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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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중의 하나. 고양이가 턱에 손을 괴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뭔가를 쳐다보는 모습이다.[1]
뭔가 그럴싸한 장면을 봤을 때 나타나는 표정이 정말 '''그럴싸하게''' 잘 나타나서, 지금까지는 잘 몰랐지만 듣고 보니 정말 그럴 듯한 내용을 올릴 때 함께 붙이는 짤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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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원전은 '''2003년'''(!) 아햏햏시절 디씨에 올라온 전설적인 햏자 "나햏"병맛만화다. 얼핏 대충 그린 듯하나 마지막 장면에서 인상적인 한 마디 대사와 표정 묘사로 20여 편의 기승전병작품을 그려 당시 디시 명예의 전당격인 '''득햏의 길'''에 올랐다.
디시와 나햏의 인터뷰

[1] 실제로는 고양이그루밍을 하면서 앞발바닥을 핥는 상황을 포착한 사진일 가능성이 크다. 열심히 그루밍할 때는 대체로 눈을 감으니 그루밍하다 말고 잠시 앞을 보는 순간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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