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킥

 


1. 일반적인 기상킥
2. 캐릭터가 다운 시 일어나며 사용하는 기상 킥

철권의 기술.

1. 일반적인 기상킥


보통 앉아있다 기상RK 커맨드로 발동. 기상하면서 중단판정 발차기를 한다.그래서 이름도 기상킥. 대부분의 캐릭터 기상킥이 11프레임이기에 11프레임 기상 딜캐는 보통 기상킥을 이용한다.
성능은 캐릭터마다 각자 다르다. 보통 대미지가 높지 않고 상대를 넘어뜨리지 않지만, 히트시 프레임 이득이 있고 막혀도 딜캐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일부 캐릭터들은 상대를 넘어뜨리고 대미지가 강한 기상킥을 보유하고 있다. 대신 막히면 후딜이 큰 것이 단점. 간혹 아머 킹이나 처럼 넘어뜨리지 않지만 대미지가 강한 케이스가 있다.
풍신류 캐릭터들의 기상킥은 대종이라 하여 2타로 이루어진 기상킥인데, 대미지가 기상킥류 중 가장 강하다. 대신 막히면 망하기 때문에 확실히 딜캐용으로만 써야 한다. 다만 초고수급의 경우 1타만 쓴 후 얻어맞는 것을 보고 안전하게 시간차로 2타를 칠 수 있는 경우도 있다.[1] 또 풍류는 아니지만 화랑의 도끼차기도 풍류와 같이 2히트에 대미지도 강하지만 막혀도 딜캐가 없고 말려놓던 상대에겐 막혀도 계속 압박을 걸 수 있다. 너프되긴 했어도 여전히 화랑유저들의 주력기.
발동이 빠르고 막혀도 안전한 중단이라는 점 때문에(풍류 및 소수캐릭 제외) 딜캐용도 외에도 견제기로 자주 사용된다.
기상킥류는 대부분 타점이 낮기 때문에 넘어진 상대를 퍼 올리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레오 클리젠은 카운터 히트 시 기상킥으로만 건져서 콤보를 이행할 수 있는 기술도 존재.
예외적으로 스티브 폭스는 발기술이 없기 때문에 기상킥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티브의 이글크로우는 전캐릭 11기상 딜캐 중 최강(...)
또한, 크레이그 머덕은 기상킥이 발동이 13이기 때문에 -11 ~ -12의 후딜은 기상왼손으로 딜캐를 해야한다. 실질적으로 기상왼손이 기상킥의 역할을 하는 셈.
레이 우롱의 왼기상킥(기상lk, 뻥발)과 리 차오랑의 인피니티 킥(기상lk, lk)은 10프레임 발동이며 데미지도 좋다. 그러나 막히면 뜨고 맞춰도 레이/리가 상당히 불리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타등등 캐릭터별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11프레임 딜레이캐치부터 웨이브가 있는 캐릭터의 경우에는 웨이브상황에서 나갈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길고 안전한 중단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풍신류 웨이브 캔슬 기상킥 1타, 통칭 웨종이라고 부르는 테크닉처럼 히트하면 좋고, 막혀도 손해가 거의 없이 안전한 견제기로서도 자주 쓰이는 기술.

2. 캐릭터가 다운 시 일어나며 사용하는 기상 킥


보통 이쪽은 기상킥이라고 부르기보단 버튼에 따라 기상중단각, 기상하단각으로 부른다.
다운 중 LK 버튼으로 기상하단각, RK 버튼으로 기상중단각이 나간다. 성능은 전 캐릭터 동일.[2] 발고자인 스티브에게도 있다.
일반적으로 캐릭터가 하늘을 보고 다리가 상대쪽으로 누워 있을 때 발동하는 것과, 캐릭터가 엎어져 있거나 머리가 상대쪽으로 위치할 때 발생하는 공격이 다르다. 모션은 똑같지만 전자의 경우는 발동이 빠르고, 후자의 경우 중단각은 상대를 날려버리고 하단각의 경우 넘어뜨려 몇몇 캐릭터는 공중콤보가 가능하기도 하다. 물론 전자의 경우도 카운터 히트 시 후자와 성능이 같아진다.
또 하늘을 보고 다리가 상대쪽으로 향할 때 2+킥버튼으로 상대 정강이를 톡 찰 수 있다. 상대 다운공격 등을 끊어먹을 때 유용하지만 막히면 100% 뜨니 주의.
중단각이나 하단각이나 막히면 딜캐가 들어오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엎어져 있을 때 쓰는 기상공격은 막히고 뜨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1] 헤이하치만 해당[2] 리치가 다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