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1. 설명
'''Hall of Fame.''' 줄여서 HOF. '명성의 전당'이 올바르지만 어째서인지 명예Honor의 전당이라는 잘못된 번역으로 굳혀졌고 쓰이고 있다.
특정 투표자들에 의해 어느 분야에 남겨진 명성 등을 기리기 위해 인물, 성과, 동물 등을 Hall, Walk, Wall 등에 남기는 곳을 뜻한다. 이런 x of fame은 주로 음악과 스포츠 분야에 크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잡다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프로야구 MLB나 미국 골프대회인 PGA, LPGA 등이 있다.
착각하면 안될 게 명예의 전당은 절대 국가적으로 공인된 단체가 아니며 스포츠 단체의 공인 인정을 받을 뿐이지 이들도 명백한 박물관 장사일 뿐이라는 것이다.[1] 위대한 업적을 남겨 미국인의 '''지속적인 존경을 받아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정도의 의미는 아니라는 것.
각 게임들이나 기타 위대한 정보들에 대해 명예의 전당식으로 목록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예로 기네스북. 웹게임 Hall Of Fame도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이다.
2. 대한민국
2.1. 야구 명예의 전당
KBO는 지난 2005년 야구도입 100주년 기념 해에 야구박물관 건립에 따른 계획을 세우기는 했으나 공간 마련의 어려움 때문에 유야무야 된 바 있다. 2010년 에는 몇몇 지자체가 서울 인근에 땅을 제공하거나 시설을 해 주고 명예의 전당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서울,인천,부산 기장군 3곳이 2011년에 유치 신청을 했는데 서울은 잠실야구장 내 별도의 공간에 마련을 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사용료 등을 KBO에 부담하겠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천은 문학야구장 뒷편 부지에 4층 규모로 신축한다고 정했으나 아시안게임 유치로 인해 재정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반면 부산 기장군은 명예의 전당뿐만 아니라 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및 소프트볼 구장 한면씩 짓겠다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2013년 부산에 명예의 전당을 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1.1. 제주도에 위치한 명예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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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4월 12일에 이광환이 사비를 털어 만든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야구 박물관 내에 있다. 1998년 1월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같이 만들어 졌다. 헌액자는 없으며 각종 야구자료등이 전시되어 있다.
2.1.2. 부산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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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그간 한국프로야구에도 명예의 전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명예의 전당 건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장군에 대규모 야구장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그곳에 명예의 전당도 같이 짓자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4년 3월 4일, 기장군과의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확정지었다. ##. 2016년 완공과 동시에 최초 헌액자가 발표 될 예정이였다.
하지만 국비지원을 받지 못했고, 부산시장과 시의원들이 약속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공사가 시작되지도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레“명예의 전당 건립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사태의 심각성에 화들짝 놀란 KBO는 2016년 10월에 건립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명예의 전당을 담당하고 있는 KBO 기획팀 강민호 팀장은 11일 “명예의 전당 설계를 공모하고 있다. 부산시 4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다. 연말에는 설계안이 확정된다”면서 “설계안을 근거로 공사예산 100억원을 집행한다. 2018년에는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1년으로 보고 있다. 2019년 3월에 명예의 전당을 개장하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금 2020년인데 깜깜무소식이다... 2020년 1월까지 첫 삽도 못 뜬 듯하다. 참다 못한 오규석 기장군수가 2020년 6월 "이제 기장으로 찾아올 수요도 많아질 텐데 도시철도 빨리 놓으면 안되나요?"라고 말할 때 명예의 전당을 예로 들거나 간혹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하고, 2020년 10월에는 KBO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지지부진한 상황.
2.2. 대한축구협회(KFA)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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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축구 명예의 전당. 자세한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항목으로.
2.3. 포항 스틸러스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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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6일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포항 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K리그 클럽이 자체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만든 것은 최초'''다. 명문구단의 초석을 다지고, 뛰어난 기량을 펼친 이들 13인을 첫번째로 13인을 헌액했다.
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크래프트 1과 스타크래프트 2의 병행으로 펼쳐진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가 종료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브루드 워 공식 리그를 기념하기 위해 KeSPA에서 명예의 전당을 제정하였고, 여러가지 검증 자료를 거쳐 총 20명의 선수들이 최종 헌액되었다. 기사 링크(e-sports협회)
2.4.1. 명예의 전당 헌액자
종족별로 테란 6명, 저그 5명, 프로토스 9명.[3]
이름의 배치는 홍진호를 제외하고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성적과 무관하게 승부조작에 연루된 자들[4] 은 무조건 후보에서부터 제외되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심사는 총 3차로 이루어졌다. 협회가 1차로 1999년부터 시작된 개인리그 준우승 이상을 기록했거나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다승 10위 이내 기록을 3년 이상 보유한 전·현직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프로게이머를 후보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추려진 총 51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가 시행되었고 각 후보 별 찬반 투표를 통해 팬들의 의견에서 60% 이상의 찬성을 얻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3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기자, 해설진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선수가 결정되었다.
팬 투표는 2012년 8월 15일부터 2015년 9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기욤패트리와 김동수, 박용욱은 2차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율 60%를 넘기지 못했지만, 최종 심사위원단 회의에서 게임 리그 발전 및 e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공헌도를 고려해 최종 헌액자 명단에 포함됐다.
1차 심사에서 통과한 후보 51명은 아래와 같다.
후보로 뽑힌 명단을 보아 개인리그는 양대리그(스타리그, MSL) 기준으로 보인다. GhemTV 스타리그 준우승 이상의 기록을 가진 한웅렬, 박경락과 iTV 랭킹전에서 준우승 이상의 기록을 가진 최인규, 김정민, 성학승이 없고 WCG 우승자인 이재훈이 명단에 없기 때문.
프로리그 정규시즌 다승 10위 3년 이상이라는 기준이 애매한데 연도별로 끊어서 3회 이상인지 단일 리그별로 끊어서 3회 이상인지 모호하다. 박정석, 강도경이 공통 달성에 들어간걸 봐서 팀플도 포함인건 확실하다. 단순 연도별로 3회 이상이면 공통달성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후보명단에 들어간 선수가 있기 때문에 아마 리그별로 끊어서 3회 이상인 듯 한데 이러면 김갑용, 신정민, 장진수가 프로리그 충족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고 최연성이 공통달성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는게 성립되지 않는다.
아무튼 여기에 헌액된 선수들은 극초반이였던 기욤 패트리만 제외하면 전부 공식 개인리그[5] 에서 우승 1회 이상/결승 진출 2회 이상/4강 이상 진출 4회 이상[6][7] 등의 3개의 조건 중에서 2개 이상을 충족했던 선수들이다. 3개를 모두 충족한 선수들은 임이최 3명, 3대토스 3명, 조용호, 박성준, 택뱅리쌍 4명, 허덴 2명으로 총 14명이며 3개 중 2개만 충족한 경우는 김동수(우승 1회 이상/결승 진출 2회 이상), 홍진호(결승 진출 2회 이상/4강 이상 4회 이상), 박태민(우승 1회 이상/4강 이상 진출 4회 이상), 서지훈(우승 1회 이상/4강 이상 진출 4회 이상), 오영종(우승 1회 이상/결승 진출 2회 이상)으로 총 5명이다. 또한 기욤 패트리(우승 1회 이상으로 3개 중 1개 충족)를 제외한 여기에 헌액된 선수들이 이 3개 중에서 2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선수들 중의 거의 전원 이기도 하다. 명전 헌액자 선수들 빼고는 승부조작으로 전적이 날라간 (3개 모두 충족)이나 김윤환(우승 1회 이상/4강 이상 진출 4회 이상으로 3개 중 2개 충족) 정도 밖에 이루지 못한 의외로 대기록이다![8]
홍진호를 제외하면 전부 최소 양대리그에서 1회 이상의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9] 따라서 골든 마우스와 금배지를 수상한 선수(상술한 것처럼 당연히 마XX은 제외)는 무조건 여기에 올라왔다. 상대적으로 우승 커리어가 부족한 선수들의 경우 준우승 경력이 많거나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와 같은 팀단위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렸거나 단기간 임팩트가 엄청났던 선수가 많으며, 2회 이상의 개인리그 우승 경력을 지닌 선수들은 조작에 연루된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선발됐다.
프로토스 선수들은 우승자가 전부 뽑혔다. 저그나 테란의 경우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 - 저그(김준영, 김윤환, 김정우, 신동원), 테란(변길섭, 한동욱, 박성균, 박지수) - 들이 뽑히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가 앞서 언급한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와 같은 팀단위대회에서의 활약이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선수 중 개인리그 커리어가 가장 떨어지는 편이라 볼 수 있는 선수들은 종족별로 각각 1명씩 뽑으면 저그인 박태민(우승 1회, 4강 3회), 테란인 서지훈(우승 1회, 4강 3회), 프로토스인 오영종(우승 1회, 준우승 1회)인데, 뽑히지 못한 선수들 중 개인리그 커리어가 가장 좋은 김윤환(우승 1회, 4강 3회)과 거의 차이가 없다 볼 수 있음에도 뽑힐 수 있었던 근거가 프로리그/팀리그/위너스 리그 그리고 WCG에서의 활약이다. 반면 뽑히지 못한 나머지 우승자들의 경우에도 애석하게도 우승 1회 이후 그다지 포스가 두각되지 못한 편인데다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에서도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는 있어도 팀단위대회 최강자라 하기엔 한참 거리가 있었다. 게다가 김윤환 같은 경우에는 결정적으로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와 같은 팀단위 대회에서 소속팀 STX SouL이 STX 스폰서를 받던 시절에 '''브루드 워에서는 프로리그와 위너스 리그 우승 및 결승 진출을 한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소속팀 SouL이 2003년 팀리그 준우승 1회, 2004년 프로리그 준우승 1회를 하긴 했지만 이 때는 김윤환이 아직 데뷔를 하지 않았던 시기였다.[10] 또한 위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최진우의 경우도 최초의 스타리그 대회라는 상징성을 가진 99 PKO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에는 이렇다할만한 커리어가 없다보니 올라오지 않은 듯 하다.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 중에서 커리어가 가장 낮은 것이 바로 최진우이다.
스타판의 여명을 책임졌던 임이최서 테란 초기 강자 라인, 홍조 형제와 양박 등 저그 초기 강자 라인, 가림토와 그를 잇는 삼대토스 등 프로토스 초기 강자 라인, 이 삼대 토스를 잇는 신 삼대 토스 중 두 명과 브루드 워 후반기를 책임졌던 택뱅리쌍, 허덴은 전원 선발되었고, 스타리그 최초의 우승자[11] +랜덤 우승자+외국인 우승자라는 상징성이 큰데다가 양대리그가 대두되기도 전인 초기의 최강자였던 기욤 패트리도 선발됐다. 참고로 택뱅리쌍 중 한 명은 신 삼대 토스에도 해당이 된다. 물론 커리어만 보면 명전에 헌액되는게 당연시될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데 인성이 뒤틀려지며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만 마모씨는 미포함. 이 상황은 커리어만 보면 명전에 헌액되는게 정답인데 프로리그/팀리그/위너스 리그 그리고 WCG에서의 활약이 떨어져서 아쉽게 헌액되지 못한 김윤환도 해당된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프로토스 선수들을 제외하면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로토스 선수는 없다.''' 사실 저 위에 언급된 기욤도 우승한 대회에서는 프로토스가 아닌 랜덤으로 우승하였다.[12][13]
헌액된 선수들 모두 현재는 프로게이머 은퇴를 하였다. [14]
이와는 별개로 온게임넷에서는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였다. 이후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이전하면서 명예의 전당도 그대로 이전하였다. 과거 MBC GAME에서는 히어로 센터에 MSL Hall of Fame을 설치하였다.
2.4.2. 그 외
2018년 8월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위와 별도로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 에스플렉스센터 11층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개관하였다.기사 다만 이쪽은 위에서 말한 명예의 전당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오브 레전드나 워크래프트 3과 같은 다른 종목[15] 부문도 헌액되어 있다.[16]
3. 다른 나라
3.1. 미국 프로스포츠
명예의 전당 고향답게 스포츠별로 명예의 전당이 있고, 자체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스포츠단체도 많다.
3.1.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위치. 자세한 사항은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으로.
3.1.2. NFL
오하이오주 캔튼에 위치. 정확한 명칭은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 (Pro Football Hall of Fame). 선수와 코치 모두 은퇴 이후 5년 이상이 지나면 헌액 자격을 얻으며 매년 슈퍼볼 전날에 헌액자가 발표되며 8월 첫째주에 헌액 행사가 열린다. MLB가 미국 야구에 기여한 사람 모두 헌액되듯이 NFL 역시 미식 축구에 기여한 사람은 모두 헌액이 가능하다. 대신 여기는 총 48명의 선발 위원회[17] 가 선출을 하며 팬들도 우표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 그렇게 총 25명이 선정되며 11월 경 준결선 우편 투표를 통해 15명으로 추합되며 여기서 NFL 이전 시대의 후보 3명을 선발위원회가 선정하여 총 18명의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슈퍼볼 전날 48명의 투표를 통해 거기서 1위 1명을 비롯해 80% 이상을 득표한 후보 중 헌액자 4~8명이 선출된다. 헌액자는 행사 때 MLB와 달리 동판이 아닌 헌액자의 흉상이 제작되어 공개된다.
3.1.3. NBA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위치[18] . 농구의 창시자 네이스미스의 이름을 따서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으로 부른다.
여기에 헌액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은 NBA 관련인들이 절대다수이지만, 이건 NBA가 전세계에서 수준이 가장 높은 리그+미국리그라는 점 때문이지 "NBA 명예의 전당"이 아닌 "농구 명예의 전당"이기 때문에 NBA와 관련이 없는 인물도 헌액될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전설적인 대학감독 마이크 슈셉스키. 또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유일한 우승으로 이끈 빌 월튼의 경우, 레전드급 실력에 비해 부상 때문에 NBA커리어가 반토막난 케이스라 가끔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있는데 월튼은 대학시절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19] 무난히 헌액이 가능했다.[20]
3.1.4. NHL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
3.1.5. NASCAR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
3.1.6. PGA/LPGA
플로리다주 세인트 어거스틴에 위치.
미국 골프 협회인 PGA와 LPGA는 점수제로 운영되며, 대회의 중요도 기준으로 차등 점수를 부여해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자격이 된다. 또한, 현역 선수로 10년간 활동해야 한다. 한국인으로는 박세리 선수가 2007년에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6년 6월 10일 박인비 선수가 한국인으로는 두번째이자 사상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3.1.7. 테니스
로드 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위치.
3.2. 야구
3.2.1. 야구전당
보통은 일본야구 명예의전당이라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야구전당이다. 명구회와는 별도로 존재한다.[21] 도쿄돔에 존재하는 야구전당 박물관에 존재한다.
헌액자는 MLB 명예의전당과 같이 금속으로 된 부조가 걸린다.
또한 헌액된 해 NPB 올스타전에서 헌액 기념식을 연다.
현재 한국계로는 90년 헌액된 장훈[22] 과 88년 헌액된 가네다 마사이치[23] 가 헌액중이고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인사로는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생활을 했던 이토 쓰토무가 2017년 헌액되기도 했다. 이외에 외국인으로는 러시아의 빅토르 스타르핀과 대만의 왕정치가 있고 일본에 야구를 전파한것으로 알려진 호레이스 윌슨이 특별 헌액자로 등재되어 있다.
참고로 관내에서는 헌액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엽서를 파는데, 당일 도쿄돔 프로야구 경기티켓이 있으면 랜덤으로 선물 엽서를 받을수 있다.
3.3. 프로레슬링
3.3.1. WWE
프로레슬링 단체 WWE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다. 이벤트 성으로 레슬매니아에 딱 한 번 출연한 미식축구 선수까지 헌액하면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나 브렛 하트는 WWE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오랫 동안 헌액을 미뤄온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레슬매니아에 몇 번 출연한 연으로 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피트 로즈의 사례를 본다면 그다지 권위가 높다거나 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WWE 레슬매니아 XXVII에도 로얄 럼블에 단 한 번만 이벤트 성으로 출연한 드류 캐리라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헌액하면서 꽤나 야유가 있었다.
다만 얼마전에 '''안토니오 이노키'''를 헌액하고 소개하는 사람이 '''스턴 한센'''인 걸 보면 권위를 갖추려고 노력은 하는듯... 하지만 안토니오 이노키는 유색인종 최초 WWF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어서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타 단체 선수를 챙기지 않는 걸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게, 메이저 리그 명예의 전당에 8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고 이대호를 헌액할 수도 없잖은가.
헌액자들이 다들 수상 소감에서 "땡 큐 빈스"를 말했기 때문에 빈스 맥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라는 빈정거림도 있었는데, 빈스 맥맨은 이를 알고 나서 헌액자들에게 자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수상 소감에 넣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WWE 명예의 전당으로.
3.3.2. TNA/ GFW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TNA에도 명예의 전당이 신설된다. 2012년 슬리미버셔리에서 실시한다. 임팩트 레슬링 명예의 전당
2017년 GFW와 합병되면서 GFW 명예의 전당으로 명칭이 바뀐다.
3.3.3. WCW
WWE와 마찬가지로 WCW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간만 진행되었다.
3.3.4. NWA
한때 메이져 프로레슬링 단체였던 NWA에도 명예의 전당이 존재한다. 2005년에 신설되었고 , 릭 플레어의 경우처럼 WWE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던 프로레슬러들도 헌액된 적이 있다.
3.3.5. PWHF
프로페셔널 레슬링 명예의 전당의 줄임말로, 단체에 관계없이 큰 활약을 보인 프로레슬러나 관련 인물에게 헌액을 하며 2002년에 신설되어 매년 뉴욕에서 행사를 갖는다.
3.3.6.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1998년 11월 29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전녀) 출범 30주년 기념 흥행에서 '여자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이 창설되었다. 전녀 선수들 외에도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의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역시 헌액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3.3.7.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레슬링 옵저버에서 매년 투표를 통해 헌액하고 있다. 1996년 시작해 전, 현직 프로레슬링 관련 인물들을 헌액하는 중. 김일 선수도 이곳에 헌액되어 있을 정도로 국적과 시기, 정치적 이유를 구분하지 않고, 오직 프로레슬링 업적으로만 헌액되기에 가장 공정하다 볼 수 있다.
3.4. UFC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명예의 전당.
2018년 기준으로 호이스 그레이시, 켄 샴락, 바스 루텐, 댄 서번, 랜디 커투어, 마크 콜먼, 척 리델, 찰스 루이스, 맷 휴즈, 티토 오티즈, 포레스트 그리핀, 스테판 보너가 헌액되어 있다. 찰스 루이스는 MMA 의류 브랜드 TapouT의 설립자이며, 그를 제외한 헌액자들은 모두 타이틀 보유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소 10년 이상 MMA에 몸담아 온 선수들로 이중 호이스, 샴락, 서번, 커투어, 콜먼은 토너먼트 시절부터 활동했고 그리핀과 보너는 비록 다른 파이터들에 비하면 경력은 부족하지만 TUF 1 출신으로써 암울하던 UFC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었다. 참고로 헌액자들은 '''2010년까지 전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2016년 기준으로는 호이스 그레이시, 켄 샴락을 제외하고는 전부 은퇴한 상태.
UFC 160 이후 포레스트 그리핀과 스테판 보너가 추가로 헌액되었다.
탱크 어봇은 한때 헌액이 결정되었으나 폭력전과 때문에 박탈당했다.
3.5. 배드민턴
세계 배드민턴 협회(BWF, The Badminton World Federation)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는데, 한국인으로는 박주봉선수가 2001년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봉 선수의 페어 파트너 였던 김문수는 2002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명희, 정소영, 김동문, 라경민, 길영아, 하태권 까지 총 8명의 이름이 등재되었다. 관련자료
3.6. 음악
3.6.1. 로큰롤 명예의 전당
3.7. 만화
3.7.1. 윌 아이스너 명예의 전당
4. 웹 게임 홀 오브 페임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는 웹 게임들의 명예의 전당이 아니라 그냥 이름이 홀 오브 페임(...). 자세한 건 Hall Of Fame 항목으로.
[1] 이 때문에 헌액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한다.[2] 겨울엔 오후 5시까지[3] 기욤은 시기에 따라 주종이 바뀌었는데 최종적으로 프로토스로 정착했기에 일단 프로토스로 분류된다.[4] 사실 조작범들 중에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만한 커리어를 가진 자는 마재윤 밖에 없다(4우승, 2준우승). 박찬수는 우승 1회, 4강 2회로 명전에 입성하기에는 조금 모자라다.[5] 보통 스타리그와 MSL을 말하며, iTV 랭킹전, GhemTV 스타리그, 곰TV클래식 등 기타 방송사에서 주관했던 개인리그와 이벤트전은 제외.[6] 우승한 것을 결승 진출에, 우승/결승 진출을 4강에 포함시켰을 때. 그래서 4강 '''이상''' 진출이라고 하는거다.[7] 기욤 패트리는 우승 1회, 4강 1회로 "공식 개인리그" 성적만 보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 부족한게 맞으나 이 사람이 고대의 세계 챔피언이였다는 명성이 있는 것, 이 시절에는 양대리그의 위상이 후반부처럼 확고한 탑2가 아니였다는 점, 기욤의 전성기에는 MSL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기욤의 헌액에 대한 태클은 없다.[8] 여담으로 3개 중 1개만 충족시키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우승 1회 이상 달성자 총 10명(최진우, '''기욤 패트리''', 변길섭, 박성균, 박지수, 한동욱, 김준영, , 김정우, 신동원), 결승 2회 진출 이상 달성자 총 1명(강도경), 4강 이상 진출 4회 이상 달성자 총 4명(최인규, 이병민, 김구현, 김명운)으로 15명이다. 상술했듯이 여기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는 볼드친 기욤 패트리 1명이다. 그 외에는 한동욱, , 신동원 (3명 전원 우승 1회, 4강 2회) 등이 등재에 가장 가까웠던 편.[9] 참고로 비공식 리그지만 KT-KTF 프리미어 리그, 곰TV클래식 우승자들인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모두 일단 이 명단에 다 올라와 있다.[10] 일단 박용욱은 프로리그 4회 우승, 1회 준우승, 그랜드파이널 1회 우승, 1회 준우승, 팀리그 2회 우승, 2005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MVP를 수상하였고, 박태민은 프로리그 4회 우승, 그랜드파이널 1회 우승, 1회 준우승, 팀리그 3회 우승, 1회 준우승, 2005 전기리그 결승전 MVP, WCG의 전신인 WCGC 2000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서지훈은 프로리그 1회 우승, 2회 준우승, 팀리그 3회 우승, 1회 준우승, 팀리그 통산 승률 및 다승 1위, WCG 2004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오영종은 프로리그 1회 우승, 1회 준우승, 통합챔피언전 1회 우승, 정규시즌 다승왕 2회, 2007 프로리그 후기리그 정규시즌, 결승전 MVP, 통합챔피언전 MVP를 수상하였다. 반면에 김윤환은 이들과는 다르게 프로리그 다승왕 혹은 정규시즌 MVP, 결승전 MVP, 위너스리그 결승전 MVP, WCG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11] 단, 99 PKO를 정식 스타리그로 치지 않았을때의 이야기다.[12] 상술한 것처럼 테란과 저그는 우승자 출신임에도 이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가 좀 있는데 대부분 개인리그 커리어가 저 명단에서 가장 커리어가 떨어지는 오영종보다도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명전 헌액자를 제외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커리어를 지닌 테란 선수인 한동욱(우승 1회, 4강 2회)랑 저그 선수인 김윤환(우승 1회, 4강 3회)이랑 비교해 봐도 커리어가 오영종이 상위인게 맞기에 결론은 같은 1회 우승자라도 토스만 편애한 건 아니라는 이야기. 애시당초 프로토스 우승자 중에서 기욤 패트리 빼고는 결승에 2번 이상 못 간 선수는 없다.[13] 다만 상급 토스 게이머가 타 종족에 비해 적다보니 현역 때는 비슷한 커리어면 토스선수가 보통 언론의 주목이나 팬수 등에서 이득을 보기는 했다. 그게 영향이 없었다고 말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14] 씁쓸한 이야기지만 현실이다. 최연성처럼 계속해서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심지어 최연성조차 SKT T1 스타2팀이 해체되면서 최근 아프리카TV로부터 출범한 아프리카 프릭스를 감독하게 된다. 축구로 치면 박지성, 야구로 치면 최동원, 농구로 치면 서장훈급 되는 테란본좌중 최를 제외한 세명, 택뱅동조차도 아프리카TV에 나오는 현실이다. 거기에 임요환, 홍진호처럼 다른 직업이 있지만 가끔씩 스타를 하는 경우에도 리그가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곳이 개인방송국뿐이다. 물론 아프리카TV등의 인터넷 방송에 나오는 것이 문제가 크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철구 등의 엽기행각, 별풍 유도문화, 승부조작러들이 도피처로 아프리카TV 등의 인터넷 방송을 방문 혹은 BJ로의 전업을 시도한 상황을 봤을때 안타까운 상황이다. 사실 승부조작 이후 수많은 스타1팀들이 해체되면서 생긴 상황이다. 축구, 야구, 농구 등과 다른 이유다. 물론 그 종목에서도 승부조작이 한번씩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팀이 많다.[15] 이외에 FIFA 시리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페셜 포스,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 앤 파이터, 철권에서 활동한 선수들이 있다.[16] 일단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선정된 사람들은 모두 위에서 말한 명예의 전당에 속해있다. HONORS와 STARS 한정. HEROES의 경우 위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없는 경우가 있고, 역으로 없는 사람이 올라온 경우가 있다.[17] 각 구단이 있는 연고지에서 위원 1명씩 선출되며 나머지 전국에서 16명이 선출된다. 연고지 팀이 2개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은 각 팀에서 위원 1명씩 선출된다.[18] 네이스미스가 처음으로 농구를 만든 곳이다.[19] 7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생들은 1학년은 못 뛰고, 2학년부터 공식대회 출장이 가능했는데 월튼은 자기가 뛴 3년동안 전부 "올해의 대학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팀을 두 번 우승시키고 그 와중에 88연승으로 이끌었다! 월튼에 비견될 만한 대학 선수는 역대 통틀어 봐도 "올해의 대학선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3년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월튼의 UCLA 대학 선배, 카림 압둘자바 뿐이다. 여담이지만 역대 최고의 대학 선수 둘이 모두 UCLA 출신이라는 것에 짐작할 수 있듯이 이들이 뛰었던 60~70년대에 UCLA의 포스는 프로/아마추어를 포함해 비견할 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물론 압둘자바/월튼이 뛰지 않던 시기에도 존 우든 감독이 이끌었던 UCLA는 최강이었는데, 저 둘이 에이스로 이끌었던 5번의 우승 외에도 12년동안 10번이나 우승을 했고, 이중에는 NCAA 사상 전무후무한 7연속 우승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전승우승도 네번이나 이뤘다.[20] 사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야구나 다른 스포츠에 비해 널럴한 편이라 월튼 정도면 NBA 경력만으로 헌액을 노려볼 수 있긴 하다. 한번도 팀의 중심선수인 적이 없던 데니스 로드맨이 올NBA 써드팀 2회, 레지 밀러가 마찬가치로 써드팀 2회로 입성했는데 월튼은 무려 MVP, 파이널 MVP와 우승이 있다. 물론 로드맨은 5회 우승, 밀러는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란 장점이 있고 둘 다 월튼보다 꾸준히 오래 뛰었지만 월튼의 전성기 실력은 저 둘보다 훨씬 뛰어났다. MVP 1회에 전성기가 짧은 데릭 로즈와도 다른데, 로즈는 결승진출도 없지만 월튼은 엄연히 팀의 확고부동한 에이스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랜차이저도, MVP는 커녕 퍼스트팀에도 못 오른 미치 리치몬드도 오른걸 생각하면, 비록 경력이 짧긴 했어도 월튼 역시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어차피 이미 헌액됐으니 그냥 재미로 하는 가정이긴 하지만.[21] 명구회는 선수 시절에 일정 기준의 통산 기록(예: 타자로서 통산 2천안타)을 세우면 자동 가입이지만, 야구전당 헌액 자격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22] 한국국적[23] 교포. 현재는 일본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