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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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無顔(ムガン'''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나오는 안티 스파이럴의 양산형 병기. 안면이 없어서, 얼굴이 없음을 이를 한자로 나타낸 무안을 가타카나로 쓴 것과 같은 이름을 한다. 영문명은 Mugan.

2. 상세


인류 섬멸 시스템이 발동된 직후, 그 첨병으로서 카미나 시티 상공에 갑자기 출현했다. 그렌라간에서 출연한 메카 중 유일하게 3D CG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절망을 안겨준다는 안티 스파이럴의 컨셉에 알맞게 첫 등장 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며 나선족을 궁지로 몰아간다. 간멘과 달리 얼굴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고, 회전하는 원반과 블록 형태의 부품으로 구성된 무기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이 없다는 뜻에서 인류 측에서 무간이라 부르게 되었지만, 기체의 정식 명칭은 불명이다. 작중 맨 처음 이 말을 쓴 것은 기미 아다이이며 시몬은 싸울 때 얼굴 없는 녀석이라고도 했다.
주요 공격은 빔포로, 화력을 일점 집중하는 고출력 빔이나 주위에 전방위로 발사하는 확산 빔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또, 빔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변환하면 초고속 이동도 가능해진다. 간멘들의 일반 공격은 기체 주위에 펼쳐진 배리어로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 등장 시점에서 유효타를 낼 수 있는 유효한 공격 방법은 그렌라간을 이용한 고위력의 공격뿐이었다.
그러나, 비록 기체를 격파했다 하더라도 자폭하면서 불안정한 분자 구조가 대기 중에 퍼짐과 동시에 즉석으로 구성 물질이 에너지로 변환되고, 이에 분자 파편이 퍼진 반경 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기뢰를 뿌린 것과 동일한 결과를 만들면서 광역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골치아픈 녀석이다. 그 때문에 시몬은 무간을 파괴했음에도 파편에 의한 2차 피해를 막지 못해서 카미나 시티에 불필요한 피해를 더하고 말았으며, 이후 그렌단은 카미나 시티가 쑥대밭으로 변할 위기를 의식해서라도 무간을 없애는 것뿐만이 아닌 구성 물질의 파괴까지 신경을 써야 했다.
이후 대 무간용 장비[1]를 장착한 그라팔 부대와 간멘들에 의해 야라레메카로 전락한다. 더 이상 폭탄 조각이 시가지에 2차 피해를 미칠 일도 없었으니 말이다.
다수의 일반 타입 무간을 타워굼바마냥 밑에 주렁주렁 달고 운송 및 통솔하는 '''상급 무간'''을 비롯해서, 아크 그렌을 압도하는 크기를 가진 최상급의 쿄무간과 쿠무간 등이 존재한다. 둘이 합체하면 아크 그렌라간의 평타와 비등비등한 겨룸이 가능한 전투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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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중할 경우 토네이도(스핀) 배리어라는 구형 보호막을 형성해 무간의 파편이 떨어지지 않게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