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1989년에 개봉했던 극장판인 노비타의 일본탄생이 리메이크 된 극장판이다. 극장판 국내 개봉명 및 정발명은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미즈타 성우진판 도라에몽 극장판에서는 6번째 리메이크 작품이다.
1. 예고편
2. 캐치프레이즈
>우정은 7만년의 시간을 넘는다.
>아빠는, 20세기의 「일본탄생」을 봤다. 나는, 21세기의 「일본탄생」을 본다.
3. 스토리
진구, 도라에몽,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가 각자의 이유로 가출을 결심한다. 그런데, 어디에나 가도 소유자가 없는 토지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차라리 아직 아무도 살지않는 먼 옛날의 일본에 가기로 결심하고 사상 최대의 가출을 하며 7만년 전의 일본을 무대로 한 이들의 대모험이 그려진다.
4. 주요 등장인물
- 도라에몽 - 미즈타 와사비 / 채민지
- 노진구 - 오오하라 메구미 / 김정아
- 신이슬 - 카카즈 유미 / 조현정
- 비실이 - 세키 토모카즈 / 이현주
- 퉁퉁이 - 키무라 스바루 / 최낙윤
4.1. 기타 등장인물
[image]
원래는 중국 대륙에서 거주하던 원시인 빛의 부족 소년. 현대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간 진구 일행을 시공의 영향에 휘말려 7만년전의 일본으로 떨어진 계기로 만나서 기가좀비에게 위협당한 자신의 부족이 겪은 위기를 알려 도와 달라고 한다.
엔딩 후 영상에서는, 훌륭하게 자라서 빛의 부족의 족장이 되는 장면을 도라에몽 일행이 21세기에서 타임TV로 보는 장면과, 결혼해서 자신을 꼭 닮은 아이 둘을 낳은 장면이 나온다. 사실 친푸이의 주인공 에리의 조상님이다. 장편 시리즈 원작 만화나 친푸이에서 나왔던 것과 다르게 나이를 먹은 뒤로도 수염만 길렀지 외모가 그다지 무너지진 않았다. 하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원작처럼 고릴라 아저씨가 될지도.
기가좀비의 부하인 하니와. 도라에몽에 지고 기가좀비에게 보고했다가 기가좀비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원작처럼 다른 하니와들도 나오는데 이 하니와들이 구작에서 츠지다마가 당한 것처럼 순간 접착총에 당한다.
빛의 부족 족장이자 쿠쿠루의 아버지
타지카라의 아내이자 쿠쿠루의 어머니
- 어둠의 부족 족장 - 타케다 코지 / 최낙윤
- 진구가 만든 생물들
자신을 만들어주고 돌봐준 진구를 부모로 생각하며 그의 말을 잘 따르며 빛의 부족과 어둠 부족의 전투에 활약을 하지만.... 마지막 파트에서 온 타임 패트롤 중 하나인 위의 여성 경찰의 말에 따르자면 안타깝게도 이들 전부가 환상종[7][8] 이란 이유를 들어 그들을 미래의 환상종 동물원[9] 으로 보내 영원히 이별하게 되나 다행히 타임 패트롤이 진구의 진심어린 부탁을 들은 뒤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환상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 기가좀비의 맹수
- 타임 패트롤
5. 주제가
- 오프닝곡: mao - 꿈을 이루어줘 도라에몽(夢をかなえてドラえもん)
- 엔딩곡: 야마자키 마사요시 - 하늘로(空へ)
6. 흥행
3월 5일에 개봉하였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오프닝 주말동안 6억 3,345만엔을 벌어들였다. 3주동안 1위를 차지하며 3억 9992만엔을 추가로 벌었다. 최종 흥행 수입은 41억엔이다. 아무래도 이녀석이 흥행에 큰 타격을 주었는듯.
7. 평가
원작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원작에서 이상하다고 지적받거나 묘사가 부족하다 지적받은 부분을 매워서 평이 좋은 편. 원작 만화엔 있었으나 구판 애니에선 분량 문제로 빠진 장면도 들어가 있다. 무의미한 신캐릭터나 신 설정도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졌다. 원작에선 부족하던 액션 신의 비중도 늘렸다. 오오야마 노부요 이외의 도라에몽은 인정할 수 없다는 진짜 극렬한 구작 팬이 아니면 대부분 호평하는 리메이크이다. 이 작품만 그런 게 아니고 도라에몽 신 극장판은 야쿠와 신노스케 감독 작품이 평이 좋은 편이다.
8. 기타
- 노비타의 일본탄생 항목에도 있듯이 나라가 섬이 아니면 불가능한 설정이 본작에 등장하며 작중 등장인물들도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말도 한다. 구석기 시대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이런 설정 때문에 정식개봉이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어떻게든 대원방송사에서 12월에(어떤 블로거가 대원미디어에 전화를 했더니, 12월에 개봉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개봉을 시키겠다는 말이 나왔었지만 만약 정식 개봉을 한다면 어떻게 로컬라이징 하느냐가 관건일 듯... 했는데 정발 제목을 "버스 오브 재팬"으로 정하면서 그냥 대놓고 일본이란 설정으로 정면돌파했다.
- 원작이 중국에선 개봉이 안 되었으나 리메이크는 개봉이 되었다. 쿠쿠루가 중국인이란 설정[10] 을 살려서 작품 중간부터는 고대 중국의 풍경을 비추어 중국인 취향에 맞춰 검열을 통과했다. 또 도라에몽은 중국 검열 프리패스라 할 정도로 언제부턴가 이상할 정도로 중국 심의를 잘 통과하는 편이다.
- 정식개봉에서는 재팬보다 중국 대륙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히 따지면 이 당시는 한반도와 중국, 일본 열도가 하나로 붙은 대륙이었다.
[1] 구작에서는 여성성우인 타카시마 가라가 맡았다.[2] 1931년생의 원로 배우이자 성우.[3] 코이야메랑 중복.[4] 말과 백조를 혼합했다[5] 사자와 독수리를 혼합했다[6] 악어, 사슴 그리고 박쥐를 혼합했다[7] 환상종 자체가 어느 시대에서도 존재해선 안 되기 때문.[8] 그런데 정작 다른 작품인 노비타의 남해대모험는 악당이 만든 환상종인 리바이어던이 바다로 나가자 안잡고 '전설이 되겠지'라면 냅둔다[9] 국내명 상상 사파리파크[10] 중국에 맞춘다고 설정을 바꾼 게 아니고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부족의 일원이니 원작부터 중국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