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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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Mage, 그림자를 다루는 그림자의 주인!'''
전직 증표는 간간히 몸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오오라.
MVP 대사는 "똑똑히 봐둬라, 내 마법은 차원이 다르단 말야.", "봐라, 이게 바로 천재와 일반인의 차이다."
부활시 대사는 "핫, 아직이다!" "진심으로 상대해주지." "코르디스의 힘을 보여주지!"
1. 개요
그림자를 사용하는 마법사. 마법사 전직 중 유일하게 근접전 위주의 전투를 벌이는 클래스다. 연출과 공격방식이 특이한데, 알터의 손이 바닥에서 튀어나와 적을 움켜쥐거나 그림자 본체인 알터를 소환해 적을 할퀴는 식이다. 알터가 행동중인 동안에는 마우스 클릭으로 시전하는 일반공격이 허니컴 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양손권총 연사로 바뀐다. 또 주 연계 스킬들인 총 스킬이 매우 간지난다.[1] 그렇다고 꼭 근거리인 것만이 아닌 것이 알터를 쓰고 나서 쓰는 평타는 사거리가 꽤 길고 모든 기술이 꽤나 범위가 돼서 근거리 보다는 중거리 컨셉에 가깝다.
시작 대사 : 뭘 해도 소용 없을거다. 내 그림자 앞에선 말이야
2. 특징
근접 스킬에 특화된 마법사. 전직 후 평타가 기존의 사격에서 근거리가 되며, 플레이 스타일이 마법사가 아닌 도적이나 전사에 가까워진다. 때문에 마법사 계열 중, 심지어 전 직업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가장 타격감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직업. 그에 따른 콤보의 연계와 데미지도 절륜하다. 기본이 마법사인 만큼 생존률은 좋지 않지만, 그를 최고수준의 데미지로 커버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2.1. 장점
천옷+근거리라는 생존성 낮은 특징에 대한 보정으로 무지막지한 콤보수와 기본적으로 높은 데미지, 말 그대로의 폭딜이 가능해서, 40렙 이전에 실력있는 그림자술사가 파티에 있다면 어중간한 직업의 9강은 노강무기로도 가뿐히 씹으며 MVP를 독차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에 가서도 데미지량으로는 최상급을 유지한다. 단일대상 딜링은 누가 가장 쎈가? 하는 논의가 나오면 그림자술사와 암살자는 우선 맨 위에 놓고 보는 수준. 더군다나 범위기의 경우 암살자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 요즘은 전체 패치로 데미지가 낮아졌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직업군 중에서 나름 상위권은 뛴다.
하지만 문제점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딜링의 메커니즘에 있다. 딜의 메커니즘이 '짧은 쿨', '짧은 딜레이', '총스킬과 그림자스킬의 동시사용' 이 세가지의 시너지때문에 폭딜이 가능한 것인데, 문제는 저 셋덕에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키보드를 난타해야한다. 거기다가 알터가 빠져나가고, 총스킬도 다빠져나갔을땐 클릭질또한 열심히 해주어야하기에 타 직업들보다 손가락이 상당히 아프다...
- 강력한 홀딩
그림자술사에게는 홀딩 스킬이 적은 편이지만 그 하나하나가 워낙에 무시무시하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배우는 게슈펜스트 쿠알은 자타 공인 하는 견제 스킬이자 홀딩 스킬이고 운터강 슐로스는 맞춘다는 전제하에 상당히 오랫동안 적을 묶어 놔서 파티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홀딩 기술이 전부 그림자 스킬이라 홀딩 후 총 기술로 이어서 난사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있다. 그래서, 슈퍼 아머와 무적의 부재가 그렇게 까지는 아쉬운 편인 아니지만, 광기서린 마녀의 저택에서는 무적기가 없는게 좀 문제가 있다...
- 민폐 없는 콤보왕
그림자술사 만큼이나 콤보에는 정평이 나있는 체술사나 천랑주, 마검사 같은 경우 높이 더 높이 띄워버리는 무한 공중콤보와 걸핏하면 검기로 밀어내서 민폐취급 받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림자술사는 모든 스킬이 지상/다운콤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 직업이 파티플레이 시에 방해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각종 스킬로 모아주고 눌러주는 솔플에도 파티플에도 최적화된 콤보 시스템이다.[2]
- 안정적인 단일대상 딜링
순간적인 단일대상 딜링 능력은 암살자보다는 밀리는 편이나 EX기를 제외하고 보면 그림자술사의 단일 대상 딜링은 암살자와 동급이거나 그보다 더 높기도 하다. 암살자는 EX게이지를 모으기 힘든 탓에 보스방을 제외하면 쓰고싶어도 마음대로 못쓰는데 반해 그림자술사의 경우 그런 제한없이 스킬들 쿨 돌아갈때마다 쓸 수 있기 때문, 또한 암살자의 폭딜은 출혈중첩을 조건으로 요구하는데 반해 그림자술사는 그런거 없다.
때문에 네임드가 많이 출현하는 맵에서는 암살자보다 안정적인 딜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암살자의 좁디 좁은 스킬판정에 비해 그림자술사의 스킬들은 어느정도 범위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스킬을 마구 날려대는 난전에서 암살자보다 딜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네임드가 많이 출현하는 맵에서는 암살자보다 안정적인 딜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암살자의 좁디 좁은 스킬판정에 비해 그림자술사의 스킬들은 어느정도 범위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스킬을 마구 날려대는 난전에서 암살자보다 딜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터 소환시의 권총 난사 연타모션도 그렇고 스타일리쉬한 스킬들을 보유한 그림자술사는 미남형인 마법사의 외모와 맞물려 간지폭풍을 몰고다닌다.
알터 역시 만만치 않아서 이 둘이 끊임없이 연계하며 폭딜을 뽑는 모습은 굉장한 박력감을 보여준다.
특히 50레벨에 배우는 게슈펜스트 하켄은 크고 아름다운 알터의 모습과 그에 걸맞는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여러가지 의미에서의 궁극기.
알터 역시 만만치 않아서 이 둘이 끊임없이 연계하며 폭딜을 뽑는 모습은 굉장한 박력감을 보여준다.
특히 50레벨에 배우는 게슈펜스트 하켄은 크고 아름다운 알터의 모습과 그에 걸맞는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여러가지 의미에서의 궁극기.
2.2. 단점
- 시야 문제
쉴세 없이 들어갔다 나왔다가 하는 알터의 커다란 등짝과 유난히 화려한 연출에 자기 캐릭터가 가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 마디로 정신이 없다. 원래 마법사 계열이 전부 시야 가리는데에는 한가락 하지만, 특히 그림자술사는 시커먼 것이 커다랗게 화면을 훅훅 가려대기 때문에 더 심한 편. 파티에도 공통적용이라 인간형 보스의 경우 파티원들이 보스가 어디있는지 못찾는다(...) 그나마 심하게 번쩍이는 천랑주에 비해서 낫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크게 악평은 없다. 게다가, 패치 후 나름 나아진편. 파티원 이펙트 투명화를 사용하면 그술파티에서도 어느정도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 성장구간에서 무적기의 부재
그림자술사는 말할 거 같으면 무적기가 두 개뿐이다[3] ...그나마도 있는 것도 스킬을 맞춘 다음에 이어서 하는 둥켈 크빌인지라 바로바로 쓰기가 좀 아쉬운 편. 딱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버프기인 아우스바이더스. 아예 버프기로 사용하려고 1만 찍은 경우가 아니라면 아쉽지만 1/23패치로 방감도 떨어졌으니 그냥 1만 주고 무적기로 써도 문제 없다...는 상황이었으나 2014년 겨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60제 스킬들이 추가되고 12월에 그림자술사 신스킬로 '아쉔 크로이츠'가 추가되었다. 아쉔 크로이츠는 버프기와 무적기가 혼합된 스킬로 스킬 발동시 버프 8중첩을 받아 스킬 쿨타임만큼 유지되는 시간동안 공격력이 버프당 100씩 올라간다(8중첩시 공격력 800). 버프 상태에서 대쉬를 쓰면 버프 1개를 소모하는 대신 대쉬가 끝난 다음에도 1초 더 무적 상태가 유지된다. 말인즉슨 무적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공격력 800을 올린 상태로 폭딜을 할 수 있으며 무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무려 8번의 무적이 가능해진다. 아쉔크로이츠 마스터시 최대 10중첩이 가능하다. 이제 그림자술사는 레벨60이상부터는 무적기의 부재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 유리검
처음에는 미칠듯한 폭딜로 난이도가 쉬운편이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보스들의 회피 패턴과 하이퍼 아머들로 인해 슬슬 단순 딜링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결국 솔플로는 상당히 생존률이 낮은편 다른 거로 파티플로는 인간형 보스를 잡을때도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스킬 대부분이 전방으로 범위가 한정돼있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몹을 띄우거나 딴데로 날리면 헛방치는 일이 비일비재.
그러니까 딜을 잘 넣기 위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도 컨트롤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쿨타임이 길지만 엄청나게 넓은 범위로 한방에 모아주는 스킬인 운터강 슐로스.모라스트가 있기에 모든 몹을 한번에 모아두고 간단하게 딜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딜을 잘 넣기 위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도 컨트롤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쿨타임이 길지만 엄청나게 넓은 범위로 한방에 모아주는 스킬인 운터강 슐로스.모라스트가 있기에 모든 몹을 한번에 모아두고 간단하게 딜을 할 수 있다.
- 빈약한 Ex기
워낙 기본 시스템 체계가 잘 잡힌 캐릭터라 딜이 부족할 틈이 없지만, Ex기 2개 모두 애매한 능력으로 Ex기를 마스터하는 그림자술사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특히 Ex2칸을 소모하는 Ex쿠얄의 경우 시전시간이 길어 딜로스가 생기고 판정폭도 굉장히 좁은데 반해 스킬 자체의 데미지도 썩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는 편. Ex킨하켄의 경우는 그나마 슈아파괴 판정이 있어서 무적기겸 홀딩겸 해서 사용하게 되지만 홀딩능력이 짧고 범위도 넓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EX sp0 패치로 유저들은 일단 다 마스터하고 본다. 때되면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
- 데미지의 메카니즘의 헛점
그림자술사는 데미지는 강력한데 정확하게는 그림자 술사의 강력한 데미지의 원천은 그림자스킬과 총기스킬의 연동이다. 그림자 스킬을 쓰면 그 스킬을 끝날때까지 그림자류 스킬들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총기스킬과 연동을 잘 못 하면 공격템포가 엇나가 버린다. 즉 어떻게 때리느냐에 따라서 단번에 많은 데미지를 우겨넣을수 있는 확실한 딜링이 되지만 잘못 쓰면 좀 부족해진다. 올엠에서도 이를 생각해서 설계한 것인지 그림자술사 각성시 배울 수 있는 패시브 '샤텐베커'는 총기스킬을 먼저 사용하는 도중에 그림자스킬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뎀증버프가 발동된다. 일단 그림자술사의 공격은 다단히트형 딜링이기 때문에 위에 상기한 '유리검'하고 자주 엮인다.
3. 기타
3월 14일 패치이후 '''샤텐 스플리터 스킬 사용시 팅기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본인뿐만 아니라 파티원들도 팅겨버리는''' 꽤나 골치아픈 버그. 이는 샤텐 스플리터를 사용한 직후에 게슈펜스트 쿠알을 사용해서 나타나는 현상, 이 경우 100% 확률로 팅기지만 게슈펜스트 쿠알과 텀을 두고 쓰면 팅기지 않는다.
패치로 고쳐지기전엔 두 스킬간에 적당히 텀을 두고 쓰던지 컨트롤에 정 자신 없거든 봉인하는게 본인을 위해서라도 좋은 방법.
3월 18일자 패치로 고쳐졌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 고쳐지긴 한 모양.
지금은 거의 모든 버그가 초창기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편 하지만, 알터의 가출이라던가 몹이 사라지거나 하는 경우는 아주 간혹 있으니 주의 바람.
여담이지만.. 성우가 성우이다 보니 메이플스토리의 윌 생각이 들게 한다. 거기에 두 캐릭터에 연관된 '그림자' 키워드까지.
[1] 꼭 데빌 메이 크라이의 건슬링거와 유사하다. 2차클베 때만 해도 이름이 '''스팅거'''였던 '슈테힌'은 빼도박도 못하는 건스팅거의 오마쥬. 그 기능과 연출이 동일하다. 그 밖에도 파이어웍스의 총을 휘두르는 모습 등 여러 군데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2] 다만 암살자하고는 원수지게될 가능성도 존재하긴 하는데 샤텐 스플리터로 그림자를 뽑으면 암살자가 기껏 걸어놓은 출혈이 무용지물이 돼버린다.[3] Ex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