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틱 프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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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98, 98UM, 2002, 2002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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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98, 98UM, 2002, 2002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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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2 레벨 1 (노멀)위는 노멀 루갈, 아래는 갓 루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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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2 레벨 2 기간틱 프레셔 위는 노멀 루갈, 아래는 갓 루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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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2 레벨 3 (MAX) 기간틱 프레셔 위는 노멀 루갈, 아래는 갓 루갈
KOF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 루갈 번스타인의 대표적인 초필살기. 95부터 추가되었으며 갓 프레스오로치의 힘을 더한 강화판으로 벽에 처박을 때 해골 기둥이 터진다. 참고로 ‘기간틱’은 Gigantic의 일본어식(ギガンティック) 표현이며 ‘자이간틱’내지는 ‘자이갠틱’이 맞는 표현이다.
95때는 →↘↓↙←→↘↓↙← + BC라는 꼬이는 커맨드도 문제지만 ↓↙←↖+ B or D 라는 변태 커맨드 치고는 너무 부드럽게 입력되고 위력과 판정이 미쳐서 최강인 제노사이드 커터, 공격판정 생기더니 별의별 미친 지X이 가능해 장풍 반사가 부가 옵션이 된 다크 배리어, 버그를 이용해 열풍카이저라는 기괴한 태크닉이 생겨 주목 받은 열풍권카이저 웨이브로 인해 묻혀서 안 쓰였다.
96때 그가 등장하지 않음으로 해서 명맥이 끊어지나 했더니 그의 비서였던 매츄어헤븐즈 게이트(Heaven's Gate)라는 이름으로 가져왔다. 연출이나 성능은 완전히 동일하다. 그래서 오로치의 힘이라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중.
97 이후로는 오로치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네스츠 시나리오였기에 완전히 명맥이 끊겼고, 그나마 드림매치인 98과 2002에 등장했었다.
95에서는 베이지색 해골기둥이었고 98부터 붉은색 해골 기둥으로 시전되었는데, 덕분에 상대의 피를 터뜨린다는 기괴한 루머도 있었다.
시전 시 대사는 아라이 토시미츠 버전은 '''"시네!(죽어라!)"''' 이고 와카모토 노리오 버전은 '''"쿠라에(먹어라!)"''' 이다. 그런데 아라이 토시미츠 버전은 몬더그린으로 인해 '''"치레이!(흩어져라!)"''' 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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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완전히 명맥이 끊기긴 했지만 03에서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에 의해 아델 전용 버전으로 부활했다. 이름은 G. 슐라겐. 번역이 제각각이라 스크라겐, 슈크라겐등의 명칭이 있지만 표준은 슐라겐. 연출이 루갈의 기간틱 프레셔와 아주 판박이인데 리더 초필살기라 그런지 '''발동이 매우 빠르고 약으로 사용 시 상중단 무적, 강으로 사용 시 하단무적이다.''' 덕분에 아델에게 게이지가 2개 이상 있을 시, 생각없이 점프하다가는 암전이 터지는 화면과 함께...
03의 경우 PS2판과 XBOX판에서 가정용 특전으로 아델을 플레이해볼수 있는데 처음부터 파워게이지를 3개씩 들고 시작하는 03의 특성상 첫 라운드부터 슐라겐때문에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또한 구석이라면 약 G. 크라이스후에 추가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구석 콤보에 G. 크라이스 - G. 슐라겐으로 마무리하면 심플한 한방이 가능.
XI의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은 보스가 아니므로 일반 캐릭터 수준으로 성능이 조정되었으나 초필살기들, 특히 G. 슐라겐만큼은 오히려 상향되어 가져왔다.

이 영상의 제1경기에서 G.슐라겐의 위상을 극단적으로 느낄 수 있다. 기 2개 이상 가진 리더 아델 앞에서는 감히 점프를 할 수가 없고, 리더 아델끼리 붙으면 서로를 두려워해서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1분 20초부터 볼수 있는데 무슨 상황이냐면 빨강 팔렛 아델 유저가 점프 강발-하단짤짤이-A.쿤스트 츠바이-강 키캔 콤보를 넣으려고 했는데 하단짤짤이-약 키캔-슈퍼캔슬-강 크라이스로 삑사리가 터지는 바람에[1] 키캔 슬라이딩 맞고 낙법을 친 검정 팔렛 아델 유저가 강 크라이스 후딜 상태인 빨강 아델 유저에게 그대로 슐라겐을 꽃아버린다. 분명 빨강 아델 유저가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역전되는 상황이 참으로 기가 막히다. 콤보전에 빨강 아델은 90% 남아 있고 검정 아델은 80% 남아있었으며 콤보로 40% 정도를 깎아 놨더니 슐라겐 한방에 상황 역전.
'''발동 속도 2프레임''' + '''발동 시 전신무적에 전진 시 상중단 무적''' + '''등짝 판정'''으로 인해 애매하게 점프나 구르기로 피하다간 분명 피한것 같은데 빨려들어간다. (대신 데미지 보정 때문에 연속기/캔슬로는 봉인) 그래서 '''아델 유저들의 99%는 리더로 고른다.''' 여전히 기 2개 이상인 리더아델에게는 '''점프 봉인'''. 게다가 03때는 슐라겐이 막히면 아버지처럼 약간 전진하는 후딜레이가 있어 막히면 콤보 한세트였는데 이번엔 가드시 95시절 아버지처럼 뒤로 훌쩍 뛰어 버리는 탓에 거의 화면의 끝에서 끝에 서게 되므로 후딜을 잡는것도 쉽지 않다. 사실 03도 뒤로 훌쩍 뛰지만 앞서 말했듯 약간의 전진후 뒤로 뛰는거라 의미가 없지만 11에서는 그 약간의 전진이 빠졌기 때문에 더 돋보이는것. 가히 97 베니마루의 진공편수구의 악몽을 다시 체험할수 있다.
근데 저 붉은 해골 기둥이 오로치의 힘으로 추정되는데 아델이 슐라겐을 쓸때 해골 기둥이 터져서 팬덤 사이에선 여러추측이 난무했다. 11부터는 해골기둥이 터지면 피격자의 몸에 보라색 화염 피격 연출이 뜬다.
CVS 시리즈에서도 사용하는데 해골 기둥 이펙트가 3D화되었다. 저해상도지만 어차피 순식간에 터지기 때문에 별로 눈에 거슬리진 않는다. 다만 원작에 비해 뭔가 기둥이 부실해보인다.
이 게임의 여느 초필살기들이 다 그렇듯 레벨 2부터 몹시 쓸만한 기술이 되며 다른 초필살기인 제노사이드 헤븐보다 데미지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확실한 찬스에서는 이 쪽을 써주는게 좋다. 레벨 2로 사용시 갓 프레스로 캔슬하여 추가타를 먹일 수 있는데 이 경우 데미지는 레벨 3 기간틱 프레셔와 맞먹는다.
또한 S그루브의 경우 피통 깎인 상태에서 MAX판 기간틱 프레셔를 맞췄다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노멀판 제노사이드 헤븐 3히트로 추가타를 먹일 수도 있는데 이 쪽 데미지도 일품이다. 하지만 그 전에 '''S그루브를 고를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98UM에서는 원거리 B, 원거리 C가 닿는 즉시 캔슬이 걸리도록 변경되어 원거리 C - 기간틱 프레셔, 앉아 B - 원거리 B - 기간틱 프레셔 같은 콤보도 가능해졌다. MAX 가능이며 오메가 루갈도 똑같이 된다. 한 술 더 떠서 오메가 루갈은 원거리 C - 강 배니싱 러시 - 기간틱 프레셔로 절명도 볼 수 있다. MAX판이라면 '''보스 빼고 풀피에서 1인분 즉시 삭제.''' 그리고 무엇보다 오메가 루갈의 기간틱 프레셔는 '''후딜이 대폭 줄어들어''' 막혀도 죽을 일이 전혀 없다.
2002UM에서는 뜬금포로 디스트럭션 오메가와 함께 절대판정이 추가 되어 오만가지 연속기에서 깔끔하게 피니시로 넣을수 있다. 심지어 디스트럭션 오메가 후 기간틱 프레셔를 넣어줄 경우 이것도 들어가게 되어 절명 콤보가 나온다. 점프 D → 근접 C → 더블 토마호크 → 약 비즈 디스트럭션 → 약 제노사이드 커터 → MAX 디스트럭션 오메가[2] → MAX 기간틱 프레셔.(게이지가 부족할 경우 노멀도 가능.)
XIII의 매츄어도 역시 헤븐즈 게이트를 들고 나왔다. 고화질 도트 덕에 이 해골기둥도 바뀌었는데 CVS처럼 이상한 모양은 아니라 간지는 난다.
드래곤플라이 사에 나온 AOS버전의 경우 말 그대로 루갈 운송. 궁극기이자 돌진기. 잡은 적을 그대로 벽꽝! 시키는 것이다. 물론 벽이 없어도 최대 길이까지 가서 갖다박는 기술. 적을 끌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단체로 다굴 기회가 온다.
[1] 아델에게 자주 보이는 콤보 삑사리로, 이를 방지하려면 짤짤이를 쓸 때 레버를 ↘방향으로 넣어야 한다.[2] 반드시 MAX로 써야한다. 노멀은 올려차기가 없는 98 노멀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로 마무리하고 MAX는 올려차기가 추가된 98 오메가 루갈의 다크 제노사이드인데 띄우는 높이는 MAX 버전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