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톡 부부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의 등장 인물. 타잔 그레이스톡의 친부모이다.
타잔 그레이스톡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서는 그레이스톡이라는 이름이 언급 되지 않는다. 전혀 알 길이 없어서 그냥 타잔의 부모님으로 아는 팬들이 많다.

2. 작중 행적


아프리카를 지나 가던 배가 화재로 가라 앉자 어린 아기였던 타잔을 데리고 보트를 타고 탈출, 아프리카 해변에 도착 하게 된다. 타잔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인 밀림의 큰 나무 위에 집을 만들고 살지만 사보에게 습격당한다. 아기 타잔은 천으로 덮여 있던 탓인지 살해 당하지 않았고, 울음 소리를 듣고 찾아 온 칼라가 거둬 키우게 된다.(Two Worlds)

3. 여담


  • 부모라서 당연 하지만 아버지 얼굴이 수염을 빼면 타잔과 얼굴이 많이 똑같다. 헤어 스타일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 칼라가 집에 찾아 왔을 때 구석에 누워 있는 시신의 모습이[1] 등장 하는데 주변 인테리어와 유혈에 가려져 눈치 채지 못한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 어렸을 때는 몰랐다가 나중에 커서 다시 보고 충격 받았다고. (...)[2]
  • 오프닝으로 사용 하려다 삭제 된 초기 스토리 보드를 보면 표범의 습격 과정을 보다 상세하게 볼 수 있는데 타잔의 아버지[3][4]가 창문을 깨고 들어 온 표범의 습격에 맞써 총을 쏘며 대항 하는 모습[5]과 최후의 모습[6][7]이 등장 한다. 하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내보내기에는 너무 잔인해서 삭제한 듯 보인다.

[1] 사보가 잡아 먹지 않은 이유는 불명이다. 가장 생각 해 볼 수 있는 추측은 사보가 그레이스톡 부부를 덮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칼라가 집에 들어 와서 다른 존재가 왔다는 걸 눈치 챈 사보가 천장 쪽에서 상황을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2] 이 때만 하더라도 디즈니가 노골적인 죽음을 묘사 하는 건 여러 사례가 있었지만 이처럼 직접적으로 시신을 등장 시킨 사례는 거의 전무 하다 싶이 했다. 뮬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뮬란은 애초에 배경이 전쟁을 다뤘는지라 시체가 나와도 충격이 덜 한데 타잔은 민간인 부부가 야생 동물에게 저항 하다 죽은 시체라 좀 더 섬뜩한 느낌을 준다.[3] 어머니는 침몰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나오는지 등장이 없고 사진으로만 등장 한다.[4] 사진이 클로즈업 되며 아버지의 구슬픈 표정이 겹쳐지는 것을 보면 원인이 어찌되었건 사망한 것은 맞는듯.[5] 칼라가 방문 했을 때 탄피와 부서진 총이 등장 하긴 한다.[6] 표범의 앞 발에 맞아 숨이 끊어지는 모습과 마지막에 표범이 시신을 끌고 가는 장면까지 그대로 묘사 했다.[7] 이전에는 선혈 자국까지 묘사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스토리 보드를 잘 보면 피가 아니라 아버지가 뒷걸음을 치다 책상을 건들여 떨어진 잉크에 팔이 떨어졌고, 사보가 끌고가면서 이것이 피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