는 그나마 건프라는 인기를 얻은 철혈의 오펀스와는 달리 건프라조차 같이 망해버렸다. 나름대로 그럴듯한 의견.[58] 비우주세기 중 작품 수만으로 가장 많은 건 다수의 옴니버스식 단편 코믹스를 보유한 G건담이다. 설정상 G건담만큼 단편 코믹스를 만들기 편한 건담도 없다.[59] 일단 극장판 그라함을 더블오 퀀터 계열에 태우면 그라함 건담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진짜 그라함 건담이 안 나왔으니 그냥 개그성 대사 취급.[60] 다만 버프를 받았다 해도 큰 틀에선 여전히 태생적인 비판점을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주로 미카즈키의 섬뜩한 처치 대사라거나, 맥길리스의 바보짓들, 그리고 칩화단이나 토마룬자네죠로 대표되는 주옥같은 명대사들(...)[61] 해당 장면 전체가 없어지고, 그냥 모빌워커가 찌그러져 있는 컷씬만 나오며 철화단의 폭주를 촉발시킨 원인 중 하나로 짤막하게 짚고 넘어가기만 한다.[62] 철화단과 맥길리스의 의지를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이어받았다는 식으로 러스탈의 입지를 최소한으로 축소시켰고, 쿠델리아가 화성 연합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오해받기 쉬운 구성으로 에필로그가 아주 짧게 마무리된다. 덧붙여 이 과정에서 쿠델리아와 아트라의 동성결혼이라던지 러스탈에 대한 실드성 설명 같은 억지 전개가 싹 날아가 담백한 후일담 형식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부가 효과도 덤으로 얻었다. 그 외에도 모든 저질스러운 성적 묘사를 잘라내고 비교적 정상적인 연애 장면만 남겨 놓았다.[63] SEED 세계관에 솔레스탈 비잉과 ESF가 난입하거나, 반대로 00 세계관에 삼척동맹이 난입하거나 하는 식.[64] 00 TVA 마지막 시나리오의 경우 1.5 건담이 난입하고, 오펀스 TVA 마지막 시나리오의 경우 건담 단탈리온이 난입한다.[65] 대표적인 것이 월강 스테이지 1의 이벤트 조건인 '삼포가 유하나를 격파'인데, 저건 원문에서 か였던 것을 が의 용례로 오역한 것으로 원래 '삼포 또는 유하나를 격파'로 번역되어야 옳다. 또한 루이도 레조난스의 경우 이름이 Ruido라 '루이도'라고 번역되어야 하는데 원 명칭을 알지 못해서인지 '루이드'가 되었으며, 소리스 아르모니아의 경우 Soris를 Solis로 착각했는지 '솔리스'가 되었다. 또한 드레드노트 '에타'의 경우 바리에이션 팩에 그리스어 알파벳이 붙는다는 걸 알지 못해서인지 드레드노트 '이터'가 되었다.[66] 빌리 블레이즈가 외치는 대사는 "するしかねえか"로 번역도 번역이지만 대사창에 뜨는 대사는 연계공격 참여대사로 어울리지 조차 않는다.[67] 작품 프로필, 건프라 메뉴얼 등 기존에 정착되었던 번역들을 통칭한다.[68] 물론 과도한 SEED 편애와 뜬금없는 철혈 띄워주기 때문에 1차 PV 자체의 밸런스가 나쁜 것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첫 번째 홍보자료에서 피닉스 건담 관련 언급이 일절 없었던 경우가 꽤나 희귀했던지라 더욱 부각된 면도 있다.[69] 애프터 워의 건담 벨페고르, 파이팅 콜로니의 데빌 건담 Jr, 정력의 센츄리오 시리즈, 그리고 퀸 아멜리아스나 바르바토스 시리즈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70] 슈퍼로봇대전 BX에 나왔던 ELS 베이건 계통 유닛에 대한 팬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비우주세기의 오리지널 유닛에 대한 팬덤의 수용도가 더 높은 편이다.[71] 실제로 제네시스에서는 헤이세이 건담 세계관 베이스의 오리지널 기체는 전부 등장하지 못했으며, 우주세기라고 하더라도 잘려나간 UC 이후 시대를 베이스로 한 기체 역시 등장하지 못했다.[72] GENESIS의 경우 비타 11만여장 PS4 10만여장 스위치 2만4천여장 정도로 집계되었는데, 본작은 PS4 7만여장에 스위치 4만5천여장 정도로 기존 플랫폼의 판매량이 감소한 한편 PC판에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 스팀스파이에 따르면, 최소 1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측된다. 비우주세기 전용 소프트라 안 팔릴 것을 각오한 걸 생각해 보면 이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