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소녀

 

'''애완소녀'''
囚~愛玩少女~

[image]
'''장르'''
로맨스
'''작가'''
오사카베 마신
'''출판사'''
[image] 쇼가쿠칸
[image] 서울문화사
'''연재지'''
소녀 코믹
'''단행본 권수'''
[image] 6권
[image] 6권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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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가쿠칸소녀만화 월간지인 소녀 코믹에서 연재된 작품.
일본 단행본 1권 정발일2001년 7월 30일. 전 6권.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나왔다.

2. 줄거리


내용은 '''키잡 + 조교.''' 주인공이 경매에 나온 여자애를 사서 자기 취향대로 조교하는 스토리.
어려서 어머니한테 '딸이었으면 좋았다'는 식으로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한 남정네 시렌이 주인공. 친구랑 길 가다가 경매에 올라온 신쥬가 평소 어머니가 아끼던 '''인형과 닮았다는 이유로'''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자 사들이고는, '''초경도 안한 어린아이에게''' 몇년 간의 지속적인 신체적 조교를 행하다가 결국 반해 버리는 것을 '''뻔하디 뻔한 스토리 전개.'''
시렌은 그의 어머니인 줄 알았던 인물과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고, 그의 아버지와 내연인 여자와의 자식이었으며, 신쥬는 시렌의 어머니인줄 알았던 인물이 외국인 해군장교랑 눈이 맞아서 바람을 피운 결과라는 것. 결국 신쥬의 생부가 본국으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신쥬 쪽에서 거부함으로써 둘이 같이 살게 되나 전쟁 발발 후 시렌은 전쟁터에 가서 사망 처리된 걸로 종결나고, 신쥬는 시렌의 아이를 임신하여 미국으로 떠난다. 이후 시간이 흘러 배경이 현대로 전환되고 '모에코'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등장한다.[1] 모에코도 신쥬와 마찬가지로 고아원에 맡겨지지만 작가의 전작품인, 금단의 남자 주인공인 '마리야'의 손에 거두어져 신쥬와 똑같이 키잡의 길을 간다.[2] 무사집안인 주제에 전쟁터에 가지 말라고 하는 듯한 주변의 만류가 웃기고,[3] 시렌이 전쟁터에 꼭 가야겠다는 이유 역시 막장.

3. 특징


합리적으로 따지자면 시렌은 명백한 범죄자이며, 내용이 막장의 극치다. 왜 소녀만화는 규제가 덜한지 심히 궁금해지게 만드는 떡밥 중 최고 대표주자.[4] 그런데 사실, 성기나 성행위의 직접 묘사는 피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작품 속의 상황 묘사만 따져도 충분히 캐막장이다. 자기가 버린 딸이 나쁜 남자에게 팔려가서 노리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구해주겠다고 되찾아 온 뒤 다시 매춘굴에 팔아버리는 어머니라거나, 매춘굴에 팔려간 여자애를 구해낸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 끌고가서 강간하는 나쁜 남자라거나.(애초에 어머니가 죽은 것 자체가 나쁜 남자의 마차에 치어 죽은 거였다.) 애초에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죄다 제정신이 아니다. 뭐 드물게 정상적인 윤리관과 사고방식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들은 주로 시렌의 악행에 대해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하다니 미친 거 아니냐' 고 한 번 까고 사라지는 단역이라거나, 시렌과 신쥬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다 시렌에게 쳐발리는 악역 들이다.
웬만한 에로 동인지 급으로 야한데 등급 심의를 통과했다. 만화책 표지에 "15세 이상만 보세요"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배급사가 자체적으로 매긴 등급이다. 현실은 시궁창. 이게 더 막장스러워서 디시 만갤 4대 떡밥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5]
시간상으로는 작가의 전작품인 금단의 주인공 소녀의 부모들의 이야기.[6] 금단도 '''거기서 거기'''인 정도의 스토리 라인을 보인다. '''물론 둘 다 내용은 막장 OTL'''.

4. 기타


요츠바랑코이와이 요츠바의 머리색이 녹색이라 신쥬와 동족설이 나왔다.

[1] 신쥬의 딸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모에코는 부모를 사고로 한꺼번에 잃었다고 언급되고 마지막까지 내세를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므로 신쥬의 환생으로 추정된다. 작중 배경의 변화를 생각하면 딸이 아니라 손녀나 증손녀일 가능성이 높다. 시렌이 신쥬에게 물려준 목걸이를 가진 것으로 볼 때, 후손임은 확실해 보인다.[2] 솔직히, 이 상황을 키잡이라고 부르는 건 지나치게 상황을 미화한 것이다. 작중의 상황은 키잡처럼 은근하고 간접적인 것이 아니라, 여자애를 사와서 능욕 하면서 사육하는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훨씬 적절하다.[3] 단, 이 경우는 시렌이 집안의 유일한 계승자인 상황에서 결혼해서 후사도 얻지 못한 상황이니 어느 정도는 이해 가능한 문제이긴 하다.[4] 소녀만화의 규제가 덜한 일차적인 이유는 직접적인 성기묘사를 '''아예''' 안 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애완소녀를 보면 뒷치기부터 펠라치오까지 할 거 다 하지만 성기는 투명하게, 아니 아예 공기로 묘사한다. 신쥬가 성기를 잡는데 허공을 잡고 있는 것으로 묘사. 그외에도 컷연출로 교묘하게 하반신을 묘사하지 않거나 옷이나 소품으로 다 가린다. 직접적인 성적 묘사보다는 감각적인 성적묘사가 여성 독자에게 더 어필되기 때문.[5] 현재 서적의 경우 후심의 제도를 취하고 있다. 이 후심의 제도도 모든 서적에 대한 것이 아니라 대충 문제가 있어보이는 책을 확인 후 문제가 있으면 견본 제출을 받아 조치하는 수준이라 허점이 존재한다.[6] 애초에 이 작품 자체가 금단의 스핀오프로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