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1. 期待 혹은 企待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을 뜻하는 명사이다.
인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받는 입장에서나 하는 입장에서나 혐오하는 것.
받는 입장에서는 누군가가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는 게 스트레스이고, 기대에 의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폐인이 되거나 타락하는 원인이 된다.그리고 하는 입장에서는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괜시리 뒤통수 맞는 기분만 들 것이고 더 나아가, 남을 믿지 않게 되는 인간불신에 빠지게 된다.
어줍잖은 기대는 그저 상처와 배신감으로 돌아오니 타인에게 뭘 기대 할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세상이 자기 원하는 대로 다 되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가 날 위해서 뭘 해달라고 바라는 것 자체가 희망고문이고, 개같은 짓거리며, 남을 믿는것도 문제가 많은 태도이다.
창작물에서는 이러한 부정적 측면이 특히 부각되는 편인데, 천재나 영웅 속성을 가진 인물의 경우 기대에 의한 중압감으로 인해 상당한 내적 갈등을 겪는 내면 묘사가 흔히 나오고는 한다.
2.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정신 커맨드
2.1. 기원
64에서 등장할 때는 지정 아군의 SP를 50회복하는 것이었다. 이에 관해서는 기대 참조. OG2에서는 적 무기의 특수효과를 해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2. 기대
알파에서 등장. 64의 기원과 마찬가지로 지정 아군의 SP를 50 회복한다. 헌신과 같이 나오지 않는다.
본 정신기가 처음 등장한 알파와 알파 외전에 한해선 서브파일럿의 SP도 회복할 수 있었기에 많은 파일럿이 탄 기체들에게 사용할수록 효과적이며 특히 콤바트라와 볼테스, 솔레이유 이 3대의 조합이 유명했다.
아무튼 난이도 하락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정신기로 2차알파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복수 파일럿 기체에 대해 사용하면 해당 기체의 탑승자 1명을 따로 골라서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다만 OG2같이 아무말없이 1호기만 SP가 회복되는 엄한 작품도 있다.
그리고 OGs에선 트윈 정신기로 변경되면서 원래 기대가 있던 캐릭터들은 다른 정신기로 변경되고, 강화파츠가 폐지된 '''L에서는 SP회복방법이 이것밖에 없다''' Z에서는 짤렸다가 2차Z에서 메인파일럿의 SP만 회복되는 사양으로 돌아왔다.
2.3. 헌신
컴팩트2에서부터 등장. 지정 아군의 SP를 10 회복한다. 이하의 기대의 염가판이라고 할 수 있지만 A 포터블 이후를 제외하면 기대와 마찬가지로 전부 탑승기 전원의 SP를 회복시킬 수 있는 사양인지라 아래의 기대 정도는 아니지만 잘만 쓰면 난이도를 대박 하락시킬 수 있다.
특히 J에서는 다인승 기체의 파일럿중에 헌신 보유자가 하나 이상은 있었기에 그야말로 헌신의 난무가 가능. 그 반동인지 W에서는 보유자가 대폭 줄어들었다. 여러모로 매우매우 강력하다.
3. 걸스데이의 음반
걸스데이의 정규 1집으로 '기대해'가 수록되어 있다. 기대(음반) 참조.
4. 김형준의 세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AM to PM 5-11-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