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이다. 1995년과 1996년에 제 33 & 34대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6년여름부터 약 1년 6개월 간 유학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하기도 했다. 유학은 실패했으나 귀국 직후 2008년, 안산시청 씨름단에서 잠시 선수로 복귀했다가 2009년에 은퇴했다. 2010년부터 3년 간 건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일했다. 건동대 폐교 후에는 마케팅 회사에서 잠시 일했다. 2017년에 다시 대학원생이 되어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