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파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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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일어로 '녹색 초원의 계곡'이라는 뜻의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는 Ben Rinnes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위치한 위스키 증류소중 가장 큰 규모의 6개의 증류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두 가스 버너를 이용해 작동된다. 생산량은 연간 350만리터이며 보통 4개의 증류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2개는 예비용으로 보관한다.
증류소의 역사는 17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첫번째 면허는 1836년에 발행되었다. 1865년 John Grant가 매입한 후 지금까지 5대에 걸쳐 Grant 가문에의해 경영되고있다. 많은 증류소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위해 원액을 판매하지만, 글렌파클라스는 글렌피딕, 글렌모렌지 처럼 다른 곳에 원액을 팔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 소비자를 위해 1973년 Glenfarclas Distillery Visitor Center가 스코틀랜드 증류소 최초로 오픈되었고,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각종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
특히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 맥켈란, 글렌드로낙과 함께 '''쉐리캐스크의 3대 명가'''(혹은 쉐리 몬스터)로 불린다.
2. 제품 라인업
- Glenfarclas 105 (글렌파클라스 105 알콜도수 60%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으로 강한 알콜에 비해 부드러움이 특징)
- Glenfarclas 10Y (글렌파클라스 10년 알콜도수 40% 가벼운 느낌의 쉐리캐스크)
- Glenfarclas 15Y (글렌파클라스 15년 알콜도수 46%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선정한 100대 위스키에 선정. 15년답지않은 부드러움과 복합미를 가짐)
- Glenfarclas 21Y (글렌파클라스 21년 알콜도수 43% 달콤한 스모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음)
- Glenfarclas 30Y (글렌파클라스 30년 알콜도수 43% 과일케이크 같은 달콤함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