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병창 오브리가드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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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팩-명암의 듀얼리스트 편에 수록된 기황병 몬스터. 기동요새 포르티시모가 변한 모습을 하고 있고 효과도 포르티시모와 비슷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황신 마시니클∞를 닮았다.
1번 효과는 기동요새 포르티시모와 같은 기황병 전개 효과. 이후엔 기계족 제약이 걸리기에 주로 랭크 4 기계족 엑시즈나 링크 2 기계족 링크 몬스터 등을 부르는 데에 쓰일 것이다. 가장 좋은 건 기황신을 제외한 모든 기황 몬스터들을 서치 가능한 기아기간토 X. 또한 코스트로 자기 자신을 파괴하기에 기황제들의 특수 소환 트리거로도 사용할 수 있다.
2번 효과는 원작 기동요새 포르티시모에 있던 정말 미약한 번 효과를 오마주한 효과. 최대치라고 해봤자 고작 500이기에 번 효과 자체는 그냥 덤이고, 실제로는 체인을 꼬아서 상대의 견제를 막기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다.[1]
기황제의 소환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고 기황병을 2장이나 전개하는 효과는 괜찮은 편. 소환되는 다른 기황병들의 성능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윗 문단에서 설명했다시피 기아기간토X와의 연계도 좋고, 테마내 어태커 트리스켈리아의 소환조건인 묘지의 기황 3장 제외를 이 카드 1장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이다. 전개와 묘지 덤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기에 보통 2장 정도로 투입률은 준수하다.
이름의 유래는 음악 용어 오블리가토(Obbligato). 일본에서는 해당 용어를 이 카드 이름처럼 오블리가도(オブリガード)라고 오표기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