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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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경상북도 군위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무척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대구에 가서 일을 했어야 했고 고등학교를 두번 다녔지만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결국 검정고시로 졸업했다. 이후 스무살에 배우가 되겠다고 서울로 올라왔다. 극단에 들어가서 포스터를 붙이고 아동극도 몇번하다가 극단 청우에 들어갔다. 그러나 생계 문제로 연극을 그만둔 후 아내의 고향 강원도 원주에 가서 라면가게를 열었으나 망하고 다시 서울 연극판으로 들어갔다. 1994년 연극 '종로고양이'로 데뷔했다. 이렇게 차츰차츰 연극판에서 이름을 알리다가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찍고 대박이 났다.
여러 영화에서 맛깔나는 조연 연기를 보여 씬 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론 실없는 옆집 아저씨[2] 같은 인상이지만 이끼에서는 음험한 동네 주민, 조작된 도시에선 중간 보스급 악역을 맡는가 하면 형사를 맡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한다.[3] 앞으로는 이문식의 경우처럼 주연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리고 킹덤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최동훈 감독 영화에 상당히 자주 출연한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예능
4. 여담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이다. 2016년 7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더비에서 직관 및 시축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상윤 해설위원에 따르면 창단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특히 김대의, 곽희주, 홍철을 좋아한다고. 거기다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의 징계는 '강등이 마땅하다' 라고 단호박을 날린 멘트는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되었다. #
- 생각보다 노안이라는 말이 많다. 이는, 위에 나오는 듯이 탈모가 나서 그런듯 하지만 사실 탈모가 아니라 자신이 노안으로 보이기 쉬운 헤어로 민거라고 한다. 평소대로라면 생각보다 동안일 듯하다.
5. 수상
[1] #[2] 오오이즈미 요는 극중 역할인 '아버지'라고 불렀다(...).[3] 특히 조작된 도시의 경우 관객의 혈압을 올리는 얄미운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4] 이 때 배역에 깊게 몰입하여 운전을 하다가도 이 인물이 생각나 차를 멈추고 울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