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1. 개요
'''글램 - 모든 매력적인 만남'''
'''GLAM - Every Glamous Match'''
대한민국의 기업 큐피스트의 데이팅 앱 서비스이다. 안드로이드 기준 2016년 3월 10일 정식 출시되었다.'''글램은 만남의 가치를 믿습니다.'''
글램을 통해 내 프로필 매력을 알아보고 개선해 최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어요. 외모, 취향, 데이트 스타일에 맞는 사람과 채팅, 소개팅, 데이트, 연애 등 매력적인 만남을 만들어 보세요.
2. 상세
글램은 큐피스트 창립자인 안재원이 대학생 당시 느낀 인사이트가 시발점이 되었다. 건국대학교에서 가장 남녀풀이 많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그는 자연스레 다수 학생들의 주선자 역할을 하며 ‘한 쪽이 열렬히 원하기보다는 양측이 싫어하지 않을만한 서로를 소개하는 것이 더 소개팅 성공률이 높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최소한 후자의 경우는 연결되지 않더라도 불쾌해하지 않았으며 지속해서 소개팅을 요청했다. 서로의 객관적인 수준을 고려하기 시작했을 때 문득 길거리에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며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인 것에 착안, ‘사람들은 모두 이상형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커플이 된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매칭해주면 합리적으로 연결이 잘 이뤄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모바일 앱 서비스로 풀어내며 시작되었다.
3. 특징
상세 항목에 쓰여진 대로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또는 경제적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본인의 수준과 취향을 자각하며 이에 기반해 절대적 수준과 상대적 취향을 고려한 데이트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이 앱의 특징이다. 고로 누구나 외모 나이와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글램의 기본적인 전개는 타겟으로 하는 상대에게 평가를 받고 티어를 부여받아 이 티어와 동일한 상대를 소개 받는다. 프로필을 수정하면 다시 티어가 변하고 변한 티어에 따라 상대 역시 결정된다. 따라서 프로필에 대한 매력도를 고려하는 것이 매칭에 큰 영향을 미친다.
3.1. 가입
가입방법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프로필 사진이 인물 사진이 맞는지, 과도한 포토샵 보정#s-2.2이 들어가지 않았는지를 체크하며, 체크가 된 뒤에는 유저들을 상대로 매력 평가를 받게 된다. 가입 시간대가 유저가 적은 한밤 중이라면 시간이 꽤 걸리는 편.
3.2. 홈화면
거의 무제한대로 상대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필터와 자신의 매력지수에 따라서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듯 하다.
3.3. 어필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로, 어필을 통해 유저가 올린 여러 사진과 글을 볼 수 있다.
3.4. 블라인드 콜
5분동안 1:1 음성통화를 진행하며, 프로필 사진이 흐려져 서로의 외모를 확인할 수 없는 채로 진행된다. 4분 정도 지나면 프로필 사진이 선명해지며 상대방의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다.
3.5. 동네 친구
근처에 누가 살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려주며 '좋아요'와 같은 개념의 상대방에게 '친구 해요'를 누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언제든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비활성)
4. 여담
- 2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앱 서비스에 제공 중인 블라인드 콜을 본뜬 오픈 마인드 시리즈, 더치페이 등이 있다. 링크
- 성격 유형별 매칭 서비스를 개시하며 만들어진 링크가 유행했다.
- 창업자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남세희 분의 실제 모델이다. 링크
- 2020년 11월 20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글램 스크린샷에 모델을 사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글램에 공지된 게시글에 의하면 해당 모델은 서비스 참고를 위한 스크린샷에만 사용되었으며, 실제 글램 서비스 내 회원인 척 유저를 속이는 알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