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만화)

 

'''금단'''
禁断

'''작가'''
오사카베 마신
'''출판사'''
[image]
[image] 서울문화사, 도서출판 다인
'''단행본 권수'''
[image] 5권
[image] 서울문화사: 4권(발행중단)
도서출판 다인: 3권
1. 소개
2. 줄거리
3. 평가


1. 소개


오사카베 마신(刑部真芯)이 그린 만화.
국내 정발일은 2004년 2월 23일.
줄거리는 부잣집 도련님인 마리야가 고아인 모에코를 입양해서 초경도 하지 않은 어린 나이부터 능욕조교하면서 벌어지는 일화들. 소녀만화답게 묘사 수위는 높지 않지만, 상황은 어지간한 얇은 책 이상으로 캐막장이다.

2. 줄거리


시간상으로는 애완소녀 다음 세대의 이야기.[1] 애완소녀도 '''거기서 거기'''인 정도의 스토리 라인을 보인다. '''물론 둘 다 내용은 막장 OTL'''. 부잣집 도련님이 어린 여자애를 사들여서 키잡...이라기보다는 사육하면서 능욕한다는 이야기 구성은 똑같다. 정말 시장에서 돈을 주고 사온 애완소녀에 비해 본편에서는 자신의 집안에서 후원하는 고아원에서 입양해 왔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거나 그거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여주인공이 18세가 되도록 생리 시작되지 않는 것이 혹시 '''오빠와의 관계''' 때문인 것이 아닌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그 관계라는 것이 진짜 성관계라는 것도 확실하게 보여준다. 결국, 초경도 하기 전의 여자애를 사다가 조교한다는 이야기 구성은 거기서 거기 정도가 아니라 그냥 똑같다. 뿐만 아니라, 이런 조교를 당한 여주인공 소녀들이 스스로를 주인공의 성적 쾌락을 위한 장난감이라고 인식하면서도, 주인공을 사랑(?)해서 버림받는 것보다는 장난감 신세로 남아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도 똑같다.
게다가, 본편의 주인공인 모에코는 애완소녀의 주인공인 신쥬의 후손이다.(물려받은 목걸이에서 드러난다) 어린 나이부터 남자에게 능욕당하면서 자신을 그 남자의 성적 쾌락을 위한 장난감이라고 인식하면서도 남자를 사랑해서(...) 버림받는 것 보다는 장난감으로라도 남아있는 것이 낫다고 여기는 심각한 정신병 수준의 자존감 부족은... 혹시 유전인가?

3. 평가


오사카베 마신 특유의 산만한 이야기 구성은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툭하면 이야기가 번외로 빠지고, 심하게 옆으로 빠져나갈 경우 마리야와 모에코가 상황극을 했다... 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간다.


[1] 에초에 애완소녀 작품 자체가 이 작품의 스핀오프로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