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불신

 

1. 개요
2. 현실
2.1. 미디어에서의 묘사
2.2. 인간 외의 존재
3. 실제의 사례
4. 가상의 사례
5. 관련 문서


1. 개요


人間不信
인간을 믿지 않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나무위키에서는 인간혐오를 인간 비판 문서로 이어주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XX는 인간혐오가 심하다' 같은 식으로 인간불신이라는 단어를 쓰는 대신 인간혐오라고 칭하기도 한다. 결국 사람이란 족속을 믿지 못해서 혐오스러워 하는 것이다 보니 의미적으로 문제는 없다.
정 반대로는 인간맹신이 있다.

2. 현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한국 속담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지, 상황을.'''

한재호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陽奉陰違(양봉음위)''' '''口蜜腹劍(구밀복검)'''

겉으로는 친한 척 속으로는 배반함

인간불신에 빠지는 주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이 믿었던 지인 혹은 가족한테 배신당하거나,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거나[1], 어려울 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해 홀로 좌절하거나, 학창시절 동급생들한테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등 예를 들 것은 많다. 학창시절 별다른 불신감 없이 성장한 이후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내정치에 의한 일방적인 갑질등을 겪으며 인간불신을 깨닫기도 한다.
요컨대 사회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상처를 입은 상처가 제때 회복되지 못하면 조금씩 타인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이 쌓이고, 이 거부감이 일정 지점에 다다르면 인간불신이 되어 성격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된다.
어른들은 사람은 함부로 믿어서도 안되고 언제든지 자신을 해할 수 있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임을 잘 알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이들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갔다 거하게 뒷통수 맞고 그것이 일생의 과오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물론, 이미 순수하지 않고 태생부터 악하고 교활한 애들도 있지만.
누구든 간에 잘 알고 지내던 주변인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거나 사기를 당해 재산을 잃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2]이미 어려서부터 뼈저리게 체감하게 된다.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에 타겟이 되면 본인만 사회의 멸시 대상이 된다. 누구도 도와줄 사람 없고 교사나 부모 등 주변의 어른들조차 오로지 자신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일 뿐, 내 말을 들어주지 않고 오로지 가해자를 옹호할 뿐이다.[3]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이용해먹고 아니다 싶을 경우 당연하다는 듯이 타인을 저버려야 하는 것이 인간관계임을 생각하면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는 태도는 정신나가기 짝이 없다. 심지어 가족 등 혈육조차도 이권과 관련된 문제 앞에서는 정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적으로 돌아서는 마당에 아무런 혈연도, 일면식도 없는 타인을 믿을 것 같은가? 현실은 조폭미화물 같은 게 아니라서 당장은 같이 협력하지만 언제든지 등을 돌리거나 원한을 품고 앙갚음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신의 따윈 저버릴 수 있는 것이 사람이라는 족속이다.[4][5]
높으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누가 자신을 배신해서 높은 자리를 차지할까 두려움에 빠져서 인간불신이 일어난다.[6]
결혼이나 연애 등도 마찬가지다.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약혼 상태에서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만난지 조금 시간이 지나거나 결혼 하고 나서야 추악한 심성을 드러내서 신체적/심리적인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알고 보니 내가 왜 이런 사탄보다 못한 놈(년)을 만났을까 할 정도로 현실의 연인이나 부부관계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연인이나 부부관계와 억만 광년 이상 떨어진 시궁창인 경우가 많다.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들은 평생 연애라는 것 자체를 기피하고, 배우자의 불륜이나 가정폭력, 도박, 사채, 보증등으로 가정파탄 상황을 겪어온 부부는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된다.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종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나타난다. 언더도그마라는 개념이 존재하듯,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가난 = 선"이 아니라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기 때문이다.[7] 인간은 자신의 안전과 여유가 있어야 남을 챙기고 선의를 베풀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정부와 지자체,이들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아야 살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 때문에 가난의 늪, 주변의 멸시, 자신의 체면 같은 여러 요인으로 주변을 경계하고 자신이 살기 위해 챙겨야 할 이득을 놓치지 않으려고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들이 직업 스트레스로 이런 언더도그마 문제에 시달리고, 일자리 밖에서는 정반대로 약자들에게 분노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작 그마저도 복지는 완전히 약자의 몫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간혹 자격이 안되거나 자격요건이 사라졌는데도 터무니없이 복지 혜택을 요구하면서 협박 혹은 난동, 폭언을 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8] 특히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직렬 공무원이나 복지상담사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넘어서 인간불신의 단계에 가게 된다.[9] 인력충원이 되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진상들의 무례함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계속되는 것이다.
직장 내에서도 여러 갈등끝에 직장인들 중 적잖은 수는 인간불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린 시절과 달리 이를 전혀 티내지 않을 뿐. 복마전같은 직장안에서 함부로 사람을 믿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호의를 베풀어도 이득이 되지 않으면 호의를 베푼 사람을 배신하거나 통수를 치는 것은 비일비재요 아예 음해하고 허위사실로 비방하기 일쑤이다. 심지어 직급이 높은 사람들도 아래 부하들이 불만을 품고 단체로 공격해서 궁지로 내몰아버리기도 한다. @#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일인 서비스업 종사자나 범죄자를 상대하는 검사, 경찰 등의 직업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은 동정할 가치도 없고 용서할 필요도 없으며 관대해봤자 얕잡아보일 뿐이라는 쓰레기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안다.[10][11]
당연한 얘기지만 조폭들의 경우는 불신 정도를 넘어 아예 상대를 믿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모든 사람이 곧 자신의 적이기 때문이다. 폭력은 기본에 배신과 모략, 살인과 하극상이 잘 일어나며 이로 인해 폭력에 익숙하다 못해 아예 무감각한 조폭들이 상대를 믿는다는 게 과연 가능할 리가 없다. 조폭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조차도 조폭들끼리 서로를 신뢰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이는 현실과 다르게 묘사한 것.
흔한 오해와는 다르게 인간불신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선악과 상관없는 가치 중립적인 것이며 단지 다른 사람을 신용하지 않는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뻔히 이용당하면서 자기 밑천 드러나며 사람을 맹신하는 태도야말로 순진하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인간불신을 하는 태도를 피해망상이니 편집증이니 뭐니 운운하는 이상주의야 말로 현실감각 없는 탁상공론이다.

2.1. 미디어에서의 묘사


서브컬처에서는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인간불신에 빠져서 마음의 문을 닫았지만 점차 좋은 친구들 혹은 자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동료들을 만나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악역일 경우 인간한테 학대를 받은 기억 때문에 인간을 증오하고 최악의 경우 코즈믹 호러처럼 인간을 학살하며 완전히 멸종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단 것을 깨닫고 개과천선 후, 마음을 여는 경우도 있다. 스릴러 계열에서는 서로를 의심하는 인물들의 심리묘사는 인간불신의 전형적인 예시로 볼 수 있다.
인간불신의 모험자들이 세상을 구하는 것 같습니다에서는 아예 이것을 주제로 어떻게 다시 이들이 신뢰를 쌓아가는지 묘사했다.

2.2. 인간 외의 존재


인간이 아닌 동물, 이종족이나 로봇이 인간을 싫어할 때도 있다. 이종족일 경우에는 노예가 되거나 학대를 받은 경험 또는 인간이 저지른 해악 때문에 인간을 증오하여서, 다른 경우는 자신들의 뛰어난 점으로 인한 오만 때문에 열등한 인간을 혐오하고 벌레 취급하는 모습도 있다. 로봇은 맨날 똑같은 과오를 저지르는 모습과 인간들이 자신들을 만들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하여 인간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3. 실제의 사례



4. 가상의 사례


'''극단적인 경우(싫어하는 걸 넘어서 학살이나 고문하는 등)는 볼드체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5. 관련 문서



[1] 특히 아동학대가 굉장히 악독한 영향을 끼친다. 어리고 사회 경험도 적은 만큼 정신적인 상처가 다른 어느 시기보다도 깊숙히 남기 때문이다.[2] 단순 빚투문제만 봐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한게 대다수다.[3] 냉혹하게 힘의 논리가 적용된다. 피해자는 약자, 가해자는 강자라는 논리가 쉽게 정립되고 자신의 이득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를 비난 하는 것이다. 정 반대로 가해자가 약자고 피해자가 강자라면 역전되기 쉽다.[4]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가족을 살해하거나, 이미 결혼했거나 연인이 있는 상황에서 바람을 피운다던지, 잘해줬던 사람에게 자기가 받는 호의가 권리인 것 마냥 막 대하며 앵긴다던지, 아니면 애초에 상대를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손을 잡고 가치가 없어지면 그냥 배신한다던지.[5] 그래서 현명하고 처세술에 능한 사람들은 정이나 애착 같은 것을 두지도, 타인을 맹신하지도, 그 어떤 기대를 바라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과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무조건 적대하고(철천지 원수가 아닌 이상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친한 척 가식을 떨고 마음에는 두지 않는다.), 아는 사람이라도 거리를 두어 경계하며, 이해타산적 목적이 없으면 아예 손을 잡지 않는다.[6] 진심으로 믿어 좋게 끝나는 경우도 간간히 있지만 대부분 많은 권력이나 재산을 쥔 역사적 인물들의 죽은 사연은 거의 배신으로 가득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신이 잘 일어나서 불신하는 점에선 조폭들과 유사하다. 정치깡패가 괜히 존재하는게 아닌 셈.[7] 가난은 절대로 선이 아니다. 오히려 가난하기에 더 악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맹자가 괜히 '''가난하면 심성이 거칠어진다'''고 한 것이 아니다. 소득 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저학력자들이 많고 범죄율이 높으며 치안이 불안하다. [8] 노동으로 자립하고 싶어도, 현시대의 구조상 자립하기 위해 노력해서 버는 돈보다, 일하지 않고 특혜로 먹고 사는 게 더 이익인 경우가 현재 복지 관련 법과 제도에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자신의 지위를 잃는 것이 역으로 더 부담스럽다.[9] 간혹 도저히 못 견디고 자살 등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케이스도 있다.[10] 괜히 자비는 있는 자가 내리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용서를 말한 예수의 시대상을 보더라도 이해하기 쉽다. 예수 시절에는 피의 복수가 당연하게 이루어진 시대였다.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복수 당할 것을 각오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다.[11] 영화에 보면 나쁜 경찰과 좋은 경찰이 나뉘는데 누군가는 나쁜 경찰로 몰아붙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좋은 경찰의 역할이다. 얕잡아 보이지 않게 하고는 동시에 자비를 내려는 주는 것이 처세술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12] 사람을 도와주지 말라는 뜻으로, 사람이 은혜를 갚지 아니함을 핀잔하여 이르는 말.[13]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14] 대규모 핵폭탄을 작동시켜 핵폭발로 인류를 멸망시킨다.[15] 집안 모토가 '모두에게 믿음을 주고 누구도 믿지 말라.'[16] 이 둘은 작품이 진행되며 그 정도가 줄고 있다. 하지만 초반엔....[17] 이들은 인간이란 종족을 열등하게 보고 비웃는 계열에 가깝다.[18] 두 사람작자들 때문에 자신의 부하들을 제외하면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다. 나가에게 부모라도 믿지 말라는 말을 했을 정도.[19]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차 해소된다.[20] 한편 어느 정도 인간 관계를 원하는 경우라 이 항목의 캐릭터들 중에서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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