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스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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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총구에서의 모습.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서의 모습.
'''네메시스 스도우'''
'''ネメシス=スドウ'''
'''Nemesis Sud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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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마수 조련사'''
'''No 8'''
'''테미스 에이트(Themis Eight)'''
'''명계의 주'''('''master of the hellish yard''')
'''고향'''
에빌리오스 합중국
'''생몰년도'''
E.C 964 ~ E.C 998[스포일러]
'''직책'''
타산 당의 당수(Leader Of Tasan Party)
'''소속'''
에빌리오스 합중국, 마론 가문, 제우스, PN타산 당
'''가족관계'''
카일 마론(조상)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조상)
간달프 마론(할아버지)
갈레리안 마론(상관→적, 아버지/오빠)
엘루카 Ma 클락워커(할머니/어머니, 스포일러)
해머 발드르드(양부/원수)
미셸 마론(이복언니/조카)
'''인간관계'''
스포일러(올케)
지즈 상(친구, 애완동물)
뇨제 옥토(연인)
가몬 옥토(동료→적)
브루노 제로(은인, 상관→적)
시로 네츠마(스승)
세트 트와이라이트(계약인)
'''관련 곡'''
최후의 리볼버
네메시스의 총구
그리고 소녀는 미치기 시작했다 -종말 달밤이야기-
일곱 개의 죄와 벌
master of the hellish yard
'''VOCALOID'''
Megpoid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분노 시대
2.2. 종말 후
2.2.1. 일곱 개의 죄와 벌
2.2.2. master of the heavenly yard
3. 어록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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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참회하라.'''

'''이제 우리들은 모두... 빌어먹을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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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리오스 시리즈중 탐욕/분노시대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복수와 정의의 여신 네메시스이다.

2. 작중 행적



2.1. 분노 시대


EC 964년, 갈레리안 마론Ma 사이의 사생아로 태어났다.[1] Ma는 해머 발드르드에게 네메시스를 맡기고, 네메시스는 해머의 곁에서 자라게 된다.
어렸을때부터 '지즈 상'라고 이름붙인 지즈 티아마를 애완동물로 키웠다.[2]
그러나 네메시스는 천년수의 숲의 작은 집[3] 에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버려두다시피 방치당할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녀의 유년기를 다루는 노래에서의 묘사를 보면 헨젤과 그레텔의 잔류사념같은걸로 추정되는 쌍둥이의 목소리로부터 버려졌다는 소리를 들으며 이를 부정하기도 했다는 모양이다.
양부의 곁에서 자라면서 청소년이 된 그녀는 엘페고트의 불량 청소년 집단 제우스 소속이 되어 지즈 상과 활약한다. 그리고 빈디 프리지스의 의뢰를 받고 타이타니스 호에 잠입한 동료들이 미다스를 죽이는데 실패하면서 모든 동료들이 위험해지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타이타니스 호를 침몰시키는것을 선택하게 되고, 이때 본인은 몰랐으나 언니이자 조카인 미셸 마론을 죽인 것이 되었다.
결국 1년후 브루노 제로가 나타난 뒤, 네메시스는 해머의 협조로 체포된다. 이 사건 이후 제우스는 감옥에서 요르무 자스코에 의해 전멸했고, 네메시스는 그 전에 브루노에 의해 빼내어져, 사형을 면제해주는 대신 시로 네츠마에게 맡겨져 총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 이에 소질이 있던 네메시스는 USE 암성청의 특무부대, "PN"의 일원 "No.8"이 되어 암살자가 된다.

2.1.1. 네메시스의 살해 리스트



2.1.1.1. 최후의 리볼버첫 번째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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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리볼버에서의 모습.

“……있지, 샤쿠손.[4]

“왜?”

“만일, 되돌릴 수 있다면........"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미안....."'''

EC 982년 봄, 루시페니아 롤드 시의 어느 아파트에 배치되어, 테미스 에이트라는 가명을 쓰고 임무를 수행 중이던 네메시스는 아파트의 창문을 통해 밖을 보던 중, 처음 보는 예쁜 연분홍생 꽃나무를 보고 흥미가 생겨 나무가 있는 자리로 갔다. 나무의 꽃을 넣놓고 보던 중, 경찰 제복을 입은 젊은 남성이 벛꽃이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보자, 자기가 아는 벛꽃은 이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는 이 벛꽃은 사국에서 유래한 벛꽃이라 에빌리오스 지방의 곳과 다르다는걸 알려주었고, 그렇게 이야가를 하면서 서로 사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 사국인의 피가 흐른다는걸 알게 된 남성은, 사국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은 만나는건 드문 일이라고 기뻐하며, 네메시스에게 거주지를 물어보았고, 이에 네메시스가 불심 검문이냐고 하자, 남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지나치게 숨기려 드는 것도 좋지 않다 판단한 네메시스는 자신의 아파트를 가리키며 202호라 알려주었고, 남자는 304호에 거주한다는걸 알려주어 서로 이웃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 후엔 악수와 통성명[5]을 해서 남자의 이름이 샤쿠손이란것도 알게 되었다.
이후 샤쿠손은 일하러 가야된다며 큰 길가로 달려가다 갑자기 돌아오고는 구린 멘트로 작업을 걸었고, 네메시스는 이에 무심코 웃음을 터뜨렸다. 그 후 샤쿠손과 헤어진 네메시스는 방으로 돌아가자 여벌의 열쇠로 들어와 있던 브루노와 포스트맨을 만난다. 브루노는 네메시스에게 암살 타겟을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의뢰는 포스트맨을 통해 알릴거란것도 알려주었다. 그렇게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네메시스는 위층에 경찰이 산다며 우려했고, 에에 브루노는 딱히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뭣하면 "여자의 무기"를 써서 역이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여름에는 옷장에 대충 구겨넣고 방치 중이던 붉은 기모노를 입고[6] 샤쿠손과 만나서 루시페니아 여름 축제를 하러 간다. 샤쿠손과 함께 걷던 네메시스가 왜 하필 기모노를 입냐 물어보자, 샤쿠손은 여름 축제엔 당연히 기모노라고 답했고, 그래도 기모노를 입은건 우리뿐인 것 같다고 하자, 샤쿠손은 우리만의 패션을 관철하는것도 멋진 일이니 신경쓸 것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다가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둘은 즐겁게 구경했다.
가을이 되자 그녀는 샤쿠손과 처음 만났던 벚나무 아래에서 고백을 받고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일을 마치고 방에 돌아왔을 땐 언제나 그렇듯이 포스트맨이 기다리고 있었고, 네메시스는 다 쓴 총을 그녀에게 건네고 페르 노엘에 대해 질문하나, 당연히 포스트맨은 대꾸하지 않았다. 이에 네메시스는 그냥 제대로 된 총을 준비해달라는 요구만 전해 달라 이야기하고, 포스트맨이 떠나자, 옷장에 숨겨둔 암살 리스트를 꺼내 읽어보았다.
그 후 샤쿠손이 보고 싶어진 그녀는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샤쿠손의 방 문을 노크했으나, 외출중이었기 때문에 그에게 받은 여벌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그를 기다렸다. 샤쿠손을 기다리던 네메시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찾던 중 프리지스 동화 전집을 발견, 제 1권을 꺼내 열었다가, 편지가 있는걸 발견하고 읽어 본다. 편지의 내용은 다름아닌 뇨제의 남동생 가몬 옥토가 보낸 거였고, 네메시스는 샤쿠손이 암살 리스트에 있던 뇨제 옥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7] 충격을 받은 네메시스는 편지는 원래 있던 자리에 두고, 샤쿠손에게는 몸이 안좋아서 돌아가 보겠다며, 복잡한 마음으로 방에 돌아간다.
그리고 겨울에 샤쿠손이 뇨제 옥토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니 그를 제거하라는 산타의 명령과 함께 시로가 애용하던 리볼버 나가 커스텀 44를 선물받는다. 그 후 샤쿠손과 만난 그녀는 그가 선물로 작은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주자 놀란다. 그 후 자신도 선물이 있다며 샤쿠손에게 총을 겨눈다. 그렇게 강탄절에 뇨제에게 총을 겨눈 네메시스는 서로 정체를 밝혔고, 이후 네메시스는 같이 도망가자 하나, 뇨제는 이를 무리라고 한다. 그리고 뇨제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갈레리안임을 처음으로 알게 된 네메시스는 HER의 환청 증세로 인해 발광하였고, 뇨제는 이를 진정시켰다.
이후 평정심을 찾은 네메시스는 울면서 "미안......."이라는 말을 남기고 연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다.[8][스포일러2] 그 직후 네메시스도 그를 따라서 자살하려 하지만 머리에 겨눠진 총이 발사된 후에도 그녀는 살아있었다. 그 직후 세트 트와이라이트를 만나서 자신이 대죄계약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9], 네메시스는 가면으로 변한 세트를 얻고,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그 후 네메시스는 조직을 탈퇴했다가, 레타산 마을에서 뇨제의 남동생인 가몬 옥토 일행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가몬의 제안으로 갈레리안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타산 당과 협력한다.[애1][증1]

2.1.1.2. 레비안타 내란두 번째 애증

1년이 지나 제노사이 사건 이후 시로 네츠마의 성묘를 마친 네메시스는, 시로를 죽인 토니를 갈레리안이 무죄 처리했다는 신문을 보고서 "'''부하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냐?'''"라는 생각으로 레비안타 내란을 일으켰다. 그 후, 토니에게 '''시로의 복수'''라는 명목으로 총알을 40발 먹여서 죽이고, 토니의 가족은 살려준 후[10], 아버지에게로 간다. 당연히 눈물은 이미 첫번째에서 말랐다.

2.1.1.3. 네메시스의 총구세 번째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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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재산을 포기해. 모든 것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준다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나의 재산, 네놈 따위에게는 절대 넘기지 않겠다!"

"어쩔 수 없는 쓰레기네, 역시 참회해라."

"그래, 그거면 됐다. 고맙다."

갈레리안은 불과 몇분 전에 싯클에 의해 자신이 네메시스라는 사생아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죽이려고 온 네메시스를 일부러 도발한다. 아버지로서 줄 수 있는 게 그것뿐이었으니까. 딸이 있는지도 모르고 딸을 위해서 뇌물을 받아먹고, 친구를 죽인 범인을 무죄 처리하고[11], 무죄인 뇨제 등을 죽이고, 아버지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하나 선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수하게 해 주는 것이었다. 자기 딸조차 알지 못했던 이 어리석은, 증오스러운 아버지에게. 그렇기에 마지막이 올 때까지 철저히 '악덕 재판관'을 관철했다. 이미 계약이 해제되어 불사도 아니고, 광기도 사라졌으니,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긴 것에 죽으려고 하였다.
물론 '''"내가 어떤 각오로 그릇들을 모았는데!!!!!"'''라고 말한 것은 정황상 사실일 것이다.
네메시스는 재산을 포기하면 살려주겠다고 하지만[12], 갈레리안은 재산을 넘기지 않는다며 거절하고[13] 네메시스는 갈레리안을 살해한다.[애3][증3]
사건 이후 갈레리안 마론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히지만 사면된다. 그리고 민중의 지지를 받아, 당시 엘페고트에서 대두된 정당인 타산 당의 부당수가 됐다.

2.1.1.4. 양부와의 재회와 네 번째 애증

"망설임이 사라진 듯하구나 네메시스, 좋은 표정을 하고 있어. 하지만, 사치를 부려보자면, 나를 위해서 한 방울이라도 좋으니 눈물을 흘려주면 좀 더 기쁠 것 같군."

"울면서 사람을 쏘는 건, 이제 하지 않기로 했어."

네메시스는 한동안 양부를 증오했으나 세월이 지나며 점점 이런 마음은 약해진다. 뇨제를 죽이고 가몬에게 정의를 위해 싸우라며 제대로 선동(...)당한 데다가 동료들의 또 다른 원수이자 더 쓰레기였던 갈레리안을 이미 쏴 죽이고 요르무는 이미 살해당했으니,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당수인 가몬 옥토가 수수께끼의 실종을 당한 후 타산 당의 새로운 당수가 됐을 때 쯤엔 정말로 증오심은 많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해머는 그런 네메시스 앞에 다시 나타나 자신을 죽여 달라 부탁한다. 당시 해머는 Ma의 부탁[14]을 어긴 탓에 천년수의 숲에마저 발을 붙이지 못한 채 야츠키 마을에 찌그러져 있었고, 이 모습에 네메시스는 마음이 약해져 거부하려 한다. 그러나 해머는 자신을 죽이고 그냥 후련해지라고 재촉한다. 결국 네메시스는 해머를 죽이지만, 죽이면서 단 한 방울만이라도 눈물을 흘려 줬으면 좋겠다는 해머의 유언은 두 번 다시 울면서 사람을 죽이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들어주지 않는다.[애4][증4]
그 후 네메시스는 차차 국내외의 지지를 모아 엘페고트를 탈취해서 총통이 되어 가몬이 계획했던 군국주의 정책을 추진한다.

2.1.1.5. 적으로 만난 PN과 다섯 번째 애증

독재자가 된 네메시스는 루시페니아 공화국을 침공하고 그 대가로 USE에서 제명당했다. 하지만 엘페고트는 루시페니아 제압 후 벨제니아, 사국과 동맹을 맺어서 마론, 레비안타에 대항한다. 중립국이던 신대륙의 마이스티아 합중국은 USE 연합군을 지원하고 사국은 마이스티아에 선전 포고한다. 결국 에빌리오스 대전이 일어난다.
열세에 몰린 네메시스는 비밀리에 계획한 대량 학살병기 ''[15]을 제조해 투입하기로 결단하고, 테스트 삼아 엘페고트 남서쪽 숲을 완전히 파괴했다. 그 다음 마이스티아에 벌을 투하하려 하지만, 조준을 잘못해서 동맹국인 사국의 오니가시마에 투하하여 오니가시마는 한줌의 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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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말하지. 당신은 나의 은인, 나를 구해준사람, 그리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사람."

"그러니 '''[이번에는 내가 구하겠어]''' 라고 말할 셈이냐?"

'''"그래. 그렇기에 죽일 거야."'''

한편 브루노는 레비안타 내란 이후에 다크 스타 스캔들의 삼인방(빈디 프리지스, 갈레리안 마론, 브루노 제로)[16]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서 탈옥 이후, 가명을 쓰고 마이스티아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노릇을 하다가, EC 998년 네메시스 총통 암살에 자원, 친구인 헬 야코, 펜 리가 미끼 역할을 맡고 있을때 침입해서 네메시스를 암살하려고 총을 쏘려 한다. 그러나 네메시스는 마법사, 총은 얼음으로 막혀서 부상은 오히려 브루노가 입었다. 브루노는 '''내가 사랑하던 사람의 딸이었기에 너를 살렸는데, 너를 죽였어야 했어!!!'''라면서 친히 커밍아웃을 한 뒤에, 그토록 사랑하던 연모의 대상인 갈레리안의 곁으로 드디어 갔다. 갈레리안이 죽은지 15년 만이었다.[17][애5][증5]

2.1.1.6. 어머니와의 만남과 여섯 번째 애증

네메시스는 숲에 괴물이 살고 있으며 실종 신고가 많이 들어와서 국민의 분노를 잠재울려면 그 숲을 없애야 한다고 벌을 숲에 쏘았으나 Ma가 영화관을 마법으로 보호하여 실패하고 두 번째 벌은 마이스티아에 쏠려고 하였으나 조준을 잘못해 사국의 오니가시마에 벌을 쏜다. 이후 네메시스는 자신의 고향이던 숲에 가고 거기서 Ma를 만나는데 Ma는 네메시스에게 왜 벌을 만들었냐고 묻자[18] 네메시스는 자신이 엘페고트를 강하게 하기 위한 독단 행동임을 밝힌다. 이후 네메시스는 Ma에게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은 Ma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불만을 털어놓으며 Ma에게 왜 자신을 잘 돌봐준 해머가 숨어 지내야 했던 이유를 묻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은......'''

'''사실 Ma는 네메시스와 998년 이전에는 만난 적도 없으며 네메시스가 가지고 있던 어머니와의 추억[19]은 전부 네메시스의 망상이었다.'''
Ma는 네메시스를 오직 레비아를 빼내기 위한 도구로 여겼으며, 레비아가 네메시스로 환생한 후 '''신생아인 친딸을 죽이라'''라고 해머에게 명령하였고, 해머는 차마 그럴 수 없어서 직접 길렀다. 어쩌면 Ma의 손에 '그것'으로 전락해 버린 자신의 딸을 떠올린 것일지도 모른다.
진실을 알게된 네메시스의 정신은 붕괴하였으며, Ma는 순수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네메시스를 죽이고, 세트 또한 흡수하려고 하였으나, 포스트맨(=릴리스 발드르드)이 베놈소드로 Ma를 찔렀고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네메시스가 세트의 황금 탄환을 사용해 Ma는 죽고 만다.

2.1.2. 종말


USE 연합군이 이변을 감지하고 엘페고트를 포위했을 때는 이미 정신이 붕괴한 네메시스가 무수한 ''을 에빌리오스 전역을 향해 겨눈 상태였고, 발사 장치인 'BLACKBOX'를 황금 열쇠로 기동시켜 에빌리오스를 멸망시켰다. 이후 자신이 투하한 벌에 휘말려 죽는다.

2.2. 종말 후



2.2.1. 일곱 개의 죄와 벌


스토리 상의 최종보스. 완전히 맛이 간 모양으로, 자신의 엄마를 찾는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켰다는 걸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자신이 멸망시킨건 에빌리오스라는 이름의 지옥이라고 말하는 둥, 알렌과 헨젤을 보고 놀라더니 이내 자기가 알고 있는 "소년들"이 아니라는 둥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도망친다. 알렌과 헨젤이 황급히 그녀를 뒤따라가니 그녀는 또 BLACKBOX에 황금열쇠를 박아넣고 있었다. 알렌이 네메시스의 손에서 열쇠를 빼앗지만, 이미 벌은 투하된 후였고, 직후 grave yard는 벌의 빛에 휩싸여 사라졌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소멸되었을 터인 Ma가 살아있다고 말한다.

2.2.2. master of the heavenly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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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의 모습.
계속해서 세계를 멸망시켜 싯클이 세계를 계속 리셋시키게 만든다. 그리고 어째서 세계를 계속 멸망시키는지 밝혀지는데 세계를 멸망시킬 때 마다 싯클이 세계를 리셋시켜 세계가 멸망 하지 않는다고 생각, 세계를 계속 멸망 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대죄 계약자였기 때문에 세계 멸망 이후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정신(레비아 바리졸)과 분리되어있음이 밝혀지고 알렌이 레비아와 다시 합쳐서 이성을 찾게 된다. 이후 알렌 아바도니아와 페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종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인물인 만큼 많이 걸으면 지치기도 하고, 허기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알렌과 대화하면서 자신은 세계를 구하는걸 바라지 않으며, 비록 정신착란상태에서 세계를 멸망시키기는 했지만 세계의 멸망 자체는 오래 전부터 바래왔던 일이었다고 밝힌다. 그 말을 들은 알렌은 자신의 목적은 세계를 복구하는것과는 다르다고 했고, 이어서 자신과 네메시스의 소원은 그리 다르지 않을거라 말했다.
알렌과 계속 걸어가던 그녀는 자신이 싯클을 여성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고[20], 천년수의 숲에서 블루버드의 모습을 한 엘드 위그드라와 만난다. 엘드는 오랜 세월을 서드 피리어드를 지켜보며 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며 네메시스에게 악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네메시스는 최후의 승리자가 정한 룰을 거스른 자가 악이라고 이야기하고, 이에 엘드는 모두를 학살한 게 네메시스니 서드 피리어드의 최종 승리자는 네메시스다 보니 결국 네메시스는 악이 아니냐는 질문에 네메시스는 수긍하지만 엘드는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블랙박스를 가리키며 이 블랙박스라면 죽은 자도 멸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에 그녀는 하늘에 떠있는 블랙박스와 영화관이 있는 쪽으로 향하기로 결정했고, 엘드는 그녀에게 정령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묻지만 엘드의 숲에 있는 정령 중 세컨드 피리어드 시절 기억이 있는 정령은 없었기에 네메시스는 이를 거절한다. 그 후 왜 자기들을 죽여 가면서까지 지상에 가는 것을 반대했으면서 대지신이 되었냐고 물어보자 엘드는,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달 여신에게 거스르지 못했을 뿐이라고 답한 뒤 입을 다문다. 그후 엘드에게 이별을 고하고 블랙박스로 향한다.
블랙박스쪽으로 향해서 간 그녀는 가몬 옥토가 대죄 사냥을 선포하는 모습을 알렌과 숨어서 지켜보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냥 대상으로 지목되자, 자리를 피한다. 그 후 알렌과 조금 전까지 본 것에 대해 의논한다.
루시페니아 세력과 영화관 세력이 전투하던 중 블랙박스가 나타나 영혼들을 초기화시킬때는, 블랙박스에 황금 탄환을 쏴서 블랙박스를 파괴한다. 또한 바니카 콘치타 일행과 합류, 영화관에서 알렌과 함께 가몬을 상대로 싸운다.
최후에는 전신술을 이용해 자신은 클락워커즈 돌에 들어가고, Ma를 자신의 몸에 집어넣은 뒤, 세트와의 계약도 해지하여 Ma를 소멸시켜버린다.

3. 어록


'''죄 깊은 남자여, 자, 참회하라.'''

'''응……. 아마도 엄마는, 일 때문에 집엔 안 계실 테니까.'''

'''말없이 포스트맨이 작은 상자를 내민다. 받고 싶지 않았다.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 필요 없어.'''

'''근데 말이야. 그녀만은 달랐어. 평소에는 허둥대고 그다지 말도 없었던 사람이지만... 여차 할 땐 정말로 용맹하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었어. 서투르지만 언제나 나를 제대로 소중히 여겨주었다? 내게는, 그래, 언니와도 같은 사람이었어.'''

'''당신 재산을 포기해. 모든 것을 원 주인에게 돌려준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어.'''

'''만약,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저기, 엄마. 있잖아, 나. 지금,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어.'''

'''너무나, 너무나 나쁜 녀석. 나를 숲에 방치해 두고,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했어.'''

'''이제 우리들은 모두... 빌어먹을 것들이다.'''

'''들려오는 것은 숲의 노래? 아니, 그것은 파멸의 총성!'''

'''뭐, 그런 셈이지. 난 승자인걸.'''

'''하……. 싫어라. 벌써 다음 대사, 대충 예상이 가기 시작했는데.'''

'''그러네.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얼굴이 없을 리가 없잖아. ……좋아. 루시페니아로 가도록 할까. 아스모딘보다는 여기서 가깝겠지.'''


4. 관련 문서



[스포일러]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 따르면 죽지 않은걸로 밝혀졌다. 만약 이때 죽었다면 향년 34세.[1] 악덕의 저지먼트의 소설판에서 알려진 사실로 갈레리안은 Ma의 아들이기도 하다. 즉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2] 당시 네메시스는 지즈 상이 어머니가 보내준 크리스마스 선물인줄 알고 있었다.[3] 원죄자 부부가 살던 집이기도 하며, 나중에 갈레리안이 여기다 영화관을 건설한다.[4] 이때 뇨제는 샤쿠손이라는 가명을 썼다.[5] 물론 가명을 알려주었다.[6] 입는 법은 엄마한테 배웠다고 한다.[7] 게다가 편지의 마지막 내용은 상황에 따라선 네메시스를 죽이라는 내용이었다.[8] 실은 브루노의 독단적인 명령이지만, 그것은 나중에야 알았다.[스포일러2] 갈레리안이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처럼...[9] 어렸을때 꿈에 나와서 친구가 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네메시스가 별 생각 없이 동의하자 그대로 계약이 맺어졌다고 한다. 당연히 네메시스는 이를 사기계약이라며 따졌으나, 이제와서 계약을 해지해 봤자 나아질건 없기에 계약을 유지한다.[애1] 사랑하는 연인이었다.[증1] PN의 정보를 빼내려고 접근하였고, 아버지가 갈레리안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10] 이를 본 세트는 훗날 복수당할지도 모르는데 왜 살려주냐고 한다.[11] 물론 오발 사고지만...[12] 속죄의 찬스를 주자는건 세트의 제안이다.[13] 이러한 갈레리안의 행위로 인해 화염의 기억 극후반부까지 네메시스의 기억에서 갈레리안이 나쁘게 나온다.[애3] 아버지였기에 사랑하는 사람이었고[증3] 자신의 연인을 죽이게 하고(실제로는 브루노가 독단으로 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려서 증오하는 사람이 되었다.[14] 정황상 네메시스를 돌봐 달라는 것으로 보였다.[애4] 양부, 자신을 어릴 때 키워주었다.[증4] 브루노에게 네메시스가 체포당하는 것에 협력하고, 제우스의 위치를 누설해 제우스가 요르무에게 죽는 것을 일조했다.[15] 비밀무기며 대량 학살병기라는 점, 엘페고트가 독일을 모델로 삼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나치의 비밀 병기 프로젝트들과 그 중에 그나마 성공한 축이었던 피젤러 Fi 103보복무기 2, 극비사항이었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우라늄 클럽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16] 토니 오스딘은 단순히 뇌물을 받아서 무죄를 받은 것이다.[17] 갈레리안은 983년에 죽었고, 브루노는 998년에 죽었다.[애5] 타이타니스 호 침몰 사건으로 사형당할 네메시스를 구해주어 PN에 소속시킨다.[증5] 뇨제를 죽이라고 시킨 진짜 인물. 이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연인과 아버지를 직접 죽인다.[18] Ma는 이 모든 것이 세트의 계략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네메시스는 이 것을 부정한다.[19] 크리스마스의 추억, 기모노를 입는 법 등.[20] 루나 하즈키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녀를 쌍두룡 레비아비히모로 만든 것이 싯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루나 하즈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