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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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5살~)
현재(16살)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마스크걸의 주인공인 김모미의 딸. 태어나서 대여섯살 때까지는 엄마인 모미와 함께 살았으나 모미가 본가에 아이를 맡기고 자취를 감추게 됨에 따라 외할머니인 신영화와 같이 살게 된다. 맡길 때는 '딸과 함께 일본으로 밀입국하려 하는데, 아이를 데리고는 준비를 하기 힘드니 잠시만 맡아달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3부 5화부터는 16살의 중학생이 된 모습으로 나온다. 모미를 닮아서 키가 크다. 그림체가 바뀌어서 그런지 어떤지는 몰라도 엄마만큼 못생기진 않은 편. 일단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못생겼다는 투로 말을 하긴 하는데, 그냥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외모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1]

2. 작중 행적


대여섯살 즈음에 엄마인 모미가 신영화에게 떠맡기고 도망가버린 이후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처음엔 할머니인 신영화가 다소 차가운 성격인데다가 엄마와는 달리 예쁜 옷도 잘 안사주고 밥도 맛없게 해서[2] 별로 안 좋아하고 엄마만 찾았지만, 이내 적응한 듯.
3부 3화에서 다정한 것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자신의 엄마가 희대의 살인마 '마스크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뒤[3] 종이로 마스크를 만들어 쓰고 마스크걸의 흉내를 내는 등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동네에 소문이 죄다 퍼져 있어서 애들이랑 놀지도 못했다. 심지어 피해자 이준모의 엄마가 찾아와서 '''다짜고짜 대여섯 살짜리 애 뺨을 후려치면서 욕을 해댄 적도 있었다.'''[4] 그리고 그 마스크걸 흉내를 외할머니에게 들켜 분노를 사기도 했다.[5]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교복을 입는 중학교 3학년이 된 이후로도 외할머니와 잘 살고 있는 것 같았으나, 뉴스에서 체포된 자신의 엄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6]
3부 5화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험담하던 다른 학생을 뾰족한 펜으로 피가 바닥에 흩뿌려질 정도로 심하게 찌른다. 이때 모미에 대해 험담하기 전 미모에 대한 험담도 하는데 어떤 친구의 화장품, 취향부터 글씨체까지 계속 따라하고 있었던 듯한데 아마 모미가 라라를 따라했을때 즐거움을 느꼈던 것처럼 미모가 그 점을 천성적으로 닮았던 걸수도 있다.
이 때문에 이름을 '''김현지'''로 바꾸고 이사를 갔으며, 정진중학교로 전학을 갔다.[8] 전학 첫날, 미모는 남학생 옆에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남자 옆에 앉기 싫으니 여자 짝으로 부탁드린다고 하고, 다른 학생들은 '''자기 얼굴도 모르나 보다''', '''아무도 안 건드릴 것 같이 생겼다'''고 수군거린다. 미모는 못생긴 얼굴의 김예춘이라는 여학생과 짝이 되고, 예춘은 싫은 티를 팍팍 낸다. 급식 시간에 자리에서 쫓겨나 혼자가 된 예춘이 선심 쓰는 척하며 은근슬쩍 미모 앞에 앉은 후 "그러고 보니... 너 혹시..." 라고 말하자 혹시 자신이 마스크걸 딸이라는 것을 아는 건가 하고 놀라지만 그 말은 "네가 따돌림당하는 거 아느냐, 내가 친구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모는 친구 같은 거 필요 없다며 거절하고, 예춘은 당황한다.
7화에서 하교하던 중, 계속 예춘이 친한 척 잘난 척 다 해오며 달라붙어 오자 꺼지라고 내뱉고 혼자 간다. 계속 가던 중 짝짓기 뒷처리를 못하고 붙어있던 개들에게 돌을 던지는데, 모미의 일로 얻은 트라우마 때문에 성적 혐오심을 갖게 된 듯.
집에 돌아와 방에서 공부를 하는 척, 인터넷 서칭을 하면서 예쁜 여자 연예인들 사진에 악플을 마구 달던 중, 노크도 없이 문을 연데다 또 유기견을 데려온 외할머니에게[9] 짜증을 내지만, 곧 이진국 집사가 안부를 물으며 용돈을 주고 갔었다는 말에 화색이 돌며 좋아한다. 미모의 태도를 보면 외할머니보다도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다음날 예춘과 당번이 되어 교실을 청소하게 되지만, 예춘이 뒷정리를 안 마치고 혼자 튀어나가면서 결국 혼자 뒷정리를 하게된다. 그렇게 하교하다가 예춘이 동급 일진들에게 집단 린치 당하는 걸 목격하지만, 미모는 예춘을 못 본 척 내버려 두고 그냥 제 갈길 가버리는데...
8화에서 그래도 걱정이 되었는지 일진들이 물러간 뒤에야 예춘에게 다시 돌아온다. 아는 일진 언니들한테 말하면 좆밥인데 불쌍해서 맞아줬다는 예춘의 허세에 한심해 하면서도, 코피를 닦고 상처에 붙이라고 티슈와 반창고를 건네주지만, 어제 일로 삐져있던 예춘은 이를 거절하는데, 이때 예춘에게 손목의 자해자국을 들킨다. 그러나 되려 예춘이 이를 굉장히 대단한 듯이 바라보자, 어이없어하는 한편 속으로 자조한다.
11화부터 자신을 따라하는 예춘을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그녀가 교과서에 한 낙서에 미소짓거나 같이 음악을 듣고 화장실을 가는 등 예춘과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예춘과 같이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옆칸에 있던 일진 여자애들이 골탕먹일 심산으로 물을 퍼부으면서 물벼락을 맞게 되자, 분노해서 일진들을 멱살을 잡고 쥐어 패려고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할머니의 말을 떠올리고서야 겨우 분노를 삭히고 교복이 마를 때까지 체육복을 입고 있어야 했다.
집으로 가는 길 예춘의 엄마에 대한 불만을 들어주면서 적당히 동조해 주지만 곧 자신은 생각하기도 싫은 엄마에 대해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처지에 울컥해서 또 예춘에게 매몰찬 소리를 하고만다.
12화에서 비오는 날, 비를 맞고 있다가 예춘이 우산을 씌워주면서 틴트를 건네주지만, 자신에 대해 자세한 것도 모르는데 괜히 친해졌다 진짜 모습을 보면 싫어할 것 아니냐며 호의를 거부하고 예춘을 내치려고 한다. 하지만 설움에 북받친 예춘에게 한소리 듣고, 예춘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다는 속사정을 알게 되자, 위로를 해주다가 '''자신의 엄마가 사실은 살인마'''라는 사실을 조금 흘리게 된다. 직후 예춘이 건넨 볼 뽀뽀에 당황하지만 그렇게 예춘과 화해하고, 이날 이후로 예춘과는 절친이 되면서 자신들을 갈구는 일진들을 뒤에서 까고 같이 잡담을 나누며, 같이 간식을 먹고 허세를 떨면서 그러다가도 친구의 고민에 공감해주는, 십수년 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여느 다른 친구들과 다를 바 없는 우애를 다지게 된다. 다만 이진국 집사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던 중에, 예춘이 자신의 핸드폰에서 본명인 미모를 목격하자, 정체가 탄로날 거란 생각에 당황해서 예춘에게 큰소리를 내긴 했지만, 이 외에는 큰 갈등은 없었다.
한편 외할머니의 깐깐한 생활통제에 계속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예춘이 나가서 같이 독립하자고 한 말에 솔깃해서 함께 알바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아직 중학생인 어린 나이라 받아주는 곳은 없었고, 결국 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전자제품을 훔쳐 팔아 돈을 벌게 된다. 덕분에 돈은 꽤 많이 모였고, 미모는 예춘에게 평소 제일 좋아하는 이진국 집사에 대해 자랑하면서 이진국 집사의 도움이라면 쉽게 독립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이진국 집사에게 온 문자를 확인했던 그날 예춘이 인터넷을 다 뒤져 본명인 미모와 미모가 마스크걸의 딸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 뒤 이 소문은 금세 퍼져 학교 아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설상가상 또다시 절도를 시도했다가 걸려서 파출소에 끌려가게 된다. 결국 마지막 기회를 이런 식으로 날려버린 것에 분노한 외할머니가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하자, 분노해서 결국 뛰쳐나가고 만다. 갈 곳이 없어 예춘에게 전화로 재워달라고 요청하나, 또 한바탕 했다는(물론 거짓말) 예춘의 말에 결국 학교에 잠입해 밤을 보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세수를 하다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엿듣게 되고, 결국 학교까지 나와 그대로 방황하게 된다.
25화에서는 PC방에서 하루를 보내다 초등학생들을 삥 뜯으며 정처없이 밤을 공원에서 해결하는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예춘이 가족들과 오순도순 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예춘이 여태껏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배신감에 사로잡히고, 그날 밤 외진 공사장에서 예춘을 불러내 소문을 퍼뜨린 것을 추궁하며 예춘을 구타하고 잠적한다.
결국 28화에서 자신이 그토록 따랐던 이진국 집사의 집으로 갔음이 밝혀졌다. 속타는 외할머니 마음도 몰라주고 컴퓨터를 하면서 속편하게 떡볶이를 먹다가, 외할머니가 이진국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시치미를 떼주는 그녀를 치켜 세우는 건 덤. 이후 외할머니에게 직접 전화로 '어차피 절 싫어하지 않았냐, 학교도 다 필요 없으니까 이젠 내겐 신경쓰지 마라. 혼자 알아서 잘 살겠다'는 일방적인 의절통보를 하고 이진국과 같이 살기로 한다.
그러나 이진국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옷방에서 다 해진 그녀의 옷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미모는 문득 옷방 안에 있던 한 문에 의문을 품지만, 이는 나중에 이진국이 오면 물어보기로 맘먹고 33화에서 몰래 옷방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이진국을 놀래키며 이제는 이진국을 진짜 할머니처럼 여기면서 따르기로 한다. 그러나 물어보려던 지하실 문에 대해서는 쥐가 튀어나온다는 말에 더 자세한 것은 묻지 못했다.
34화에서는 누워있던 이진국을 보채 집앞 호수로 소풍을 간다. 이진국에게 자신을 싫어한 진짜 할머니보다 더 진짜 할머니 같다고 말해주면서 엄마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서 그랬을 거라고 달래주는 이진국에게 자신은 엄마랑 다르다고 끊임 없이 되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35화에서는 이진국에게 라면도 끓여주고 설거지도 나서서 하며 청소도 하는 등 집안일을 돕다가 서랍장 밑에 숨겨져 있었던 한 사진을 발견한다. 사진에 대해 묻다가 그녀의 죽은 아들에 대해 알게 되자, 괜한 걸 물어 상처를 건드린 것을 사과하며 자신이 진짜 손녀였다면 위로가 되었을 거라고 그녀를 위로한다.
36화에서 그토록 엄마를 증오했던 또다른 이유가 드러났다. 사실 모미의 5년째 도피 생활 중 5살의 미모는 한 번 버려질 뻔한 적이 있었으며, 이날로 집착이 심해져 울며 보채는 자신을 엄마가 어느순간부터 방치하고서 남자들을 끌고 들어오는 걸 봐야 했고, 형사들을 피해 도망치는 와중에 엄마에게 '한 번만 더 울면 진짜로 버리고 간다'는 협박까지 들었기 때문. 물론 외할머니에게 맡겨져 자라면서 만나 어울린 이진국 집사로 인해 성격이 더 뒤틀리게 되긴 했지만 유년 시절의 환경부터가 가치관을 바로잡기 힘든 환경이었다.
그러다 38화에서 밥을 먹다가 과도한 피곤함을 느끼고 잠드는데 잠에서 깨어났을 때 몸이 포박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 필사적으로 몸부림 쳐봤지만 때는 늦어 찾으러 온 외할머니는 자신을 눈치 못 채고 떠나버렸고, 뒤이어 들어온 그토록 믿었던 할머니 '''이진국, 아니 마스크걸의 피해자의 어머니 김경자'''로부터 '나도 이러고 싶진 않았지만 네 엄마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컸다'고 한 마디 듣고서 그대로 수면제가 주입되고 만다.
다시 깨어났을 때, 김경자로부터 엄마인 김모미가 아들을 죽여서 자신에게 대신 복수하려 했다는 모든 진실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신은 죄가 없다고 필사적으로 항변하나 소용없었고 심지어 자신이 일전에 했던 '나는 엄마와 다르다'는 말도 싸그리 부정당한다. 어떻게든 밧줄을 풀어보려 해도 김경자의 눈치가 워낙 빨라 금세 들켜 더 단단히 묶인 상황. 하지만 그와중에 경찰이 찾아오면서 김경자가 잠시 현관으로 나가 경찰을 상대하는 동안 입에 붙여진 테이프를 떼내고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나, 결국 경찰은 알아채지 못하고 떠나버렸고 그대로 포박된 채 연탄가스를 마시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싶었지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병원이었고 그 옆에 자신이 의심했던 김예춘이 있었던 걸 알아본다. 지하실에 갇혀 있었던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김예춘의 말에 상당히 놀라는데, 직후 병실로 들어온 경찰로부터 '''엄마인 김모미가 자신을 구하려고 탈옥했다가 실종되었다'''는 것과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김경자가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한동안 충격을 금치 못하다가 이제와서 자신을 구하려고 한 엄마에 대한 애증에 예춘의 품에서 오열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예춘과 별탈없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자매처럼 지냈다. 하지만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방황했고, 후에 홧김에 했던 결혼도 실패해 아이만 남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까지 갔지만[10]끝까지 옆에 있어준 예춘 덕에 점차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방황하던 20대의 말미에 경찰을 피해 떠돌아 다녔던 엄마 김모미가 자신의 얼굴을 보고 떠나갔던 것을 눈치채게 된다.
후에 30대가 되었을 즘, 할머니를 통해 모미의 모든 행적을 찾아보면서 어렸을 적에는 평범하게 연예인이 되고 싶어했던 모미의 어린 시절이 담긴 비디오를 보고 엄마를 용서하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되었는지 이를 계기로 다시는 방황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이런 미모의 심경의 변화를 드러내듯 그간 칙칙한 청록색이었던 배경이 1부 때의 노란색으로 밝게 물들여지며 마스크걸은 막을 내린다.

3. 기타


3부 6화에 따르면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할머니의 기존 재력을 생각하면 자잘한 사고 없이 무사히 학창시절을 마쳤다면 충분히 갈수 있었다
키가 꽤 크고 각진 단발을 가지고있다. 전학교 학생들의 머리스타일을 보면 두발제한이 있는건 아닐텐데 특이한 점. 아마 엄격한 생활을 요구하는 할머니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키가 매우 큰 것은 얼굴은 추녀였으나 몸매만은 엄청나게 예뻤던 어머니에게 그 몸매만 물려받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1] 이 만화를 보면서 외모를 평가하는 게 좀 이상한 것 같긴 하지만, 딜레마인 것이 외모지상주의를 비판적으로 비꼬는 웹툰이기에 사람 외모평가를 하면 안되지만, 오히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적으로 비꼬고 있는 웹툰이기에 또 사람 외모에 따라서 캐릭터를 해석할 여지가 달라져서 외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다...[2] 건강식 같은 걸 중시해서 간도 약하게 해, 어린아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콜라같은 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걸로 봐선 아마 군것질거리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듯 해서, 어린애 입장에선 좀 거부감이 들 만하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많이 못먹게 한다.[3] 서재같은 곳에서 컴퓨터로 검색해봤다.[4] 자기 아들은 죽었는데 그 살인자 딸은 살아있냐는 이유. 그나마 같이 왔던 다른 아줌마가 말려서 그 이상은 때리지 못했다.[5] 그길로 미모를 집 밖으로 쫓아냈으나, 추위에 떨다 쓰러진 뒤 병원에서 눈을 뜨자 옆에 앉아있었고, 미모가 깨어나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6] 당연하지만 엄마가 잡힌 게 슬퍼서 충격을 받은 게 아니다. 모미는 '''혼자''' 일본으로 가려다가 잡힌 거였으며, 이 때문에 엄청나게 분노한 얼굴로 TV를 쳐다본다. 때마침 기자들이 득달같이 찾아와서 초인종을 누르며 인터뷰 해달라고 하는 건 덤.[7] 정체는 스포일러.[8] 외할머니 신영화의 말에 따르면 소년원에 갈 뻔했지만 '이진국 집사'[7]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겨우 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전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었던 모양. 참고로 이 때 보면 작은 연립주택에 살고 있다. 베댓에서 독자들은 대저택→아파트→작은 연립주택으로 변하는 신영화의 집을 보고 '''사고칠 때마다 합의금 물어 주고 막느라 집이 점점 작아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았고, 그러면서도 계속 미모를 키워 주는 신영화를 재평가하게 되었다.[9] 대저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다 잃어 버렸다고 한다.[10] 어째 2대가 쌍으로 남자 복이 없다. 어머니인 모미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와 그로 인해 꼬인 가치관 때문이라면 그 자식인 미모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딱히 묘사되지 않지만 연애 대상자로써의 남자의 기준을 세워줄 아버지격인 존재가 부재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