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슈마 야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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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라 야렐라의 오빠이자, 야렐라-자스코 재단의 부사장이다. 참고로, 풀 네임은 그레이트 슈퍼 마벌러스 야렐라(...). 경쟁관계에 있는 프리지스 재단을 매우 싫어한다.'''핫핫핫! 무서운 여자야. 하지만... 싫지는 않아. 어떠냐, 내 아내가 되지 않겠나? 머지않아 사장 부인이라고?'''
2. 작중 행적
2.1. 탐욕 시대
야렐라 자스코 재단 사장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정확한 출생 년도는 불명이다. 로키 프리지스와 미라 야렐라가 연애를 할 때, 그들의 연애를 계속 반대했다며 언급되었으며, 이 당시엔 야렐라 자스코 재단의 부사장이었다. 이후 여동생 미라 야렐라의 연락을 통해 갈레리안 마론과 만나서 협상을 한다. 로키가 몰락하고 감옥에 들어간 이후엔 펜 리를 재단의 경비병으로 고용한다.
타이타니스 호 침몰 사건 시점에선 사장으로 승진한 상태. 그는 마수 조련사가 타이타니스 호 침몰 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되었고, 재결성된 페르 노엘이 멋대로 움직이는걸 눈감아 줄테니 범인을 넘기라며 브루노 제로에게 제안하지만, 범인은 법대로 처벌받아야된다며 거절당한다.
그러나 Ma의 세뇌로 타락한 갈레리안이 자신의 여동생과 조카를 죽게 만든 타이타니스 호 침몰 사건의 범인 빈디 프리지스에게 뇌물을 받고 무죄를 선고한걸로 모자라, 입막음을 위해 의붓동생 요르무 자스코를 석방시켜 제우스 멤버들을 죽이는데 이용하자, 크게 분노하여 갈레리안을 적으로 규정하고, 그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
레비안타 내란이 발생했을 땐, 포스트맨에 의해 루나카 라보라로 배달된 빈디 프리지스에게 자신의 손을 더럽히기 싫다며, 요르무가 있는 구역으로 배달시켰고, 그렇게 빈디는 요르무에게 토막살해를 당하게 된다.
EC 984년에는 요르무가 죽자 그슈마가 요르무를 독살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타산 당이 집권한 이후에는, 타산 당의 당수 네메시스 스도우가 타이타니스 호 침몰 사건을 일으켜 여동생과 조카를 살해한 범인이었기 때문에 네메시스를 증오했고, 그로 인해 타산 당에 협력하는 것에도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그슈마는 재단의 이익과 조국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멸망 직전까지 타산 엘페고트를 지지했다. 그가 '벌'에 휘말렸는지, 그 이전에 사망했는지는 불명이다.
3. 관련 문서
[1] 직역하면, '''위대한 힘센 놀라운 야렐라'''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