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영(킹덤)

 

'''이름'''
김무영
'''신분'''
좌익위[1]
'''배우'''
김상호
'''외국어 더빙'''
日: 시로쿠마 히로시[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3. 평가
3.1. 성향
3.2. 전투력
4. 명대사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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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자의 호위 무사이며 세자 이창의 최측근.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세자에게 많은 조언을 하고 있으며, 그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세자의 위험한 여행길을 함께 하고 있다.[3] 만삭인 아내가 있으며, 아내 사랑이 지극하다.[4] 세자의 다과를 빼돌려 아내에게 몰래 갖다 준다[5]거나 기장 미역을 하사해 달라고 조르는 등 극중 아내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방일기를 가져다 달라는 세자의 부탁을 들어준 이유도 귀한 육전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측근임에도 6화를 기준으로 배신 플래그가 섰다. 안현대감이 세자에게 일행 중 '배신자가 있다'는 언급을 하는데, 세자가 상주로 오는 사실을 내금위장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영이 이창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다는 점, 세자의 행선지가 적혀있는 종이를 내금위장이 가지고 있다는 부분 때문에 일행 중 배신자가 있다면 무영을 점찍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게다가 한양에 홀로 있는 현재 아내는 현재 무영의 가장 큰 약점이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세자를 배신할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6] 이창 역시 자신을 체포하러 온 도진 휘하 내금위 무관들이 안현의 함정에 빠져 살해 당할 때, 무영의 반응을 은근히 주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무영이 배신자가 아니라면, 조학주 측에선 당장 무영의 가족부터 족치려고 할 텐 데,[7] 그런 묘사가 있기는커녕 무영의 아내가 "남편이 이곳에 있으랬다."면서 계비가 마련한 임산부 숙소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설명하기가 어렵다. 무영이 아내에게 임산부 숙소로 가라고 말했고, 세자가 동래로 가겠다고 했을 때 말린 점, 조학주가 세자 측 일행인 무영의 집안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하는 모습이 없었다.

2.2. 시즌 2


상주 방어전을 지휘하는 세자를 지키기 위해 힘쓰나, 안현과 가노대장의 밀담을 이창에게 전해주다 오히려 세자에게서 의심을 받고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경새재를 넘어 조학주를 죽이려는 이창의 계획에 동참한다.
그런데 이후 정말로 조학주에게 세자의 동선을 알려준 배신자였음이 밝혀졌다.[8] 정확히는 조학주의 아들 조범일이 무영의 아내를 인질 삼아 무영을 협박하였기에 어쩔 수 없던 일이었다. 조학주를 죽여 자신의 권력을 되찾고자 문경새재로 가는 세자의 동선을 알려주어, 세자 일행이 조학주의 계략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 이후 좀비가 되어버린 안현 대감에게 습격 당한 조학주를 구해서 한양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조학주는 역병이 진행되는 비몽사몽 와중에 잠깐 깨어나 범팔에게 가까운 곳의 관군을 불러오게 하고, 그 과정에서 무영은 자신의 가족의 목숨을 거래할 담보물이나 다름없는 조학주를 뺏기지 않으려고 싸우다 화살을 맞는다. 하지만 죽지 않았고[9] 화살을 맞은 채 산 속을 헤매다 추적하던 이창의 품에 안겨 배신한 것을 사죄하며, 중전의 음모를 알려주고 최후를 맞는다.

3. 평가



3.1. 성향


상주에서 무영이 세자의 탈출을 종용하는 장면이나, 좀비와 싸울 때 적극적으로 세자를 호위하는 모습을 보면, 비록 배신자라 하더라도 조학주 측에게 완전히 넘어간 적극적 배신자라기 보다는 '그래도 저하는 일국의 세자였으니, 벌을 내리더라도 품위를 최대한 지키고 그전에는 익위사로서 세자의 안위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한양의 아내를 인질로 협박 받아 마지못해 내통한 소극적 배신자다. 결정적으로 시즌 1에서 이창의 위험을 여러 번 목숨 걸고 막아 주었다. 정말 작정하고 배신한 것이라면 죽던 말던 신경도 안 썼을 것이다.
비록 배신자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인물. 어쩌면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3.2. 전투력


세자의 익위사답게 전투력은 뛰어난 편이다. 인간이 아닌 좀비들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화살을 맞은 상태에서도 잡병 대 여섯은 순식간에 베어버렸을 정도. 좀비를 피해 백성들을 피난 시키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영신의 사격 실력을 캐치 해 보통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눈썰미도 있다.

4. 명대사


시즌 1에선 세자와 이렇거니 저렇거니 대화하며 좋은 경호원 역할을 해 밝은 대사가 많으나 시즌 2에서는 대사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더군다나 그 줄어든 대사마저 어둡고 진지한 대사가 대부분이다.

아니 일국의 세자이신 분께서 그깟 기장미역 하나 하사 못해주십니까?

시즌1 2화 지율헌으로 가는 길 세자와 대화 중.

그 칼을 뽑는 순간 네놈 목이 날아갈 것이다, 이놈!!

시즌1 3화 관아에서 이창에게 칼을 뽑으려는 군관을 협박하며.

그냥 두십시오, 죽이기도 아까운 인간입니다.

시즌1 5화 백성을 버리고도 살아남은 조범팔을 보며

저하... 저를 못 믿으시는 겁니까? 만삭인 안사람을 두고 저하를 따라 제 가족, 제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먼 경상 땅까지 와 있는... 저를 못 믿으시겠다는 겁니까?

시즌2 1화 이창에게 자신의 정체를 부인하며

내가 무슨 복이 많아 부인 같은 사람을 만났는지... 아둔한 나를 만나 지금까지 고생만 시켰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시즌2 3화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만일. 제 안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절대로. 절대로 참지 않을 것입니다.

시즌2 3화 자신의 아내를 맡기며 조범일에게.[10]

저하... 저하... 저하 죄송합니다. 저하, 제가 아둔하여 죄송합니다. 저하.... 내선제에... 임부들이 모여 있었습니다....중궁전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 듯 합니다. 의녀가... 그 의녀가 알고 있습니다. 내선제에... 제 안사람이 있습니다....그곳에 제 가족이 있습니다. 제가 아둔하여 저하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즌2 3화 죽기 직전 이창에게 사죄하며.


5. 여담


  • 사람을 쉽사리 믿지 못하는 성격으로 보이며, 영신이 처음 일행에 합류하려 했을 때도 신분을 의심하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1] 세자익위사 소속의 정5품 관직. 우익위와 함께 세자를 호위한다.[2] 극한직업에서 류승룡 전담으로 더빙하였다.[3] 세자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지만, 그때마다 세자가 삼족을 멸한다거나 훔쳐간 다과에 대해 알리겠다는 농담을 해대는 통에, 결국 조용히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한다.[4] 불혹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혼인한 지 10년 만에 어렵게 회임 하였다고 한다.[5] 시즌2 4화에서 회상신으로 다시 언급된다[6] 작중 임산부를 돌봐주는 시설이 협박의 도구인 경우, 무영을 조종하는 자는 조학주가 아니라 계비 조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임산부들은 무연고 임산부들을 계비가 모종의 이유로 모아 놓은 것이지만, 무영의 처는 "남편이 출장 가느라 걱정이었는지 이곳으로 오라고 했다"고 스스로 설명한다. 다른 임산부들과는 처지가 다른 것인데, 조학주가 계비의 유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계비가 이곳을 후원한다는 것은 조학주도 모르는 비밀일 것이다.[7] 조학주가 대제학에게 하는 짓만 보더라도 조학주는 세자를 돕는 인물에게는 철저히 응징하는 모습을 보인다.[8] 시즌2 3화에서 밝혀진다.[9] 관군을 다 처치한 것으로 보인다.[10] 회상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