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S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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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를 기반으로 만들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들었던 SUT 차량이지만, 결국 시판되지 못해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기아차는 당시 트렌드였던 퓨전의 영향을 받아 SUV의 주행성능과 안락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의 장점을 가진 차를 개발하려고 했다. 2002년 시판을 목표로 디자인 모델 개발을 마치고 원래는 2001년 서울모터쇼가 열리면 그 때 공개하려고 했지만 제4회 서울모터쇼 2001년에 열리는 것이 무산되면서[1] 그 해 하반기에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 차량의 특징은 차체의 등이 커지고, 후면에 적재함까지 더해 북미의 풀사이즈 SUV 정도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다. 차량의 엔진은 현대 싼타페 1세대 차량의 V6 2.7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에서 나온 무쏘 스포츠가 화물차가 아닌 레저용 승용차로 형식을 변경하게 되어 특별소비세 부과로 인해 시판을 포기하게 되면서 사진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만약 특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았다면 이 차량이 시판되어 지금쯤 기아차와 쌍용차 간의 픽업 경쟁이 있었을 것이고,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이 없어 고전하는 현재 상황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 이유는 무쏘 스포츠가 당시 닷지 다코타가 수입 판매되면서 미국 정부가 한미 FTA에 의해 "특소세는 관세 장벽"이라는 이유로 제소하게 되는 문제가 생겼고, 결국 승용차량으로 분류되었다. 이런 사정들이 겹쳐져 쏘렌토 SUT는 국내 시장 투입 시기를 놓쳐버리게 된 것이다. 기아로서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겠지만, 국내 SUT 시장이 아직도 좁은 편인데다가 쌍용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북미 등 해외에서는 의 포드의 레인저 또는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닷지의 다코타 등 기존 경쟁자들 대비 격차가 컸기 때문에 승산이 없다 보고 포기한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자동차생활에서 나온 기사의 내용을 요약한 것인데 이 기사 자체가 와전되어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2003년 도쿄 모터쇼에서 혹은 2005년 도쿄 모터쇼에 기아차가 작품을 출품했으나 이 때 픽업트럭과 관련한 차량의 공개는 없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기아 쏘렌토 SUT는 쌍용차의 무쏘 스포츠의 출시 직후 뒤늦게 개발 논의가 오갔고 개발명조차 부여되기 전에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KCV-4 모하비 컨셉트카와 착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 쏘렌토 SUT는 2001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즉, 2003년과 2005년에는 공개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KCV-4 차량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소렌토 SUT 컨셉카는 쏘렌토 실차를 개조한 것이었고, 실차를 개조한 것이 아닌 순수 모델차량이었던 KCV-4와는 다르다. 헤드라이트의 형태 등 여러가지 외형도 다르다. 고로 같은 차량이 아니다. 자동차생활 기사에 오류가 있는 이유는, 기자 중에 기아자동차 디자인실에 근무하였하던 인원이 있는데, 기억에 의존해 기사의 정보를 잘못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모델로 개조했던 해당 쏘렌토 차량은 기아디자인실에서 한동안 보관하다 폐차되었다고 한다.
1. 개요
기아 쏘렌토를 기반으로 만들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들었던 SUT 차량이지만, 결국 시판되지 못해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2. 상세
기아차는 당시 트렌드였던 퓨전의 영향을 받아 SUV의 주행성능과 안락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의 장점을 가진 차를 개발하려고 했다. 2002년 시판을 목표로 디자인 모델 개발을 마치고 원래는 2001년 서울모터쇼가 열리면 그 때 공개하려고 했지만 제4회 서울모터쇼 2001년에 열리는 것이 무산되면서[1] 그 해 하반기에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 차량의 특징은 차체의 등이 커지고, 후면에 적재함까지 더해 북미의 풀사이즈 SUV 정도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다. 차량의 엔진은 현대 싼타페 1세대 차량의 V6 2.7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었다.
3. 몰락
그러나 쌍용자동차에서 나온 무쏘 스포츠가 화물차가 아닌 레저용 승용차로 형식을 변경하게 되어 특별소비세 부과로 인해 시판을 포기하게 되면서 사진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만약 특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았다면 이 차량이 시판되어 지금쯤 기아차와 쌍용차 간의 픽업 경쟁이 있었을 것이고,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이 없어 고전하는 현재 상황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 이유는 무쏘 스포츠가 당시 닷지 다코타가 수입 판매되면서 미국 정부가 한미 FTA에 의해 "특소세는 관세 장벽"이라는 이유로 제소하게 되는 문제가 생겼고, 결국 승용차량으로 분류되었다. 이런 사정들이 겹쳐져 쏘렌토 SUT는 국내 시장 투입 시기를 놓쳐버리게 된 것이다. 기아로서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겠지만, 국내 SUT 시장이 아직도 좁은 편인데다가 쌍용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북미 등 해외에서는 의 포드의 레인저 또는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닷지의 다코타 등 기존 경쟁자들 대비 격차가 컸기 때문에 승산이 없다 보고 포기한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4. 와전?
참고로 위의 내용은 자동차생활에서 나온 기사의 내용을 요약한 것인데 이 기사 자체가 와전되어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2003년 도쿄 모터쇼에서 혹은 2005년 도쿄 모터쇼에 기아차가 작품을 출품했으나 이 때 픽업트럭과 관련한 차량의 공개는 없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기아 쏘렌토 SUT는 쌍용차의 무쏘 스포츠의 출시 직후 뒤늦게 개발 논의가 오갔고 개발명조차 부여되기 전에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KCV-4 모하비 컨셉트카와 착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4.1. 반론
사실 쏘렌토 SUT는 2001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즉, 2003년과 2005년에는 공개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KCV-4 차량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소렌토 SUT 컨셉카는 쏘렌토 실차를 개조한 것이었고, 실차를 개조한 것이 아닌 순수 모델차량이었던 KCV-4와는 다르다. 헤드라이트의 형태 등 여러가지 외형도 다르다. 고로 같은 차량이 아니다. 자동차생활 기사에 오류가 있는 이유는, 기자 중에 기아자동차 디자인실에 근무하였하던 인원이 있는데, 기억에 의존해 기사의 정보를 잘못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모델로 개조했던 해당 쏘렌토 차량은 기아디자인실에서 한동안 보관하다 폐차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