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브레 카이토

 



1. 개요
2. 상세
3.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 개요


이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인 긴브레 카이토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2. 상세


대그렌단으로 합류하는 조연 중 하나로, 단정한 외모의 소유자. 반사광이 뚜렷한 안경과 남색 머리를 하고 있다. 텟페린 함락 후의 7년 후의 시점부터 등장한 로시우의 열렬한 추종자 중 한 명으로 왠지 데스노트미카미 테루가 떠오르는 캐릭터이다. 키논 바치카와 함께 로시우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으며 신 정부 체제 하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내고 있는 로시우에 비해 비교적 널널한(?) 시몬을 비롯한 다른 대그렌단 멤버들을 까기도 했다. 무간을 앞세운 안티 스파이럴의 내습 이후 세상이 혼란에 빠지자 로시우가 시몬을 구속하고 재판을 열었을 때 검사로 나서기도.
이후 로시우가 지구를 빠져나갈 사람들을 태우는 아크 그렌에 많은 수의 동물들을 태우는 걸 발견한 키탄에 의해 붙들려서 로시우의 진정한 의중을 추궁당하기도 했다. 그외에는 그다지 큰 비중은 없고 시몬의 재각성 이후 대그렌단이 안티 스파이럴과 싸우러 떠날 때 로시우, 키논과 함께 그들을 배웅했다.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아마 충실히 로시우의 참모직을 계속했다면 엔딩후 20년 후의 세계에서도 세계 대통령이 된 로시우 밑에서 무언가 한 자리 떡하니 해먹고 있을 것이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인물이 아니며, 세계를 구한 영웅인 시몬을 린치하는 데 동조하고 대그렌단의 뒷담을 깐 행적 때문에 팬들에게 반감을 산 것을 넘어 그렌라간 멤버 중 안티가 가장 많은 인물로 올라섰다. 대그렌단에게 당당하고 단호하며 강경하게 대처한 것이 시청자들에게는 뻔뻔하게 느껴져서 고구마 양산에 기여했다는 감상평이 많다.

3. 2차 창작에서의 모습


후반부에 나온 캐릭터라 좋은 면모를 보인 적이 많이 없어서 당연히 팬층은 로시우가 등장할 때 옆에서 보좌하는 역할이나 로시우 × 긴브레라는 하드마이너한 장르의 팬아트 정도 외에는 긴브레가 좋아서 하는 팬활동이 많이 없다. 그나마 안쓰러운 부분이라면 키탄한테 얻어맞을 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