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팔 원숭이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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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 원숭이 괴물의 팔. 왼쪽의 인물은 편상욱.
1. 개요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 괴물.
5층에 존재하는 괴물. 긴 팔을 가지고 있으며, 팔 길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듯하다.
2. 작중 행적
차현수가 먼저 발견했으며 편상욱과 함께 잡을까하고 고민하다가 두 사람의 뒤로 습격하고 결국 현수가 손에 잡히게 되고[1] 그걸 기회로 현수가 잡힌 상태에서 괴물의 팔에 전기가 흐르는 창을 꽂아넣는다. 손을 놓을 때까지 지지다 한계에 다다랐는지 심하게 공격 당해서 손을 놓는다. 편상욱이 재빨리 다가가 정체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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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모자를 쓰고 가방을 맨 사람 같이 생겼다. 맷집은 좋지 않아서 그런 지 툭툭 건드리고 자신이 매고 있던 가방을 단도로 끊었는데도 움직이지 않았다.'''"ㅈㅏㅂ.....ㅇㅏ"'''라고 중얼거렸으며 그 중얼거림을 들은 편상욱이 안쓰러워 하면서 좋은 곳으로 가라고 불로 태운다. 이후 배낭에서 나온 수첩에서 보길 이 괴물이 인간이었을 당시 한 아이의 아버지였으며 아들을 괴물에게 잡혀가는 바람에 못 구해줬다고 죄책감으로 괴로워 했다. 아마 식량 사정으로 남은 식량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가 괴물에게 변을 당한 모양.[2]
수첩 마지막에 '''잡았어야 했어'''라고 휘갈겨 쓴 것이 실로 마음 아프다. 그래서 오로지 잡는 욕망이 심히 투철하게 반영되어 신체 부위 중 누군가를 잡을 손만 과하게 변해버렸고, 이후에도 잡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행위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차현수가 육상선수 괴물를 제거하기 위한 트랩을 만들 때 재료를 얻기 위해 13층에 있는 어떤 집에 들리는데, 그 집에 있는 액자 속 사진에 찍힌 인물의 복장이 긴팔 원숭이 괴물의 복장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하지만 13층 거주민과 일치하는 복장은 모자밖에 없어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13층 거주민은 모자를 제외하면 오히려 안길섭의 복장과 상당히 유사하다.
3. 드라마
[1] 그 손 크기에 걸맞게 악력이 엄청나 팔 뼈가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으스러질 정도로 잡았다.[2] 괴물이 엄청나게 빨랐다고 수첩에 적은 걸보면 아이를 습격한 괴물의 정체는 육상선수 괴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