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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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2. 타잔 2
3. 여담

"제가 어디를 가든 어머니는 항상 제 어머니 입니다."[1]

- 타잔

'''"그리고 넌 언제나 내 마음에 있단다."''' - 칼라[2]


1. 개요


Kala. 커책의 아내이자 초반에 죽은 아기 고릴라의 생모로 한 없이 다정 하고 따뜻한 캐릭터다. 터크의 이모 (혹은 숙모나 고모), 그리고 타잔의 양모. 성우는 글렌 클로즈[3] / 이선영.[4]

2. 작중 행적



2.1. 타잔


친자를 사보에게 잃어 버리고 슬퍼 하다가 사보에게 부모를 잃은 아기 타잔을 발견 하고 양자로 키우게 된다.(Two Worlds) 다만 커책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그 후로 칼라는 무리의 다른 고릴라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5] 그리고 울며 보채는 타잔을 달래며 You'll Be in My Heart의 도입부를 부른다.[6]
터크와 함께 '''코끼리'''의 털을 뽑아 오자는 (...) 흠좀무한 내기를 하고 고릴라들의 서식지를 쑥대 밭으로 만들어 놓은 후 커책[7]에게 쓴 소리를 들은 타잔이 상처를 받아 실의 해 있을 때 '우린 다를 게 없다'란 말로 타잔을 위로 하고 언제 어디서나 온 맘을 다 해 성심 성의껏 그를 보살피는 지극한 모성애를 작중 내내 보여 준다.
그 후로 타잔은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 하고 형제 (?)와 부모의 원수인 사보를 죽이고[8] 고릴라들의 영웅이 된다.[9]
후에 타잔이 인간들을 고릴라들의 서식지로 데려 온 것에 불만을 품은 커책과 타잔 사이에 다툼이 발생 하고 칼라는 쫓겨난 타잔에게 지난 일을 모두 털어 놓으며 모든 진실을 밝힌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타잔이 아버지의 옷을 입고 내가 어디에 가더라도 당신은 영원한 나의 어머니라며 그녀와 작별 하는 신은 정말 눈물이 맺히게 만든다. [10]
그러나 고릴라들을 죄다 밀렵 하여 팔아 넘길 흉계를 꾸미고 있었던 클레이튼이 마침내 본색을 들어내어 정글을 습격 해 모든 고릴라들을 포섭 하고 그녀 역시 철창에 갇히지만 터크와 탠터의 도움으로 탈출한 타잔이 우리가 잘 아는 그 함성을 내지르며 다시 돌아 와 그들을 일망타진 소탕 하여 자신에 가족들을 구한다. 클레이튼은 칼라라도 잡아 가려 하지만 제인이 아주 멋지게 보고 배운대로 타잔을 흉내 내며 덩쿨을 타고 그녀를 잡아 가는 놈들을 물리치고 타잔이 우리에서 꺼내 준다.[11]
커책이 총을 맞고 타잔에게 자신에 가족을 부탁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하자 제인과 함께 계속 남게 된다.
모성애가 상당히 강한 것이 특징인데 부모를 잃은 타잔을 데려 와서 키운 것 이외에도 클레이튼 일당들이 고릴라들을 밀렵 할 당시 도망치는 와중에도 근처에 있던 다른 새끼 고릴라를 데리고 함께 도망치려 했다. 비록 그러다가 결국 채찍에 목과 다리를 묶인 채로 철창으로 넣어져서 갇혔지만 타잔이 구출 한다.

2.2. 타잔 2


타잔 2에서는 어린 타잔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을 구하려다 실패 하고 자신까지 상처를 입게 된다.[12] 이후 실의에 빠져 있다가 타잔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크 마운틴으로 타잔을 찾으러 간다.

3. 여담


  • 칼라가 부른 노래인 You'll Be in My Heart는 내용 때문인지 서양권에서는 클라나드오카자키 토모야와 은근히 잘 엮인다. 사실 이 쪽도 그 쪽도 배우자와 자식을 모두 잃어 버렸다는 게 비슷 하다.[13] 상당히 아들 바보다.

[1] 더빙판에서는 "내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 엄마는 한 분 밖에 없어요."[2] 이 대사는 타잔과 헤어질 뻔... 했을 때 한 대사이다. 여러 모로 눈물 폭풍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3] '''희대의 디즈니 빌런 중 하나인 크루엘라 드 빌(실사 영화)을 맡았었다.'''[4] 글렌 클로즈의 전담 성우이다. 그리고 둘 다 실사 영화 크루엘라 드 빌의 배우이자 성우다.[5] 그도 그럴 게 사람으로 치자면 아들을 사고로 잃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원숭이 새끼를 아들로 키우겠다면서 데려 온 거다.[6] 해당 곡의 시작 부분은 칼라가 부르지만, 나머지 부분은 필 콜린스(한국 더빙판은 윤도현)가 부른 버전이 배경에 깔린다. 연출상으로는 칼라가 타잔과 놀아주며 속마음으로 하는 생각을, 필 콜린스의 노래가 관객들에게 전달해주는 느낌.[7] 읽다 보면 알겠지만 이후로도 쓴 소리를 여러 번 하지만 진심은 아니었다. 내심 아들의 부재에 그도 슬퍼 했던 모양. [8] 이 때는 몰랐지만 나중에는 친부모의 원수인 것을 알게 된다. 후속작인 타잔 & 제인에서 부모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보에게 죽었다고 대답 한다.[9] 하지만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타잔의 유일한 조력자였던 (터크는 애매 하므로 논외) 그녀는 아무도 돌아 보지 않는다 (...).[10] 여기서 You'll Be in My HeartTwo Worlds가 흐른다.[11] 한 명은 이전에 제인을 해칠려 했던 비비원숭이 무리가 물리쳐줬고, 나머지 한 명은 홈이 파인 쇠막대기로 그녀를 내리칠려던 찰나에 타잔이 위에서 나타나 해치웠다.[12] 목숨과 바꿔서라도 타잔을 살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 와 이를 엿듣던 타잔에게 본의 아니게 충격을 준다. 그리고 타잔은 가출.[13] 조금만 설정을 파 보면 알겠지만 신기 하게도 타잔클라나드에 서로 비슷한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지만 E.T와 예수의 관련성처럼 우연히 일치 하는 것일 뿐 별 다른 건 없다. 하지만 '가족애'를 키워드로 삼은 것이다 보니 공통점이 없다고 볼 수 없는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