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포역
金山浦驛 / Kŭmsanp'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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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률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은률군 금산포로동자구 소재.
금산포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명사십리라 하여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이렇게 칭했는데(물론 명사십리 하면 보통 원산의 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이 쪽도 옛 기록에는 사산십리(沙山十里 - 황금 모래사장이 10리에 달한다.)라고 했다. 게다가 광업이 발달하게 되면서(괜히 철광선이었던 게 아니다!) 이 일대도 로동자구 스케일로 컸지만, 하나 문제가 있다면 위성 사진상으로 보이는 해변은 어째 죄다 간척사업으로 개간되어 보인다는 점이다. 게다가 서쪽 해안가는 어째 철광역이 이 역보다 더 가깝다.(...)
승강장은 1면 1선으로, 임시승강장 수준이나, 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인가. 북한에는 아주 조그마한 정거장 같은 역들이 널리고 널렸다. 길이는 200m 정도로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말이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서북쪽으로 300m 정도를 가면 금산포로동자구의 중심지 끄트머리에 도착하게 된다. 핵심 중심부는 아니지만 말이다. 크기는 은률읍에 버금가는 상당히 큰 크기이다. 입지 조건의 문제와 자금 문제가 역의 개보수 및 개축을 가로막고 있는 모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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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률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은률군 금산포로동자구 소재.
2. 역 정보
금산포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명사십리라 하여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이렇게 칭했는데(물론 명사십리 하면 보통 원산의 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이 쪽도 옛 기록에는 사산십리(沙山十里 - 황금 모래사장이 10리에 달한다.)라고 했다. 게다가 광업이 발달하게 되면서(괜히 철광선이었던 게 아니다!) 이 일대도 로동자구 스케일로 컸지만, 하나 문제가 있다면 위성 사진상으로 보이는 해변은 어째 죄다 간척사업으로 개간되어 보인다는 점이다. 게다가 서쪽 해안가는 어째 철광역이 이 역보다 더 가깝다.(...)
승강장은 1면 1선으로, 임시승강장 수준이나, 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인가. 북한에는 아주 조그마한 정거장 같은 역들이 널리고 널렸다. 길이는 200m 정도로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말이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서북쪽으로 300m 정도를 가면 금산포로동자구의 중심지 끄트머리에 도착하게 된다. 핵심 중심부는 아니지만 말이다. 크기는 은률읍에 버금가는 상당히 큰 크기이다. 입지 조건의 문제와 자금 문제가 역의 개보수 및 개축을 가로막고 있는 모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