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칙어 게임
1. 개요
무한도전 세븐 특집이 모티브인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각자 자신이 말하면 안 되는 금칙어를 설정하고, 그 금칙어를 먼저 말하는 순서대로 패배하는 게임. 위험한 초대의 플라잉 체어도 금칙어 게임이지만, 테이블 게임 형식인 지금의 금칙어 게임은 무한도전 세븐에서 정립되었다.
2. 상세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머리 위에 자신의 금칙어가 적혀있는 모자를 쓰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자신은 상대의 모든 금칙어를 알 수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주어진 금칙어가 무엇인지 모르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상대와 대화를 하여 상대가 금칙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나, 거꾸로 이런 공작이 확실하지 않다면 되레 상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금칙어를 유추할 수 있다.
무한도전에서 한 번 선 보인 뒤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끄는 편이나, 게임의 특성 상 많은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하기에는 힘든 편.
비슷한 예는 위험한 초대가 있다. 다만 자신이 금지어를 말하는 것이 아닌 게스트가 금지어를 말하면 벌칙이 주어지는 것이다.
술 게임 중 하나인 '훈민정음'도 금칙어 게임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금칙어가 특정 단어가 아니라 외래어/외국어는 모두 금칙어에 들어간다.
유유백서의 쿠라마가 금칙어 게임을 시전한 카이토 유우와 대결을 하여 이긴 장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