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아스클레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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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상세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로 이름의 유래는 땅꾼자리. 담당 파일럿은 로쉐 나투노/실바 크라운이다. 그리고 턴 에이 건담 만화책판에서의 파일럿은 무려 코렌 난다.
건담 제미나스 2호기를 건담 강탈해 만든 개수기로, 닥터 펠게에 의해 G-UNIT용의 격투전 장비를 덧붙여서 개량했다. 기본 상태로도 근접전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거기다가 근접 전투 모드로 변형할 수 있기까지 해서 당시 기술력으로 근거리 전투에서 이 기체를 이길 수 있는 MS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장비를 덧붙여서 개량한 거라 기존의 제미나스 부분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서 기존 장비도 전부 사용 가능하며, 나중에 이 기체가 MO-V로 되돌아가자 미리 복제해 놓은 예비기를 건담 반레프오스로 2차 개수하여 투입하게 된다.
3. 작중 취급
처음에는 로쉐가 탑승하고서 아딘 버넷이 탑승한 건담 제미나스를 밀어붙였는데 PX 시스템을 가동하자마자 그대로 밀리고 역관광. 이후 실버 크라운에게로 넘어가서 하이드라 건담에 탑승한 발더 파킬에 대항해 다시 MO-V로 되돌아간다.
오델이 실버 크라운 행세를 할때는 통상 제미나스와는 다른 머리를 장착했지만 복귀후에는 머리를 제미나스 타입으로 돌려놓은 것도 특징. 참고로 근접 전투 모드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즈곡크인데, 이걸 가지고 자투리 4컷 만화에서 네타로 써먹기도 했다.[1][2]
4. 모형화
1997년 7월 발매. 가격은 800엔.
색분할은 준수한 편으로 크로 부분을 스티커 땜질 하는 것 외에는 거의 상당부분을 사출색으로 재현했다. 가변도 머리 & 손 탈착 이외에는 추가 부품 장착같은 것 없이 변형 가능.
5. 게임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 등장했다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 재등장한다. 2호기에서 개발 가능하며, 1호기 쪽의 개발 루트와는 달리 사정거리 4 이상의 무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을 좀 받는 편. 이러한 문제점은 반레프오스에도 계속 이어진다.
6. 여담
코믹 봉봉판 ∀건담에서는 코렌 난다가 '''카풀 대신 이걸 발굴해서''' 자신의 전용기로 삼는다. 연재 잡지명을 잘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역시나 범인은 토키타 코이치. 엄밀히 따지면 변형체인 즈곡크형 메인 상태로, 기체 몇몇 부분이 다른데다 변형기구도 살아있지 않은 레플리카 기체인지라 건담타입이 아니다. 나중에 밝혀지길, 선라이즈 측의 요청으로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전용 카풀을 타고 나오는걸 막기 위한(=스포일러 방지) 처리였다고 한다. 이후 토키타씨가 그린 건담 EXA에서도 코렌이 여기에 탈려했는데 여기서는 전이랑 달리 변형기구가 살아있는 덕에 오작동으로 건담타입으로 변형한걸 알고 타는걸 거부하고 결국 카풀에 타게된다는 개그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 아주 잠깐 배경으로 등장한다.
변형 형태가 즈곡크를 닮아서 SD건담 삼국전에서는 수적들의 졸병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