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 괴물

 


[image]

'''ㄴㅡ...ㄹㅕ....'''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웹툰 스위트홈에 등장하는 괴물.
육상 선수였던 '''705호 주민'''이 집에서 자신의 라이벌과 함께 괴물화 사태를 겪게되자, 겁먹어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 라이벌을 신경질나서 홧김에 죽여버리고, 집 구석에 방치해둔 라이벌의 시체가 썩어가는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한 욕망에 의해 변이된 결과.
외형은 눈이 3개에 코가 없으며 다리가 말 마냥 역관절이고[1], 허벅지도 거의 말벅지라 할 만한 수준으로 두껍다. 그래서 속도 하나는 상상을 초월해서 속도를 내면 말 그대로 '''시야에서 사라진다.''' 작중 묘사로는 괴물이 사라지고 나서야 먼지가 이는 수준에 돌진할 땐 거의 충격파까지 일어난다.
그만큼 빠른지라 속도는 곧 파괴력인 만큼 파괴력이 강해 편상욱을 주먹 한방으로 강타해 벽에 금이 갈 정도의 충격을 주고, 그런 스피드를 내는 다릿심은 그야말로 경이로워 간단한 앞차기 한 방에 차현수의 갈비뼈 전체가 말 그대로 아작났다. 감이나 인지 능력도 좋아서 차현수의 유리 먹인 실에 자신의 속도로 베이기 전에 멈추기도 했다. 다만 중소형 괴물이라서 그런지 맷집이 약해 전기 창에 지져지자 그대로 기절했다.
스위트홈 최강 괴물을 논할 때 근육 괴물 다음으로 항상 언급될 정도로 강하다.

2. 작중 행적


긴팔 원숭이 괴물의 수첩에서 '''엄청나게 빠른 괴물'''로 언급된 것으로 그 존재를 암시. 긴팔 원숭이 괴물은 인간시절 이 괴물에게 아들을 빼앗겨 희망을 잃고 절망하다 괴물이 되어버렸다. 이후 차현수가 잠시 705호에 들렸을 때 괴물이 되기 직전 노트북으로 남긴 그의 일기[2]를 보고 소름을 느끼며 방을 나온다.
[image]
52화에서 차현수 일행이 14층으로 가던 도중 계단에서 맞딱드린다. 이상하게도 괴물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데 알고보니 자고 있었던 것이였다. 괴물이 깨지 않도록 차현수 일행이 조심스럽게 이동하던 중 갑자기 깨어난다.
53화에서 깨어난 뒤에는 자신의 앞을 지나던 박유리의 목을 잡더니 구하러 오는 편상욱에게 방패로 쓰는 영리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가속을 하면 육안으로도 못 쫓을 정도의 속도를 내며, 펀치 한방으로 편상욱을 기절시키고 발차기로 차현수의 갈비뼈 전체를 아작내 버린다. 다만 가속을 한 뒤에 한동안 텀이 생긴다는 약점이 있다는 걸 간파한 차현수[3]가 발에 전기창을 꽂아버린다. 그리고 몸에 불이 나[4] 죽는 줄 알았지만 괴물이 빠르게 발을 굴러서 불을 꺼버린다. 하지만 그 사이에 차현수 일행 전부를 놓치고 만다.
이후 차현수가 낚시줄 와이어를 이용한 트랩[5]을 준비한 뒤 유인하려고 소리를 내자 거기에 반응해 달려오던 도중 와이어를 눈치채고 급하게 몸을 밑으로 숙여 함정을 피한다. 그러나 이 틈을 노린 차현수가 괴물의 배를 전기창으로 찔러서 무력화시키고 불태워서 사망한다.


3. 드라마




[1] 코가 없는 것은 시체 썩는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한 욕망, 역관절 형태는 육상선수였던 것에 대한 결과로 보인다. 눈이 3개인 것은 쉬운 전방확보를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2] 자신보다 기록이 좋았던 인물이 자기 집에 있었는데 식량이나 축내는 쓰레기라고 욕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다는 데 악취가 지독하다는 것, 괴물화 종양이 어릴 적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에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3] 초고속 가속을 한 뒤에 잠깐 동안 몸이 붉게 물든다.[4] 편상욱에게 죽빵을 날린 다음 편상욱이 떨군 화염병을 발로 밟아 으깨버리면서 발 주변에 기름이 적셔진 상태였다. 이것을 보고 기억한 차현수.[5] 절삭력을 더 높이기 위해 유리가루를 발라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