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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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스위트홈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크리처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상세
2.1. 감염
괴물화는 좀비처럼 물려서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진행된다.[1] 전조증상으로는 코피, 잦은 환청, 식욕과다, 잦은 혼절 등이 있다. 감염은 전이 되어서 종양같은 것이 생겨 환청을 일으키고, 꿈에서도 환각으로 나와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최종적으로 감염자의 욕망이 발현, 증폭되면 괴물화된다. 생김새부터 능력까지 종류가 대부분 달라서 어떤 괴물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2] 괴물이 된 이후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행동하며 인간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3]
다시 말해서 감염이 되고 욕망이 생겨도 그 욕망이 증폭되기 전까지는 괴물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현재 차현수도 감염되었으며 욕망도 생겼으나, 뛰어난 정신력을 보유한 탓에 옆집 여자와 달리 곧바로 변이하지 않았다. 또한 임명숙의 경우에는 욕망이 증폭되어 괴물로 변했으나, 욕망이 다시 줄어들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주로 사람들끼리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좀비와는 다르게 괴물화는 사람의 욕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죽은 사람은 괴물화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사람의 체액을 빨아먹는 괴물이 죽인 사람의 시체가 아파트 정문에 방치된 듯 보이는데, 그곳에 있던 다른 사람들 중에 이은혁과 편상욱 등이 모여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러 간다.
최종화와 '그 후 그들은' 편 사이의 시간이 못해도 1~2개월 정도 됨에도 불구하고, 1~2일마다 한 명씩 나왔던 감염자가 일행 중에서 한 명도 안 나온 것을 보아 이 현상은 잦아든 듯하다.
여러모로 전염병처럼 감염되는 형태가 아니라 내부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점이 블러드본의 야수병을 연상시킨다.
2.1.1. 괴물화 종양
감염병의 원인이자 감염자의 내면의 욕망을 부추기는 정체불명의 목소리. 차현수는 처음에 이것을 환청이라고 생각했다. 눈알이 여러 개 달린 몸 속의 종양같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차현수는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살 의지가 희박해서 유혹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 목소리에 넘어가면 괴물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보통 신체 부위가 매우 기형적으로 변하고, 개체에 따라 기본적인 생김새부터 능력까지 많이 달라진다. 작중 괴물이 되지 않은 감염자들이 부르는 명칭은 '''악마'''이다.
121화에서는 차현수의 내면 속 괴물이 자신은 영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2.1.2. 골든 타임
괴물화 초기에는 '''인간 상태와 괴물 상태를 왔다갔다하며''' 시간이 지나서 뇌를 완전히 지배당하면 완전한 괴물이 된다. 이 왔다갔다하는 시기를 작중에서는 ''''골든 타임''''으로 칭한다.
골든 타임 상태인 인간 감염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가하면 죽일 수 있고, 골든 타임 상태인 괴물화된 감염자에게 심각한 해를 입히면 그 상처는 완전히 괴물이 됐을 때에도 회복하지 못한다.[4]
그래서 괴물을 죽이려면 제일 좋은 기회다. 그래서 김석현은 각목에 여러 대 맞는 수준으로도 사망했고 식인 괴물도 골든타임 때 뛰어내렸다가 사망했다. 장님 괴물 역시 골든타임 때 머리가 절반이 썰려버린 탓에 공격을 그리 많이 시도 해놓고 단역 1명 밖에 못 죽였다.[5]
2.1.3. 반 괴물
골든 타임 상태에서 뛰어난 정신력으로 괴물화 진행을 억제하며 괴물 상태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인간을 반 괴물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반 괴물은 2명이며, 그나마도 차현수는 아직 제대로 컨트롤을 하지 못한다. 유일한 컨트롤 성공사례인 조이현도 이중인격이었던 덕에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에 차현수가 조이현처럼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아직 불명확한 상태였었으나 120화에서 보면 컨트롤이 가능할 가능성이 묘사되었다. 100화에서 반괴물끼리는 안에 있는 괴물끼리 교감이 가능하단 사실이 밝혀졌다.
2.2. 괴물의 일반적인 특징
- 말을 할 수도 있는데, 인간일 때의 목소리와는 확실히 다른 듯하며 느릿느릿하게 말한다는 것도 특징이다.[예시] 다만 그저 웅얼거릴 뿐이라서 인간과의 대화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6] 하지만 근육 괴물이 "ㅇ ㅞ... ㅇㅣ...ㅌ ㅡ..."라고 말한 걸 차현수가 웨이트라고 알아들은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65화의 경비 괴물의 대사에서는 비명소리일 뿐이긴 하지만 우, 오, 아의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지 않은 음절이 적혀있었다.
-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듯하며, 특히 괴물화의 근원이 된 "욕망"을 자극하면 극도로 분노하는 경향을 보인다. 차현수가 눈알 괴물에게 "관음증 변태X끼"라고 하거나 근육 괴물에게 "멸치 X끼"라고 하자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이 그 예.
- 작중 괴물들이 자신들의 욕망에 반하는 행동을 목격했을 경우 반응은 다음과 같다.
- 반경 50m의 무선 전파를 차단하는 성질이 있어 이로 인해 모든 무선 통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을 역이용하여 휴대폰을 괴물 탐지기로 쓸 수 있다. 핸드폰을 통화 연결 상태로 해 두면 가까이에 괴물이 있을 때 "삐-" 하는 소음이 들리는 것. 즉, 무선 전파를 차단하는 성질은 정확히는 강력한 방해 전파를 발산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괴물에게 가까이 갈수록 방해 전파의 세기가 강해져 휴대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다만 괴물이 자고 있을때는 전파가 방출되지 않아 핸드폰에서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 신체 부위를 절단해도 죽지 않고 절단 부위를 떼어낸 뒤 계속 활동한다. 거의 모든 신체 부분의 재생 능력도 뛰어나서 상처도 순식간에 회복한다. 하지만 완전히 절단된 부위는 어찌할 수 없어서, 눈알 괴물의 경우 목이 잘리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머리가 다시 생기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이는 식사를 하면 재생할 수 있는 듯한데, 작중 장님 괴물이 식인 괴물의 시체를 먹고 잘린 귀를 재생시켰다. 입까지 도려내면 회복 수단은 전무한 듯.
- 그래도 회복력과 별개로 방어력은 약해서 괴로워하는 모습은 곧잘 보인다. 눈알 괴물, 근육 괴물, 장님 괴물, 촉수 괴물 등. 둔기로 치거나 날붙이에 베이고 찔리는 공격, 특히 전기나 불 공격에도 상당히 괴로워 했다.
- 괴물도 고통을 느끼는데 경우마다 다르다. 장님 괴물의 경우 가슴에 칼이 꽂혀도 아파하진 않았지만 귀 같은 중요부위가 대포로 날아가자 공포를 느끼고 도망까지 치는가 하면, 눈알 괴물은 차현수가 눈을 찌르자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했다.
- 또한 괴물도 생명체인 만큼 강력한 화력이 있으면 죽일 수 있다. 불과 전기에도 약하며, 신체가 산산조각나면 재생할 수 없다. 군대가 있으니 괜찮을까 싶지만 작중 군대 내부에서 괴물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어서 군대의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군대만큼 욕망이 쉽게 분출되는 곳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괴물들끼리는 웬만하면 싸우지 않는다.[7] 다만 '웬만하면' 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싸우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령 근육 괴물은 실수로 자신을 공격한 장님 괴물을 공격했다. 또 흡혈 괴물을 먹기 위해 때려눕히기도 했다.[8] 정재헌의 대사를 보면 이런 경우가 또 있었던 듯. 다만 알에서 태어난 초인만큼은 절대로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 괴물의 피는 검은색이다. 이를 통해 혈흔의 주인이 인간인지, 괴물인지는 대충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괴물도 공포심을 느낀다고 한다.[9]
- 형태는 달라도 대체로 식인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 작중 장님괴물과 근육괴물이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근데 액체괴물처럼 식인은커녕 선제공격도 안 하는 놈이 있는 걸 봐선 예외가 존재하는 듯하다.
- 괴물들은 어지간해선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조이현이 고치를 불태우자 일대의 괴물들이 격노하며 그린홈으로 몰려들었다.
- 기본적으로 인간을 적으로 인식한다. 인간만 보면 달려들 거나 공격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2.2.1. 진화
괴물들은 원하는 욕구의 정도에 따라서 괴물화된 이후에도 추가로 '''진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진화를 한 괴물은 총 5마리. 단행본 부록 포토카드에서도 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인 용어라고 봐도 좋다.
- 진화한 괴물 목록
- 눈알 괴물: 눈의 홍채가 사라지고 머리에서 가시가 돋혀나온다. 공격하기 전에 제압당해서 자세한 능력은 불명.
- 장님 괴물(X): 왼쪽 귀가 커져서 소리를 음파의 형식으로 분별하여 들을 수 있다.
- 촉수 괴물(X): 갑각류마냥 몸이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인다.
- 근육 괴물(X): 외관상으로는 덩치가 좀 더 커지고[10] 몸이 진짜 근섬유마냥 붉게 변했다. 진화 이전에는 기껏해야 장님 괴물을 벽에 꽂아버리는 정도였으나[11] , 진화 이후엔 장갑차량[12] 을 손바닥으로 내리쳐 찌그려뜨리거나, 사람을 주먹으로 내리쳐 압사시키는 등 힘이 더 세졌다. 방어력 측면에선 진화 이전엔 평범한 야구 배트에 맞고 무릎을 꿇고, 팔이 베여서 엄살을 떨었으나, 진화 이후에는 화염 방사기&가시 철판&양쪽 아킬레스건 절단&네일 배트로 헤드샷&소화기 분사&전기창 찜질 공격을 연속으로 당했음에도 생채기만 났을 뿐 거의 멀쩡하였다. 이후에 버스로 여러 번 들이박혔음에도 잠시 동안 살아있었다.
- 박쥐 괴물: 머리 형태가 변경되었으며, 날개는 두 쌍으로 변한 데다 뚱뚱했던 몸이 날렵한 모습으로 변했다.
2.2.2. 괴물 고치
차현수가 아기 괴물을 재확인하기 위해 1408호에 갔을 때, 아기 괴물이 커다란 고치 같은 것으로 변해 있는 장면에서 첫 등장.
고치는 괴물이 변하는 것이며, 처음에는 반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가 점점 더 둘러싸이면서 고치가 된다. 고치를 공격하면 근방의 수많은 괴물들이 동족의식이라도 있는지 포효하며 고치에 이끌린다. 또한 괴물은 고치를 공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이현이 자신의 괴물화 능력으로 고치를 공격하려 했으나 팔이 멋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심지어는 본인의 오른손에 의해 뺨을 얻어맞고 나가떨어졌다. 이후 그린 홈을 뚫으려는 괴물들을 유인하던 편상욱이 산 속에서 괴물 고치 여러 개를 추가로 더 발견하며 고치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거기다 111화에서는 괴물들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상욱이 고치 속에서 사람이 나왔음을 암시하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고치는 기존의 괴물화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방식의 진화나, 훨씬 강력한 괴물이 탄생하는 수단인 것으로 추측된다.
2.2.2.1. 초인
후반부부터 곳곳에서 이질적인 나체의 인간이 출현하기 시작했는데, 고치의 결과물이라고 밝혀졌으나 자세한 사항은 불명.
초인은 독자들이 붙인 가칭으로, 작중에선 아예 특정 명칭으로 불린 적이 없다. 유래는 124화 베스트 댓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108화.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정체불명의 나체의 여자가 옥상으로 올라온 조이현과 대면하였으며, 이현이 자신을 기습하려던 입 큰 괴물을 제압하는 사이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렸다. 이후 그 여자는 112화에서 그린 홈의 4층 복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405호에서 잡지를 보다 복도로 나왔던 서갑수는 나체의 여자를 보고는 좋아라 하며 그녀를 겁탈하려다 박쥐 괴물에 의해 왼팔을 잃게 되었다.니체의 초인 사상에 근거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께서는 '불완전하고 나약한 인간이 강하고 완전한 초인으로 깨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평생을 억압해왔던 그림자 자아 (내면의 악마)를 마주하고 완전히 받아들이며 극복할 필요가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시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개인적인 작품 해석을 첨언하자면... 괴물들은 각자의 컴플렉스를 극복한 뒤, 초인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알 속에서 인내의 시간을 거치게 됩니다. 그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탄생한 초인을 나약하고 한심한 인간들이 죽여버렸으니 괴물들 입장에서는 화가날만 하죠. + 실제로는 희생된 여자 초인은 인간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어요. -124화 베스트 댓글 -[13]
118화에서는 혜인을 겁탈하려다 유리에게 제압당해 포박되어 있던 갑수와, 혜인 & 유리의 앞에 모습을 보이는데, 나체의 여자가 사람이 아닌 괴물이라는 갑수의 얘기를 듣고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유리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인 모습을 보이며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이에 유리의 석궁을 빼앗은 혜인이 경고함에도 계속 다가오다 혜인이 쏜 화살이 머리에 박혀버리면서 사망한다.
121화에서는 지하주차장에서 한두식의 죽음에 흐느끼고 있던 현수의 앞에 남성형 괴인이 등장하여 "참 오래 기다렸지. 이젠 우리들의 시대다." 라는 말을 남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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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에서 나온 인간형 존재들은 괴물들에게 중요한지 123화에서 나체의 여자가 죽은 것을 본 괴물들이 분노했다.
이후 135화에서는 자신을 수풀 속으로 끌고 간 괴물의 몸을 나무조각으로 꿰뚫어 쓰러뜨린 뒤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신중섭의 앞에 또다른 나체의 여자가 나타나는데, 부상을 입어 쓰러져 있는 중섭에게 "인간의 몸으로 혼자서 괴물을 쓰러뜨린 건가, 칭찬해주고 싶다." 고 경의를 표하면서도 "넌 가엽게도 선택받지 못했으니 인간으로서 죽어갈 것" 이라고 말한다. 이후 자신이 쓰러뜨린 괴물이 다시 일어나려 하자 도움을 요청하는 중섭에게 살고 싶냐고 물어봄과 동시에 괴물이 되어도 괜찮겠냐고 질문을 한다.
이들은 고통과 웃음, 공포가 없다고 한다.[15]
스토리는 깔끔하게 완결났지만 초인에 대한 떡밥은 자세히 풀리지 않은 상태. 구체적인 목적이나 '우리들의 시대'가 어떤 세상을 말하는 건지 등등, 여전히 미스테리한 점이 많다.
신체능력은 평범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대신 두려움이나 경계심이 전혀 없고 저항도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이려고 마음 먹는다면 간단히 죽일 수 있다. 괴물들에게 보호받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인간보다 약한 듯하다. 작중 초인이 하나 밖에 살해당하지 않은 것은 살아남기도 벅찬 인간들의 상황에 당장 위협이 되지 않는 초인들을 공격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종양들과 마찬가지로 괴물화 진행중인 인간과 접촉하여 내면의 종양과 소통할 수 있다.
인간을 괴물화시킬 수 있다. 괴물화 증상이 없던 신중섭에게 종양을 건네주어 괴물화시켰다. 종양을 무한정 생성 가능한지 자신에게 있던 하나만 뽑아 건넨 건지는 알 수 없다.
3. 목록
'''※ 사람에 따라 사진이나 설명이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기본적으로는 작중에서 언급한 '''공식 명칭'''으로 작성하고, 그 외에는 독자들이 붙인 별명이나 특징을 따서 서술한다. '육상선수였던 괴물' '액체같은 괴물' 등의 표현도 공식 명칭으로 취급하며 이 경우 '육상선수 괴물', '액체 괴물'같은 식으로 기재한다. 공식 명칭(작중에서 언급되는 이름)이 2개 이상일 경우 괄호를 붙인 뒤 더 나중에 나온 이름을 기재할 것.
완전히 괴물화된 인간만 서술하며, 골든 타임 해당자와 반 괴물 해당자는 각 문단에 작성할 것.
사망한 괴물은 옆에 (X)표시로 기술한다.
3.1. 네임드급
비중있게 다뤄지는 괴물 목록.
- 흡혈 괴물(X)
- 스타 괴물(X)
- 박쥐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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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몸통에 박쥐와도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괴물. 날아다닐 수 있으며, 몸통에 복근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104화에서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던 중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분하는 괴물들 중 하나로 첫 등장한다.
고치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린 홈 정문의 바리케이드를 뚫느라 애를 먹고 있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이쪽은 고치가 있는 1408호로 빠르게 날아가서 창문을 깨고 난입한다. 이후 다리로 윤지수를 붙잡고 잡아가려 했지만, 차현수가 전기창로 지져버리면서 감전당해 아파트 밖으로 추락한다. 하지만 죽지 않고 다시 날아올라 1408호 내부로 쳐들어오지만, 이번에는 현관문을 전도체로 활용한 차현수에게 또다시 전기 창으로 감전 당해 기절한다. 이후 아이 괴물의 고치가 사라진 것을 보고는 14층 복도 주변을 싸돌아다니기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재등장을 암시한다.
112화에서는 복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정체불명의 나체의 여자를 꼬시던 서갑수를 뒤에서 노려보더니, 이후 11층에서 갑수를 제압한 뒤 왼팔을 통째로 씹어먹는다. 이후 이은혁이 고안한 옥상을 통한 그린 홈 탈출 작전의 최대 방해물로 언급된다.[18]
하얀 몸통에 박쥐와도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괴물. 날아다닐 수 있으며, 몸통에 복근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104화에서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던 중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분하는 괴물들 중 하나로 첫 등장한다.
고치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린 홈 정문의 바리케이드를 뚫느라 애를 먹고 있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이쪽은 고치가 있는 1408호로 빠르게 날아가서 창문을 깨고 난입한다. 이후 다리로 윤지수를 붙잡고 잡아가려 했지만, 차현수가 전기창로 지져버리면서 감전당해 아파트 밖으로 추락한다. 하지만 죽지 않고 다시 날아올라 1408호 내부로 쳐들어오지만, 이번에는 현관문을 전도체로 활용한 차현수에게 또다시 전기 창으로 감전 당해 기절한다. 이후 아이 괴물의 고치가 사라진 것을 보고는 14층 복도 주변을 싸돌아다니기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재등장을 암시한다.
112화에서는 복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정체불명의 나체의 여자를 꼬시던 서갑수를 뒤에서 노려보더니, 이후 11층에서 갑수를 제압한 뒤 왼팔을 통째로 씹어먹는다. 이후 이은혁이 고안한 옥상을 통한 그린 홈 탈출 작전의 최대 방해물로 언급된다.[18]
114화의 회상 장면에서는 박쥐 괴물이 어떻게 갑수를 제압했는지 보여주는데, 겁에 질려 도주하는 갑수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그를 제압하고는 왼팔을 씹어먹지만, 갑수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는 왼팔의 절반만 먹어치운 뒤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이후 123화에서 등장하여 그린 홈의 옥상에 있는 조이현을 노리고 그의 뒤에서 기습 공격을 시도하며, 이현의 복부를 발톱으로 베어버린다. 이후 이현을 다시 공격하기 위해 그에게 날아가던 중 이현이 자신의 오른팔을 늘려 공격하자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공격을 피하지만, 곧바로 왼팔을 길게 늘린 이현의 공격에 오른쪽 눈 밑의 피부 일부분이 뜯겨나가는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직후 발톱으로 이현의 양쪽 어깨를 베어버리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이현이 박쥐 괴물을 피해 비상구 쪽으로 대피하게 만든다.
127화에서 비상구에서 나온 조이현을 보고는 그를 공격하러 날아가지만, 한쪽 팔을 대포처럼 변형한 이현이 발사한 콘크리트 파편들에 의해 왼쪽 날개가 찢겨나가고, 그대로 아래로 추락하다 이현의 주먹에 머리를 얻어맞고 그린 홈 밖으로 나가떨어지면서 리타이어하는 듯 했으나...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132화에서 진화한 모습[19] 으로 등장하여 그린 홈과 뒷산에 연결된 끈을 타고 이동하던 손혜인의 복부를 발톱으로 베어버리면서 추락사하게 만드는데, 이후 옥상에 있던 병일이 자신을 향해 소리지르 는 것을 보고는 그를 공격하러 날아가지만, 숨어있던 조이현이 길게 늘린 오른팔에 붙잡힌 채 바닥에 쳐박힌 뒤 옥상 너머로 내던져지면서 다시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스위트홈이 끝날때까지 안 나온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는 불명.
이후 123화에서 등장하여 그린 홈의 옥상에 있는 조이현을 노리고 그의 뒤에서 기습 공격을 시도하며, 이현의 복부를 발톱으로 베어버린다. 이후 이현을 다시 공격하기 위해 그에게 날아가던 중 이현이 자신의 오른팔을 늘려 공격하자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공격을 피하지만, 곧바로 왼팔을 길게 늘린 이현의 공격에 오른쪽 눈 밑의 피부 일부분이 뜯겨나가는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직후 발톱으로 이현의 양쪽 어깨를 베어버리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이현이 박쥐 괴물을 피해 비상구 쪽으로 대피하게 만든다.
127화에서 비상구에서 나온 조이현을 보고는 그를 공격하러 날아가지만, 한쪽 팔을 대포처럼 변형한 이현이 발사한 콘크리트 파편들에 의해 왼쪽 날개가 찢겨나가고, 그대로 아래로 추락하다 이현의 주먹에 머리를 얻어맞고 그린 홈 밖으로 나가떨어지면서 리타이어하는 듯 했으나...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132화에서 진화한 모습[19] 으로 등장하여 그린 홈과 뒷산에 연결된 끈을 타고 이동하던 손혜인의 복부를 발톱으로 베어버리면서 추락사하게 만드는데, 이후 옥상에 있던 병일이 자신을 향해 소리지르 는 것을 보고는 그를 공격하러 날아가지만, 숨어있던 조이현이 길게 늘린 오른팔에 붙잡힌 채 바닥에 쳐박힌 뒤 옥상 너머로 내던져지면서 다시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스위트홈이 끝날때까지 안 나온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는 불명.
- 다리 괴물(X)
3.2. 단역급
- 날개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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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앞에 있는 괴물 중 하나. 몸 전체가 원기둥형에 작은 팔, 작은 다리, 작은 날개 형태가 달린 괴물. 얼굴이 길어서 사진처럼 말리기도 한다. 단역급이긴 하지만 밑에 서술된 미라 괴물과 함께 배경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다. 104화에서는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노한다.
오피스텔 앞에 있는 괴물 중 하나. 몸 전체가 원기둥형에 작은 팔, 작은 다리, 작은 날개 형태가 달린 괴물. 얼굴이 길어서 사진처럼 말리기도 한다. 단역급이긴 하지만 밑에 서술된 미라 괴물과 함께 배경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다. 104화에서는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노한다.
- 미라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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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앞에 있는 괴물 중 하나. 마른 스펀지같이 생긴 노란 괴물. 팔이 몸에 붙어있으며, 눈이 있어야 할 곳에 눈이 없다. 86화에서 전신이 공개되는데, 배 부분에 커다란 눈이 있다. 단역급이긴 하지만, 위에 서술된 날개 괴물과 함께 배경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다. 104화에서는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노한다.
오피스텔 앞에 있는 괴물 중 하나. 마른 스펀지같이 생긴 노란 괴물. 팔이 몸에 붙어있으며, 눈이 있어야 할 곳에 눈이 없다. 86화에서 전신이 공개되는데, 배 부분에 커다란 눈이 있다. 단역급이긴 하지만, 위에 서술된 날개 괴물과 함께 배경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다. 104화에서는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노한다.
- 토사물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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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영상에서 나온 괴물. 3m가 넘는 거대한 촉수 형태이며 눈이 두 군데 아무렇게나 박혀 있다. 잘 보면 팔도 빼빼 마른 채로 몸체에 동화되어있다. 영상에 나온 눈팅이라는 BJ가 찍어보겠다고 설치다가 촉수 끝 부분에서 부식성 토사물을 날린 걸 맞고 얼굴이 녹아버린다.
인터넷 동영상에서 나온 괴물. 3m가 넘는 거대한 촉수 형태이며 눈이 두 군데 아무렇게나 박혀 있다. 잘 보면 팔도 빼빼 마른 채로 몸체에 동화되어있다. 영상에 나온 눈팅이라는 BJ가 찍어보겠다고 설치다가 촉수 끝 부분에서 부식성 토사물을 날린 걸 맞고 얼굴이 녹아버린다.
- 꼽추 괴물(X)
57화에서 등장. 지하주차장에 있는 3마리의 괴물 중 하나. 머리가 위아래 뒤집어졌고 팔이 매우 가늘며, 장님괴물처럼 팔을 길게 뻗어 공격한다. 자던 도중 화염병 공격에 의해 사망.
- 담쟁이덩굴 괴물(X)
57화에서 등장. 지하주차장에 있는 3마리의 괴물 중 하나. 주차장 기둥을 감싸고 있었다. 이 놈 역시 자고 있던 도중 화염병 공격에 의해 아무 저항도 못하고 죽었다.
- 달팽이 괴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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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있는 3마리의 괴물 중 하나로, 말 그대로 달팽이처럼 생겼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두 괴물처럼 화염병 공격에 허망하게 죽는듯 했지만, 알고보니 껍질은 빈 상태였고, 본체는 천장에 달라붙어 있었다.본체의 모습은 인간의 사지가 달린 달팽이의 모습이다. 이때 당시는 임팩트가 강했으나 일행들에게 그야말로 탈탈털리며 1화만에 불에 타 죽었다.
지하주차장에 있는 3마리의 괴물 중 하나로, 말 그대로 달팽이처럼 생겼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두 괴물처럼 화염병 공격에 허망하게 죽는듯 했지만, 알고보니 껍질은 빈 상태였고, 본체는 천장에 달라붙어 있었다.본체의 모습은 인간의 사지가 달린 달팽이의 모습이다. 이때 당시는 임팩트가 강했으나 일행들에게 그야말로 탈탈털리며 1화만에 불에 타 죽었다.
- 안구 돌출 괴물
큼지막하게 튀어나온 눈이 시뻘건 괴물. 104화에서 등장한다.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분한다.
- 세눈박이 괴물
평소에는 눈을 감고있다가 필요하면 세로로 이어진 세 개의 눈을 뜨는 괴물. 104화에서 등장. 그린 홈 밖에서 방황하다 아이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그걸 알아채고 격분한다.
- 입 큰 괴물 (X)
그린 홈 주민이 변이한 괴물로, 아기 괴물의 고치에 의해 그린 홈 주변에 있는 모든 괴물들이 격노할 때 현관문을 통해 1408호로 쳐들어오려고 한다.[25] 하지만 현관문을 열려는 순간, 조이현에게 공격 당해 허겁지겁 도망가버린다. 조이현이 이 괴물의 핏자국을 쫓아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핏자국은 미끼였고, 어느 새 그의 뒤에 나타나 덮치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조이현의 일격으로 목이 반쯤 잘린 채 계단으로 나가떨어지면서 리타이어. 이후 조이현에 의해 불태워진다.
- 직사각형 괴물 (X)
직사각형의 기둥처럼 생긴 몸통에 두 다리가 달린 괴물로, 팔이 없어서인지 자신의 몸에서 가느다란 촉수를 생성하여 물체를 잡는게 특징. 아기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같이 격노하여, 108화에서 그린 홈으로 쳐들어오려는 괴물 4마리 중 하나로, 편상욱이 어그로를 끌어 그를 쫓아간다. 이후 따로 흩어져서 찾기로 했는지 출연이 없는 다른 3마리[26] 와 달리 이쪽은 콩벌레 괴물과 합류하여 편상욱을 찾는 모습을 보이지만 놓친다. 이후 118화에서 은유가 괴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미끼로 사용한 지수의 휴대폰의 알람이 꺼지면서 편상욱에게 얻어터진 뒤 버스 밖으로 내동댕이쳐진 신중섭이 소리치는 것을 듣게 되고, 그린 홈의 바깥으로 나온 뒤 중섭을 향해 토사물 괴물과 비슷한 산성의 용해액을 뱉어 그의 얼굴을 망가뜨린다. 하지만 그 직후 신중섭에 의해 뒤로 넘어지면서 일어나지 못해 바둥거리다 편상욱이 운전하는 호송 버스에 깔려 리타이어했다.
- 콩벌레 괴물
콩벌레 같은 외형으로, 몸을 말아 단단한 구형으로 만든 뒤 빠르게 돌진한다. 그린 홈으로 쳐들어오던 괴물 4마리를 유인하며 도망치던 편상욱 앞에 나타나 돌진 공격을 사용하나 실패. 이후 직사각형 괴물과 합류하여 편상욱을 쫓지만 놓치고 뿔 괴물과 같이 그린홈에 쳐들어온다. 이후 3눈 괴물과 같이 지수의 베이스 소리에 이끌린 괴물들 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돌진 공격을 사용하지만 차현수가 가볍게 피하니깐 그린홈 밖으로 알아서 나가떨어진다.(...)
- 뿔 괴물
아기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격노한 괴물 중 하나로, 머리에 뿔이 하나 달려있고 삼각형의 모습이 트리케라톱스나 코뿔소와 유사하게 생겼다. 뿔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그린 홈 현관의 셔터를 뚫은 뒤 길게 늘린 머리의 뿔로 백호연의 몸을 관통해 죽여버리며, 이 괴물이 현관의 셔터를 뚫은 것으로 인해 그린 홈의 바리케이드가 붕괴하여 격노한 괴물들이 그린 홈에 침입하기 시작한다.
- 괴물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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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 괴물 & 달걀 괴물 & 6팔 괴물로 이뤄진 3마리의 괴물들로, 116화부터 등장한다. 셋이서 같이 행동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진 가장 오른쪽에 있는 3눈 괴물은 괴물 트리오와 엮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노래기 괴물 & 달걀 괴물 & 6팔 괴물로 이뤄진 3마리의 괴물들로, 116화부터 등장한다. 셋이서 같이 행동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진 가장 오른쪽에 있는 3눈 괴물은 괴물 트리오와 엮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달걀처럼 생긴 몸통에 눈+코+입과 팔다리가 달려 있는 괴물로, 입술이 도톰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혀를 촉수처럼 다룰 수 있다. 뿔 괴물이 그린 홈의 셔터를 뚫어버리면서 116화에서 그린 홈의 내부로 들어온 괴물들 중 하나로, 같이 첫 등장한 6팔 괴물, 노래기 괴물과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은유가 잠시 괴물들을 시선을 돌리기 위해 미끼로 던진 지수의 휴대폰 알람에 시선이 쏠렸다. 알람이 꺼진 이후에는 121화에서 노래기 괴물, 3눈 괴물, 6팔 괴물과 함께 지수+은혁 일행을 쫓아 계단을 올라오며, 123화에서는 머리에 혜인이 쏜 석궁을 맞고 사망한 나체의 여자의 시체를 쳐다보며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127화에서는 은혁 일행을 쫓아 옥상까지 올라왔는데, 지수의 베이스 소리에 이끌려 내려간 대부분의 괴물들과 달리 달걀 괴물을 포함한 괴물 트리오는 옥상에 있는 은혁 일행을 발견했기에, 이들을 공격하려 든다. 130화에서는 조이현이 6팔 괴물을 나가떨어지게 만들자 자신의 혀[27] 를 길게 늘려 이현의 오른팔을 잘라버리지만, 그것도 잠시 이현이 길게 변형한 왼팔에 휘감겨 그린 홈 밖으로 내던져지면서 괴물 트리오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게 된다.
- 노래기 괴물
노래기처럼 생긴 몸통에 그리마마냥 여러 개의 길쭉한 다리들이 붙어 있는 괴물. 머리 부분은 눈이 4개 달린 사람의 머리 형태를 하고 있다. 116화에서 6팔 괴물, 달걀 괴물과 함께 그린 홈의 로비로 들어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셋이서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127화에서 옥상까지 올라왔다. 130화에서는 조이현에게 달려들려다 살충제 + 라이터를 이용한 은유의 공격에 멈칫하게 되는데, 은혁 일행과 괴물 트리오 간의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이현에게 다시 달려들려다 유리가 쏜 석궁에 의해 머리에 화살이 박혀버리면서 벽에 부딪치고 만다. 이후 유리를 공격하려 들지만 혜인에게 벽돌로 머리를 가격당해 혼란스러워하고, 그 사이 달걀 괴물과 마찬가지로 조이현의 왼팔에 휘감기 그린 홈 밖으로 내던져지면서 리타이어.
- 6팔 괴물
이동 시 6개의 팔로 기어다니는 괴물. 116화에서 노래기 괴물, 달걀 괴물과 함께 첫 등장했으며, 셋이서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127화에서 옥상까지 올라왔으며, 130화에서는 조이현에게 달려들지만 오른팔의 일부를 둥근 기둥처럼 변형한 이현의 공격에 안면을 얻어맞고 비상계단 쪽으로 나가떨어진다.
- 3눈 괴물
얼굴이 없는 대신 길다란 목에 눈알이 달려 있는 모습이 마치 메탈슬러그 3의 모노아이를 연상케 하는 괴물. 목 좌우에도 조그만 눈알이 달린 촉수 2개가 있다. 아기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같이 격노하여 108화에서 직사각형 괴물과 같이 그린 홈으로 쳐들어오려 한 괴물 4마리 중 하나로, 그린 홈 정문의 셔터를 뚫으려 하지만 편상욱이 어그로를 끌어 그를 쫓아간다. 이후 따로 흩어져서 찾기로 했는지 출연이 없다가 뿔 괴물이 바리게이트를 뚫은 뒤 116화에서 노래기 괴물 3인조와 함께 그린 홈의 로비로 들어오는 것으로 재등장. 은유가 괴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은 지수의 휴대폰에 시선이 쏠린다. 알림이 꺼진 120화에서는 한두식을 구하러 가려는 차현수의 앞을 가로막으며 등장하지만, 반 괴물의 힘을 쓸수 있게 된 차현수의 발차기에 맞고 나가떨어진다.[28] 하지만 재기불능 당하지 않고 123화에서 괴물 3인조와 합류하여 이들과 함께 머리에 혜인이 쏜 석궁을 맞고 사망한 나체의 여자의 시체를 쳐다보며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지수의 베이스 소리에 이끌려 가장 먼저 지수 앞에 나타난 괴물로 등장. 밑층에서 튀어나온 차현수와 다시 싸우는데, 뒤에 있는 괴물의 지원을 받으면서 제법 버틴다. 하지만 괴물화를 받아들인 차현수에 의해 전기창이 가슴에 꽂힌 상태로 뒤에 있던 괴물이랑 같이 벽에 쳐박히고, 팔이 뜯기면서 신나게 얻어터진다.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상황이 종료되고 일행이 떠난 뒤에 꿈틀거리는 것을 보면 재기불능만 당한 듯 보인다.
- 썩소 괴물 (X)
"ㅁㅜ..ㅅㅓ..ㅇㅝ.."라는 말과 함께 기분 나쁘게 웃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비실비실하게 생긴 괴물. 뿔 괴물이나 근육 괴물을 제외하면 셔터를 파괴하는 능력이 없는 듯 보이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이 괴물은 완력이 대단하여 셔터를 파괴할 수 있다. 아기 괴물의 고치가 불타자 격노한 괴물 중 하나로, 정문으로 쳐들어오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다른 괴물 2마리를 이끌고 지하주차장 쪽으로 접근하여 셔터를 파괴하여 침입하지만 한두식의 자폭에 휘말려 죽는다.
- 양면 얼굴 괴물 (X)
신중섭의 가족을 죽인 괴물. 외형은 하체와 허리까지는 인간의 몸과 비슷해도 상체는 목과 머리가 일체화되어 있고 양면에 얼굴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혐오주의] 신중섭의 첫번째 과거 회상에서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137화에서 괴물이 되길 유혹하는 여자에게 곤죽이 된 신중섭이 마지막 결단을 내리기 전 과거를 다시한번 희상했을 때는 모습이 나온다.
[1] 특히 강한 욕망을 가지게 될 때 괴물화 진행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2] 욕망에 따라 괴물화의 목적이 결정되니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3] 눈알 괴물처럼 바로 공격하지 않고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을 때 반격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욕망과 별 상관 없으면 딱히 문제는 없는 듯한데 그래도 공격성을 가진 괴물들이 대부분이다.[4] 작중 이 상태를 보인 감염자는 넷으로, 차현수, 옆집 여자가 차현수네 집의 벨을 누를 때, 장님 괴물이 막 괴물이 되고 윤지수에게 맞아 쓰러졌을 때, 임명숙이 아이들을 구해냈을 때 등이 있다. 임명숙은 인간인 상태로 다시 자리잡았지만...[5] 액체 괴물의 어머니.[공식] A B C D E F G H I J 작중에서 언급되는 명칭이므로 따로 특별한 개체명이 생기기 전까지는 수정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예시] : "ㅁㅓㄱ.... ㅇㅡㄹ.... ㄱㅓ......?" : 먹을 거?[6] 다만 옆집 여자 괴물은 잠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인간의 음성으로 대화하기도 했듯, 괴물화 초기에 왔다갔다 하는 때라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7] 차현수가 경비괴물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차현수의 괴물화과 진행되자 이를 느낀 경비가 공격을 멈춘 장면에서 정확히 드러난다.[8] 싸움은 아니지만 흡혈 괴물의 촉수가 경비 괴물을 찌른 적도 있다.무엇보다도 고의가 아니고,소리에 반응해서 냅다 혀를 찔러넣은걸 차현수가 잘 이용한것이다.[9]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촉수 괴물. 촉수 괴물의 욕망이 '살고 싶다'여서 그런지 위험 요소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10] 기존엔 2.5m 정도 되는 크기였으나 진화 후에는 4m 정도로 커졌다.[11] 물론 이조차도 대단한 것은 맞다. 이 때의 근육 괴물과 비슷한 공격력을 보인 것은 육상선수 괴물, 경비 괴물 정도.[12] 다만 제대로 된 군용 장갑차량이 아니라 승용차에 철판을 덧댄 정도에 불과했다. 물론 작중 묘사된 정도의 위력이면 알루미늄으로 된 구형 APC 정도는 무리없이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이기는 하다.[13] 엄밀히 말하면 니체의 초인 사상에 근거한 작품이 아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초인은 컴플렉스와 욕망이 가득한 나를 받아들여 욕망을 이루기 위해 계속 변화하며 그러한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웃고 춤추는 어린아이 같은 인간이다. 때문에 니체의 초인은 언제나 불완전한 상태인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욕망은 극복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부분이자 나를 발전하게 해주는 긍정적인것, 살아있다는 증거로 본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초인은 웃음과 욕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니체의 초인이라기 보다는 완전하지만 차가운 인간으로 보는게 옳다.[14] 독자들은 이 나체의 남자가 남긴 대사를 통해 괴물화는 신인류 탄생의 과정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5] 다만 차현수는 괴물화후 초인이 된 뒤에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모든 개체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누군가를 죽이는 데엔 감정이 없으나 지키는 것엔 감정이 있는 거 아니냐는 베댓이 있었다.[16] 에필로그에서 초인의 알 상태가 된 모습이 나오는데 현수의 뒤를 이어 알을 깨고 나올 거라는 암시가 있다.[17] 첫 등장 때는 촉수 괴물로 불렸으나 진화 이후에는 거미 괴물로 불린다.[18] 정확히는 두식이 박쥐 괴물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만약 날아다니는 괴물이 있다면 이 작전은 실패한다" 고 말했는데, 이에 은혁이 날아다니는 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대사를 남긴 이후 박쥐 괴물이 갑수의 왼팔을 씹어먹는 장면이 나온다...[19] 머리 형태가 변했으며, 날개는 한 쌍이 더 생겨났다.[20] 139화로 완결되면서 작중 최종보스가 됐다.[21] 주인공 차현수가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괴물화한 스위트홈 세계관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괴물.[22] 현수가 인간으로 회귀한 것이므로 죽은 것이 아닌 사라진 것이다.[23] 서브 주인공 이은혁이 완전히 괴물화가 된 현수를 저지하기 위해 괴물화한, 흑기사 괴물을 막을 수 있는 스위트홈 세계관 최강의 방어력을 가진 괴물.[24] 위의 경우처럼 은혁이 인간으로 회귀한 것이므로 죽은 것이 아닌 사라진 것이다.[25] 이때 날개 괴물도 입 큰 괴물과 거의 같은 타이밍에 1408호로 쳐들어왔다.[26] 이 3마리의 괴물들은 뿔 괴물이 바리케이드를 뚫어버리면서 모든 괴물들이 그린 홈에 침입할 때 다시 등장한다.[27] 혀의 끝 부분이 마치 도끼 날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28] 현수의 발차기가 어찌나 강했는지 발차기에 맞고서 벽을 뚫고 날아갈 정도였다.[혐오주의] [image][29] 회상 직전까지도 신중섭은 자신을 끌어온 작은 괴물 한 마리를 상대로 등짝에 통나무를 쑤셔 박았고 초반에 장님 괴물이 편상욱의 펀치에 나가 떨어졌던 걸로 보아 어지간한 소형 체급은 중섭과 상욱같은 몸짱들과는 한정적으로 상대가 가능한 것. 다만 회복력이 어마무시해서 아무리 때리고 꺾고 으깨고 차도 불태우지 않는 이상 좀비마냥 일어난다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