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권(축구선수)

 

'''김동권 (Kim Dong-gwon)'''
'''생년월일'''
1992년 4월 4일 (3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청구중학교 - 청구고등학교
'''포지션'''
센터백
'''신체 조건'''
185cm, 78kg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2011)
FC 기후 (2012)
FC 오사카 (2012.7~2012.12, 임대)
충주 험멜 (2013~2014.8)
울산 현대미포조선 (2014.8~2014.12)
목포시청 축구단 (2015~2016)
김해시청 축구단 (2017)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8~2019)
서울 이랜드 FC (2020)
1. 소개
2. 프로 데뷔 이전
3. 클럽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이야깃거리


1. 소개


대한민국축구선수.

2. 프로 데뷔 이전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청구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청구고 졸업 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해 동기인 김세준과 함께 나란히 프로행에 성공하였다.

3. 클럽 경력



3.1. 포항 스틸러스


2011 K리그를 앞두고 열린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번외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포항에서는 2군에서만 머무르다 재계약에 실패했다.

3.2. 일본 진출 시기


2012년 FC 기후에 향수병으로 인한 적응 문제 등으로 주전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FC 기후에서는 4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 해 여름 이적시장에 간사이 지역리그 FC 오사카로 임대 이적하였다.

3.3. 충주 험멜


2013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충주 험멜에 입단하였다. 충주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나와 남대식, 이민규, 알렉산드로, 박요한 등과 함께 충주의 플랫 3를 구성하였으며, 2013시즌 종료 뒤 다수의 선수가 팀을 떠나는 와중에도 재계약에 성공해 잔류하였다.
2014시즌에는 박태수와 함께 팀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하는듯 했으나 팀 성적 부진과 유종현의 가세로 김동권의 입지는 점점 좁아져갔다.

3.4. 내셔널리그 활동 시기



3.4.1. 울산 현대미포조선


2014년 8월, 내셔널리그 여름 추가 등록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충주를 떠나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으로 이적하는데 성공하였다.
김동권을 두고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김창겸 감독은 즉시전력감이라 평하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는데, 기대와 달리 주전으로 중용받지는 못했다.

3.4.2. 목포시청 축구단


2015년에는 목포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목포시청에선 본인이 몸도 잘 만들었고 미포조선 때와는 달리 경기에도 많이 나갔다.

3.4.3. 김해시청 축구단


[image]
2017 시즌 초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한다. 목포시청에서 나온 이후 김동권 본인이 무조건 프로에 갈 것이라고 다시 다짐했고 에이전트한테도 프로 팀을 잘 좀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다시 내셔널리그에 있는 김해시청으로 이적한다.
이 당시 윤성효 감독이 김해시청에 새 감독으로 왔는데 1년 정도 김해시청에 있다가 다시 프로로 가면 같이 했던 선수들 중에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을 데려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또한 김해시청이 프로 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1년만 믿고 해보기로 했다고.[1] 하지만 김해시청은 프로팀이 되지도 않았고 윤성효 감독도 1년 만에 프로로 복귀하지도 못했다.

3.4.4.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image]
2018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였다. 경주 한수원에서 주전으로 뛰며 전국체전과 내셔널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자비를 털어 일본에 프로 테스트를 다시 도전했다.[2] 당시 경주 한수원 서보원 감독도 참가를 허락했다.[3]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에서 선택받지 못했고 약속대로 다시 경주 한수원에 1년 더 있었다.

3.5. 서울 이랜드 FC


[image]
2020 시즌을 앞두고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며 5년 만의 프로 복귀를 이뤄냈다. 초반부터 팀 내 주전으로 나오며 팀 내 수비의 믿을맨으로 자리잡았다.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후 치뤄진 안산전에서 서울 이랜드의 수비진은 총체적 난국을 보였고 부상으로 빠진 김동권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졌던 경기였다. 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파이터형 수비수의 전형으로, 몸싸움에 능하지만 뒷공간을 자주 내주는게 단점이라는 평이다.

5. 이야깃거리


  • 해외 진출에 관한 질문을 받자 자신은 다른 선수와는 달리 현실적이라며 중동 진출이 목표라 밝힌 바 있다. 이후 팬들이 붙여준 선수 별명이 중동왕자(...)
  • 사실 서울 이랜드에서 뛰는 김동권을 조금 더 일찍 볼 뻔했다. 2019시즌 중반 서울 이랜드에서 제안이 왔고 연봉과 옵션 계약까지 세부적으로 다 오갔다. 김동권 본인이 프로 무대에 꼭 가고 싶다고 감독에게 말했지만 김동권이 팀 내 주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나갈 수 있다고 했다. 경주 한수원에서는 당시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인 프로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와 계약하게 되면 김동권을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이 선수가 결국 다른 팀으로 가버렸고 김동권의 서울 이랜드 입성은 그렇게 무산되고 만다. 본인 입장에선 굉장히 상심했다고.
  • 코 수술을 받았다. 2019년 5월에 처음 코뼈가 부러졌을 때 치료만 받았고 7월에 또 부러질 땐 교정만 하고 있다가 12월에 수술할 때 실리콘을 살짝 넣었다고. 기사
  • 서울 이랜드 현 감독인 정정용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나왔다.
  • 서울 이랜드 팬 팟캐스트 서울E 빛나는 밤에(서빛밤)에 이상민과 출연했다. 서빛밤 유튜브 채널을 구독 인증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도 있다.

[1] 그 당시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 김해시청으로 온 선수들이 많았다.[2] 대학생 선수들이 모여서 가는 공개 테스트였는데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도전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이 더 후회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3] 대신 탈락하면 다시 팀으로 돌아오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