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좀비

 

원작 구극장판 본모습(구극장판) 신극장판 본모습(신극장판)
'''ギガゾンビ'''
1. 상세
2. 작중 행적
2.1. 노비타의 일본탄생
3. 기타


1. 상세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의 일본탄생,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의 주요 악역.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노비타의 일본탄생)[1], 오오츠카 호우츄(버스 오브 재팬)/김현욱(버스 오브 재팬)[2][3].
고대중국의 원시부족을 이용해 자신의 제국을 세우려는 정체불명의 주술사이다. 초능력처럼 보이는 주술을 서서 원시부족을 노예로 부리고 마구 학대하고 있었다. 이에 도라에몽은 자신은 도라좀비라는 주술사라고 말하며 원시부족을 도왔다.
한국에선 노비타의 일본탄생이 수입되지 않아서 마이너한 악역이나 일본에선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4]

2. 작중 행적




2.1. 노비타의 일본탄생



그 정체는 22세기의 어느 과학자. 도라에몽과 똑같은 시대의 똑같은 도구를 쓰는 인물이다.
어둠의 부족을 부하로 삼아 빛의 부족을 잡아오고, 과거의 세계를 지배하려고 미래의 시간을 차단하는 등 완벽 범죄를 저지르려 하고 있었다. 지하에 기지를 만들어 행동하고 있었고, 도라에몽 일행이 그것을 발견하지만 결국 도라에몽 일행을 붙잡은 뒤 위기로 몰고 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시간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당한다.

2.2.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행적은 같으나 구작과 다르게 23세기에서 온 과학자로 설정이 바뀌었다. 도라에몽보다 1세기 이후의 사람이기 때문에 도라에몽보다 훨씬 발전한 과학기술로 도라에몽의 도구였던 전기충격창을 부숴버렸다.[5] 그러나 쿠쿠루가 쓰던 진짜 돌로 만든 창은 그의 도구로 막을 수 없었고 결국 당하고 만다.[6] 막판에 여성경찰에게 역사파괴미수죄로 체포되는데, 원작처럼 본모습으로 잡히지않고 기가좀비인 상태로 잡힌다. 단, 가면은 창에 깨져서 벗겨졌다.
원작 및 구판에서는 백발노인에다가 그냥 약해보이고 웃기게 생긴 얼굴이었으나, 여기서는 다소 중년정도로 젊고 악당답게 험상궂게 변했다.

3. 기타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넣었기 때문에 팬 사이에선 꽤 유명한 악역으로 기가좀비가 메인 악역인 패미컴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왜 타임 패트롤이 기가좀비는 시공 범죄자로 체포하고 도라에몽은 체포하지 않는가'''"라는 모순점이 팬 사이에서 자주 이야기 된다. 사실 도라에몽이 하는 짓은 기가좀비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오히려 멸종될 생물을 살려주거나 새로운 문명을 만드는 등 기가 좀비보다 스케일이 큰 짓을 했다. 지구 멸망의 위기를 많이 구해서 봐준다거나, 결과가 나쁜 게 없어서 봐준다거나 하는 설은 있으나 작가는 이에 대해서 명확한 코멘트를 한 바가 없다.
이런 이유로 도라에몽이 기가좀비를 보고 "시공범죄자다!"라고 외치는 장면은 일본에선 '''자수'''라고 부르며 유머로 삼기도 한다.

[1]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에서는 정반대로 도라에몽 일행의 조력자인 호우 박사 역할을 맡았다.[2] 일본판보다 음색이 중후하고 사악한데, 평이 매우 좋다.[3] 쿠쿠루를 맡은 곽규미와 기가좀비를 맡은 김현욱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바쿠고 카츠키 역할을 맡았다. 물론 곽규미는 아역 한정.[4] 다만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한국에서도 2016년 연말에 개봉하였다.[5] 기계라면 뭐든지 부숴버리는 스파크를 쏘는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6] 도라에몽이 기가좀비를 제압하고 "가짜 역사(기가좀비의 도구)는 진짜 역사(돌로 만든 창)를 이길 수 없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