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시리즈
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의 등장 기체. OZ프라이스의 엘리트 부대인 스타더스트 나이츠 3인방에게 주어진 커스텀 기체.
리오를 기반으로 기동성능을 강화시키고 제네레이터 출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빔 병기를 추가해 화력 역시 향상시켰다. 한 눈에 보기에도 기사의 이미지가 느껴지도록 외장도 특주 버전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 그리고 기반이 된 기체인 리오와 구별하기 위해 일부러 그리스어식으로 레오라고 읽는다.
외전의 1차 등장 적군답게 상세한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그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하므로, 따로 항목을 만들지 않고 본 항목에서 묶어서 다룬다.
각 기체의 포지션 컨셉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데스게일즈와 흡사한데, 실제로 컨셉을 거기에서 따 왔다. 그래서 레오르의 기체 디자인이 여성스럽게 되어 있는 것.
참고로 첫 등장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서는 리오를 아무리 굴려봐도 얘네가 최선이므로 괜히 톨기스 만들겠다고 투자하지 말 것. 레오 시리즈끼리 무한 루프를 돌릴 뿐 무슨 수를 써도 톨기스로 올라갈 수 없다. 그 때문에 중간보스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도감용 찬밥 신세로 전락해 버렸으며, 이게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비르고를 지나서 톨기스로 개발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다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토라스로 한 번 내려가야만 비르고로 올라갈 수 있게 루트를 좀 꼬아 놓았다.
2. 기체 일람
2.1. OZ-06MS-SS1 LEO-S
빨간색 기반의 밸런스형 기체. 스타더스트 나이츠의 리더인 로쉐 나투노가 탑승하며, 빔 샤벨/빔 라이플 구성의 표준 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세 기체 중에서 가장 리오의 원래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는 모습. 리더 기체라는 의미로 어깨장식 아래로 길게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땅바닥에 늘어질 정도로 과도하게 길어서 지상 전투에 약간의 무리가 있는 듯하다.(...)
2.2. OZ-06MS-SR2 LEO-R
하늘색 기반의 스피드형 기체. 크라츠 쉘비가 탑승하며, 빔 바주카 겸용 빔 랜스를 장비하고 있다. 세 기체 중에서 가장 리오의 원래 형태와 멀어진 모습으로, 어째서인지 길다란 금발 머리카락이 찰랑거리고 하이힐을 신은 데다가 전반적으로 팔다리가 가늘어진데다 유선형으로 개량된, 쉽게 말해 여성화된 모습으로 변했다. 참고로 쉘비에게 그런 취향은 전혀 없으며, 이는 데스게일즈의 로즈마리 라즈베리 포지션에 쉘비가 위치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2.3. OZ-06MS-SN3 LEO-N
초록색 기반의 탱커형 기체. 거대한 어깨뽕과 직선형으로 단순화된 기체 디자인을 보면 누가 봐도 몸빵 담당이란 걸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다. 브룸 브록스가 탑승하며, 빔 샤벨 2자루와 머신 캐논을 탑재하고 있어 화력은 매우 떨어지지만 그 대신 떡장갑이 모든 것을 커버하는 컨셉. 근접전을 주로하며 머리 부분 도끼를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